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월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국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신선알류, 흰 우유, 잡곡류, 두부류 등을 지정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이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최대 18만 7,0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자동 응답 시스템(ARS)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양질의 신선 농산물 지원을 통한 영양 개선과 식생활 교육 병행으로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을 앞두고 위택스(wetax.go.kr)에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시가(市價) 자체는 아니지만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위치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된 적정가액으로,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 의견청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용도변경 등으로 개별 특성이 변경되거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이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의견제출은 전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사실관계의 변동 등을 사유로 할 수 있다.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구체적인 사유와 내용을 뒷받침하는 참고 자료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자료를 첨부해 거창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타당성 조사를 거쳐 도지사 승인 후 거창군 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저소득층과 전업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종합검진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시행되며, 종합검진비와 진료비가 전액 도비로 지원된다. 저소득층 종합검진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중증), 국가유공자 등 41세 이상(198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비용 중 본인부담금은 2만 원에서 5만 원이며, 나머지는 경남도에서 1인당 18만 원을 지원하고, 거창적십자병원이 부담한다. 저소득 장애인 부모 검진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면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년 주기 실시) 부모(조부모 포함)이다. 이들의 검진 비용 중 본인부담금은 2만 원이고, 나머지는 경남도(1인당 18만 원)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부담한다.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은 전업 여성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 대상 중 20세부터75세(1950년 1월 1일 이후부터 2005년 12월 31일 이
▲ 한국승강기대학교,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경남일간신문 |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지난 2월 7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복지후생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성과공유회’에는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와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신양건 회장, 거창군의회 의원 등 지역산업체,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한국승강기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학-거창군이 컨소시엄으로 구성, 참여, 수행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이 지난 3년 간 거둔 거버넌스 구축・운영・협업 추진율이 292%, 교육과정 개발・운영 성과 114%, 특화분야 개편학과 충원율 100%, 직업 교육심화 과정 이수율 10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수혜자 만족도 100.9% 달성 등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군민과 대학 관계자, 내외빈에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승강기대학교 복지후생관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을 비롯해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와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신양건 회장, 거창군의회 의원 등 지역 산업체, 유관 기관 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2일 가조면 소재지 일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청년회 주관으로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300여 명 참석했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터울림 풍물패의 농악공연, 소원등 달기 등으로 주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달집태우기는 예로부터 오곡을 형상화한 곡식 낟가리를 세워 병충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행사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주민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거창군고로쇠연합회가 덕유산, 가야산 자락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시음회와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앞, 거창푸드종합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며, 나무에서 필터를 통해 직접 채취하기 때문에 깨끗한 음용수로 알려져 있다. 거창군고로쇠연합회는 비가열 자외선 살균소독 방식을 도입해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철저한 유통과정을 거쳐 최고 품질의 고로쇠 수액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은 수액 채취 호스의 주기적인 교체와 변질 및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스테인리스 집수통 보급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수액 채취 방안을 유도하고 있으며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거창군고로쇠연합회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은 1년 중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자연의 선물로, 이번 행사 기간이 덕유산, 가야산 등 고산지대에서 채취한 안전하고 깨끗한 고로쇠 수액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판매되는 고로쇠 수액 1병당 판매가격은 0
경남일간신문 | 2025년 첫 보름달을 바라보며 풍요와 화합,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달맞이 행사인 ‘제27회 거창대동제’가 2월 12일 거창문화원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거창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교(1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동제는 오후 1시부터 윷놀이, 투호 던지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경연과 체험행사로 시작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거창군풍물패연합의 대동판굿과 가야금 병창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소원 성취문 쓰기 부스에서는 군민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적어 달집에 매달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민속 먹거리 부스에서는 순두부, 어묵, 부럼, 귀밝이술, 오곡밥 등이 제공되었으며, 서울우유 거창공장(공장장 이용덕)에서 후원한 멸균우유도 군민들에게 나누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윷놀이 시상식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군민 안녕 기원제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초헌관,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안철우 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군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041개, 건물번호판 25,931개, 기초번호판 1,186개, 주소정보 안내판 13개로 총 32,171개이며,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 KAIS’를 활용한 현장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이 필요한 곳에는 신규 설치를 추진해 군민들이 주소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2일 새벽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대설주의보 해제 후 오후부터는 시가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거창군 18개 부서 소속 공무원 168명을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이번 대설주의보는 12일 오전 5시 40분에 발표 및 발효되어 오전 9시에 해제됐다. 그러나 이번 강설은 눈과 비가 섞인 습설이었으며, 기온도 하강해 도로 결빙 우려가 커져 공무원을 동원한 제설작업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후 2시 30분부터 거창군청 부서별로 작업 구간을 배정하여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12개 읍면에서도 면 소재지 인근 도로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또한, 기온 강하에 대비해 덤프트럭 9대와 전문인력 20명을 추가 배치하여 국도 37호선, 국지도 37호선, 지방도 1089호선 등 주요 도로 19개 노선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거창읍 내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연이은 강설과 한파로 도로 결빙이 예상되니,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을 당부드린다“라며 ”도로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 분소(웅양면, 위천면, 가조면) 3개소에서 이달 17일부터(분소별 일정 상이) 상반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운영되며, 인지 강화 교구 활동 신체활동, 공예·미술·요리요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웅양분소와 위천분소는 총 10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웅양분소는 2월 17일에서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위천분소는 2월 26일에서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가조분소는 2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12회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개소 모두 운영시간은 오후 2시에서 3시까지이다. 이 밖에도 각 분소에서는 주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의심자 병원의뢰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 물품 신청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 치매 관련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경남일간신문 | 거창소방서는 농촌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으로 재산 피해액은 약 116억 원이다. 특히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473건이 발생해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목보일러 화재는 주로 남은 재나 불티 처리 부주의로 발생하며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으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2일엔 남상면 무촌리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재를 운반하다가 불씨가 흩날려 근처에 있던 종이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선 ▲사용 전 점검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투입 후 투입구 반드시 닫기 ▲남은 재와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병근 서장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보일러 주변에 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2일 가조면민관 일원에서 G골프 주최로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윷놀이대회에는 상인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등 기관사회단체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G골프(가조,가북 골프모임)는 매년 주민과 회원들의 단합대회를 개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가조 상점가 상인회(회장 노영호)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단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골프동우회에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2025년 체육행사 보조사업자인 종목 협회, 군과 읍면 체육회를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보조금 교부 신청, 보조금 집행 기준, 대회 준비 절차, 정산 방법, 주요 감사 지적 사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법 등 보조금 관리 전반을 다루었다. 특히, 교육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보탬e 시스템 활용 방법, 임원 변경 시 보탬e 전용 카드 및 계좌개설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결의 대회도 진행됐다. 임순행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육행사 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각 종목 협회와 읍면 체육회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보조금을 관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회 4건, 도 단위 12건, 군민(읍면) 체육대회 등 자체 체육대회 30건, 동·하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과 모객에 전문성을 갖춘 여행사를 모집하여 ‘2025년 거창군 전담여행사’로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로, 지역 제한은 없다. 모집 기간은 2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선정업체의 실적과 거창군 관광상품이 포함된 사업 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거창군에 최적화된 사업을 제안한 여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여행사는 거창군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관광객 유치, 거창군 중점 추진 분야에 대한 상품개발 등 거창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전략 향상을 위해 군과 협업하게 된다. 전담여행사는 2025년 11월까지 운영한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지원금, 상품개발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거창군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코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1번지 거창’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여행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21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이며, 올해부터는 법인사업자와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행정안전부의 선정 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을 현지 심사한 후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제작 지원 △종량제봉투 등 물품 지원 △공공요금(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거창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작성하여 거창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고물가 시기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