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스마트팜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KNN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미래 선진농업 기술과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경상남도에서는 의령군을 포함해 11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과 사업을 선보였다. 의령군은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인구 증가 시책도 함께 안내해 도시민들에게 종합적인 의령군 지원정책과 지역만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창원, 부산 등 의령군 인근 도시에서 방문한 관람객에게 귀농귀촌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의령군으로 귀농·귀촌을 유도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1:1 맞춤형 상담과 지역 소개로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의령군은 경남 스마트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밀양시와 소멸위기 및 인구감소 대응 업무 협력과 청렴 다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23일 밀양시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11일 의령군에서 개최한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회의다. 이날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과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이 함께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업, 저출생 고령화 극복 및 생활인구 유입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의령군은 웰니스 관광 등 밀양시의 우수 문화관광 사례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박은영 소멸위기대응추진단장은 “인구 감소라는 숙제를 풀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시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양 시군 직원 13명은 각각 10만 원씩을 상대 시군에 1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우정을 보여 화제가 됐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23일 금년도 하반기 공무직근로자 채용 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직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군정 현황 및 비전, 친절, 복무, 중대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시됐으며, 의령군의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은 물론이고 복무, 감찰사례 등 근무하면서 지켜야 할 법정 규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이 복지포인트, 연가 등 복리후생에 관한 내용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오미선 행정과장은 “공무직근로자는 물론이고 기간제근로자 등 일용직 근무자들도 군청에서 일하면 다 같은 가족이다.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의령군 발전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을 수료한 공무직근로자들은 부림면 종합사회복지관, 도로보수원, 상수도관리원으로 일하게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 특산물 초당옥수수가 26일 날짜로 처음 출하됐다. 의령 초당옥수수는 비옥한 토지에서 맑은 수질을 공급해 약 101ha 면적에 97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30년의 축적된 재배 기술로 17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여 전국 최고의 초당옥수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낙서면, 부림면, 칠곡면 일대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초당 옥수수는 전체 봄 옥수수의 60% 이상을 의령군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서면은 재배면적이 90ha 정도로, 단일면적으로는 전국 최고의 재배지다. 초당옥수수는 판매가격이 다른 농산물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의령군의 대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신규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령 초당옥수수 상표 가치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우량종자 확보, 생분해 멀칭필름 지원, 돌발 해충 방제 약제 지원 등 계속해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령 찰옥수수는 6월 초순부터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5월 25일 오전 10시, 품앗이가족봉사단(비다문화가정)과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다문화가정) 27가족 74명이 함께 의령천 주변과 의병박물관을 방문하여 하천변 쓰레기 줍기 및 역사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령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불어 의병박물관을 방문하여 관람 및 역사체험을 진행하여 내 고장의 역사를 배우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의령천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의병박물관 관람으로 곽재우 장군의 용맹함과 의병의 활약상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자녀들에게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가족봉사의 긍정적 가치를 전수하고 봉사체험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교육 효과 및 가족구성원 간의 친밀감과 가족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민간봉사단체인 의병청년회(회장 손진호) 회원들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지정면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가구에 방문하여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혜 대상 가구는 복지사각지대 장년 부부 가구로 주거 내부 천장 합판, 도배장판, 씽크대, 전등 교체 및 주거 외부 벽면 보수 등 4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받았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3일 의령전통시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 ‘놀이터 이용 전·후 안전수칙’,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디딤돌 앱 설치’, ‘중대재해 예방’, ‘집중 안전 점검 홍보’를 위한 자율 안전 점검표 배부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3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의령군노인대학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만 예방의 날 주간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전문 강사(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 협회장)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개인별 맞춤형 걷기 지도를 통해 걷는 자세를 교정받는 시간도 포함됐다. 걷기는 간편하면서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특히 노년기에는 심폐 기능 강화, 체중 조절, 심리적 안정감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는 단순히 걷는 것뿐 아니라 정확한 자세와 호흡, 속도 조절 등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근력과 균형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5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휴일 없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 서부, 중부, 동부 등 4개소의 임대사업소에서는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근무를 실시한다. 주민들은 평일처럼 농업기계 임대, 예약 및 점검‧정비, 임대농기계 고장 시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평일 및 공휴일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이 지역 대표 항일애국지사 백산 안희제(1885~1943)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독립운동가로서의 발자취를 좇는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을 개관했다. '백산 정신'의 총체가 될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은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부림면 입산리 일원에 조성됐다. 총면적 932.2㎡ 규모 시설에는 전시·체험·숙박시설이 들어섰다. 백산 선생의 생애와 항일 독립운동 활동을 중심으로 여러 위인의 발자취를 다룬 시청각 자료와 기록물이 전시됐고, 나라 사랑과 독립 정신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세미나실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인 게스트룸도 함께 조성됐다. 21일 열린 개관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 김규찬 군의장 등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공연, 감사패 전달, 백산 영화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산 안희제 선생의 동상이 최고의 인기였다. 최초로 만들어진 백산의 동상은 안희제 선생의 비장한 표정과 독립 자금을 든 가방을 들고 민첩히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했다. 일반적인 동상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회장 조정숙)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임원 및 읍·면 회장을 중심으로 ‘폭염 피해 예방 현지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농작업 현장의 안전실천 문화 확산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생활개선회원들은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폭염 피해 예방 홍보 활동, 농작업 시 안전 수칙 계도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현장의 안전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개선회와 연계해 온열질환 예방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무더위 속 건강관리 실천, 농작업 안전 수칙 정착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0일 남북6축 고속도로의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 사업 관계자를 만나 의령군민의 염원인 남북6축 구간 연장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 의령군·함안군·합천군 3개 군이 공동으로 채택한 건의문과 25,861명의 서명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건의문에는 의령군 의회 및 함안군 의회에서 채택한 대정부 건의안도 포함됐다. 최진회 부군수는 “남북6축 고속도로의 연장은 의령군뿐만 아니라 인접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이며, 이번 공동 건의가 국가도로망계획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북6축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광역교통망 강화를 위한 핵심 간선축으로, 이번 합천~의령~함안 구간의 연장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 경남 내륙지역의 접근성 향상, 지역 간 연계성 강화, 국가 물류망의 효율성 증대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천~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13개 전 읍 면 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 및 안전 취약계층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교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안전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군민안전교실은 낙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화재대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사이버 사기(보이스 피싱, 다단계 사기) 예방, 안전 체험퀴즈 OX 등 생활 속 6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 능력 강화 생성형 AI 교육’을 14일, 15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의령군 공무원들의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의령군청 직원이 참여했다. 강의는 한국강사교육협회 박자림 이사가 맡아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챗GPT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 △정책보고서 및 전략기획 실습 △Felo AI, Suno AI, 젠스파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으로, 실제 행정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들이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생성형 AI 및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은 앞으로의 행정에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건강통계조사로 주민의 건강, 복지, 안전, 환경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의령군내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 가구 52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가구에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 한다.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 후에는 대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식습관, 운동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여부, 정신건강, 의료 이용 실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 결과는 보건소의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 건강증진사업 추진, 만성질환 예방 및 정신건강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