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막판 판세가 숨 가쁘게 요동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대결 구도는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이는 양 진영의 지지층 결집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현재 야권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라는 두 보수 진영 후보가 나란히 출마하면서 지지세가 분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선 승리를 염원하는 유권자들 사이에선 "분열로 패배하는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 신성범 빅텐트추진단장의 보수 단일화 협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보수 통합을 위한 물밑 협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후보 단일화를 강력히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협상 과정은 순탄치 않다. 이준석 후보는 최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정치공학적인 단일화는 고려하지 않는다”며 단일화 논의에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협상은 교착 상태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여전히 ‘막판 극적 전환’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안철수
경남일간신문 |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유세가 16 일 산청읍과 거창읍에서 각각 열렸다 . 이날 유세에는 김문수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빅텐트추진단장인 신성범 의원 (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 이 참석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보수대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 신 의원은 “ 지난 14 일 진주에서 사천으로 이동하는 동안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 며 “ 김 후보 역시 , 이준석 후보의 정치적 능력을 인정하고 함께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 ” 고 밝혔다 . 이어 “ 단일화를 위해서는 이준석 후보에게 명분을 제공해야 한다 ” 며 실제 단일화를 위한 물밑 접촉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 신 의원은 유세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 그는 “ 국회 법사위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특검 법안을 민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것은 도를 넘은 정치 보복 ” 이라며 “ 공직선거법을 고치고 형사소송법을 고치면서까지 이재명 후보를 비호하고 대법관을 30 명 이상 늘리려는 것은 사법부 장악 의도 ” 라고 목청을 높였다. 특히 그는 “ 민주당이 발의한 탄핵안이
경남일간신문 | 14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진주중앙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민심을 경청했다. 이어 진주중앙시장 인근 광미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빅텐트 추진단장에 임명된 3선의원 신성범 위원이 단독유세에 나서 김문수 후보를 응원하며 지지를 호소,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남일간신문 | 13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빅텐트 추진단’ 단장으로 신성범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을 임명하면서, 적극적인 대통합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선거 연대를 넘어, 범보수 진영의 대통합 가능성을 시사하는 전략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맞선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선 중진인 신성범 의원은 현재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정파를 넘는 조정 능력과 정치적 중립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바른미래당 시절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관계자는 “보수의 대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며 “신 의원의 전면 등판으로 대선 승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울경을 하나로 연결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부산광역시 임경모 도시혁신균형실장, 울산광역시 김석명 교통국장과 함께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이 사업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히 건의했다. 경남·부산·울산 지역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불균형 발전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과제다. 2025년 4월 기준 경부울의 총인구는 약 760만 명이다. 수도권 다음의 인구 규모에도 불구하고, 최근 10년간 약 50만 명이 감소하며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실정이다. 이에 3개 시도 국장은 “수도권 집중과 비수도권 공동화로 인한 우리나라의 지방소멸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철도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수적이다”라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차질 없이 빠르게
경남일간신문 |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 (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 이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 국가근로 장학금 교외근로기관 ’ 확대를 이끌어 냈다고 9 일 밝혔다 . 이로써 오는 2025 년 하계방학부터 지역 내 우체국 13 곳에 24 명의 청년들이 근로할 수 있는 기회가 새롭게 열렸다 . 이 성과는 한 청년의 작은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 지난 2 월 , 신 의원은 국회방송 < 민심탐험대 윤택이 뛴다 !> 촬영차 지역을 찾았고 , 이 자리에서 선문대 4 학년에 재학 중인 함양 출신 강원경 학생의 고민을 직접 들었다 . 그는 “ 방학마다 고향에 내려와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싶지만 , 지역에는 일할 곳이 없다 ” 며 한국장학재단의 ‘ 국가근로 장학금 교외근로 ’ 기관 확대를 요청했다 . 이에 신 의원은 즉각 한국장학재단과 협의에 나섰고 , 지역구인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군과 협력해 우체국을 교외근로기관으로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 그 결과 기존 5 개 우체국에서 6 명만 근로하던 제도가 , 2025 년 하계방학부터 13 개 우체국 24 명 근로 규모로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 . 한국장학재단
경남일간신문 | 12일, 신성범 의원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운동 출정식을 산청, 함양, 거창,합천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서 신성범 의원은 당의 승리를 다짐하며, 김문수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원과 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참석해 대선 준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신성범 당협위원장은 “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 대한민국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인지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의 시간 ” 이라며 “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이 헌신의 상징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 ” 고 말했다. 한편 신성범 의원은 12 일 합천읍사무소를 방문 , 합천읍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마쳤다 . 신의원은 지난 총선 과정에서 “1 년에 한 번씩 주민등록지 주소를 옮겨서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4 개 군에서 군민으로 살아보겠다 ” 고 공약한 바 있다 .
경남일간신문 |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나선 김문수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선거 실무를 총괄할 핵심 인사로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 4선)을 사무총장에 내정하며 선대위 구성을 본격화했다. 이번 인선은 최근 대선 국면에서 후보 단일화 논의가 중심을 차지하면서 다소 지연됐던 선거대책위원회의 조직 정비를 가속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특히 당내 풍부한 경험과 중량감을 지닌 박 의원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실무 중심의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김 후보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박대출 의원은 제19대부터 제22대까지 내리 4선을 기록하며 보수 진영 내 대표적인 중진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언론인 출신으로 원내 대변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당내 소통과 조직 관리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국고보조금 732억 원을 확보했다. 최소한으로 편성된 긴급 추경임에도 불구하고, 재해·재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예산을 추가 확보한 데 의미가 크다. 이번 추경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편성됐다. 이 같은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 경남도는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기반 확충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명과 건의를 이어왔다.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산청·하동 산불피해 시설 복구비(긴급벌채, 산사태 우려지 응급복구 등) 244억 원, 산청·하동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9억 원, 정책숲가꾸기 4억 원, 산림인접지역 비상소화장치 확충 2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20억 원, 산불 개인진화장비 및 어선사고 예방 구명조끼 보급 17억 원, 전통사찰 보수정비·방재시스템 구축 및 건축물 화재 안전 성능보강 사업 4억 원, 무기질비료가격 보조 및 수급 안정지원 2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300억 원 등 산불 피해 복구 및 재해·재난 대응에 총 646억 원을 확보했다.  
경남일간신문 | 신성범의원은 13 조 8 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1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출한 12 조 2 천억원보다 1 조 6 천억원이 증액된 13 조 8 천억원으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이번 추경은 지난 3 월 경남 ‧ 경북 ‧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지역 지원 등 재해 · 재난 대응과 민생 지원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되었다 . 산불피해 지역 지원 예산으로는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 ‧ 재생 100 억원 , 산불대응센터 26 억원 ,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59 억 4 천만원 , 산불피해 지역 농축산물 할인지원 2280 억원이 확보되었다 . 산림청 산림헬기도입 및 운영 1925 억원 , 광학열화상카메라장착에 50 억원 , 환경부 신규헬기 도입 110 억원 , AI 산불카메라 확충 14 억 5 천만원 , 열화상감지 드론 확충에 3 억 5 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지난 4 월 3 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신성범의원은 실효성 있는 산불대응 장비확보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 추경 부대의견으로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 경남 ‧ 울산의 산불 피해에 대해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범 국회의원,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종철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2026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산청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사업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사업 △시천~단성 간 국도20호선 건설공사 △산청~차황 간 국도59호선 국도건설공사 △산청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산청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 △ 옥산지구(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대포·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양‧간공1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경호강 백리길 조성사업(방목지구) △외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 등에 대한 국비 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7~18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관련 법령 개정 등 정책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서일준, 서천호, 정점식 국회의원실을 찾아가 해양수산국 소관 주요 국비 지원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법령 개정의 필요성 등 정책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17일 서일준 의원과의 면담에서 도는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을 설명하고,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권한의 도지사 이양을 위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의원을 만나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등 12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하천 유입 육상쓰레기 처리의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해양폐기물 관리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건의했다. 18일 정점식 의원실에는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고수온 대응 품종개량 수산육종연구센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이 제안한「출산가정 영양식 지원 방안 연구」가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는 경남형 저출산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출산가정의 산모와 영아에 대한 실질적 영양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정 의원은 연구의 첫 현장조사로 4월 3일, 경남을 대표하는 농촌융복합 식품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을 직접 방문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하동 지리산에서 지역농민들과 함께 친환경 이유식을 제조·납품하는 경남의 대표 농촌융복합 식품기업이다. 이날 정 의원은 오천호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영아를 위한 고품질 영양식 생산 현황과 출산가정 맞춤형 공급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정 의원은 “출산 직후의 가정은 육체적·정서적으로 가장 민감한 시기이며,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특히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도내 출산가정의 산모와 영아를 위한 영양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것은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의 출발점이자, 농축수산업과 복지를 잇는 지속가능한 상생정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7월까지 진행되며, 경남연구원 박선희 연구위원이 총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