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는 2월 17일 태국 두라키즈푼딧대학교(DPU, Dhurakij Pundit University)와 2+2 복수학사학위 프로그램(한국어교육전공)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 국제처의 주도로 이루어진 태국·베트남 방문단 활동(2.16.~2.21.)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은 경상국립대 국어교육과 교수, 대학원 및 국제처 관계자, 태국 두라키즈푼딧대학의 동양어비즈니스학과 학장, 교수진, 그리고 한국어 프로그램 담당자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들이 태국에서 2년 학습한 후, 경상국립대에서 2년을 추가로 수학하면 양 대학에서 각각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국립대는 한국어교육 전공의 특성화와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는 융합 전공인 ‘한국어교육전공’을 신설해 해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교육전공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을 더욱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서비스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일 메이저 등 해외기업 벤더 등록 지원사업’이 해외 수주 계약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협력업체(벤더, Vendor) 등록은 주요 국제 석유 기업(오일 메이저사) 등 발주처로부터 제품과 서비스 공급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과정으로,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의 수출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다. 이 사업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마케팅 등 역량이 부족한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의 협력업체(벤더) 등록을 위해 △국제 공급망 체인 구축 △계약서 검토 기술지원 △국제인증교육을 통한 자격취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해양수산부 산하 전문기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수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10개 사가 협력업체(벤더) 등록, 173억 원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1개 사가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패트로나스(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제 석유 기업(오일 메이저사)의 협력업체(벤더) 등록에 성공해 880억 원의 수출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참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025년 청년 일경험 제공 '양산 Pre-Job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2월 25일부터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양산 Pre-Job 사업'은 관내 청년의 취업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연계 채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하여 일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청년을 신규 채용할 의사가 있는 양산시 관내 소재 기업·단체이다. 최소 3개월 이상 청년을 채용하여 실무역량 향상이 가능하고 취업 연계 가능한 직무 체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숙박업, 주점업 등 일부 업종과 서빙·접객, 사무보조와 같은 단순 업무, 사업장 보안과 관련된 업무 등은 참여 및 지원이 제한된다.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한 사업장에게는 청년 일경험 수당(월 150만원/인)과 기업 멘토 수당(월 5만원/인)을 지원한다. 2024년도에는 인건비, 간식비, 사회보험료 항목으로 구분해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정액 수당 지급으로 변경됐다. 지원 기간은 최장 3개월로 기존 5개월에서 단축된 대신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28일, 2025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예산규모와 재정 운용계획을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재정법 제60조에 따라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매년 2월에는 해당연도 예산기준으로, 8월에는 전년도 결산기준으로 연 2회 공시한다. 올해 도의 예산 규모는 13조 263억 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4,069억 원이 증가했다. 재원별 세입현황은 보조금 6조 1,005억 원(55.1%), 지방세 3조 7,941억 원(34.3%), 지방교부세 9,482억 원(8.6%), 세외수입 순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가 4조 3,814억 원(39.6%)으로 가장 많고, 일반공공행정 1조 2,411억 원(11.2%), 농림해양수산 1조 2,279억 원(11.1%) 순이다.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의 유형(도) 평균은 전년 대비 각각 0.06%p 상승, 0.38%p 하락했으나, 도 재정자립도는 전년 대비 0.08%p 상승한 33.10%이며, 재정자주도는 0.04%p 상승한 41.98%로, 재정 자주성이 다소 개선됐다. 또한, 순수한 재정수입에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해외시장 개척단이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12박 13일의 일정으로 멕시코 및 미국 해외 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하동 농특산물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하동 茶 문화의 확산,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의 및 선진사례 조사이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경제통상과, 도시과,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직원 등 행정관계자 5명과 농협하동군지부장, 하동군산림조합장, 화개악양농협장, 금남농협장 등 수출관련 유관기관장 4명, 녹차 제다업체 관계자 2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해외출장의 첫 일정인 3일부터 6일까지는 멕시코시티에서 하동녹차의 본격적인 세계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이 진행된다. 하동다실 1호점 오픈 및 소비자 홍보행사,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동녹차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대학 및 카페프렌차이즈 매장에서 시음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 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대형식품 유통그룹인 ‘La comer’, 멕시코 대표 커피 로스터리 “Buna’
경남일간신문 | 박완수 도지사가 27일 산청을 찾아 다섯 번째 ‘도민상생토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늘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열대 작물 재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제안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산청 가족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지역 주민 1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다. 이날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산청군이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문제는 경남과 대한민국 전체의 과제”라며 “다행히 도민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고, 경남도에서도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간다면 도민 행복을 위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청군민 여러분께서 도정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한 주민은 ‘지역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27일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2025년 제1차 글로컬대학 위원회’를 개최했다. 글로컬대학 위원회는 김해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 기관장으로 구성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의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홍태용 시장과 전민현 인제대 총장을 비롯해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 사업추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규제개혁 추진현황 보고 ▲1차연도 사업추진 결과 보고 ▲2차연도 세부사업계획과 예산편성안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 말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1차연도는 사업 기간이 4개월 정도로 짧았던 만큼 교육과정 개발과 교과프로그램 구성, 학생과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 등 기본설계와 인프라 구축 중심으로 추진했다. 디케이락, 대흥알앤티 등 중견기업에 현장캠퍼스를 지정하고 이들 기업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2차연도부터 현장실무 중심 인재를 양성할 준비를 마쳤다. 2차연도에는 총 101개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국비 100억원의 사업비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2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2025년 선진 교통문화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2025년 선진 교통문화 조성사업은 △온·오프라인 교통문화 향상 홍보 △어린이·고령자·배달라이더 등 수요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화물운전자 졸음운전 방지 프로젝트 △법규위반 다발지역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교통사고 분야별 교통안전용품 제작 및 보급 등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월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국토교통부 주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를 받고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과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는 2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군 데이터센터 유치 및 한전의 전력 공급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는 함양군의 휴천일반산업단지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함양군은 한전이 추진 중인 전력공급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양측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데이터센터 설립은 우리 군의 큰 도전이자 기회이다”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데이터센터 설립에 필수적인 요건인 만큼 한국전력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함양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설립에 도움이 되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전력공사의 전력공급 관련 사업에 함양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휴천일반산업단지는 분지 지형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경상남도가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기초단체 2위)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 원(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민생안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거제시는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거제시가 부시장 주재로 △주요 투자사업 집중점검과 △사업별 주요 미집행 사유 분석, △주기적 집행점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거제시는 지역사회의 소비진작을 도모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창출,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사업간접자본 사업 적극 추진 등 소비·투자 부문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 집행에 속도를 높여 왔다. 정석원 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고금리·고물가 등 침체된 경기 분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재정 지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지방재정 운용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활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비제조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비제조산업 마케팅 활동 지원사업’ 참여기업 4곳을 2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참가, 홍보영상 제작, 디자인개발, 광고·홍보, 지식재산권 취득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대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업종이 비제조산업 분야인 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2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신청기업에 대해 매출액 증가율 등 서류심사와 지원 필요성, 실현·성장 가능성 등 평가위원회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비제조산업 마케팅 활동 지원사업’은 제품 생산보다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는 비제조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시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청년 30명을 포함하여 39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 3억 3천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향후 특허, 지식재산권 확보, 업무협약 등 수혜기업의 경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연화생활권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2)”이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5년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98개소가 신청해 25개소가 선정됐으며 통영시는 2023년(욕지면 도동항, 사량면 대항항, 한산면 용초항, 한산면 대항항), 2024년(한산면 외항항)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돼 어촌신활력 증진사업비 누적 500억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2)은 생활 서비스 기반 구축을 통한 유입 인구 정착,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을 통한 편의시설 확보 등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연화생활권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2)은 2025년부터 4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돌봄 스테이션, 관광활성화 스테이션, 복지스테이션, 어촌살이 스테이션 및 S/W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화도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어촌지역의 정주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3월 1일부터 23일까지 횡천면 남산리 189에서 ‘제6회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학미나리작목반(대표 강점윤, 총무 이정주)이 주최․주관하며,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 및 판매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나리 판매행사는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 육성과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약 1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농업과 미나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500g당 6천 원)으로 미나리를 구매할 수 있고, 하동 특산물인 취나물, 딸기, 고로쇠 수액 등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4만 9천 원의 상차림 비용을 내면 미나리 파전과 생미나리(800g), 삼겹살(500g)을 구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식도 제공된다. 청학미나리는 지리산에서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어 향이 짙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이 신규 투자를 단행한 후 신규 인력을 고용하면,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3명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이다. 공고일(2월 14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5천만원 이상의 건설·설비·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투자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규 투자로 인정되는 범위는 △비주거용 건물(공장, 상가, 사무실 등)의 건축비 △토목구조물(도로, 항만,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설치비 △기계·장비(연구용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등) 구입비 △지식재산권 매입비 등이다. 보조금은 창업기업이 투자를 완료한 후, 신규 고용한 인력이 6개월 이상 계속 재직한 경우 지원된다. 신청서식은 합천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합천군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담당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nbs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김해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약 1,93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가 이루어지며, 1,4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대표이사, 쿠팡㈜ 관계자,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오늘 협약으로 향후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쿠팡이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이끌며 유통과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을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2월 12일 체결한 주력산업 분야 투자협약 이후 이뤄낸 성과로, 경남도가 주력산업 분야에 머물지 않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기업 유치활동을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