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지난해 17년 만에 준공된 진주대첩역사공원과 관련한 논란이 조례안 입법 문제로 계속해서 이어지며 진주시와 시의회가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주시에서 제출한 ‘진주대첩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62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또다시 부결됐다. 표결 결과는 찬성 의견 7표, 반대 의견 15표로 큰 표 차이를 보이며 이번에도 시의회 과반의 동의를 얻는 데 역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조례안 표결 전 반대 의견으로 발언대에 오른 최민국 의원은 “이미 한 차례 부결됐던 것은 조례안의 내용만이 문제된 탓이 아니다”라며 역사공원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조치보다 조문 보완을 마쳤다는 주장만 견지해 지방의회의 의견이나 기능과 역할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진주대첩역사공원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상권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기향 의원은 찬성 의견으로 나서 “진주대
경남일간신문 | 최호연 진주시의원은 24일 저조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실태를 지적하며 지역 내 교통안전 확보와 고령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진주시에서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고령 운전자 수가 증가해 교통사고의 비율 또한 상승하는 데 반해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비율은 2~3%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주시는 2019년부터 만 70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반납 직전까지 운전한 고령자에게는 5년간 시내버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유인책에도 불구하고 진주에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2020년 88건에서 2023년 134건으로 크게 늘었다. 최 의원은 “면허를 반납하지 않는 주요 원인은 이동의 불편함, 사회적 활동 감소 우려 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면서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산광역시 ‘어르신 교통사랑카드’처럼 지역 병원, 상점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
경남일간신문 | 최지원 진주시의원이 24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진주시가 능동적인 태도로 생성형 AI 활용에 나선다면 행정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최 의원은 “진주시도 적극적으로 부서 맞춤형 생성형 AI 지원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로써 진주시 행정 혁신, 지속가능한 ESG 행정을 촉진시키자”고 말하고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최 의원은 “챗GPT 외에도 Gemini, Claude, Clova X, Copilot, 뤼튼 등 다양한 대화형 AI가 있다”며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도입하면 지방행정 자동화로 불필요하고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행정을 질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사업’ 당시 챗GPT를 자료 취합에 활용해 통상 23개월이 소요되던 업무를 9개월로 단축했다. 또한 2025년 131억 원을 들여 행정에 AI를 도입하는 경기도는 ‘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서비스 통합 유지 비용을 30% 절감해 60억 원 정도의 편익 발생을
경남일간신문 | 24일 김형석 진주시의원은 제262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지속가능성이 있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선 미래 산업과 관련한 장애인 직업 교육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고령화와 산업 재편으로 장애인 일자리 기회가 감소하면서 장애인 고용 의무 준수가 점점 어려워진다”며 “진주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추진에 발맞춰 장애인에 대한 신산업 관련 교육을 증대시키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시대를 두고 “AI와 사물인터넷(IoT), 드론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과 초연결 시대가 되고 있다”고 평가한 뒤 “드론 축구나 레이싱 등 교육을 통해 드론 활용 농약 살포, 드론 배송 분야 등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등을 확보한다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이와 관련해 정부에서도 2023년 제6차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을 발표해 4차 산업 분야에서 장애인 인력 채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IT, 디지털,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 업종의 신규 직무를 2026년 50종으로 확대하고, 로봇, IoT, 드론 등 4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강의실에서 참깨․들깨 재배기술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 혁신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진주시와 진주남부농협, (주)참이들이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결성된 ‘남부농협 참깨․들깨 작목반’의 전문적인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김성업 연구사와 김정인 연구사는 참깨와 들깨의 새로운 품종과 국내외 시장변화, 전문적인 재배기술, 농기계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참깨․들깨를 재배만 하면 (주)참이들이에서 전량 매입하여 판로 걱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참깨와 들깨가 전략작물에 포함되어 전략작물직불금(100만 원/ha)까지 받아서 너무 좋다”며, “쌀농사에서 참깨나 들깨로 재배작물을 바꾸면 논타작물 재배지원금(2024년 기준 150만 원/ha)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깨․들깨 재배로 일석사조의 효과를 톡톡히 본다”고 기쁨을 표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이 영세하고 소농 비중이 높아 낮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2일 열린 2025 K4리그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신생팀 기장군민축구단을 1–0으로 꺾으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진주종합경기장 보수 공사로 인해 모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시즌 첫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쳤다. 전반 3분 김민우의 강력한 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전반 11분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권기표가 낮고 정확한 슛으로 골문 우측 하단을 뚫어내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조직적인 패스 연계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으나, 추가 득점은 만들지 못했다. 남은 시간 동안 강력한 수비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골키퍼 김원중의 선방이 빛을 발하며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진주시민축구단 구단주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 주신 시민,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진주시민축구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홈 개막전 승리로 시즌 30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1년 서부경남 1호 판문동 수소충전소를 개소한 데 이어, 시간당 300㎏의 수소 충전 설비를 갖추고 하루 최대 15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코하이젠의 ‘호탄동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24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이경실 코하이젠(주) 대표, 진주시 시내버스 및 전세버스 운송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호탄동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는 수소경제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버스, 화물차 등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로 국비 42억 원, 민간자본 38억 원 등 총 80억 원이 투입됐다. 진주시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내 주차장 부지 1981.43㎡를 제공하고,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전문기업 코하이젠(주)이 시공·운영을 맡았다. 호탄동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00kg의 수소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로 버스, 트럭 등 수소를 다량으로 소비하는 수소상용차 충전에 최적화돼 시간당 약 15대의 버스, 약 60대의 승용차 충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규섭 의원은 제262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2025년 진주시 시정 업무보고에서 진주시 생활 기반 공공시설 공사에 앞서 사전 협의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주택 상수도 노후 배수관 교체 지원에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도로과 업무보고에서는 도로 유지보수 공사를 할 때 관련 부서들을 한자리에 모을 굴착심의위원회를 구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튿날에는 맑은물사업소 업무보고에서 상·하수도 공사 예산 절감을 통해 가정용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진주시 내 도로,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 공공 공사를 위해 관련 부서가 중장기 또는 연간 계획을 기반으로 선제적 협의를 거쳐 도로의 중복 굴착을 방지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필요한 공사의 대기 시간을 줄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가 예산도 상당 부분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절감된 예산은 수도꼭지를 포함한 가정용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에 투입해 각 가정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주거 복지 실현에 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행안부의 2024년 지역안전지수 등급 발표에 따른 지역안전지수 향상 T/F 추진단 구성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브리핑을 가졌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지역안전지수 안전등급을 공표하고 있는 제도로, 자치단체별 6개 분야 안전역량을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정보이다. 해당연도 안전등급은 전년도 통계자료를 활용하며, 1등급일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함을 나타낸다. 지역안전지수는 2015년 첫 공표 이후, 매년 12월 공개하고 있다. 진주시는 2024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사고분야 4등급, 화재분야 3등급, 범죄분야 5등급, 생활안전분야 2등급, 자살분야 3등급, 감염병분야 4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다소 낮은 평가를 받은 교통사고·범죄·감염병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역안전지수 향상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T/F 추진단은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3개 기관 24개 부서로 구성했으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간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의 참여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주같이 아름다운 개인정원을 발굴한다. 개인정원 발굴사업은 관내 법인·단체 및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을 발굴하여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 발굴을 통해 관광산업 부흥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는 2022년부터 개인정원 발굴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36개소의 개인정원을 등록했으며, 올해는 10개소 선정을 목표로 등록 신청을 받는다. 신청조건은 ▲개인은 30㎡이상 ▲법인‧단체는 100㎡ 이상(건물면적 제외)이며, 신청인 소유의 정원이어야 한다. 또한 일정 기간 개방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조성‧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신청방법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정원 사진을 첨부하여 산림정원과 정원팀(진주시 진성면 달음산로 257 3층)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8월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개인정원으로 선정되면, 등록증과 명패가 제공되며, 진주시 누리집 및 SNS 등 온라인 매체에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정원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난 연합회(대회장 문승국) 주최로 ‘한국춘란 엽예품 전시대회’가 22일부터 이틀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주시 난 연합회 회원들의 애정과 정성으로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꽃을 피운 춘란 500여 점을 전시했다. 2009년에 조직된 진주시 난 연합회는 해마다 전시회를 열어 춘란의 우수성을 알리며 난 문화의 대중화와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난초가 원예치료와 반려식물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시회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난 배양강좌와 난 심기 체험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다육이 및 화훼작물 심기 체험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정성을 다해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관람객들이 사군자 중 하나인 난의 꼿꼿한 지조와 겸손의 미덕을 느끼고 봄의 기운을 가득 받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춘란의 고유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에 예산 22억 원을 투입,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는 올해 1월 초 각 읍면동에서 신청자를 접수해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총 344명을 선발했다.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기록물 정리 및 문서 재배치 등 행정업무 보조 96명 ▲공공체육시설 관리 및 환경정비 등 환경정화사업 207명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차지도 등 기타사업 18명 등 총 196개 사업에 321명이 배치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진주시 이동노동자쉼터 운영사업 2명 ▲무지개동산 그린인프라 조성사업 유지관리 2명 ▲내동면 관광명소 특화거리 조성 운영사업 4명 등 총 8개 사업에 23명이 배치된다. 사업 기간은 2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1만 30원의 임금과 1일 부대경비(교통비, 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경남일간신문 | ‘2025 경남 승품·단 심사대회’가 23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지역 2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태권도협회(회장 황외성)가 주최·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진주, 사천, 통영, 거제 등 11개 시군의 경남지역 태권도 수련생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심사대회는 기본발차기, 품새, 겨루기 등 1단~5단의 승단 심사와 1품~4품의 승품 심사로 진행됐으며, 참가지역별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올해 4월, 6월, 10월, 12월에도 추가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남의 많은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하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시를 방문한 참가자에게 진주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을 2월 23일 폐장했다.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 남측 광장에서 개장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은 약 두 달여의 운영기간 동안 4만 3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의 호응도가 높았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등 세 가지 시설로 구성되어 다양한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으며, 아이스링크 전체에 지붕을 설치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진주에서도 양호한 빙질 상태를 유지했다. 또한 스케이트장 곳곳에 CCTV를 설치하여 모니터링하고, 안전요원 상시 배치, 회당 이용인원 제한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으며, 휴게실, 보호자 대기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이용자 편의에도 신경을 썼다. 특히 진주 대표 캐릭터인 ‘하모’와 ‘아요’ 포토존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준 이용자분들의 협조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다음 겨울에는 더 나은 시설로 즐길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1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과 경제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임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 K-기업가정신 및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미래 인재 양성,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 등의 공동 목표를 위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강주호 회장은 한국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으로 한국교총 2030 청년위원회 분과위원장, 한국교총 정책자문위원, 한국교총 현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제40대 한국교총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진주 K-기업가정신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 △경제교육 활성화 △창의적 교육 환경 조성 및 미래 인재 양성 등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다.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꿈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