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제184회 전국아마추어 킥복싱·무에타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세계청소년전통호국무예전국연합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노소 쉽게 배울 수 있는 호신무술인 킥복싱·무에타이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창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오전에 아마추어 경기를 치른 후, 오후에 프로경기를 치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00여 명의 아마추어 및 프로 선수들은 특설링 위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현장에 있는 관중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킥복싱과 무에타이는 단순한 격투기 종목을 넘어 신체적 단련과 정신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많은 시민분들이 무예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용지공원에서 ‘소중한 가족,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제5회 창원 반려 동·식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반려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여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장에서는 ‘잘 먹고 잘 싸개(냥)’를 주제로, ▲펫티켓 퍼포먼스 및 실천 게임 ▲댕댕이와 함께 하는 산책 및 교감 교실 ▲펫푸드, 펫용품 만들기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반려식물 문화축제장에서는 ‘도시농업 힐링팜 데이! 씨앗에서 식탁까지’를 주제로 ▲상자텃밭 전시 ▲놀이정원 텃밭 체험 ▲단감타르트 및 단감깍두기 만들기 등 도시농업의 가치와 팜투테이블 문화를 시민에게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7080 버스킹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존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환경 행정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창원시 내 환경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환경행정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11월 13일부터 1박 2일간 경남 통영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원시 환경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고, 다양한 강연 및 현장 탐방을 통해 정책 및 현장실무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 현상과 대응 방안(경상대 기서진 교수), ▲글로벌 환경변화와 에너지정책 대응방향(에너지미래연구원 조일현 연구위원),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레지넌스 컨설팅 안두환 대표) 등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최신 AI 기술의 활용에 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산도 제승당 등 생태자원 탐방을 통해 생태자원의 가치를 배우고 현장 정책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생성형 AI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들이 인상 깊었고, 이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그동안 에너지정책 대응방향 등 부족함을 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인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아 명실상부 전국 단위 청소년동아리 경연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은 ▲동아리 경연대회(음악/댄스/동아리활동)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재밌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의 무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산한 경연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 예선 접수에 전국 102팀이 신청해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27팀과 우수 부스상 3팀, 특별상(초등학생 음악팀) 1팀 등 총 31팀에게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창원특례시장상 등 상장과 1,56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동아리부스, 청소년기관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창원틴틴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던 꿈과 끼가 마음껏 발휘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5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을 꿈꾸는 아이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옥봉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의 신나는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모범아동 표창 ▲프로그램 발표회 ▲센터별 작품전시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 시간에는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댄스, 합창 등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적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센터별 다양한 작품 전시와 만들기 체험부스가 함께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선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큰 박수와 응원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질 높은 돌봄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안전한
경남일간신문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취업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자연으로 느껴보는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취업자들의 직장 적응력 향상과 장기근속 유도, 새일센터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취업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목재 문화체험’ 등이 이어졌다. 행사 참가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어 좋았고, 취업 후에도 새일센터의 관심과 지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반색을 표했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데이를 통해 취업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직장생활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주새일센터의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 이음을 위해 다양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 ▲구인·구직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서부청사 2층 중강당에서 직원 및 의료기관 감염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AI 인체감염증’은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가금류나 포유류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최근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금류와 야생조류뿐 아니라 포유류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와 대응훈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AI 유행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및 축산 부서 직원, 의료기관 감염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강연 ▲실행기반 훈련 ▲실습기반 훈련의 3단계로 진행했다. 교육강연은 권정훈 경북대 수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AI 인체감염증 대응’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른 살처분 실시 상황 ▲살처분 인력(고위험군) 관리 중 AI 인체감염증 의사환자 발생 ▲확진사례 발생에 따른 국가지정 치료병상 입원상황 등을 가정한 역할극을 시연했으며, AI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인 ‘꿈꾸는 시니어, 지금이 청춘이다’가 다양하고 손쉬운 활동위주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꾸는 시니어, 지금이 청춘이다’는 선학실버문화원에서 지난 6일 첫 회차가 성황리에 진행된데 이어, 13일 열린 두 번째 시간 역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찬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즐겼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신체활동과 소통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인생의 후반부를 더 풍요롭고 긍정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시니어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로 운영되며, ▲라인댄스 ▲베일 벨리댄스, ▲손가락 운동과 요가 동작을 활용한 두뇌 자극 ▲풍선 체조 ▲숟가락 난타 등 어르신들이 무리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일주일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다”면서 “댄스와 체조, 난타 등 큰 무리가 없는 동작으로 운동과 재미를 더할 수 있어 더 자주 열렸으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친환경농업 관련 최초로 기관과 개인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주시는 (사)친환경농업협회 주최로 지난 14일 밀양시 선샤인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2025년 친환경 육성사업 우수 시·군 평가’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남도에서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 육성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진주시는 이 분야에서 최초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개인 부문에서도 ‘친환경재배단지(회장 강기현)’가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는 친환경농업 육성 방향에 따른 전략품목 육성 시책에 따라 농업환경 중요성 인식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정량평가와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 시군을 평가하고 있다. 진주시 친환경 재배단지는 지난 2019년도 ‘우리들미곡영농조합’ 23ha, 34명의 농업인들로 시작해 2025년 올해 80ha에서 내년 111ha로 최대 31ha가 증가돼 관내 친환경 학교급식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
경남일간신문 | 가을철 진한 꽃향기를 전한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연장 전시를 통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는 지난 10월 29일 개막해 16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는 10만 5000여 점의 예술성 짙은 작품들이 전시돼 각양각색의 진귀한 조형미와 함께 그윽하고 진한 국화향기로 ‘가을동화’의 대미를 장식하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지난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6일까지 1주일 연장 전시를 할 만큼 큰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국화 모종 심기 체험은 전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현재를 표현한 다양한 모형작을 비롯해 국화로 표현한 진주의 상징 ‘촉석루’와 ‘공북문’ 등 다채로운 작품 앞에서는 사진을 촬영하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5일 대한불교 조계종의 15대 종정이자 통도사 방장인 ‘성파스님’이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파스님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진주역 차량정비고를 방문해 국내외 공예작가가 출품한 150여 점의 작품을 관람했다. 특히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특별전시장 제2전시실(一無, 그 길 너머로)에서는 불교예술의 대가인 성파스님의 옻칠 병풍 ‘금강산도’와 현대 추상미술의 대가 故이성자 화백의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전시장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성파스님 작품 전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성파스님의 옻칠을 활용한 작품이 비엔날레 전시와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에 주목해 여러 차례 제안한 결과 성사됐다. 이에 성파스님과 조규일 시장, 그리고 조일상 예술감독의 오랜 인연 또한 이번 방문의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성파스님의 대표작 ‘금강산도’가 진주에서 공개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전시장에는 전시에 참여한 진주 전통 소목장이 함께하여 진주소목의 가치를 알리며 본인의 작품을 설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지난 14일 호주 캔버라를 방문해 문화·외교·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먼저 조규일 진주시장은 호주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Australia)를 방문하여 ‘마이클 쿡’ 박물관 진흥 및 관람객 참여 담당 부국장과 ‘크레이그 미들턴’ 디지털 혁신 및 전략 수석 큐레이터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한류(HALLYU)’ 관련 전시에 진주 실크등(燈)을 접목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진주 실크등이 호주 국립박물관의 한류 관련 전시 분위기와 구성을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주 국민들에게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진주시의 도시 브랜드를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쿡 부국장은 “한국과 호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진주 실크등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주시와 다양한 방식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칠원초등학교에서 관내 보건교사 17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관내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 통계를 공유하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 교육과 함께 진드기·모기·기생충 매개 감염병, 결핵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최근 독감 유행경보가 발령되면서 보건소는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들의 예방접종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예방접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접종 학생을 대상으로 매달 말일 홍보물품을 추첨해 제공하고 있음을 안내하며 보건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수귀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학교 보건교사의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영상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평생학습도시가 참여해 학습의 즐거움을 나누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영상·수기·사진 세 부문으로 진행됐다. 함안군은 ‘함안군평생학습관으로 오세요’를 주제로 제작한 1분 숏폼 영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상은 함안군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커트와 파마 강좌를 함안군승마공원의 말 앞머리 손질 장면과 연결해 유쾌하게 표현했으며, 인공지능이 만든 음악이 더욱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수상자인 김미애 씨는 올해 초 함안군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나도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서 제작한 영상을 바탕으로 이번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분야 교육을 강화해 지역 주민이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9회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사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사격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교 선수들과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10m 공기소총·권총과 산탄총(트랩) 종목으로 기량을 겨뤘다. 올해 9회째 개최 중인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사격대회는 선수 및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사격 대중화, 저변 확대 및 시민 건강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사격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지속 개최와 더불어 건강하고 활기찬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