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 보장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월 18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열렸으며,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2024년 활동보고 △유공자 표창 △2025년 비전 및 추진전략 선포 △핵심가치 선정을 위한 워크숍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고성’을 2025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3가지 추진전략으로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민관의 협력강화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환경 조성을 제시함으로써 2025년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2부에서는 군 및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그룹토론을 통해 핵심가치 설정, 협의체의 역할과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민관협력을 통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일간신문 | 이상근 고성군수가 2월 18일 스포츠타운을 방문하여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원활한 운영 및 진행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한축구협회 최창근 경기감독관, 경남축구협회 백찬문 회장, 고성군축구협회 황우수 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상근 군수는 선수들의 대학 진학 및 프로 진출을 위한 중요한 무대인 만큼 공정한 경기 운영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성군이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본선 22강에 진출을 위해 경기를 준비 중인 철성고등학교 축구선수단과 만난 이상근 군수는 "철성고 축구선수단은 꾸준한 성적으로 고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존재"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팀, 총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2월 14일부터 시작된 조별 예선전은 오는 28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세 부터 75세(1950. 1. 1.부터 2005. 12. 31. 출생자) 여성농업인이다. 2024년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경상남도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은 사업신청일까지 등록되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문화누리바우처 카드 선정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1인 연간 지원액은 20만 원으로, 기존 문화활동 외에도 병원, 약국 등의 의료 분야에서도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 업종이 확대됐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 바로 서비스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개선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2월 24일부터 6월 30일 약 4개월간 동해면보건지소 개·보수 공사로 인하여 자리를 옮겨 임시 보건지소를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임시 보건지소 운영 장소는 동해면사무소 맞은편 ‘고래를 품은 작은도서관’의 북카페로 이용하던 공간을 임시 진료 공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공사 기간 운영되는 임시 보건지소에서도 진료, 예방접종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되는 동해면보건지소를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적 의료환경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 기간 중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시 동해면보건지소 운영 시간은 원래대로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방문 후 이용하시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행정과 보건행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업근로자를 관리하는 관리감독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2월 18일 1차로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관리감독자를 위한 안전·보건에 관한 교육과정으로서 연 1회 이상 반드시 수강해야 하며 교육은 전문기관에 의뢰, 16시간(집합 8시간, 온라인 8시간)으로 구성됐으며 2차 교육은 2025년 3월 21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을 담당한 이승현 강사는 법에 따른 필수사항들과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들을 안내했다. 특히, 자치단체 소관 사업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환경 예방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순간의 안일함이 중대한 사고로 이어진 타 자치단체의 사례들을 보며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안전보건 업무의 역량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 감독자뿐만 아니라 업무담당자를 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 운영중인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은 2월 15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일대에서 쓰담달리기(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쓰담달리기’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Plogging)’을 대체하는 우리말로,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나누美가족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깨끗한 고성군을 만들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일대를 걸으며 도로변 및 농로에 방치된 낙엽, 쓰레기, 담배꽁초 등 약 2톤을 수거했다. 활동 종료 후, 봉사단은 수거된 쓰레기를 생활폐기물과 재활용쓰레기로 분리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데도 힘썼다. 활동에 참여한 복덩이네(김은희)봉사자는 “가족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게 정리된 도로변을 보니 마음마저 맑아지는 기분”이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의 활동이 군민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15일, 경상북도 경주시일대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역사 유적지 탐방 및 경주월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경주역사 유적지구를 찾아 △ 신라의 궁성이 있던 월성 △ 왕과 귀족들이 잠들어 있던 대릉원 △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인 첨성대 등 역사 문화의 중심 명소를 탐방하며 신라의 정치, 경제, 생활문화의 옛 모습들을 익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경주의 ‘랜드마크 인 첨성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하늘과 땅을 형상화한 모양, 첨성대를 만든 365개 내외의 돌은 1년의 날수를 상징하는 등 다양한 과학적 사실들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주월드에서는 눈썰매장, 공연행사관람, 드라켄밸리, 엑스존, 패밀리어드렉션, 소품샵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하며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첨성대의 돌을 직접 세어보며 1년 12달 24절기의 의미를 알게 됐다”라며, “신라시대의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가족센터는 2월 15일 토요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119안전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재난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의식 및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일정은 △화재 안전 △재난 안전 △승강기 안전 △응급처치 △어린이 화재 출동 체험(소방관 체험) △4D 영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119 안전 체험교육에 참가한 참여자 김○○는 “체험장이 마치 실제 현장과 매우 같아서 조금은 무서웠지만,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으며 다른 참여자 이○○은 “어른들도 실제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 교육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은 재난 발생 시 정보의 이해와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대피 능력이 취약하여 실질적인 재난 안전 교육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인식변화와 안전한 사회문화 형성에 우리 다문화가족들이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가족센터는 2월 14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입학을 앞둔 아동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행사로,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책가방을 받은 임○○(베트남, 고성읍) 씨는 “아이가 선물이 마음에 드는지 한참 동안 책가방을 메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더 설렜다”라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부담이 됐는데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다문화가정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 선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새 책가방 구입이 부담스러운 다문화 가정에 조금이나마 입학의 즐거움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가족센터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 도모를 위해 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다솜어린이집 7세 원아들이 2월 17일 고성군 ‘디지털 안전체험의 날’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이날 체험은 디지털 안전체험의 일환으로 AI(인공지능) 기반 CCTV체험과 바닥형 영상미디어 체험으로 시작됐다. 어린이들은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 시스템을 직접 다뤄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 소개 △디지털 VR(가상현실) 안전교육 △우리동네 CCTV찾기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차량번호 검색시스템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프로그램은 고성군 거주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고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된다. 체험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성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디지털 안전체험의 날을 통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어 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올해 3월부터 “CGV고성 작은영화관을 이용하는 군민(도민 포함)과 관광객들에게 관람료 3,000원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최근 대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위주의 영화산업 재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산업과 작은 영화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은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CGV고성 작은영화관은 2D 영화 기준, 관람료 7,000원에서 3,000원을 지원함으로써 작은영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4,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 도비 1,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현장에서 영화관 관람권 구매 시 고성군민(경남도민 포함)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출하고, 할인 명부를 작성한 후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남도 이외의 다른 시도 관광객들은 영화 관람일 기준 전후 3일 기간에 숙박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3D영화와 온라인 예매는 할인이 불가하다. 고성군은 이번 작은 영화관 관람료 할인 지원사업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월 17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해빙기와 여름철을 대비하여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중 공사 진행 중인 마암지구(마암면 보전리)를 비롯하여 2025년 설계예정인 곤기(낙정)지구(마암면 삼락리), 2026년 신규로 신청예정인 병산지구(삼산면 병산리) 3개소에 대해 추진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류해석 부군수는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산확보와 신속한 사업추진 및 설계 시 모든 위험 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꼼꼼한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공사 완료 전에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2026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해예방사업 지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나 사면 붕괴 등 우려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공사 완료 시까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현장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민들의 선제적 대피와 고성군은 2026년 신규사업으로 병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수영연맹은 2월 17일 고성축협컨벤션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사, 취임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2024년 우수선수상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고성군 수영연맹 회장 공정율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성군 수영연맹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허태준 이임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고성군 수영연맹이 더욱 단결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수영연맹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허태준 이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취임한 공정율 회장님과 새로운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하며, 올해 진주에서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수영연맹은 제62회,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두 차례 연속으로 달성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월 17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주소정보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총 11,525개 시설물이며, 군은 △시설물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성 △시설물 위치의 적절성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낙하 위험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된 시설물의 보수·교체, 표기 오류 정비, 위치 부적절 시설물 재배치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을 정기적으로 조사·정비해 군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시설물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앞두고 2월 14일 회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행사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행사 주관인 고성군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 위원 30명이 참석했으며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 학생 백일장’과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학생 백일장과 기념식 주요 일정 △만세운동 재현 행사 운영 △기념행사 독립유공자 유족 및 지역주민 초청 등을 계획하며, 배둔장터에서 펼쳐졌던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다. 백일장은 3월 14일 배둔양지공원에서 개최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장원(고성군수), 차상(경남서부보훈지청), 차하(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참방(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장)으로 52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행사는 3월 18일 △헌화와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만세삼창 △만세운동 재연 △시가행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