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6월 30일부터 시작된 폭염경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4일 김신호 양산부시장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 쉼터와 관내 폭염저감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했으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과 버스정류장을 활용한 스마트쉼터, 폭염 저감시설인 공원 내 쿨링포그,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스마트그늘막 및 접이식 그늘막을 점검했다. 김신호 부시장은 시설 운영 상태와 냉방기 가동 여부, 취약계층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무더위 쉼터와 스마트그늘막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유지·관리와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올해 스마트쉼터 및 스마트그늘막 추가설치, 영농활동 예찰활동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실업자, 일용근로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지역경제회복과 저소득층 생계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 대비 14명 증가하여 139개 사업장 총 3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4개 사업장 총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 일반노무, 직업상담사, 고령자 사업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청년 56명, 일반노무 198명, 직업상담사 10명 및 고령자 56명으로 총 320명 규모다. 근무분야는 환경정비, 국토공원화 사업, 공공업무 지원 등으로 이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사업으로 ‘가로수 청소 및 낙엽 수거’ 등 신규사업을 추가하면서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고령자 부분에 56명이 배치돼 노인층의 사회 참여 기회도 확대됐다. 지역공동체일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2025년 7월 3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여유부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경과와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미활용 부지에 대한 체계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양산시의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는 지금까지 진행한 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여유부지의 현황, 활용 가능성, 타당성 분석, 정책 제언 등을 포함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특위 위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토론회 및 최종보고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정성훈 위원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7월 22일에 열릴 토론회를 통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은 7월 19일 오후 1시 20분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의 힘』의 저자 권이은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 책은 양산시립삼산도서관 육아도서 중 대출 상위 도서로, 지역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육아서이다. 특히 책을 통해 자녀의 문해력을 높이고 싶은 부모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문해력 향상에 관심 있는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권이은 작가는 실질적인 육아 경험과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부모가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책육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단순한 독서 방법을 넘어, 문해력의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책을 매개로 한 부모-자녀 간의 정서적 소통까지 다룰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6월 26일 목요일부터 마감 시까지 양산시립 삼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산시평생학습관 체험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체험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창의 디저트 체험 '여름방학, 우리집은 디저트 카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어 감성시 쓰기 및 전자책 출판 체험'AI 활용 – 환경과 지구를 위한 감성시 창작 프로젝트'이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며, 양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되며 수강료는 20,000원,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교육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프로그램별 기간을 참고하면 된다. 양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AI와 연계한 창의 교육을 통해 미래역량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 2차 참가 신청자 모집을 시작한다. 컨설팅은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진로·진학정보 및 대입 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 2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진행된 1차 컨설팅이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참가자들의 95% 이상이 컨설팅에 매우 만족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시는 1차 컨설팅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2차 컨설팅도 수준 높고 알찬 상담 프로그램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컨설턴트는 1차와 마찬가지로 경상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 강사로 나서며 상담 시간은 1인당 40분으로 진행된다. 특히 2차 컨설팅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수시지원 전략 상담도 계획되어 있어 학생들이 실질적인 대입 준비 과정에서 더욱 중요한 시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네이버 폼 링크에 접속하여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또는 양산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조식 정식 운영에 앞서 3일 오전 구내식당에서 ‘조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양산시가 경남도내 시군 중 처음 운영 예정인 조식 메뉴를 직원들에게 선보이고, 메뉴 선정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에 참여한 직원은 “출근 전 식사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시청에서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고 하니 매우 반갑다”며 “정식 도입이 기대된다”고 시식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바쁜 아침, 직원들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식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조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조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덕계파출소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갑용)는 2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덕계동 생활안전협의회는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베풀고 있다. 생활안전협의회 김갑용 회장은 “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은영 덕계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남부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 열린콘서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장은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린콘서트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는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제도의 이해를 돕고, 기부 참여를 유도 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리플렛 배부, 참여 절차 설명, 기부 혜택 안내,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양산시의 우수 답례품과 관광 자원을 함께 홍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재정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양산시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 양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경전철 재난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2025년 1분기에는 산불 진화, 대피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2분기 훈련은 양산중앙역 경전철에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양산시는 경전철 화재 확산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인명구조 및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각 반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실시했다. 시민안전과, 대중교통과, 교통정책과, 보건행정과, 소통담당관, 중앙동에서 참여한 가운데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반, 재난수습홍보반으로 구성됐으며,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시간 상황전파, 임무 분담, 지휘 통제 체계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선 경전철이 내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지만 개통 전 선제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하여, 각 실무자들이 재난 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실무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견한 2025년 동유럽 경제교류단이 7박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월 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은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관내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되어, 체코(프라하), 오스트리아(빈),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을 3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지 유관기관, 주요 생산거점, 기업지원 기관들과의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교류단은 체코 현지에 진출한 넥센타이어 및 고려제강 공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기지 확보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사례를 공유했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라하지회 및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기술교류 및 시장개척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유럽 최대 제조 거점인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을 방문,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유럽 전역에 네트워크를 갖춘 수출 기업 ‘영산글로넷’ 박종범 회장(월드옥타 제22대 회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 현지화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2025. 7. 4. 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규모는 승진 44명(4급 2명, 5급 6명, 6급 9명, 7급이하 27명), 전보 229명, 신규임용 31명 등 총 349명이다. 이번 인사는 업무 특성에 적합한 직렬과 성별을 적절히 안배하고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 배치하여 하반기 주요 역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효율적 조직 운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내년도 시 승격 30주년 및‘2026 양산 방문의 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광역 교통망 구축, 문화체육 및 관광인프라 조성, 청년 일자리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역동적인 추진을 위하여 주요 보직에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으며, 전문성과 리더십,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역량이 검증된 관리자를 발탁했다. 정기인사에 앞서 인사운영 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희망부서와 고충을 적극 반영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직원들이 희망하는 부서로의 배치와 고충 해결을 통해 조직 내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고,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상북도서관은 양산 희망학교와 협력하여, 지난 5~6월 2번째·4번째 토요일에 희망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같이 걸어요, 그림책길'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 키우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생태 그림책을 함께 읽은 뒤 책 내용을 바탕으로 모빌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가까운 숲길을 함께 걸으며 생태를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까지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내송산들공원에서 진행된 생태 탐방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달팽이와 개구리알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욱 활짝 웃었고, 가족 간의 따뜻한 교감도 이루어졌다. 상북도서관은 2015년 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해 2024년 일반도서관으로 확대 운영됐으며, 2025년에는 생태 인문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되면서 업사이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주관으로 개최한 ‘비구조 내진인증제도 워크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인 비구조 내진인증제도의 개발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증·표준 전문가와 내진·시험 전문가를 포함한 산·학·연·관 관계자 약 35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장이 됐다. 워크샵 첫째날은 국내에 부재한 지진안전 제품·기술의 성능·품질 인증제도 개발을 위해 ▲산업 진흥을 위한 국제 인증제도의 요구사항(케이인증원) ▲진동대를 이용한 비구조재 내진성능 평가방법(한밭대학교) ▲비구조 내진인증제도의 개발 진행사항(KCL)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국제적으로 건축물의 비구조 요소 내진성능 확보를 요구하는 기술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증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 시간에는 인증체계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산업계의 실무적 요구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역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24시간 완결형 지역응급의료체계가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발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구)웅상중앙병원 앞에서 현장브리핑을 열고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7월부터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가칭 웅상중앙백병원도 11월 중 새롭게 개원해 양산 전역의 응급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양산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이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다, 응급의료시설만으로는 경증응급환자에 대한 야간과 공휴일 응급처치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었으며, 이에 더해 2023년 의료개혁 과정에서 발생한 의사 집단 사직으로 의료인력 부족이 가중되면서 경증 응급환자들이 야간이나 공휴일에 이용할 응급의료기관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양산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이었던 웅상중앙병원이 폐업하면서 시민들이 부산과 울산 등 원거리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