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환경부 주관의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돗물 관리 및 정수장 운영을 자랑했다. 이는 전국 16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이 최초로 이룬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기록이다. 이번 평가는 상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168개 지자체는 인구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은 인구 5만 미만 그룹(Ⅳ그룹)에서 49개 지자체 중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 주요한 요인은 수돗물 유충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취수 및 정수장 위생 관리, 개선사업을 통해 수질을 철저히 관리한 점이었다. 환경부는 각 수도사업자를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함양군은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해 전국 최고의 수돗물 정책을 입증했다. 이에 대해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함양군의 수돗물이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경남일간신문 | 진병영 함양군수가 11일 오전 백전면을 방문, 주민들의 민생 현안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서는 하대평마을 회관의 노후화 문제와 주변 도로의 불안정한 상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보수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백전 파크골프장에서는 협회 회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설 보강을 논의하며 주민들의 여가 활동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이 우선이며,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 행정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함양읍 시가지가 2년 4개월의 대규모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보행자 중심의 전주 없는 거리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7개 유·무선 통신사가 협력해 진행된 프로젝트로,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2022년 8월 시작해 2024년 12월에 완료됐다. 지중화 전에는 전선과 통신선, 그리고 100여 개의 전주가 얽혀 시가지의 미관을 해치고, 좁은 보도에는 전주까지 설치되어 주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폭을 일부 좁히고, 보도를 확장하여 보행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스테인리스 휀스를 철거하고, 띠 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친환경적인 도시 미관도 함께 개선했다. 특히, 이번 지중화 사업과 연계하여 함양읍의 연밭머리 평면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조하여 교차로 주변에서 자주 발생했던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불법주정차 문제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함양군은 이번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지중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내년부터 함양읍 지리산함양시장과 안의초등학교 앞, 서상초등학교 등 3개 지구, 총 3.3km에 걸쳐 1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보행자 중
경남일간신문 | 12월 12일,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201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도 김윤임 회장과 회원들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성을 다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의 꾸준한 기부와 봉사정신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병영 함양군수가 5일 오후 병곡면을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진 군수는 병곡면 내 등구정, 함양 위천 휴촌지구, 휴촌마을 윗들 세천, 가촌마을 자전거 도로 등을 차례로 찾아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등구정 게이트볼 장에서는 병곡면 게이트볼협회의 건의 사항에 대해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휴촌마을에서는 위천 준설 및 세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가촌마을 자전거 도로를 직접 걸으며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고민도 함께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군정 운영의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 9월부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민생 중심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