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는 23일 제304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조례안 심의,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0일간 진행됐으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산청군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또한 산청생초 통합정수장 증설 및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포함한 16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의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계획서를 승인했다. 위원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점검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 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5분자유발언이 이어져 주목을 받았다. 신동복의원은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통학택시 운영 지원’을 제안했고, 이상원 의원은 ‘더 안전한 산청을 위한 지역 안전 대책’ 마련을, 안천원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는 4월 23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30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신동복 의원의 “통학택시 운영 지원 제안”, 이상원 의원의 “더 안전한 산청을 위한 제안”, 안천원 의원의 “산불 억제력 강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 신동복 의원은 농촌 지역은 학령 인구 감소로 신규 기숙사 건립도 어렵고, 방과후 프로그램이나 야간자율학습 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농촌 지역 학교에도 다양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교과과정 이후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육활동 등에 학생 참여를 활성화하고, 진로 교육, 진로 탐색 및 미래 설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 중·고등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여 충분한 교육 기회를 주고 통학 부담 해소를 위해 통학택시 운영 지원을 제안했다. ◆ 이상원 의원은 지역 안전 역량 지표인 ‘지역안전지수’로 평가된, 지난 5년간 우리 지역 안전 등급 전체 평균은 3.4등급으로 교통사고 3.8등급, 화재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생일지원사업과 외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재가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실시하는 생일지원사업은 매월 생일을 맞은 장애인 이용인을 대상으로 케이크와 개인이 필요한 맞춤형 선물을 전달한다. 외식지원사업은 평소 신체적·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식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맛있는 추억을 선물한다. 생일지원사업에는 △단성식자재마트 △또바기빵제작소 △생활용품 다팜 △탑플러스마트 △파리바게뜨가 외식지원사업은 △지리산참숯굴 △실비횟집 △한양왕족발복어 △가림숯불갈비 등이 참여해 후원한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나눔은 기쁨과 행복을 전파하는 방법이다”며 “장애인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매월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는 후원 업체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도모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 규모는 5억 2000만원으로 △군민주도형 △청소년·청년주도형 △사회적약자지원형 △지역주도형 분야로 나뉜다. 올해부터 추가된 사회적약자지원형은 노인, 저소득층, 여성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한다. 신청은 오는 5월 28일까지 산청군 주민e 홈페이지와 산청군청 예산담당, 읍면사무소 방문이나 우편으로 하면된다. 접수된 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예산의 주인은 군민인 만큼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이승화 산청군수가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산청군은 국가하천 시설물 32개(제방 18개, 배수문·통문 15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에서는 시설물 미작동에 따른 내수 침수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배수문·통문의 CCTV, 전기, 기계 등 원활한 작동을 확인하고 조치가 필요한 곳은 보수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신안면 소이교 공사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홍수 등 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설치지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내 하천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풍수해 최소화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대형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32세대에 ‘주택 피해주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거용 주택이 전소되거나 반소된 실거주 확인 가구로 자가소유 및 세입자 모두 동일하게 300만원(현금)이다. 특히 이번 재난지원금은 산청군 자체 예산으로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접수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은 현재까지 60% 이상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80% 이상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평생의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가족센터는 ‘관광통역 안내요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결혼이민자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이다. 교육은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오리엔테이션(1회), 현장 중심의 관광통역 교육(8회), 종강 평가 회의(1회) 등 총 10회기로 이뤄진다. 특히 산청군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질적인 관광통역 능력을 배양한다. 교육 후에는 결혼이민자들이 축제와 행사 등에서 통역 안내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예년 이맘때 산청군은 매화의 향기와 벚꽃, 꽃잔디 그리고 찔레꽃이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로 시끌벅적했다. 하지만 올해는 대형산불 여파로 관광객 발길이 뚝 끊겨 조용한 봄을 맞고 있다. 여기에 산불 피해지역 방문이 적절치 않다고 여긴 관광객들의 여행 취소가 잇따르면서 지역 경제도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올해 산청군은 산청방문의 해 추진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대형산불에 모든 축제와 행사를 취소, 축소하면서 관광산업이 잠시 멈춰 섰다. 이에 산청군은 군민과 힘을 모아 관광객을 유혹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 관광 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 ◇산청을 찾는 게 산청을 돕는 길 먼저 산청군만의 이색적인 관광이벤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청에서 1박 이상 머무는 2인 이상 관광객의 여행경비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반값 여행 상품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 경계의 정확한 확정과 디지털 지적도 구축을 통해 주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올해 사업에서는 △산청읍 정곡지구 △생초면 상촌지구 △생초면 하촌지구 △삼장면 석남지구 등 4개 지구(총 1637필지, 74만 6610㎡)를 선정해 등기 완료까지 2년간 추진한다. 특히 일필지 조사와 측량을 시작으로 경계 조정 및 합의 등을 통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에 종이도면으로 작성된 지적도가 현재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측량기술이 부족했던 과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는 축척 오류와 경계 불일치 문제로 인한 재산권 분쟁, 개발 지연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이 크게 줄어들고 추후 토지 매매, 개발사업, 공공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행정적 장애 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업용 드론 활용 전문인력 및 선도농가 양성을 통한 농작업 효율성 향상과 농촌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지원 대상자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가 일부 지원되며 자부담금은 70만원이다. 또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인에게는 드론 활용 실무교육의 기회도 주어진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99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드론 활용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농업기술이 영농 현장에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첫숨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일환으로 총 3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구소멸지역 내 출산가정의 뜻깊은 출발을 응원하고 저출생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적외선체온계, 애착인형, 아기세제세트 등 물품과 출산 축하 손편지가 담긴 첫숨키트를 출산가정에 전달하고 새 새명의 탄생을 함께 기뻐한다.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둘순·오재원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산청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온기나눔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층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기록해 사회적 자산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서는 장기 봉사자 인터뷰와 봉사활동 기록, 장수사진 촬영·전시 등이 이뤄진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경상남도 공간정보·드론 챔피언십’ 지적측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의령군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지자체 공무원과 소방·경찰·학생·드론 분야 기술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지적측량,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 대회에서 산청군은 지적측량 부문에 이상길·이정현·이소영 주무관(이상 시설8급)이 출전했다. 이들은 현장을 신속하게 측량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도출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한 전국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지적측량의 뛰어난 실무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능력 향상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경계 분쟁 사전 예방 등 군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00만원, 우체국공익재단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복지위기 가구를 선정해 관리하고 사후평가를 통해 대상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에서는 우체국 소속 집배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 가구와 1인 가구 등 위기 대상자를 주기적으로 방문, 생필품과 복지정보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기 상황이나 특이 사항을 점검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보고하고 담당 공무원은 상담과 사례를 관리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체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산청을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8일 ㈜대성학력개발연구소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대표 김석규)는 산청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산청우정학사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진학 상담 및 진로 프로그램, 수준별 분반 수업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재준 ㈜대성학력개발연구소 본부장은 “지역 교육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해 사회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