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는 지난 8월 4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읍 남포·신부항 활용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와 과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포·신부항 일대의 해양관광자원 실태를 분석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과 고성읍 중심 상권 활성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는 김원순(연구회 대표), 이쌍자, 김석한, 허옥희, 이정숙 의원과 고성읍 지역구인 김향숙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고성군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 발표를 맡은 모두기획의 이지호 대표는 ▲남포·신부항 관광자원 실태조사 결과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 분석 ▲체류형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및 정책 방향 제언 등 연구 추진 내용을 중심으로 중간 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가리비 캐릭터 및 굿즈 상품화 ▲유휴시설의 관광 거점 리모델링 ▲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개천면에는 특별한 카페가 한창 운영 중이다. 화려한 인테리어도,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것도 아니지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는 이 곳의 이름은 ‘개천애(愛) 카페’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고, 2023년 준공된 개천면 건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하나둘 꿈을 키웠다. “우리 동네에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사랑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노력은 올해 3월,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주민 6명이 하루 4시간(오전 11시~오후 3시)씩 카페를 지키며 웃음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최저시급을 받지만 그 이상의 보람이 있어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는 그들. 커피 한 잔에는 마을의 온기와 주민들의 정성이 함께 담겨 있다. 또한, 카페 앞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야외공연장은 개천애 카페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내고 있다. 작은 음악회, 주민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개천면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제종철 개천면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3호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진로체험 프로그램'다함께 꿈키움 배움터'특강을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7월 31일 목요일에는 첫 번째 특강인'다함께 꿈키움 배움터-3D펜'체험을 진행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아동들은 3D 펜을 활용해 친환경 필라멘트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여름방학 다함께 꿈키움 배우터 특강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회,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특강(8월 7일)에서는 특수분장사의 역할을 체험하며 멍과 상처 분장을 실습하며, 세 번째 시간(8월 14일)은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해 혈액과 지문 판별 등 프로파일러 탐색, 마지막 네 번째 특강(8월 21일)에서는 나만의 쿠키를 만드는 제과제빵사 체험이 진행된다.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3호점 한송이 센터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5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2년 연속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경양돈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고성군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주신 부경양돈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과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고성군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現농협중앙회 이사)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지역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고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경양돈농협 임직원은 다양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작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도 한돈 바비큐 무료 시식회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김해시 장애인시설 도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5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15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대한 아버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 5일 고성군 누리집 및 고성군 공식밴드를 통해 모집 홍보활동을 시작했고, 8월 18일~27일 ‘15인의 아빠단’ 참가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5명 내외(아빠 15명, 자녀 30명 내외)이며 아빠의 참가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고성군에 소재한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자, 자녀의 참가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3세~만7세 아동이다. ‘15인의 아빠단’ 참가자는 9월 3일에 확정 안내되며 9월 13일, 9월 27일 총 2회에 걸쳐 활동한다. 1회차는 △발대식 △미니운동회, 2회차는 △인절미떡 만들기 △가족 보물상자 만들기로 구성되고 아빠와 자녀의 모습을 담은 가족 추억앨범이 10월 중 신청 주소지로 배부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아버지와 자녀 간의 신체적 접촉과 협동 활동은 아이의 정서 발달 뿐만 아니라 신뢰 형성에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자매도시인 일본 가사오카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가사오카시 중학생 13명과 인솔자 등 총 18명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4일 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의회 부의장 및 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일 청소년 대면식, 축하공연 관람 등이 진행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두 도시 청소년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공룡박물관 및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 견학, 자개수저 만들기, 탈놀이배움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근 군수는 “청소년 교류는 단기 체험을 넘어, 문화 이해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의 미래세대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성군과 일본 가사오카시는 지난 2009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거류면은 8월 1일, 거류면사무소 2층에서 ‘2025년 제2회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1기 협의체 출범과 함께 개최된 것으로, 위원 위촉장 수여와 민간위원장 선출, 취약가구 건강관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요 사업 심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민간위원장에는 장현철(현 거류면 이장협의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전도혜(현 새마을부녀회장)가 각각 선출됐다. 제11기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류면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로 구성됐으며 위원장 포함 16명(남8, 여8)으로 임기는 2027년 7월 17일까지 향후 2년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 장현철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과 연결에 집중하겠다”라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힘이 된다”라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정옥 공공위원장은 “기후변화 시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망을 더욱 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 농산물의 유통 기반을 확충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로컬푸드 육성사업 수요조사를 8월 13일까지 실시한다. 농식품유통과에서 추진하는 로컬푸드 육성사업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로컬푸드 체계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및 개보수, 소규모 농산물 판매시설 설치, 꾸러미 포장지원, 직거래장터 운영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직매장 개설 및 시설 개선 지원은 참여농가 50농가 이상, 판매면적 10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개소당 사업비는 최대 1억 원까지이며 인테리어, 진열대, 포스(POS)시스템 등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 개보수 항목을 중점 지원한다. 소규모 농산물 판매시설 설치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나 체육시설, 지역축제장 등에 직거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컨테이너, 몽골텐트, 무인결제 시스템, 홍보물 등 개소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꾸러미 포장지원은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유통 다양화를 위한 사업으로 참여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4일, 삼강에스앤씨에 근무 중인 박미란 씨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특별상여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미란 씨는 최근 사내에서 도색작업 중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동료 직원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이와 같은 모범적인 행동으로 회사로부터 특별상여금을 포상으로 수여받았다. 이 상여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의미있는 곳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고성군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인이 받게 된 상여금의 의미를 더욱 소중하게 나누기 위한 뜻깊은 결정이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박미란 씨의 신속한 응급대응과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귀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박미란 씨는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많은 분들이 서로 돕고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 포상으로 받은 특별상여금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2일, 고우리(회장 안지원) 회원 15명과 함께 ‘기후 위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2차 '희망 여름 착착착'’ 꾸러미 포장 활동을 고성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이다.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의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박스 포장, 스티커 부착, 물품 수납, 완성품 정리까지 각자 역할을 나눠 70세대에 전달될 여름나기 키트를 정성껏 포장했으며, 오는 8월 4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키트가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포장 활동에 참여한 안지원 고우리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물품들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어,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포장에 함께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열람과 의견 제출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으로 변동이 발생한 개별주택 353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접수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 개별단독주택공시가격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선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고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9월 12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1인 가구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8월 1일, 개천면 청동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위생관리와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감개무량 루디아(대표 김미영)의 345,000원 상당의 체험 재료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강의와 체험이 병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한 모기퇴치제와 수제 영양바 만들기를 통해 해충 및 감염병 예방, 건강한 간식 준비법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개천면 청동마을 주민들은 “혼자 살다 보면 위생이나 영양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직접 만들면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 교육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활동이 1인 가구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작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는 8월 2일 개최된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에서'여름에도 사이버 폭력은 얼음!'이라는 주제로 체험부스와 캠페인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이버 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사이버 폭력 예방 다짐 서약’ 활동 등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또래 청소년들과 소통한 점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한 또래상담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사이버 폭력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실천의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진만)는 8월 2일 지역 청소년 축제인 “흠뻑쇼”에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눔 활동을 위한 부스 ‘편견은 NO, 치킨은 YSE!’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먹거리를 나누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여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가치를 드러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었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건강하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2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야외마당에서 개최된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가 지역 청소년과 군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 고성군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신나는 물놀이와 문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청소년 대표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물총놀이를 통한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문 DJ와 MC를 통한 신나는 음악과 워터 퍼포먼스로 행사장은 뜨거운 함성과 물세례로 가득 찼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전체 진행을 맡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운영됐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안내, 안전, 부스 운영 등에 참여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도 높였다. 군 관계자는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의미있는 청소년 여름 대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