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물레방아가족봉사단(단장 하남수)은 지난 22일 함양군여성자원봉사실에서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섞박지 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배추와 무를 넓적하게 썰어 버무려 만드는 섞박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 100박스는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됐다. 하남수 단장은 “바쁘신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주신 가족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물레방아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체로,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시 단원을 모집 중이며, 나눔과 봉사에 뜻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1월 15일과 22일,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천년의 숲 걷기; 함양에서 상림 PLAY’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행사를 넘어 문화와 치유, 지역 경제 활성화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로컬 브랜딩 축제’로 주목받았으며, 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함양군체육회 주최·주관, 지엔에스 코퍼레이션(GNS Corporation)의 전문적인 운영으로 진행됐다. 2025년‘상림 PLAY’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번째 이야기인 ‘1막: 첫발을 내딛다’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가하여 늦가을 상림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22일 진행된 ‘2막: 숲과 걷고 서로를 잇다’에는 입소문을 타고 800여 명이 몰려, 총 1,300여 명이 참여하며, 천년의 숲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의 걷기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큰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숲속 플리마켓(함양군가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메세코리아 주최로 지난 20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하여 함양군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홍보 및 귀농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홍보했다. 함양군 상담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상담사가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오르GO 함양’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감성 마케팅으로 함양군 귀농귀촌을 홍보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인협회 회장 등 회원들이 참여하여 방사 유정란, 딸기, 콩, 건나물 등 농산물과 포도즙, 딸기청, 도라지청 등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하며, 함양군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한 지역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 결과, 박람회 주최 측으로부터 함양군은 우수 지자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박람회 기간 실질적인 귀농귀촌 상담 건수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귀농귀촌 발표회장에서 ‘찾고 싶은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성과이다. 특히,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귀농귀촌 홍보 발표회에서 함양군이 첫 발표로 주목받았으며, 경남, 전남, 전북 등 도 단위 발표와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에서
경남일간신문 | (재)함양군장학회는 11월 24일,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가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축산 농가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여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남기석 지부장은 “지역에서 얻은 소득을 다시 지역의 미래를 위해 환원하는 것이 농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도 함양의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주시는 한돈협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재)함양군장학회는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기부를 기반으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시니어클럽(관장 김용환)은 21일 글로벌 수출 선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과 노인일자리사업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양시니어클럽의 2026년 신규 공동체 사업 발굴 및 개발의 하나로, ㈜함양산양삼의 성장 잠재력과 함양군 내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하여 노인들이 지역 특산품 생산 및 수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춘산삼짜장’, ‘시니어손맛’, ‘시니어팜’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함양시니어클럽은 ㈜함양산양삼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 폭넓은 취업 알선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적인 활동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이장협의회(회장 박윤섭)는 24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쌀 38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함양군 이장협의회 박윤섭 회장은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워진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이장협의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쌀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이장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재대구함양군향우회가 지난 21일 오후 6시, 대구 강북컨벤션웨딩에서 향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재대구함양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양영인 전국함양군향우연합회장과 향우회원들이 함께하며 고향 함양의 발전과 향우회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2019년부터 6년간 재대구향우회를 이끌어 온 김판곤 회장이 이임하고, 노상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노상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대구함양군향우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향우회와 고향 함양의 발전을 위해 두 발 벗고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향우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김판곤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시는 노상진 회장님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고향 함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향우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노상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1월 21일 오후 2시, 동문사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아동학대 신고는 112’,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함양군 아동위원,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가족센터(센터장 사회복지과장)는 2025년 동안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합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이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실질적으로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본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인권, 양성평등, 가정폭력 예방 등 기초 교육을 바탕으로 한국어 수준별 맞춤 교육,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격증 취득반, 국적 취득반 등을 포함하여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은 한국 사회에 필요한 기본적인 언어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했다. 특히,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여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가족 간 의사소통의 원활함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학업 및 학교생활 적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반이 운영됐으며, 직장이나 가사 등으로 평일 수업 참여가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야간반과 주말 오전반도 추가로 편성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함양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하면 송계리 일원에서 ‘경남별장_함양점’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별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을 통해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거와 창업이 가능한 청년하우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친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단기 지역살이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하 청년레지던스 플랫폼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함양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오프닝 기념행사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함양군수와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청년 예술가 축하공연 ▲공간 라운딩 ▲참여형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 후에는 사전 모집된 별장 체험단 22명과 로컬 기획자 4명, 지역살이 운영자 등이 참여하는 로컬포럼 및 별장 체험이 이어졌다. 로컬포럼은 ‘살아보기’를 넘어 ‘일하며, 살
경남일간신문 | ‘2025년 무형유산 한지장 공개행사’가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 이상옥 전통한지 공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 이상옥 선생과 창원마을 공동체, 지리산 닥종이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무형유산연구원, 문화유산 전문가,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도의원, 함양군의회 박용운 군의원, 서영재 군의원, 지리산마천농협 조원래 조합장, 함양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천년을 이어온 함양의 전통한지’라는 주제로 함께 모여 전통한지와 그에 관련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 북쪽 함양군 마천면 일대 주민들은 신라시대부터 사찰 종이의 발달로 전통 한지를 만드는 장인들과 함께 품앗이 형태의 공동체 작업으로 닥나무 재배, 닥무지, 피닥, 백닥 가공 작업 등을 지금까지 약 1400년 동안 전승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에 전통한지를 만드는 한지 공방은 약 18곳이 있지만, 마을 단위의 품앗이 형태 공동체 작업을 통해 전통 한지의 주원료를 생산하는 곳은 거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21일 수동면 하교리 사과 과원에서 농촌진흥청 현장 실증 과제인 ‘휴대용 수분스트레스 계측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밭농업기계과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실증 농가와 관내 사과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작목별로 적정 수분 관개 시기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용 수분스트레스 계측기’의 기술 소개와 실제 시연을 통해 계측기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된 ‘휴대용 수분스트레스 계측기’ 현장 실증은 함양군 내 사과(수동면), 복숭아(안의면) 총 두 농가에서 실시됐다. 계측기는 총(Gun) 형식의 일체형 장치로 작물 잎의 수분 상태를 측정해 수분 스트레스 지수(CWSI)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의 적정 관개 시점을 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증 농가는 “과거에는 경험이나 짐작으로 관수했지만, 계측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수분 상태를 확인하니 관수 시점 결정이 훨씬 수월해졌다”라며 기술 활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
경남일간신문 | 본격적인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함양군 서하면에서는 곶감 깎기 및 곶감 말리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1일 서하면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곶감 작업으로 분주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곶감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곶감은 우리 군의 대표 농산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곶감 생산 농가 여러분들의 세심한 손길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군에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함양 고종시 곶감은 예로부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난 곶감을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한편, 함양군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10회 함양 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경남도민연금’ 제도 시행에 맞추어 2026년부터 함양군 도민연금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를 해소하고 군민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연금제도이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및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과 함께 ‘경남도민연금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함양군도 협약에 참여해 내년 시행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을 확정했다. ‘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 연 소득 9,352만 4,227원 이하의 함양군민이 가입할 수 있다. 단,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등 직역연금 가입자는 제외된다. 연간 납입액 기준 8만 원당 2만 원을 지원하며, 연 최대 24만 원까지, 최장 10년간 총 2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6년도 함양군 사업 규모는 80명, 예산은 960만 원이다. 또한 소득 수준에 따라 1~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하반기 함양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한국조폐공사 및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통합관리시스템 자료를 기반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용 중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분석한 후, 단속반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다. 특히, 부정 유통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함양사랑상품권을 유통하고 있으므로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