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지난 24일,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인사들로 하동군이 북적였다. 사천상공회의소 황태부 회장은 대형산불로 인한 하동지역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30여 개소 상공인들의 뜻을 모아 성금 2090만 원을 마련했다. 황 회장은 “빠른 일상 회복을 누구보다도 응원한다”라며 직원들을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천주교마산교구(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에서는 진교본당 하춘수 신부와 빈명기 총회장이 방문하여 신도들의 위로와 응원을 모은 1천만 원을 건넸다. 특히, 인명 피해가 없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3일 18개 시군이 모여 개최한 정례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마음을 전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협의회 및 원주시를 대표해 원주시 전재섭 부시장이 하동군을 찾아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이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보건소가 오는 5월 3~4일 이틀간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천년다향길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과 차(茶)향이 어우러진 하동의 대표 명소 천년다향길을 널리 알리고, 새로 개통한 ‘호리병속 별천지길’을 활용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장려할 방침이다. 걷기대회는 하동야생차 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되면,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하루 100명씩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사전 접수는 5월 1일까지 워크온 앱 또는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걷기 코스는 세계농업유산인 야생차밭이 아름답게 펼쳐진 천년다향길과 호리병속 별천지길로 나뉘어 2가지로 운영된다. 5월 3일은 1코스로 운영하는데, 천년다향길을 따라 ‘만수가 만든 차밭’을 왕복하는 5.2km 구간에 완주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특히, 첫날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함께 열려 치매 안심마을 주민·환자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2일 차인 4일에는 호리병속 별천지길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4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센터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지회장 김창옥)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기념행사로, 장애인과 가족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포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2시부터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홍보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휠체어 및 보장구 점검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하동군립예술단의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읍면 모범장애인 13명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모범장애인은 하동읍 최길환, 화개면 조희수, 악양면 김은숙, 적량면 유미순, 횡천면 한길수, 고전면 이성기, 금남면 설대수, 금성면 문오순, 진교면 김석현, 양보면 안수승, 북천면 최길자, 청암면 정이영, 옥종면 하영진 씨가 수상했다. 아울
경남일간신문 | 하동축산농협이 올해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3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구영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김구영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장학기금이 하동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장학재단 이양호 이사장은 “19년간 한결같이 장학사업을 지원해 주신 하동축산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 하동의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축산농협은 이번 장학금 지원 외에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주위 취약계층과 결식·우선 돌봄 아동에게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옥종면 산불 현장에도 방역 살수차 4대, 살수포 1대를 긴급 지원하며 진화 작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22일 양산농협 임직원들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산농협 오영섭 조합장 외 5명은 임직원을 대표하여 하동군을 방문했으며, 금오농협 정영대 조합장과 금남농협 김홍수 조합장도 함께 참석해 하동군과 양산시의 상호 발전을 응원했다. 오영섭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두 지자체의 상생협력이 고향에 대한 관심과 기부로 이어져 지역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 바탕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로 하동군을 응원하는 마음이 다양한 기관·단체로 확산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뜻을
경남일간신문 | 서울하동군향우회 오경수 고문이 지난 15일 하동군민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5백만 원과 산불 피해복구 성금 585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오경수 고문은 성금 전달을 위해 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하동문화예술회관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 고문은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통해 하동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 향우들의 결속력으로 우리 고향 하동이 다시 일어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직접 성금을 전달받은 하승철 군수는 “보내주신 정성과 마음은 든든한 힘이 되어 고향의 회복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해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이번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월 24일까지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천만 원 기부 시 약 336만 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노인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2~23일 이틀간 4회에 걸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717명과 함께 케이블카 탑승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소속 기관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및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케이블카 탑승과 함께 금오산 둘레길 산책, 오찬 등 어르신 맞춤 활동으로 꾸려졌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너무 좋다. 일자리 참여하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 모처럼 쉴 수 있어 고맙고, 같이 일하는 동료와 맛있는 점심도 함께 먹으며 일상의 활력을 얻었다”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므로, 일자리 참여자분들은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하동노인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는 2025년 현재 5개 사업에 총 717명(공익활동사업
경남일간신문 | 여성 봉사단체 아이코리아 하동지부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옥종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과 위로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23일, 아이코리아 하동지부는 옥종면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300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준비해 피해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재해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정정희 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다시 미소를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이코리아는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여성단체로, 아동·청소년 교육 및 복지, 가족 지원,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동지부 역시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하동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재해나 긴급 상황 속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지난 23일 연세중앙교회에서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 집무실을 찾은 서순원 연세중앙교회 수석 비서실장은 전례 없는 대형산불에 맘 졸였을 주민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한편,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산불을 극복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연세중앙교회 관계자들은 같은 날 산청군도 방문해 5천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연세중앙교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회로 유명하다. 구로구청 주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매년 참여함은 물론,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온가족이 참여하는 ‘5월 한마음잔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마음에 거듭 감사함을 전하며 “하동군 역사상 가장 큰 재난이었지만,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최소한의 피해로 대응할 수 있었다.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 22일,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옥종면에서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지난달 경북·경남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한 것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개최됐다. 행사는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가 주관하는 간단한 의식행사로 시작하여 새마을운동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마지막은 참석자들이 함께 부르는 새마을 노래로 갈무리했다. 강병준 회장은 “기념식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의회는 김진태 의원(하동읍․횡천면․고전면)이 지난 21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에서 최근 발생한 옥종면 대형산불 관련 후속 조치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하동군 독자적 산불진화 헬기 도입, ▲장기적 임도 확충, ▲체계적 산림 피해지 복원 계획 수립, ▲산불 진화 인력 처우 개선 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먼저 김 의원은 “산불이 점차 일상화, 대형화, 동시다발화 되는 추세에서 즉각적 초동 대처를 위해서는 헬기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지적하며, “현재 하동군은 산청·함양군과 헬기 1대를 공동 임차하다 보니 대응력에 한계가 있었으므로 군민 안전을 지킨다는 중요성을 고려해 국․도비 증액 건의 및 군비 추가 확보를 통해 독자적 전용 헬기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임도 유무에 따라 산불 진화 효율이 약 5배 차이가 난다”라며, “헬기가 뜰 수 없는 야간 시간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공중과 지상의 입체적 진화는 물론 산불저지선 화보와 산림자원 활용 용이성 향상을 위해서도 장기적으로 임도 확충이 필요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의회는 제340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4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12일간의 회기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임시회 첫날은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이은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의회운영위원회는 ‘하동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는 ‘산불 특별재난 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총 4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건을 각각 심의 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3월 27일 하동군수로부터 제출된 ‘하동군 성과시상금 지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의 건’을 상정하여 해당 조례안에 대하여 무기명 투표를 거쳐 최종 재의결하고 집행기관에 이송했다. 군의회는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 반을 편성해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임시회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의회는 지난 22일 하동군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제256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는 경남 17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삼희 하동 부군수, 하동군의회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홍 회장의 개회사, 강대선 의장의 환영사, 이삼희 부군수의 축사, 협의회 활동 사항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협의회는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하동군의회 정영섭 부의장에게 ‘경상남도의정봉사상’을 수여하고, 정례회 이후에는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케이블카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대선 의장은 “지난 하동산불에 경남시·군의회 의장님들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진정한 지방화 시대를 열어 경남 시·군의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하동군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진교면은 지난 21일 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회·새마을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간장게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봄철 튼실하게 살이 오른 돌게를 구매하고, 잡내 제거와 보관을 위해 감초와 간장을 달여 부어 정성껏 간장게장 130통을 담갔다. 그렇게 마련한 간장게장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함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장게장은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읍·면 활성화 지원사업’ 보조금과 함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것이 알려지며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진교면 새마을 단체는 매년 간장게장을 만들어 관심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하정미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외로운 어르신들이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진교면 관계자는 “생활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지난 18~19일 ‘제58회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20일~23일 ‘제182회 전국 남겨 궁도 승단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전국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동읍 하상정 활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궁도협회·하동군궁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하상정은 하동군이 보유한 9개 궁도장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며, 지리산의 정기와 섬진강의 맑은 물, 천년의 야생차밭 풍경이 어우러져 궁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편, 지난 종별 선수권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궁도인 56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기량 대결을 펼쳤다. 시도대항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부문에서는 노년부 정운섭(광주광역시 송무정), 장년부 고영주(하동군 금성정), 여자부 오향숙(여수시 군자정), 실업부 오석하(충청북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승단대회에는 9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승단 심사를 받았다. 하동군은 궁도인들의 잔치라 불리는 두 대회가 개최되면서, 전국에서 모인 1천 500여 명의 궁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