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산정 특례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건강보험 가입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다. 올해는 지원 대상 질환이 66개 추가되면서 총 1,314개 질환으로 확대됐으며, 기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으나, 우편이나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득·재산 기준도 완화되어 기존에는 성인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소아 기준중위소득 130% 미만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140% 미만 대상자로 일원화됐다. 희귀질환 해당 여부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희귀질환은 환자와 가족에게 경제적 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리면 축산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와 축산회를 이끌어 갈 회장 및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으며, 선출 결과 신용욱 회장이 연임됐다. 또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축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용욱 축산회 회장은 “사료 값 폭등과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리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한우 가격하락과 조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이 가중되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월 관내 32개 마을좌담회에서 건의된 사업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마을좌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업은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하여 마을상수도 정비, 경로당 개보수, 재해위험목 제거, 방치폐기물 처리, 가로등 신설 등 120여 건이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군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사업비를 확보하고, 경미한 사항은 자체적으로 해결해 주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가조면은 이장회의를 통해 마을별 건의 사항과 불편 사항의 추진 과정과 처리결과를 신속히 공유해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본격적인 농번기 전 영농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조사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지역농협과 거창사과원예농협을 통해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수 4종의 보상 재해 대상은 적과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달라진다. 적과 전에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이고, 적과 후는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일소피해, 가을동상해 등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공적 보험으로, 보험 가입비의 75%에서 100%를 국비, 도비 및 거창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 2024년에는 총 120억 원의 보험 가입비 중 43억 원이 군비로 투입됐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저온, 일소, 폭우 등 매년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모든 농가는 반드시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총 66개이며, 과수 4종 외 품목 가입기간은 품목별 재배 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21일까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은 선정된 동아리에 최대 3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아리별 추진 실적, 지역사회 재능 기부 활동,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차등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주민 10명 이상이 월 1회 이상 학습활동을 목표로 모이는 동아리로, 특정 주제의 교육이나 학습활동을 추진하는 모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 담당 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거창군은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중 대상 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선정 결과는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안내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4일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도시 거창’ 도약을 위해 경남관광협회,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등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거창군은 동서남북으로 관광 기반시설을 완성했으며, 관광역량의 응집과 체류를 통한 생활 인구 증대 등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했다. 군은 선진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거창군의 관광자원 홍보와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거창 방문의 해’ 추진 △열린 관광지 등 각종 공모사업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 △관광마케팅 및 홍보 협력 등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옥진숙 거창군 관광진흥과장은 “거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서남북의 다양한 관광벨트,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상호 협업을 통해 거창 관광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관광협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2월 월례회의에서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월례회의는 단순한 의사결정 자리가 아니라,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팀워크를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윷놀이는 단위 단체별로 팀을 나누어 진행됐다. 회원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윷놀이 중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눴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번 윷놀이 행사는 그동안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전통 놀이를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그 안에서 더 깊은 소통을 나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의 권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우수 공예품 개발을 장려하고 새로운 공예품의 상품화 지원을 통해 공예품 판매촉진과 전통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거창군 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공예품 업체로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입상성적, 출품횟수, 공예품 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공예산업 발전 참여도 등이며,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240만 원의 개발장려금을 지원되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해야 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우수 공예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육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의 사기진작과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거창군청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하여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총 8회 제공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회당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0%에서 3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증빙서류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기존 지원 기간(120일)이 경과한 후, 증빙서류를 갖춰 연 1회 재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지난 4일 남상면 남상어울림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50여 명의 지역활동가와 완료지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25 거창군 마을만들기센터 사업안내, 거창군 완료지구 시설 안내 및 설명,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의 농촌과 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주민들 스스로 주민문화복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이 포함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 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은 2월부터 11월까지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노인일자리 어르신 6명을 곳간지기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곳간지기로 배치된 일자리 참여자는 3인 1조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 각각 3명씩 공유냉장고 이용자 안내, 후원 물품 수령‧배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 4일에는 곳간지기 참여자 교육과 적응 실습을 시행했다. 교육에서 찾아가는 나눔 곳간의 운영 방침, 개인정보보호, 이용자를 대하는 방법, 자료관리 실습 등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거창읍 나눔곳간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나눔곳간’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유냉장고로, 2022년 3월 개점 이후 꾸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602건의 후원품을 지원받아 5,900명에게 전달되어 거창읍 공유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1층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다. 이곳에서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 부모 교육, 부모 자녀 체험프로그램, 자녀돌봄 품앗이 지원 등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8년 문을 연 이후, 코로나의 세계적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이용자 수와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0회 프로그램에 5,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과 유아체육, 크리스마스 맞이 특별프로그램, 자녀 돌봄 품앗이 체험 프로그램은 높은 인기와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의 노력은 경남 도내 제일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거창군은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연회비 면제, 주차 요금 면제 등 수요자 중심의 운영 방침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민선 8기 도지사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정신계승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임원 선출, 2024년도 활동 사업실적 결산, 2025년 3.1절 기념행사 및 문화제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노해 거창 3.1정신계승발전위원장은 “가조·가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된 거창군의 3.1만세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해 지역 발전과 주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원진과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애국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힘써주시는 3.1정신계승발전위원회의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다가올 3.1절 기념행사 준비와 거창 3.1절 민속문화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조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 20일과 22일 양일간 가조의 어명준 선생과 가북의 김병직 선생이 주도하여 장기리 장터에서 가조·가북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어났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직영 골프장인 거창CC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군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거창 군민의 날’을 매월 하루 지정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거창 군민의 날’은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3월 31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날인 4. 30, 5. 31, 6. 30, 7. 31, 8. 31, 9. 30, 10. 31, 11. 30, 12. 31 등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티(TEE) 예약은 ’군민의 날‘ 1개월 전 매월 16일 9시에 시작되며, 군민의 날을 이용하는 군민은 예약일까지 거창CC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프런트에 행정정보공동이용사전동의서 제출과 신분증을 제시하여 거창군민임을 인증받아야 한다. 3월 예약자는 예약일이 일요일이므로 2월 14일 프런트 마감 전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예약 미달 시, 남은 티(TEE)는 매월 16일 10시 30분에 인터넷을 통해 전체 이용객에게 오픈된다. 군은 예약 경쟁이 치열해 티(TEE)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의 골프장 이용 불편을 해소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북상면은 4일 북상면의 면목인 소나무 앞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면민들의 무사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면민 안녕기원제’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상면 주민자치회와 북상면 덕유애향회가 주관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김일수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북상면민 안녕기원제’는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풍물패의 면민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흥겨운 지신밟기로 시작했다. 기원제에서는 초헌관으로 박도혜 북상면장, 아헌관으로 임영선 노인회장, 종헌관으로 임종욱 이장자율협의회장이 각각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이어 북상면 덕유애향회가 주관한 신년인사회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북상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면민들과 새해 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주민자치회와 덕유애향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북상면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