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8월 13일 사천시 용현면 콩 현장실증과제 현장을 찾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장, 경남농업기술원 이윤숙 기술보급과장,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조재경 식량작물팀장, 한국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 박학진 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실증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콩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사천시 실증과제 현장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깊이거름주기 및 바이오차 동시처리 현장실증 과제’가 진행 중이며, 박학진 회장이 해당 과제에 참여해 관련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비료를 토양 깊숙이 시용하고 바이오차를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고 작물 생산량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사천시는 콩 생육 및 수확량 등을 조사해 기존 관행 재배방식과 비교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기술을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8월부터 10월까지를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일제정리 및 집중 징수기간’으로 지정하고, 체납액 해소를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지방재정 안정과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납세 편의 제공을 통한 자발적 납부 유도 방안을 병행한다. 시는 기초자료 전수조사와 체납 유형별 분석을 바탕으로 △정확한 체납현황 파악을 위한 데이터 정비, △징수 전담반 운영을 통한 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 △납세자 맞춤형 안내 및 납부편의 제공 확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 징수활동 전개, △문자·우편 발송 및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종합적인 징수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부서와 협력해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 유도로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체납 해소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 일제정리는 단순 징수활동을 넘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공평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사항과 분야별 연습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동식 사천시장의 주재로 군사연습 준비사항 보고, 을지연습 종합 준비사항 보고, 관·과 준비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전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전국 4000여 개 기관, 약 58만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국가 비상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추진된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는 드론 테러 등 현대전의 양상을 띄고 있는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위기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에서는 12개 기관·업체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18일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전시전환 연습과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시청사 테러대응 실제훈련, 공습대비 대피훈련 및 소방차·앰뷸런스 길터주기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극성수기에 이어 가을철 성어기까지 개인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반기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여름 성수기 이후 정비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건전한 해양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사천서 관내 등록된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이며, 기관·연료·전기장치 및 안전설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 점검과 간단한 소모품 교체, 레저기구 관리 상담과 함께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8월 29일 사천시 대포항, 9월 12일 고성군 맥전포항, 10월 2일 사천시 팔포항에서 실시하며, 8. 18. ~ 10. 1.까지 사천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양사고는 대부분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레저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8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2차 공동방제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1차 공동방제에 이은 방제로, 총 3,584ha 규모의 논을 대상으로 드론, 무인헬기,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약제를 살포한다. 주요 방제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의 병해와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인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잦은 강우와 높은 습도로 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멸구류의 차단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는 이상고온과 강수량 변동성이 심해 벼 생육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시는 체계적인 예찰‧방제로 벼의 안정적인 생육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약제 비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방제기간 동안 △ 양봉농가 벌통 관리 △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오는 11월에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85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된다. 올해 조사는 사천시 전체 가구의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14,845가구가 대상이며,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실시후에 미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가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관리요원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다. 지원자는 사천시청 홈페이지의 ’공고/고시/시험‘ 게시판에서 응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사천시청 총조사 상황실(행정동 3층, 중회의실 2)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사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시정과 국가정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책임감있고 성실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인 사천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무인항공기 경연대회인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가 열린다. 사천시는 오는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주항공청 일원(아론비행선박산업 부지)에서 ‘제23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악화 시에는 다음날인 9월 7일로 연기된다. 올해 대회는 우주항공청과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한국항공대학교 항공드론 혁신융합사업단이 주관, 대한민국 공군이 후원한다. 지난 2002년 시작된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는 그동안 전국 여러 도시에서 개최됐지만, 사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 도시’로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 위상을 전국에 확고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전국 10개 대학팀, 2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자체 제작한 무인항공기와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조난자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기술력을 겨룬다. 행사장에는 경연 관람 외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12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임산부의 신체적 변화를 이해하고 태아 발달과정을 배우며, 직접 신생아 인형을 안아보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기획됐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23일 사천시어린이도서관에서 2차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이 성교육의 가장 기본인 생명탄생과정을 이해함으로 생명 존중 마음과 올바른 성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탄생, 사춘기 교육, 청소년의 건겅한 연애 등 다양한 주제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평생학습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한 단기 테마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으며,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형 강좌로 운영됐다. 강좌는 ▲‘원목도마 만들기’와 ▲‘애착 파자마 만들기’ 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원목도마 만들기’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도마를 직접 제작히는 과정을 통해 목공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애착 파자마 만들기’는 재봉틀을 이용해 파자마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바느질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완성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 번의 참여만으로 완성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었던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고, 직접 만든 완성품을 가져갈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신생아 케어와 순산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부모생활’ 출산준비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막연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예비부모가 더욱 자신감 있게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는 커플 요가, 공통 육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의 협력과 유대감을 높이고,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 9일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안전한 분만법을 강의하고, 커플 요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예비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8월 23일 예정된 2차 교육은 예비 아빠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공동육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출산준비교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aT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1일 사천시 사남농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가맹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팀은 거래체계 확인, 지원 품목(농산물) 관리 상태, 결제 시스템 운영, 바코드 등록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가맹점은 정상적으로 등록돼 있었으며, 결제 체계(복합결제, 영수증 표기, POS기 화면 표기 등)도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원 품목(농산물)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중점 관리자인 가맹점은 결제기기 사용과 사업 운영 전반에서 높은 숙련도를 보였다. 다만, 점검 과정에서 과일류, 채소류, 잡곡류 일부 품목의 바코드가 미등록된 사실이 확인돼 해당 항목에 대한 추가 조치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서포면 이장협의회는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에서 ‘추억의 다방’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산청 지역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는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비토해양낚시공원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서포면 이장협의회는 총 31만 7000원의 수익금을 얻었다. ‘추억의 다방’은 단순한 찻집 개념을 넘어 세대 간 정서와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중장년층에게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줬으며, 젊은 세대에게는 옛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특히, 추억의 다방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따뜻한 정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황원현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돕고 나누는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화 서포면장은 “산청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을 주제로 ‘시장이 듣는다’ 공감 소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박동식 시장이 시정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 간담회는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 농수산업, 체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290여 개 문화·예술·시민·사회·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단체의 영향력과 정책 반영 가능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총 5회 이내의 순차 간담회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체별로 20~30명 내외가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참여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광자원 활용 방안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 의견 수렴 ▲민선 8기 3년 시정성과 공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참석자 등록과 시정 주요 방향 소개, 우주항공·관광·예산 분야별 정책 설명, 단체별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접수 순으로 이어진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9982억 원을 편성해 사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9433억 원보다 549억 원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48억 원 증가한 9330억 원, 특별회계는 1억 원 증가한 652억 원이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219억 원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 조성 45억 원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 60억 원 △동계~사주교차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5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15억 원 △사천 야구장 조성사업 10억 원 △사천 유천지구 진입도로 확장 10억 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10억 원 △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10억 원 등 현안 문제 해결 위주로 편성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의 추경 예산안은 8월 21일부터 열리는 제285회 사천시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사천시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대상 안전장치 설치 지원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천시는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첨단안전장치 보급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의 안전장치 설치 확대를 지원한다. 특히,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해 교통사고 발생 원인과 통계 자료를 분석·연구하고,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첨단안전장치 보급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을 통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재홍 사천시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안전·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해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활성화하고, 전세버스 서비스 품질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