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지난 8일 2025년 청소년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문화예술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예술단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동아리의 연합체로 [청소년축제기획단], [청소년Rock밴드],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미디어기획단], [청소년극단], [청소년댄스단(초등팀, 중등 이상팀)], [청소년합창단], [청소년뷰티단] 등 총 9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1년 동안 각 동아리별 특성에 맞는 정기연습과 활동, 청소년축제 및 공연 참가, 자체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오디션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128명의 단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예술단을 대표하는 9명의 청소년에게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또 약 50명의 보호자도 함께 자리해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응원하며, 위촉된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0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정원식님의 자녀 정희춘님(상북면 거주)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故정원식님에게 수여된 훈장은 화랑무공훈장으로 전쟁 당시 5사단 공병대대에서 복무하며 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그동안 훈장이 수여되지 못했었다. 이날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자녀 정희춘님은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정원식님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진단을 통해 경영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수도와 하수도 사업 각각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2024년 경영평가는 262개(공사·공단 158, 하수도 104)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경영실적에 대해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양산시는 경영전략,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난·안전관리, 지역상생발전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최단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2023년도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이후 2024년도 하수도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개선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998년 준공 후 27년 동안 쉬지 않고 가동한 웅상정수장의 노후된 정수처리 시설을 개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웅상정수장은 2022년 완료한 기술진단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이 저하된 정수처리 시설에 대한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32억원을 들여 응집지설비 개량, 수배전설비 등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또 올해 35억원 예산 투입으로 노후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인 후오존 설비를 교체한다. 이에 따라 고도정수처리시설(후오존) 노후설비 교체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 후 8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후오존 처리설비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 작용을 이용해 조류로 인한 맛냄새 유발물질과 트리할로메탄(THMs) 등 소독부산물의 저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서 고도정수처리 공정 중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후오존) 노후설비가 개량되면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웅상정수장의 노후시설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옥내 급수관(수도관)이 노후·부식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에 대해 급수관 개량(교체 또는 갱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64세대, 2024년 28세대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량 공사비 지원금은 교체공사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15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내 배관 최대 100만원, 공용배관 최대 50만원), 갱생공사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8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50만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2월 사업공고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급수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오는 20일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위원회의 결과로 선정된 답례품은 양산 고향사랑 기부자들이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게 된다. 2월 7일 현재 5개 업체가 공모 신청을 했으며, 이번 선정이 단순한 기부자 감사 차원을 넘어 지역 경제를 도약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의 우수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기부자들에게는 경제적 혜택을, 자치단체에는 재정적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답례품의 폭넓은 선택지 제공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사전 예방을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는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제도로 중소기업의 안전한 거래선 확보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지만 수백만원에 달하는 가입보험료는 영세한 기업에게 큰 부담이 되는 실정이다. 시는 이와 같은 관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2월 중 사업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구조를 살펴보면, 신용보증기금이 가입보험료의 10%를 우선 할인해 주고 양산시가 20%(100만원 한도), 경상남도가 50%(300만원 한도), 신한은행이 20%를 각각 지원한다. 예를 들어 가입보험료가 400만원인 경우, 신용보증기금의 10% 할인된 금액(360만원)에 양산시 보험료 20%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미취업 청년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가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에 대한 응시료 실비를 1인당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자는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로,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단, 공공근로 등 정부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근로계약 기간이 3개월 이하인 단기근로자는 예외적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하는 시험은 2025년에 실시된 국가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으로, 특히 이번 연도에는 국가전문자격 시험이 추가되어 지원 범위가 확장됐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응시를 완료한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며, 공고일 이전에 응시한 경우 응시한 날부터 양산시에 계속 거주했다면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부터는 양산시 청년 정보 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지원 인원은 300여 명으로, 첫 회차 신청기간은 5월 2일부터 7일까지이며 이후에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월 시장공약사업에 대해 2024년 하반기 이행실적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5대 정책목표 및 11대 추진전략 88개 공약사업 중 2024년 하반기에 완료된 △남물금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금빛마을 경로당 건립 △금빛마을 중학교 신설 △시명골 저수지 도로정비 사업 등을 포함한 29건은 완료했으며, 나머지 59건의 공약사업 중 56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고, 3건은 일부 추진 중에 있어 전체 공약사업의 정상추진율은 96.6%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공약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시 누리집을 통해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므로 임기 내 달성될 수 있도록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공약 자체점검 및 공약사항 추진사항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하고, 이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6일 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에서 300만원과 산막공단 소재 ㈜아시아에너지에서 1,000만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산지회는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전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을 포함하면 누적 금액이 3000여만원에 달한다. 황명기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에너지는 양산 산막공단에 공장을 두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동참했다. 김영미 대표는 “공장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그 동안 양산시로부터 받은 도움이 크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종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기부해 주신 정학금은 우리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7일 시청 본관 앞에서 천성MJF라이온스클럽이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남협회 양산지부에 업무용 차량(레이)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김영산 회장, 355-D(울산·양산)지구 정선찬 총재, 신현건 3지역위원장, 김우열 4지대 위원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천성MJF라이온스클럽은 8년전 부터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남협회 양산지부와 MOU를 체결하여 매년 10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고, 양산 관내 사회적 소외계층에도 생필품 지원봉사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천성MJF라이온스클럽 김영산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차량을 기증하는 만큼 뜻깊은 곳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천성MJF라이온스클럽의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희망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기탁해 주신 차량으로 양산 곳곳을 누비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신장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경남일간신문 | 양산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마을카페 ‘목화당 1944’가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을카페 ‘목화당 1944’는 근대건축물인 옛 창고 건물을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재구성한 공간으로‘삽량문화마을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삽량문화마을 협동조합’은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양산시 중앙동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조직으로써 2019년 발기인 6명으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마을 카페 운영에 힘쓰고 있다. ‘목화당 1944’는 1월 정식 오픈 이후 3,000여명(일 평균 100여명)이 방문하여 주민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삽량문화마을 협동조합은 카페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기보다는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하며 장기적으로 카페의 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현욱 삽량문화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원도심의 역사·문화를 간직한 건물을 재개발, 재건축이 아닌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마을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6일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양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관한 계획 수립·시행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선정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1월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의 선정절차를 거쳐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양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오창석 센터장을 중심으로 3월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시행을 지원하고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양산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탄소 배출 감소와 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산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1950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출생자)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단, 전년도 바우처 카드발급 후 전액 미사용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초과인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 바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신분증 지참 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700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 카드는 유흥주점, 인터넷쇼핑몰 등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한 경상남도 내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며 피로감을 느끼는 여성농업인에게 건강증진 및 문화활동의 기회제공으로 삶의 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사유림의 경제림 육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조림, 숲가꾸기 사업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25년에는 조림 23ha, 숲가꾸기 1,133ha를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은 산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대행자 선정 절차를 거쳐 산림사업 전문기관인 양산시산림조합에서 관리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은 양산시가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대행자인 양산시산림조합이 산주 동의에서부터 설계, 감리, 사업 발주 및 관리 감독을, 시공은 산림전문업체에서 시행하게 되므로 산주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산림사업 전문화와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양산시는 공·사유림의 체계적인 관리와 산불 등 각종 피해 방지로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경제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림 또는 숲가꾸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양산시 산림과 또는 양산시산림조합으로 연중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