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 위치한 오디농장을 방문해 참여 청소년 40명과 함께 ‘오디 농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지역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에는 진해 해양공원에서 주말 체험학습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디 수확부터 시식, 요리까지 직접 해보며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 갔다. 한 참가자는 “지역 농가와 교류하며 지역사회와 농업에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하동의 특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보건소가 오는 21~22일, ‘하동송림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2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와 함께 열리는 것이다. 이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최근 확산하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마련됐다. 하동 송림공원(천연기념물 제445호) 내 1.8km 구간을 걷는 30분 코스로 구성되어, 울창한 노송 숲과 섬진강의 맑은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자연 치유도 경험할 수 있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성공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행사장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와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민정 건강증진과장은 “하동 송림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하며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하동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난 12일 하동중앙중 전교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동군 군민공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하동여고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네 차례에 걸쳐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선 교육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단막극을 포함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강의 등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단막극 공연은 결혼, 출산 기피에 대한 사회적 현상을 풍자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인구문제 인식개선 강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서로 존중! 함께하는 미래 지도 그리기’라는 주제로 인구 구조 변화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하동군의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인구정책을 홍보했다. 한 학생은 “인구감소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어렵게 느꼈던 인구교육을 단막극과 강연으로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군은 학생
경남일간신문 |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12만 5000건, 149억 8000만 원을 부과ㆍ고지하고 6월 30일까지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비ㆍ소방용 차량 등은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ARS 전화납부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납부(은행계좌, 신용카드)를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각종 은행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건당 500원 공제되고, 둘다 신청 시 건당 1000원이 공제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서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운영한‘2025년 상반기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실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문화교실은 어린이전문·도동어린이·비봉어린이·남부어린이 등 4개 도서관에서 ‘과학실험’ 등 12개 강좌 107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성인 문화교실은 연암·서부·어린이전문·남부어린이 등 4개 도서관에서 신중년층이 참여하는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 11개 강좌 138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유아 및 초등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과학실험, 독서지도 하브루타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강좌가 많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성인 프로그램의 한 수강생은 “건강 관련 강의를 통해 내 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교실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남강로타리클럽은 지난 11일 저소득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에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의 저소득아동 현장체험학습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저소득아동 현장체험학습은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 활동 경험이 부족한 저소득아동들에게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보다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왕상근 진주남강로타리클럽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도움받은 아이들이 성장하여 주위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남강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저소득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12월 31일을 조사기준일로 하여, 2024년 중 조업(생산)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 270여 개가 대상이며, 조사는 2025년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진행된다 .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스마트조사(인터넷조사, 팩스, 이메일 등)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사업체가 응답해 준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강조하며 “국가 주요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할 때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2일 내동면 스포츠가치센터에서 내동면 주민을 비롯한 사천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설명회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은 끝에 마련된 소중한 소통의 장으로, 진주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진주시의 강한 의지를 담은 자리였다. 자원순환센터는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품 선별장)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포함하는 복합 친환경 시설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그 중요성과 역할, 유사 사례,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사천시와의 소각시설 광역화 추진 문제, 주민지원협의체 정상화 문제, 소각시설 반대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와 함께 질타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설명회를 주관한 진주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공간을 넘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
경남일간신문 | 칠산서부동 주민자치회는 12일,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2년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공식 총회로,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통기타반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2025년도 주민자치회 활동내용 보고, 2026년도 주민자치회 운영 계획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설명,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2026년 자치계획 및 제안사업’ 선호도를 묻는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총회 당일 현장투표도 함께 진행해 총 209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제4회 칠산서부동 주민화합한마당 多함께봄’ 개최, ▲‘칠산서부 문화누리의 날’ 운영, ▲마음치유 원예활동사업 ‘화목(花木)한 살롱’,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사랑의 흙공 던지기’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2026년 주민자치계획에 따라 칠산서부동 주민자치회에서 본격적으로 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지난 12일 김해시차량등록사업소, 김해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자동차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반은 율하상업지역(율하동 1417 인근)에서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소음기·소음덮개 제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이륜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튜닝 이륜자동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승인 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총 21대를 점검했으며 불법행위가 적발된 이륜자동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 장유출장소는 앞서 지난 5월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으로 장유에 있는 배달대행업체와 이륜자동차 판매․수리업체 총 15곳을 방문해 이륜자동차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김차영 소장은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해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소음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김해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농촌지역의 인문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농촌 활성화 관련 도서 홍보 및 비치 ▲도농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농촌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한다. 양 측은 2021년부터 김해시에서 발간한 농촌다움 기록화사업 책자를 작은도서관 37개소에 비치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했으며 협약을 계기로 진영읍 효동마을의 구전설화 ‘반석철과 호랑이’를 6개 권역 김해시 작은도서관에서 순회 전시한다. 김한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보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촌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자료들이 김해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스마트 건강증진서비스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 시범사업인 이번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 등)를 제공해 건강 스크리닝 후 6개월간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등본상 서부권(장유 1~3동, 한림, 진영, 진례)에 등록된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아이폰 소지자이거나 장기요양등급자는 제외한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공모사업이 시작된 21년부터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비대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 미션을 수행하는 만큼 스마트기기와 어플 사용을 두려워하지 말고 비대면 건강증진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5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 25명을 모집해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있는 김해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총 6회 걸쳐 기초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이해와 사례, 지역문화·돌봄·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 연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김해시 선배 사회적경제기업가와 만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 등으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는 기초과정을 60% 이상 수료한 수강생은 ‘2026년 김해형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적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김해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3일부터 아카데미 기간 동안 회당 교육 전 상시 접수 예정으로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내 이음플랫폼에서 신청하거나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삼방동 골목상권에 위치한 신어아트센터가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주민 문화생활 증진과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이곳은 삼방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삼방동 161-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1년 12월 조성됐다. 지하 1층은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 ㈜굿사이클이 환경교육, 청소년 대상 재봉틀 수업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이나 교환학생을 대상으로도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외부 화단 조성과 노란 시트를 활용한 외벽 꾸미기로 건물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바꿔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층은 삼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삼방골 식당과 신어 카페가 있다. 삼방골 식당은 곰탕, 도가니탕, 수육 등의 메인 메뉴와 여름철에 먹을 만한 밀면을 판매, 지역민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맞은 편 카페에서는 수제 음료와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 인기 있는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2층은 극단 이루마가 운영하는 소극장과 전시 공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