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상봉동 약사정사(주지 진여스님)는 16일 신도와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250여 명에게 무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창건 17주년을 맞은 약사정사는 2023년 5월 사단법인 원명을 설립하여 소외 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해 동지팥죽에 이어 이번에도 맛있는 도시락을 나누어준 약사정사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여스님은 “봉사자들의 관심과 헌신 덕분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약사정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있는 상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3월 17일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2025년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운영보조사업자로 2024년에 이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가 선정됐으며, 20개소 어린이집 만5세 370여 명이 유아스포츠단에 참가한다. 운영기간은 3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매주 월~금요일, 1일 2회 운영되며, 운영 프로그램은 풋살, 유아플로어볼, 트램펄린, 유아티볼, 유아미니골프, 리듬줄넘기, 유아피클볼, 스마트스포츠 등 8종목이다.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사업은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하여 유아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 내 유아들에게 맞춤형 체육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20개소 유아 334명이 5342회 방문하여 다채로운 스포츠활동을 경험했다. 한편, 시는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체력측정을 통해 유아들의 신체 발달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상·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생활을 장려하고,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립도서관 작가 초청 특강’을 4월부터 11월까지 5회 운영한다. 4월 5일에는 연암도서관에서 《디지털, 잠시멈춤》의 고용석 작가를 초청하여 ‘몰입이 사라진 시대, 아날로그가 답하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4월 26일에는 서부도서관에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강지나 작가를 초청하여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을, 11월 15일에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를 초청하여 ‘내가 보낸 시간이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5월 31일에는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내 멋대로 친구 뽑기》의 최은옥 작가를 초청해 ‘나에게 꼭 맞는 친구 찾는 법’을, 10월 25일에는 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지리산 숲에는 지금》의 박미정 작가를 초청하여 ‘동화와 동시로 상상력을 키워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의 작가 초청 특강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월 5일 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족센터는 16일 합천군에 소재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봄봄봄(이해해 봄, 소통해 봄, 함께해 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119 안전체험의 날’과 연계하여 안전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가족들은 화재 및 재난,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을 익혔으며, 특히 전동 소방차를 타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불을 끄는 어린이 화재출동 체험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진로설계에도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 씨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위기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우리 가족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경험이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가족 모두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숙 진주시가족센터장(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을 높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및 활용 설문조사’를 오는 4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총 274종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데이터 활용도는 분야별로 공공행정, 교통물류, 환경․기상 순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요구사항과 활용 방안을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의 만족도 및 활용도,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제안사항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진주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달 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경남일간신문 | 진주문화원이 진주성 촉석루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승격을 요구하며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진주문화원은 14일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이름난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승격 지정을 위해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시작해 앞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문형준 진주문화원 원장 직무대행은 “진주성 촉석루는 문화재자료에서 2020년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됐으나, 이는 촉석루의 의미와 상징성에 미치지 못하므로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주문화원은 서명운동 건의문을 통해 “촉석루는 정부 관련기관의 엄격한 감독 하에 한국전쟁으로 소실되기 전의 모습으로 복원됐으며, 정부의 지원과 진주시민의 성금으로 복원된 문화유산으로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최대의 문화유산 복원공사였다”며 “특히, 70년대 시작해서 40여 년간 진행된 진주성 정화사업을 묵묵히 견뎌낸 진주시민들, 개발과 보존의 충돌 속에서도 진주성과 촉석루를 진주 제일의 자랑이요 긍지라고 말하는 시민들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성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다. 이처럼
경남일간신문 | 지난달 설립한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가 1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대표를 맡은 최지원 진주시의원을 비롯해 서정인·윤성관·임기향·김형석·최호연 의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회는 지속 가능한 기업의 발전 잠재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급부상한 ESG 경영과 관련한 지자체 정책 연구를 위해 지난달 설립됐다. ESG란 비재무적인 기업 평가 기준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딴 신조어다. 2004년 UN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됐으며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점차 그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도 ESG 경영을 기업 투자 결정의 핵심 요소라고 밝힌 바 있다. 연구회는 앞으로 진주시와 지역 중소기업들이 ESG 기준을 충족할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연구 활동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연구 활동은 ESG 정책 학습 및 토론, 지속가능발전 목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는 지난해 사업비가 대폭 삭감되며 공공보건 역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를 샀던 진주시 보건소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재점검을 나섰다. 제26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14일 경제복지위원회(오경훈 위원장, 최호연 부위원장, 김형석·신서경·양해영·윤성관·최지원 위원)는 보건소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시는 당초 총사업비 673억 원, 총면적 1만 3000㎡ 규모로 2026년까지 경상남도 서부청사 맞은편에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0월 473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감액 편성했으며 사업 규모 또한 8300㎡로 줄였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오는 6월 다시 완료되며, 연말에 첫 삽을 뜨게 되면 2027년 7월경 준공될 전망이다. 당시 시는 정부 보건정책 방향 전환과 녹록지 않은 시 재정 상황 등을 감안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상임위와 예산결산특위 심사 과정에서 이미 투입된 설계비 22억 원을 낭비한 것과 착공 지연에 따른 사회적·재정적 비용 증가 등 문제점을 꼬집으며 원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63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으로 13일과 14일 양일간 진주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및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도시환경위는 13일 진양호 노을전망대 건립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 현안을 보고받고, 야생동물 특별보호구역에서는 수달 서식지 및 개체수 관리 현황, 보호구역 관리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진양호 통항 선박 ‘가곡호’에 직접 탑승해 승객 안전조치 상황과 운행 실적 등을 확인했으며, 남강댐 수몰지 실향민 방문 시 안전 전반에 관해 부족함이 없도록 정기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시 관계자에게 거듭 당부했다. 이튿날 위원회는 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와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도로 개설 사업지, 지방도 1009호선 금산면 갈전마을 구간 등을 방문했다. 강묘영 도시환경위원장은 “2019년 성북지구를 시작으로 진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연거푸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며 “당초 계획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시 전역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상봉지구뿐만 아니라 성북·강남·중앙·상대지구까지 모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13일과 14일 양일 진주시 주요 시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에 힘을 싣고 있는 시 관계부서를 격려했다. 제26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상임위 활동으로 추진된 이번 시정 주요 현장 점검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의 순항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13일 정용학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문화위원들은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인근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예정지를 둘러봤다. 해당 사업은 숙박시설과 음식점,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된 한옥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건립 사업으로 국비 49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4억 원이 소요되며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앞서 진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역의 역사·문화 공간을 관광 자원화하는 등 각종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관계부서로부터 브리핑을 청취한 위원들은 완성도 높은 시설로 관광객을 매료시킬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평생학습관은 14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과정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사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강사를 위촉하고 상반기 교육운영과 강사 교육 및 준수 사항 등을 전달, 상반기 주요 행사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논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평생학습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교육의 공간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며 “수강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14일간 상반기 정기과정에 자격증과정 10과목, 취미과정 26과목, 건강과정 10과목, 예술과정 18과목으로 총 4개 분야 64개 과목을 구성하여 1065명을 모집했다. 3월 17일부터 16주간 상반기 교육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 정기교육에서는 피아노교실, 어반스케치 등 2개 야간과목을 신설해 새롭게 선보인다. 과목별, 강의실 규모, 시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과목별로 2~7명씩 수강인원을 증원하여 운영한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 상봉동위원회는 13일 봄맞이 불법투기 금지 캠페인 및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서봉지 공원에 집결하여 불법투기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 후 관내 쓰레기 불법 투기 상습지역을 돌며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배출 요령을 홍보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상봉동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미영 바르게살기운동 상봉동위원회 부위원장은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봄을 맞아 상봉동 환경정화 활동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상봉동 만들기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봄을 맞아 관내 환경정비를 위하여 힘써주신 바르게살기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상봉동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 확인이 어려운 경우 백신 접종 후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국내 홍역환자는 전국 16명, 경남 2명(25년 3월 10일 기준, 질병청)이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이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다행히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영유아는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하며, 관내 소아과를 포함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80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감염에 유의하기 위해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경남일간신문 |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13일 더하우스 갑을에서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월 7일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통해 정대윤 신임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클럽 및 체육 관계자, 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사, 주요 내빈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대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스포츠클럽 운영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주인인 열린 스포츠클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이 정대윤 신임 회장님을 필두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면서“우리 시는 스포츠클럽을 거점으로 한 다양한 생활체육 보급으로 체육을 통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공공체육시설인 남가람체육공원, 신안복합스포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관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제정된 ‘진주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하안전위원회를 신규 구성했다. 13일 진행된 지하안전위원회 위촉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원 10명 중 5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하안전위원회는 지질 및 지하 개발, 지하시설물 관리 등 지하안전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5명, 행정기관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장 5명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진주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지하시설물 관리제도 개선 및 중점관리대상 지정·해제 등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규일 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도심지 지반침하사고가 빈번해지고 있어 지하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주시 지하안전위원회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