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임대차 계약 전후의 유의사항을 버스정보안내기(BIT)에 송출하고, 리플릿 배부, 방문 홍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가 2030세대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청년층에게 전세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국승강기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 졸업식을 방문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의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임대차 계약 전에 △공인중개사 사무소 정상 등록 여부 △임대 물건 서류 기재 사항 △등기부등본 실 소유자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계약 후에는 △확정일자 부여 및 전입신고 △임대보증금의 보증가입 등을 꼭 하여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행복한 주거생활 영위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사전에 충분한 확인과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세 거래를 진행해 주시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설 연휴 기간에 상수도와 하수도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주민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는 기간이 길어 비상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았으나,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19명의 공무원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운영사 등 총 7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설연휴 특별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발생한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복구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가북 명동마을과 공수마을에서는 기온 강하로 인해 수도 동파 및 관로 파손이 발생했으나, 현장 확인 후 대기 중이던 업체가 새벽에 긴급 보수를 진행해 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보수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마을에 비상급수차량을 운영해 배수지에 물을 공급하고, 가정에는 긴급하게 사용할 ‘달강수’를 제공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악취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및 맨홀 펌프장을 사전점검하고, 낡은 맨홀뚜껑 교체 및 보수 작업을 하여 연휴 동안 보행자 안전사고 신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월 31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중교육장에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행정기관,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대표, 전 읍면 이장협의회 회장, 대표농가 등 31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그 결과 조생종 ‘해담’과 중만생종 ‘아람’을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특히 2026년도 매입품종으로 처음 선정된 ‘아람’은 중만생종으로 도복성과 흰잎마름병 등에 강하며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김규태 농업소득과장은 “2026년도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해담과 아람의 보급종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매입 품종이 삼광에서 아람으로 변경된 만큼, 홍보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혼선이 없도록 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 관리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관내 사업체의 규모,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 및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국가 지정 통계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거창군은 8,880여 곳이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사업의 종류 등 9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 조사와 전화, 인터넷, 배포 조사 등 비대면 조사가 병행되며, 1인 개인사업체의 경우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업체 조사는 관내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과 지역소득추계(GRDP)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거창관광 홍보를 책임질 ‘거창관광 홍보활동가’ 15인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사항을 안내했다. 홍보활동가는 문화관광해설사, 관광택시 기사, 인스타그램 기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유익한 해설과 관광택시로 편리한 이동 수단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다채로운 관광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택시는 관광지 접근이 어려운 교통 약자와 편리한 이동 수단을 찾는 관외 거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 요금의 약 60%를 거창군이 지원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의 가치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생활인구 100만 명 시대를 열고, 거창이 관광산업도시로 대전환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가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거창관광 소식은 거창관광 인스타그램(@geochang_welcome)이나 거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geochang.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위천 애향회(회장 강신훈)는 2월 3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위천면 어울림 마당에서 새해 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미정, 최준규, 신재화, 이홍희 군의원을 비롯해 강신여 위천면장,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보고, 신년사, 각 기관단체장의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새해 인사회에 앞서 위천면사무소 앞마당에서는 면민안녕기원제와 산불예방 캠페인이 진행되어, 위천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신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석한 내빈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 등으로 2020년 이후 중단된 새해 인사회를 5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위천 애향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위천 애향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관광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고, 이를 다양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를 의미하며,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삼아 등껍질을 여행 배낭 이미지로 표현한 캐릭터다. ‘사각이’는 거창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사과를 의인화하여, 거창의 특색을 살렸다. 이 두 캐릭터는 지난해 열린 ‘거창관광 브랜드 공모전(관광 캐릭터 분야)’ 은상 수상작을 대중 친화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해 탄생했다. 이번 저작권 등록을 통해 ‘거복이’와 ‘사각이’는 법적으로 보호받게 되며, 거창군은 두 캐릭터를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축제,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상표권 등록도 추진해 거창군 관광 캐릭터의 브랜드 보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관광캐릭터 굿즈(goods)를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복이와 사각이의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관광객들에게 스며들어 많은 인기를 얻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거창군 관광브랜드 향상에 최선을 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3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질병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 3명에게 건강 계단 마일리지 후원금 39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강 계단 마일리지사업’은 거창군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등이 건강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인당 10원씩 적립되며 이렇게 1년 동안 모인 금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지원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는 1,000여 개 외식업소 회원들의 ‘1일 100원 기부문화 돼지저금통 모금’을 통해 2021년부터 건강 계단 마일리지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30만 원의 후원금을 어려운 지역주민 10명에게 전달했다. 김일구 지부장은 “건강 계단 마일리지사업 후원을 통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외식업 회원들의 기부 참여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외식업소 회원들이 기부문화의 모범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군청 건강 계단 이용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여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달콤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2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 기간 중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오란다와 정과로 구성된 디저트 혼합세트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군이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오란다는 젊은 층의 수요를 반영해 사과맛, 딸기맛, 커피맛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특히 사과맛과 딸기맛 오란다는 거창의 특산품인 사과와 딸기를 접목해서 만든 제품으로 현재,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을 통해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3월 3일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는 상대적으로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적었던 연초 기부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밸런타인데이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올해부터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유효기간이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은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총 63일)이었으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제77조 제2항)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 후 31일(총 122일)로 연장됐다. 자동차 정기 검사는 차량 소유자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의무이며, 기한 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사예약과 검사소 조회도 가능하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검사 기간이 4개월로 늘어난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기한 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라며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웅양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3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웅양면 분소 관할 지역주민이며, 신청은 분소 방문 또는 유선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치매 인식개선을 비롯해 공예·신체·교구 활동 등 다양한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웅양면 분소에서 2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 발견에 유용한 장소가 되길 기대하며 분소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지소 내 공간을 활용한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 △치매조기검진 후 진단검사 의뢰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신청 △치매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 및 조기 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군은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로 행복을 더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면 소재지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 추진과 주요 관광지 방문 현장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26일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수승대 눈썰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열어, 거창군 고향사랑기금사업과 답례품 등 특색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내용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또한, 설맞이 이벤트로 제수용 사과를 추가로 제공하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기부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거창군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주상면은 박성주 주상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거창군 제4호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하며 나눔 실천을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박성주 회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주 주상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인증패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박성주 회장님의 나눔 실천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상면민들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주 회장이 속한 주상면 새마을협의회는 거창한마당대축제 향토음식관 운영, 명절 나눔 행사, 반찬 나눔 행사, 관내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상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을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경영주의 경우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같은 기간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 또한 같은 기간에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공동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단, 공동경영주의 경우 경영주가 거주·종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 제외 대상은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 농어업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경우,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 직계존비속이 지급대상자와 같은 곳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세대를 신규로 분리한 경우 등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하거나 보조금24 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요건 검토 후 2025년 6월 중으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농협 채움 카드 포인트로 3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nbs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폭설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비 특보 단계부터 체계적인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 와 마을 앞길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폭설 예보와 함께 비상 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했으며, 예비 특보 단계에서 주요 도로에 제설재를 사전 살포하여 도로 결빙을 예방하고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폭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에는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 46개 노선(총 358km)에서 신속한 제설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군청 공무원과 도로 보수원 총 23명의 인력과 전문 제설 차량 12대가 투입되었다. 특히,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관내 마을 진입로와 마을 안길은 각 마을에 배치된 트랙터 제설기 238대를 활용해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제설반을 운영했다. 이 같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협력은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연 거창군 건설교통과장은 “예비 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주민들과 협력한 덕분에 이번 폭설에도 큰 사고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