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9일 산양읍 학림도에서 2025년도 3분기‘온정닥터’사업을 학림다목적센터에서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산양읍 학림도 학림다목적센터에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의료 협력기관인 통영서울병원에서는 현장에 간단한 건강상담과 혈압·혈당 측정, 기초 진료,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어르신 대상 링겔 투여 등 의료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일상 활력을 도와주는 컷·염색, 네일아트, 돋보기 지원과 함께 반려식물만들기, 컵받침 만들기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손의 감각 운동을 돕는 소규모 공예활동을 진행했으며, 전문 사진작가가 참여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섬에서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을 줄 몰랐다”며 “정말 명절 같은 하루였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9일 무전동 소재 서울아동병원(병원장 노경운)을 소아 평일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기관으로 서울아동병원은 소아경증 환아가 응급실을 찾는 불편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친근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근‘통영서울약국’과 협력을 통해 소아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아동병원은 2019년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6여년간 운영해 왔으며, 지난 18일 지정 기간만료에 따라 2025년 달빛어린이병원 공모를 통해 재지정돼 2027년 7월 18일까지 2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은 평일 월·수·금 18시에서 23시까지, 토·일·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서울아동병원은 지역 내 소아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영시 유일한 소아청소년과병원인 만큼 지역 내 소아응급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관련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시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관내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는 학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 '2025 또래상담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사업으로, 또래상담 과정에 참여해 또래상담자 개인의 성장 도모와 이들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우울감 해소 및 학교 폭력 예방 등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될 또래상담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과 개편된 또래상담 시스템 안내, 사업 운영 계획 및 협력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또래상담가에 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내담자의 문제해결은 물론 청소년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가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의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8일 부시장실에서 ‘유기한 민원 점검 및 처리 개선을 위한 부서장 회의’를 열고, 장기 처리 민원에 대한 사유 분석과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중 반려되거나 민원인이 자진 취하한 건에 대한 처리 일수를 집중 점검했으며, 법정 처리기한에 임박해서야 처리된 민원들에 대해 그 사유와 원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부서 간 업무 분담의 불명확성, 담당자의 반복 민원 부담, 시스템 경고 미비 등 다양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다음과 같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시행 중인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복합민원의 경우 협의부서간 처리기한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도록 부서간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전 안내 강화 및 신청 단계의 정확성 확보를 통해 불필요한 반려·취하 민원을 줄이고, 직원 대상 민원 응대 교육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통계 점검에 그치지 않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17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지난 20일 폐막극 ‘백기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제17회를 맞는 통영연극예술축제는 2021년부터 5년째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발견과 재발견’을 주제로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 이 시대가 주목할 TTAF스테이지, 글로컬 커뮤니티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부대행사 등 32개 단체가 참여하고 60여개 행사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폐막식은 폐막작‘백기행’ 공연과 ‘문화 콘테츠상’ 및 ‘장현 연극인상’, ‘2025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과 배우, 수상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연극제의 마무리를 함께 했다. 특히 폐막극 ‘백기행’(조은주 작, 정재호 연출)은 ‘2024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으로 일제 강점기 조선의 시인 백석의 사랑과 이념 사이에서 고뇌를 배우들의 열연과 연출의 힘으로 무대를 꽉 채워 큰 호평을 받았다. 故장현 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5년 윤달(7월 25일 ~ 8월 22일)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화장시설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윤달 기간 전통적으로 묘지 이장(개장) 및 화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 운영차수 및 화장 예약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장 횟수는 하루 4회에서 5회로, 개장유골 화장은 하루 3회에서 8회로 확대하고, 윤달에 맞춰 묘를 이장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예약 기간도 기존 15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원활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윤달기간 동안 장사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미리예약을 진행하고 지정된 일시에 맞춰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시민들이 불편없이 화장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제3회 통영영화제 경쟁부문 공모가 총 712편으로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통영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원철)는 제1회 영화제(2023)에는 441편, 제2회 영화제(2024)에서는 607편, 올해는 총 712편으로 해가 갈수록 통영영화제에 대한 영화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응모 작품 숫자로 드러나고 있다. 이번 제3회 통영영화제 경쟁부문 응모작들은 레드, 그린, 블루 3개 섹션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을 확정한다. 본선 진출작은 통영영화제 기간 동안 공개 상영되며, 본심과 관객투표를 진행해 폐막일에 본상과 인기상 등 시상식을 갖는다. 김원철 집행위원장은 “이번 제3회 통영영화제를 준비하면서 통영영화제에 대한 영화인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언제 하느냐고 먼저 물어오시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인들의 호응과 관심이 더욱 늘어난 경쟁부문의 응모 작품수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영화제 상영작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제3회 통영영화제는 (사)한국영화인협회 통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가 추진중인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비 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포(음식점 등)를 이용해 소비활동을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26일 통영시장을 첫 주자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금융기관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통영교육지원청, HSG성동조선(주)을 최초로 지목했으며, 이후 농협은행 통영시 지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한국국토정보공사, kt&G,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세무서, 통영해양경찰청, 미부중공업(주) 그리고 최근 광도면 소재 DHI(통영공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소비촉진 릴레이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7일 충무중학교 전교생 434명을 대상으로“학교폭력 예방 친구 사랑의 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친구와의 소중한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반별로 협동해 글자 퍼즐을 맞추며 문장을 완성하는 협동 미션과 친구에게 평소 전하지 못한 진심을 담아‘친구사랑카드’를 작성하고 전달했다. 학생들 모두 서로 도우며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친구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이○○ 학생은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고, 친구와 함께 협력하며 진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및 교육 등이 필요한 관내 시설 및 단체,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도로명주소 인지도를 높이고, 주소의 개념과 중요성, 도로명주소 안내판 등 주소정보시설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통영초등학교, 죽림초등학교, 산양초등학교 관내 3개교에서 총 24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관찰과 디지털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으로 운영됐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이 가상도로에서 안내판을 확인하고 목적지를 찾는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길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어릴 때부터 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여름음악회’가 지난 17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76명의 단원이 참여해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사랑의 하츄핑' OST,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알라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맘보' 등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여름 음악회에는 단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경언 양(통영중앙중)과 송은혜 양(충렬여고)이 각각 호른과 비올라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황은석 음악감독은 “아이들이 함께 소리를 맞추고 음악을 연주해 가는 모든 순간에서 감동을 받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오늘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아이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창단된‘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생활권 주변의 녹지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영초등학교 및 한려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교통사고 위험 및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줄여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에메랄드 그린 등 교목류 110주, 황금사철 등 관목류 633주, 샤스타데이지 등 초화류 16종을 식재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는 녹지환경을 조성했으며,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이번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을 통해, 도심 환경 개선과 어린이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성과를 기대한다”며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25년 넘게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민 곁을 지켜온 통영대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통영시는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 개선 요구에 적극 응답해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수가 아닌 시민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아내는 공공디자인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한국 추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통영 출신 故 전혁림 화백의 대표작 ‘풍어제’를 교량에 적용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통영대교의 역사와 변화의 시작 1998년 4월 준공된 통영대교는 통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도심과 미륵도를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연장 591m(12경간), 폭 20.7m(왕복 4차선 차도 15m, 보도 5.7m)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시원한 경관과 함께 도시를 상징하는 구조물이다. 그러나 준공 이후 오랜 세월 강한 바람과 염분 등 혹독한 자연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도장 손상과 부식이 심각해졌고, 이에 따른 안전성 우려와 도시경관 개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일잘러 교실’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업무를 수행함에 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실무자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개인사업자와 비영리단체 직원 등 매 회차 통영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8회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업무기획부터 예결산, 협업툴 사용, 회의 기술, 제안서와 결과보고서 작성 등 업무 수행능력 배양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협력해 일하는 방법을 익히며 실무에 꼭 필요한 핵심 스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기존에 처리했던 업무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찾은 뜻깊은 교육이라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혜 ㈜홀가분연구소 대표는 “이 과정은 개개인이 일잘러가 되기 위한 교육이었지만,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들이 함께하면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치도 함께 상승하는 효과까지 얻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고정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에 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6일 한산대첩광장에서'2025 펀펀(FunFun) 물놀이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20일, 21일까지 행사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경험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오감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유익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수정‧박희자)가 주최․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하며, 참여대상은 2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이다. 행사가 펼쳐지는 한산대첩광장에는 유아 및 영아를 위한 수영장과 슬라이드 등 총 5종의 대형 물놀이기구가 설치되며, 연령별로 맞춤형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일요일인 20일에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을 추가로 운영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형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기간 동안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천막 10동) 설치, 얼음물‧양산․ 쿨팩 제공 등의 대책을 마련했으며, 수영장 내 여과기 설치 및 수시 수질검사 실시, 1일 1회 물 교체 등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