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3일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이장연합회 한마음 대회에서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읍·면 회원 및 사회단체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반드시 유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염원을 집결했다.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유치 필요성과 사업 설명으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인구 감소와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원상 이장연합회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이장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가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열어갈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의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군민들의 뜨거운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지난 12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경남 청년 고용률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고용률 향상과 실업률 감소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도내 기업·대학·취업 유관기관·청년 등 11개 기관,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대기업·공기업 중심의 일자리 선호 △경력직 중심의 채용 형태 등 청년의 구직활동과 기업의 채용 수요 간 미스매치 문제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도내 청년의 장기근속 문제 △지역 정주 여건 부족 △실습 후 채용 연계의 어려움 △청년의 정보 부족 △진로 선택 전 일경험 기회 부족 등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참가 청년은 “특성화고를 졸업 후 대학에 진학했는데 인문·사회계열 취업이 어려웠다.”고 했다. 참가 기업은 “이직이 잦은 연구직·기술직에 비해 사무직은 이직이 거의 없어 일자리가 부족하다”라며, “신규직과 달리 경력직은 교육 없이 업무 공백을 메꿀 수 있어 경력직 위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경남도는 청년 고용과 기업 지원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3일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및 보좌관들과 면담을 갖고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허성무, 정점식, 최형두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경남도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증액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박대출 의원실과 강민국 의원실도 찾아 도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협력을 구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거제~마산(국도5호선) 도로 건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이 포함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조사분석(용역),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 △인공지능(AI)로봇 비즈니스 환경 구축,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등이 제시됐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등 산업 기반 강화와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 건의됐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을 열고, 2026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조 8,118억 원(14.5%) 늘어난 14조 2,845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2026년도 예산안은 재난·재해 등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도민행복시대 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만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며 “14조 원 규모의 예산이 도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부동산 시장 불안 등으로 자체 세입은 제자리걸음 수준이지만,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가 11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고보조금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8조 4,324억 원(59.0%), △지방세 수입 3조 8,050억 원(26.6%), △지방교부세 1조 801억 원(7.6%)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고보조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경남도는 혁신적 예산편성을 위해 ‘예산편성점검단’을 운영, 사업 전반을 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13일, 부자(父子)가 함께 부추를 재배하는 대가면 유흥리 부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부추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농업의 세대 계승과 가족농의 가치를 되새기고,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는 부추 재배하우스와 작업장을 둘러보며 부자(父子) 농업인이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농가는 아버지 배정안(1965년생)씨와 아들 배영진(1993년생)씨가 함께 부추 하우스 20여동(2.1ha)에 부추를 재배하고 있는 곳으로, 아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아버지의 농사 노하우를 이어 받아 부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부자지간이 함께 일하며 농사를 이어가는 모습이야말로 고성 농업의 희망”이라며 “농업이 세대를 넘어 계승되고, 젊은 농업인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등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농사를 이어가는 여러분이 바로 고성의 힘”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1월 13일 목요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3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교육과 맞춤형 취업상담, 체험형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오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의 전문강사가 겨울철 빈번한 추락·넘어짐·충돌 등 안전사고 예방법을 중심으로 공공일자리 작업 현장 안전관리 요령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10개 상담창구에서 일자리상담사들이 구직상담, 구인기업안내, 정부일자리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업 종료 후 민간일자리로의 원활한 연계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안전·건강 중심 부대행사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양산베데스다복음병원에서 골다공증검사 등 건강관리 부스, 발·손마사지기를 통한 피로회복코너, 디지털배움터의 키오스크체험, 네일아트 체험, 맨손운동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공공근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지원에 집중한 한 해로 평가된다. 특히 최고의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른 시군과 차별화한 다양한 정책으로 창업기업의 도전과 열정에 응답하고 있어‘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창업가들의 ‘Play Ground’ 창업 인프라 조성, 1인 예비창업자 발굴 성장 프로그램인 ‘진주형 1인 창조기업’ 지원부터 창업 기반과 함께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통한 ‘창업 중심대학’ 추진,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 ‘J-Startup 페스티벌’ 개최에 이르기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을 꼼꼼하게 추진하는 한편, 관계 기관들과의 든든한 협업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창업가의 꿈 실현위한 창업 인프라 조성 박차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실현될 수 있는 창업가들의 ‘Play Ground’인 창업 인프라 조성에도 빠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20년 개관한 ‘진주지식산업센터’는 총 66실의 입주 공간이 있으며, 현재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대응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지역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경남 염소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과 맞물려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축종으로 귀농·은퇴자 중심의 신규 사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축사 현대화 및 질병예방 지원(기반조성), 품종개량 및 가공·유통체계 구축(산업화), 불법도축 근절과 원산지 단속 강화(유통관리), 미등록 농가의 축산업 등록 확대(제도화), 생산자단체 협의체 운영(협력체계)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 확립에 나선다. 특히, 도내 염소 생산자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열악한 사육시설 개선과 규모 확대를 지원하고, 불법도축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여 수입산 염소고기의 국내산 둔갑 근절 등 단기적 현안 대응에 집중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9개 시군 22개소를 지원하는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0
경남일간신문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에 참가해 외국기업 임직원, 주한외교사절,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주관의 ‘2025 외국기업의 날’은 국내 진출 외국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다. 경남투자청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 우주항공, 친환경산업, 관광 등 경남의 핵심 산업과 산업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항공우주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산업 전환 흐름에 맞춘 인공지능(AI) 데이터 산업을 중심으로 경남의 강점을 알렸다. 경남은 우주항공청 개청,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해안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산업 기반과 미래성장 환경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 경남투자청은 국내외 기업,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경남의 산업 경쟁력과 비전을 국제 무대에서 알릴 계획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은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농가 손실을 줄이고 저품질 쌀 유통을 막기 위해 깨씨무늬병, 수발아 등 피해 벼에 대해 전량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에 앞서 수확철 잦은 강우와 병해로 인한 공공비축미 수매 추진상황 점검 및 피해 벼 매입 안내를 위해 12일 시군,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공비축미 수매 추진상황, 품질 등급 판정기준, 피해 벼 매입 계획, 수매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피해 벼의 공정한 수매와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농업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적기 수매가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 벼 매입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시군별 매입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유색 벼와 가공용 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찰벼 포함)이 해당된다. 피해 벼는 잠정등외 A, B, C로 구분하여 매입하게 되며, 매입 가격은 공공비축미 1등급 가격 대비 잠정등외A는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과 탄탄한 성장 기반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경남본부와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1차 사업의 융자 규모는 총 1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등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융자금은 운영과 시설자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기업당 최대 7천만 원까지며, 연 2% 고정금리에 최대 3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17일부터 28일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보증상담 예약을 신청한 뒤, 예약날짜에 방문해 융자신청을 할 수 있다. 보증심사와 대출심사를 거쳐 12월 15일 융자 선정기업에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 10억 원 규모로 2차 융자사업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경제기반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2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에서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후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의 경과보고, 내빈들의 환영사 및 축사, 세레머니,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기관 및 기업체들은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의 향후 역할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센터가 양산시의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경상남도·양산시·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양산시가 부지비용을 포함해 169억원을 부담하고, 국비 86억원, 도비 26억원, 부산시비 18억원이 각각 투입됐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2일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찾아 남부내륙철도 착공식 거제 개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먼저,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및 착공식 거제 개최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변 시장은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지인 거제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면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출발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회에서 임미애 예결위원을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외포항 동편물양장 연결교량 설치공사 등의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하고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특히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과 관련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우호교류의 상징이자, 정원산업과 관광산업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근)에서 운영 중인 ‘GS25 밀양미리벌점’이 2025년 3분기 GS리테일 서비스 향상 평가에서 경남·부산권역 우수 점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객 응대, 위생관리, 점포 운영 등 서비스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의 꾸준한 서비스 교육과 체계적인 점포 관리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5년 3분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약 30% 상승하는 등 운영 안정화와 매출 구조 개선 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GS25 밀양미리벌점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탈수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 1월부터 밀양지역자활센터가 GS리테일과 입점 계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 올해 10월부터는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새롭게 시작하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소비를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자활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근 밀양지역자활센터장은 “참여자들의 책임감 있는 근무와 서비스 개선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자활사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도준) 주최로 12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사천시 소상공인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우수 소상공인 표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사천이 산다”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단체‧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사천시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의 국제선 인프라 확대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도약중인 사천의 미래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이번 기념식에서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사천시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