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삼산면은 2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환경 사업,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및 자원 교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령화로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산면이 마련한 이번 사업은, 마을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율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삼산면만의 특색을 살린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사전 교육 및 홍보(2월)와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및 자원 교환(3월부터 12월)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삼산면 14개 마을 경로당에서 실시한다. 2월에는 각 마을 경로당을 사전 방문하여 사업을 알리고,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 교환 가능한 품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3월부터는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이 모아온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성군 환경과와 협력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도 병행한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주민들께서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습관을 기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0일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환경교육원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했고 교육 과정으로는 △해양환경 기초지식 △해양생태계의 중요성과 보존 필요성 △해양 직업의 종류와 비전 등 해양환경 분야의 요소를 폭넓게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오전 활동에는 해양 기름유출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제 방법과 각종 방제기자재에 대한 이론·실습을 통해 기름 제거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후에는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바다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족관 관람, 해양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해양 강국을 위한 해양 산업 탐색 등 유익한 견학 활동의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우리의 소중한 바다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 진로 분야‘에너지 절약 제품 기획자, 해양 동물 수의사’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가 오는 2월 21일부터 폐지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는 자동차 도난 및 위·변조 방지를 위해 도입됐으나,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실효성이 낮아졌다. 또한, 봉인 발급 및 재발급 비용 부담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꾸준히 폐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법 시행일 이후부터는 봉인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지만, 너트 등을 사용하여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고정해서 부착해야 하는 것은 동일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봉인을 계속 부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번호판 고정을 위한 너트는 스텐 등 방수 재질 일반 너트, 막힌 너트로 체결하면 되고, 번호판 고정 방식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다. 특히 봉인 탈부착을 위해 차량 소유주가 차량등록부서를 방문해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차량 말소 시 봉인 반납 절차도 사라진다. 또한, 봉인 미부착 운행으로 부과되던 과태료 역시 폐지된다. 박경희 열린민원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비산을 막기 위해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비를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1억8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택 252동, 비주택 48동, 지붕개량 8동 등 총 308동에 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건축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해체·제거·운반·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주택은 기존 창고와 축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건축법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을 추가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일반가구는 352만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이 되고, 축사와 창고 등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200㎡까지 전액 지원이 된다. 그리고 지붕개량 지원은 일반가구는 300만 원, 취약계층은 1,000만 원까지 지원 된다. 신청자에 한하여 사업량의 범위내에서 지원하며, 지원 금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신청서 등을 구비하여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
경남일간신문 | 공룡나라쇼핑몰 입접업체협의회는 2월 19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년 결산 및 운영실적 보고,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한 고성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효과적인 홍보 판매 방안이 논의됐으며, 입점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손상재 회장은 “소비자들이 공룡나라쇼핑몰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농수특산물 공급에 힘쓸 것이며,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쇼핑몰 운영활성화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룡나라쇼핑몰은 고성군 직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이며 115개 업체에서 500여 종의 상품을 등록·판매하고 있다. 고성군수 품질보증, 고성군 직접운영, 전 제품 무료배송 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 제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있도록 모든 상품은 반드시 심사를 거쳐 입점을 승인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진로체험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19일 ‘상반기 진로체험지원단 협의회’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개최했다. 진로체험지원단은 지역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고성군 관계자, 고성교육지원청 장학사, 진로체험지원단 위원, 학교 담당 교사, 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상·하반기 또는 협의가 필요한 경우 수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및 개선점 공유 △진로박람회 운영 방향 설정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진로체험지원단 역할 강화 및 진로체험처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안 마련과 진로 교육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진로체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진로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는 2월 20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결산 보고 및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회원 정비 및 신규 회원 증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업 기술 교육 및 농촌 발전 사업에 대한 결산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공동학습포장 운영, 청년 농업인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조직 활성화를 위한 회원 정비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기문 회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우리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2025년에도 한층 더 발전된 농업 기술 보급과 회원 간 협력을 통한 고성군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농촌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18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하일면 이장회의에 참석했다. 최을석 의장은 “주민과의 소통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 중 하나이다.”며,“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14일,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토양관리, 고품질쌀)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주요 농정시책을 홍보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최을석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을석 의장은 농업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중요한 축임을 강조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의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군의회 의원과 직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1일차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장 김용석 박사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에 대한 의정활동 전략과 전술 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에도 김용석 박사를 초빙하여 ▲조례안 발의 및 심사 실전기법 ▲조례발의에 따른 주민홍보 및 언론활용 극대화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비교 견학의 차원으로 대표 관광시설 등을 방문하여 운영실태 등을 연구조사하고, 이를 고성군의 관광지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에는 박새하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특임교수가 나서 조직사회의 갈등문제 해결방안과 공직자의 품격과 매너 등 의회 내 의원과 의원, 의원과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최을석 의장은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의원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자전거연맹은 2월 20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쌀 500kg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난 2월 14일 열린 고성군자전거연맹 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쌀화환을 뜻깊게 활용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맹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 김상배 취임회장은 “오늘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스포츠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자전거연맹은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자전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3회 고성 공룡나라그란폰도 대회를 오는 3월 29일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는 2월 18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 생활문화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생산자회 회원 농가 확대를 위한 회칙 변경과 2024년 결산을 비롯한 다양한 사항의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한, 농식품유통과에서는 2025년 농산물 안전성검사 결과 처리 규정과 회원농가 외 타인 재배 농산물의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한 자체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신규 회원농가 모집에 행정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열 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회원 농가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는 2022년에 결성됐으며, 30 농가, 29품목, 연 매출 2억 8천만 원 실적을 올렸으며, 현재 관내 33개 학교 및 2개 공공기관에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틀니․임플란트 등 시술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장애인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25년 기준 직장가입자 12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57,000원 이하)인 군민으로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게 된다, 틀니의 경우 7년에 1회,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존 건강보험 혜택으로 임플란트 2개를 이미 시술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추가로 보철 최대 4개, 레진 최대 3개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든 신청은 사전에 전화 상담 후 고성군보건소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강검진을 실시한 뒤 대상자를 최종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도내 지정된 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치과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심윤경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약자에게서 심한 탈수를 유발 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 및 증상은 비슷하며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서 감염되지만, 환자의 비말 및 분변을 통해서도 전파되며, 전염성 또한 매우 강해 집단감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질환이다. 감염되면 12시간 부터 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되며 감염자는 공동생활을 피하고 음식을 조리하지 않아야 하며 예방법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변기 뚜껑닫고 물내리기 △아프면 의료기관 방문하기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라며, “개인위생을 스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올해부터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이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이었으나, 올해부터는'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일부 개정에 따라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부터 후 31일로 확대됐다.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는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사항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와 지정된 민간 자동차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다. 수검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 기간의 확대로 자동차 소유자의 편의가 제고되고, 기간이 늘어난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