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0회 홍의장군축제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홍의장군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의령군민공원 내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간안전전문가와 합동진행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위해요소 및 미흡한 사항들은 즉시 보완조치토록 했으며, 중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시설별로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안전한 의령이 군정 최우선 가치 중 하나인 만큼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재해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빈틈없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시행한 30년 이래로 수상이 전무했던 의령군은 올해 역대 처음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3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도 지방세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 지방세 부과-징수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세정 일반 등을 포함한 7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의령군은 비과세·감면 대상 부동산에 대한 기획조사를 통해 누락 과세대상을 발굴하고, 탈루세원을 적극 추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통으로 지방 재정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작고 세수가 열악하지만, 자체 재원 확보에 고군분투해 성과를 낸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서비스' 추진, 읍면 마을세무사 제도, 지방세 달력 제작 등 '세무 행정 발전 노력도'에서 이전과 다른 정책 성과를 보여준 점도 주목받았다. 타 자치단체에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는 관내 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4월 8일, 9일 양일간 서부 센터와 동부 교류소통공간에서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바쁜 일상속에서 소홀해질 수 있는 가족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하루만이라도 가족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은 어린 자녀들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는 눈꽃 아이스 월병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하여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간 바라는 점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을 활성화하고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사랑의 날에 참여한 부모는 “집에서 만들기 쉽지 않은 월병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어볼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민공원이 홍의장군축제를 앞두고 봄꽃으로 새로 단장했다. 제50주년 홍의장군 축제 동안(4월 17일~ 4월 20일) 방문객들은 낮에는 튤립, 리빙스톤데이지, 루피너스, 왕벚꽃 등 다채로운 봄꽃을 구경할 수 있고 야간에는 화려한 경관 조명에 비치는 황홀한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도깨비 놀이터와 생태연못 분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지역자율방재단 교육·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최진회 의령군 부군수와 김점진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읍면 자율방재단장 등 4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취약계층 대피 지원,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위험지역 순찰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과 여름철 각종 자연 재난 대비 행동요령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영상 시청으로 안전교육의 성과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의령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30여명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재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재해 사전 예찰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 안내, 응급 복구 지원 등을 펼쳐 오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의령군민공원 특설무대에서 20일(일) 19시, 제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 기념 ‘군민 화합 대잔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해성, 마이진, 안성훈, 장예주, 박천음·최지안 등 다양한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공연에는 가수 김은주·장예주, 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 그리고 소리사랑예술단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의령어린이합창단, 리치합창단은 의령 출신인 이수인 작곡가의 ‘앞으로’, ‘둥글게둥글게’ 등을 불러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 화합 대잔치를 통해 의령군민공원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을 홍보하고, 군민이 즐거워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오늘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홍의장군축제 기간 의병박물관 중앙광장에서 ‘2025 의령 전국 분경야생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우리꽃, 의령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분경야생화 2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분경야생화 전시회는 제50회 의령홍의장군 축제에 맞추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대한민국분경야생화협회 의령군지부 황인경 회장은 “분경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우리꽃의 우수성과 분경야생화에 대한 저변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게이트볼협회가 지난 9일, 의령 서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제27회 의령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태완 군수를 비롯하여 김규찬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게이트볼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의령분회를 비롯한 16개 분회, 회원 140여명이 출전해 게이트볼을 매개로 동호인들의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대회결과 우승은 궁류B팀, 준우승은 벽화분회, 공동3위는 홍의분회, 의령B팀에서 차지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의령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홍의엽전투어를 운영하고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홍의엽전투어는 역사 속 의병이 되어 탐험하고 즐기는 독창적인 투어프로그램으로 홍의장군과 의병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고 퀴즈와 미션을 통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홍의통보(엽전)는 의령 홍의장군축제 기간 의병주제관, 의병 플레이존, 의병 토너먼트, 체험부스 6개소 등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각 획득처에서 훈련 체험, 오징어게임, 공공기관부스 체험 등을 모두 참여하면 최대 12개까지 획득이 가능하다. 홍의통보 5개를 획득하면 경품을 1번 뽑을 수 있고, 7개를 획득하면 문보트·오리배를 탈 수 있다. 뽑기 이벤트 경품으로 ▲스탠바이미 TV ▲한우 교환권 ▲토요애 수박 교환권 ▲홍의장군 브릭·키링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제50회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별한 봄나들이 장소로 이 기간 의령군 방문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농어촌버스 공영제가 경남에서 최초로 추진된다. 일부 지자체에서 준공영제가 도입돼 운영되고 있지만 '완전공영제'는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드문 일이고 경남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경남도와 의령군의 '합(合)'이 이번 정책 탄생을 이뤄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교통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경남형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을 공표했고, 오태완 의령군수는 생활 군정과 일상의 변화를 강조하며 버스 공영제 전면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가장 발 빠르게 준비했다. 버스공영TF팀을 설치하고 지난 11월에는 버스공영제 도입을 위한 버스회사와의 MOU를 체결했고 연말에는 감정 평가를 완료했다. 군은 버스회사로부터 의령버스터미널 매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노선권과 농어촌버스를 사들일 예정이다. 이후 준비가 완료되면 운전기사 채용과 임금, 버스 유지·관리 등을 의령군이 직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일 오태완 군수는 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완수 지사를 만나 의령군 버스 완전 공영제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버스공영제 전환 시범사업의 효율
경남일간신문 |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화정면 장박마을 벚꽃 둑방길에서 의령가족행복체험캠크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중학생을 포함한 11가족, 총 40명이 참여해 온종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깊이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크닉은 참가자 등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딸기따기 체험 △벚꽃길 걷기 △가족행복탐색시간 다양한 미션 수행(사랑의 편지쓰기, 보물찾기 등)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됐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 동부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하는 농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쌀은 지난 3일 ‘동부농협 육묘장 준공식’에 꽃 화환을 대신해 쌀 소비 촉진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쌀 화환을 받은 것이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20kg 35포, 10kg 60포로 동부농협 관내 행정복지센터(낙서면, 봉수면, 부림면, 지정면)에 전해진 후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두의, 마음 행복찾기’ 정신건강증진사업과 ‘건강한 선택, 밝은 미래’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약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과 마약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이 실시된다. 지난 3일(의령중), 8일(의령고), 9일(의령여중, 의령여고) 등굣길에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중독예방교육은 7일 정곡중학교에서 실시했고 9월까지 8개 중·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영상 시청, 퀴즈 등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약 위험 체험 콘텐츠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청소년 마약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약물 사용법 교육이 병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약물 오·남용 문제는 정신적·육체적 피해가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일부터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부모 중 한 명 이상 영유아와 같이 의령군에 주소를 둔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유아다. 영유아 1인당 이유식 60만원(본인부담 12만원 포함)을 지원하며 2024년 의령군 출생아도 소급 적용한다. 영양꾸러미에는 영유아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제품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가정에서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은 쇼핑몰을 통해 신청하면 가정으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다.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는 의령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당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등 유사한 사업의 지원을 받는 경우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영유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과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남북6축 고속도로의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위한 범군민 홍보 및 서명운동 캠페인을 8일 의령전통시장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남북6축 고속도로는 국가 간선도로망의 핵심축으로, 현재 계획 노선인 다른 남북축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것과 달리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의령을 비롯한 경남 서부 내륙지역이 소외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3일 의령군은 의령군청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철 합천군수와 함께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 건의문을 채택, 고속도로 연장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태완 군수는 “남북6축이 의령을 경유해 남해고속도로 구간인 함안IC와 직접 연결되어야만 지역 균형발전, 물류 접근성 향상, 교통 효율성 등의 효과를 제대로 낼 수 있다”며 “의령, 함안, 합천 세 곳의 군이 사업의 필요성에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데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의령 출신 향우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도권과 주요 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