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내 민원 중점 처리부서 2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 감사관이 직접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계약 및 관리 등 업무 담당자를 방문해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 개선 점을 공유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사관은 각 부서가 고유의 업무 특성에 맞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1부서 1청렴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줄 것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청렴하모 진주, 3예스! 5노! 반부패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렴하모 진주, 3예스! 5노! 반부패 운동’은 공직자가 공정, 친절,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금품, 청탁, 특혜, 갑질, 음주운전은 시민과 함께 근절해 나가자는 반부패 청렴 운동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민원 업무는 무엇보다도 청렴의식이 요구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프랑스 투레트시 바이올렛 축제에 진출했다. 3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개최된 투레트시의 바이올렛축제(Fête des Violettes)는 73년의 역사를 가진 축제로, 투레트시를 상징하는 바이올렛 꽃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유산을 소개하는 유서깊은 축제다. 2025년 축제의 주제는 한국으로, 지난해 진주시와 투레트시가 맺은 문화·관광·교육 교류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약이 축제 주제 선정 배경이 됐다. 진주시는 프랑스 투레트시 바이올렛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4000개의 바이올렛 꽃으로 장식한 관광캐릭터‘하모’와 ‘유등’을 통해 진주를 소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 전시를 통해 하모와 진주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하모를 통한 다방면 홍보를 통해 진주와 진주 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레트시는 지난해 프랑스 정부가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로 지정한 진주 출신 이성자 화백의 작업실 ‘은하수’가 있는 지역으로, 진주시와 투레트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사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달 28일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2월 17일 각 연합회의 임원진들이 ‘이웃소통 간담회’를 열고 그 과정에서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행된 것으로, 동일 생활권 내 각 단체가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정보교류와 자원공유 ▲보육교직원 교육기회 제공 등의 복지증진 ▲지역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동 협력의 뜻을 협약서에 담았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아동 존중 교육 철학을 공유하며 저출생 시대에 맞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위해 협력해 지역사회에 안심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박미란 회장은 “이웃사촌인 사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서로의 보육환경을 공유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믿음 가는 어린이집 만들기’에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2월 21~22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2025 탄소중립 바이오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기업협업센터(ICC)가 주관하고 농업생명과학연구원 바이오차연구센터, (사)코리아바이오차협회, BK21 FOUR 농생명공학글로컬인재교육연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산학연협력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유 생태계 형성을 위해 경상국립대, 동아대, 강원대, 경북대, 국립농업과학원, 국가탄소은행의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 7명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주제는 ▲농업에서의 바이오차: 기회와 도전 ▲하수 슬러지 바이오차의 특성 및 안정도 평가 ▲농경지 바이오차 적정 시비 기준 ▲유기농법에서 옥수수 재배 시 비닐 피복의 적용:생산성 증대와 지구온난화 잠재력 간의 관계 ▲고순도 고부가 바이오차를 적용한 화장품 개발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농경지 탄소 축적 방안 연구 ▲바이오차를 이용한 고기능성 축사 바닥 깔짚 개발 및 실용화 등이다. 전문가 강연 이후 협력기관인 (주)케이아그로, ㈜코엔바이오를 포함하여 전국에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2월 28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2학기 교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고 정년을 맞이하여 퇴직하는 교수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년퇴임 교원과 가족, 친지, 권진회 총장과 보직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퇴직자 약력 소개, 훈포장 전수, 전금별 증정, 축사, 퇴임사,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진회 총장은 축사에서 “교수님들께서는 강의실과 실험실, 연구실에서 논문을 읽고 글을 쓰고 제자와 대화하면서 학문하는 사람으로서의 정신과 신념을 몸소 실천하셨다.”라고 말하고 “우리 대학교에 대한 그 지극한 믿음과 사랑, 학문에 대한 그 순수한 열정을 저희가 배운다.”라며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정년퇴임하는 교수는 21명으로 다음과 같다. ▲ 인문대학 러시아학과 조원호 ▲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부 배화옥, 아동가족학과 황경애 ▲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박윤배, 홍종찬, 정보통계학과 임동훈 ▲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 허재창 ▲ 공과대학 기계공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는 2월 17일 태국 두라키즈푼딧대학교(DPU, Dhurakij Pundit University)와 2+2 복수학사학위 프로그램(한국어교육전공)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 국제처의 주도로 이루어진 태국·베트남 방문단 활동(2.16.~2.21.)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은 경상국립대 국어교육과 교수, 대학원 및 국제처 관계자, 태국 두라키즈푼딧대학의 동양어비즈니스학과 학장, 교수진, 그리고 한국어 프로그램 담당자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들이 태국에서 2년 학습한 후, 경상국립대에서 2년을 추가로 수학하면 양 대학에서 각각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국립대는 한국어교육 전공의 특성화와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는 융합 전공인 ‘한국어교육전공’을 신설해 해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교육전공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을 더욱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2월 27일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5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 신(편)입생들이 새로운 학문적 여정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사 안내, 연구실 안전관리, 학생상담센터, 인권센터, 도서관 등 학교생활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신(편)입생들이 대학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학사 안내에서는 학업 계획 수립 및 졸업 요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연구실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했다. 또한, 학생상담센터의 역할과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여, 학생들이 학문적·개인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인권센터와 도서관이 새롭게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인권센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도서관 학술 DB이용 및 논문작성지원서비스 등 대학원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교육, 문화, 체육 등 각 분야 대표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체조 종목에서 입상한 NY크루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도민체전 준비 상황 보고,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성공개최기원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준비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고문, 자문위원, 정책위원, 운영위원, 경기위원, 실무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민체전이 종료될 때까지 대회 홍보 및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교통·안전·자원봉사 분야 등을 지원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시에서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기적의 도시’인 우리 진주의 찬란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진주의 현재와 ‘부강도시 진주’의 미래
경남일간신문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각 2주 동안 실시된 ‘2024년 겨울방학 영어캠프’가 28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 편성으로 수강자의 이해도에 맞는 영어 자료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어드벤처를 주제로 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미술과 체육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학습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언어 사용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더욱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어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의 토대를 제공했다. 학생들에게는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됐으며, 타 문화에 대한 관용과 존중감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정말 즐거웠다”며 “특히 영어로 말하는 것에 용기가 생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미래세대 및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도‘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비 30만 원(자부담 6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사업대상 임산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쌀, 육류, 농산가공품 등 200여 가지를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한 물량은 주 1회 배송된다. 사업신청은 진주시에 거주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현재 임신 중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고 있으며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800명을 신청받아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으로, 신청 당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과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대상자는 선정에서 제외되니 유의하여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지원으로 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3월 4일부터 시립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과 공유가 가능한 ‘공유 책장’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 책장은 시립도서관 4개소(연암, 서부, 남부어린이, 어린이전문도서관)에 마련된다. 시민 누구나 이용 대장만 작성하면 개인 도서를 공유 책장에 기증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도서를 가져갈 수도 있는 자율 공유 코너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유 책장에 기증할 수 있는 도서는 최근 5년 이내 출판된 훼손되지 않은 상태의 도서이지만 출판된 지 5년이 지난 도서일지라도, 상태가 양호한 베스트셀러에 한해 기증이 가능하다. 참고로 전집, 문제집(수험서), 참고서, 낱장도서, 사전류, 잡지류는 기증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기증하고 공유함으로써 책을 통한 시민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성숙한 독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매년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가족회원서비스, 어린이전집대여서비스, OTT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시민들이 365일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2개소를 망경동 지식산업센터와 중앙지하도상가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무인으로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베스트셀러 및 신간 도서 등 600여 권이 비치되어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취향을 만족시키며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지식산업센터도서관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고 중앙지하도상가내도서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진주시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1인 3권까지 15일간 대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편의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간결한 화면 디자인과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7일 상평복합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2025년 경남지역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진주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 시의 전반적인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으며,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2025년 정책 방향 및 R&D 지원사업, 경상남도는 분야별 주요 시책과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기관별로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에게 안내책자 배부와 함께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을 도왔다. 특히 최근 내수침체,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진주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은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은 “지원기관의 분야별 설명 및 책자를 통해 다양한 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상담 부스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며 유용한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업의 경영안정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권재현 축제전문 감독을 총감독으로 위촉하고, 2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국가유산에 적용하여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는 올해 2년 연속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권재현 총감독은 2023~2024년 관악 강감찬축제, 제1~2회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2021 유네스코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 시드니 국제영화제 개‧폐막식 등 다수의 대형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 전문가이다. 특히 지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사업에서도 총감독직을 수행하여, 역대 최장 폭염·열대야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4일간 진주성 및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권재현 총감독의 전문적 역량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공북문 및 중영,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 거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가축전염병 유입의 위험시기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말 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철새의 북상이 늦어져 AI 방역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며, 당초 2월 28일까지 계획된 특별 방역기간이 3월 14일까지로 14일간 연장됨에 따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 지난 26일부터 가축방역소 및 통제초소 점검에 나섰다. 진주시는 타 시도에서 발생 및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올해 1월 이반성면 소재 20만수 이상 산란계농장에 방역통제초소를 긴급설치 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2021년 1월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했던 수곡면 대천리 소재 육용오리농장 진입로에 방역통제초소 1개소를 추가로 긴급 설치해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방역통제초소에서는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통제와 사료, 분뇨 등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소독을 실시해 AI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 차단한다. 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