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진양호공원에 ‘무장애 데크로드’가 포함된 ‘진양호 노을길’이 준공돼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 약자들도 진양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진주시는 오는 24일 진양호공원 우약정 주차장에서 ‘진양호 노을길 준공 기념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진양호 노을길’은 진양호반을 따라 이용하고 있는 양마산 둘레길을 이용해 이동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는 진주시가 진양호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진양호 노을길’은 일반인 코스와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애 코스로 나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데크로드의 준공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그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공유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노을길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시작하여 총 2159m의 길이로, ‘아천 북카페’부터 취수장, 마당바위, 상락원 뒤편 화목길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포함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빅트리 시민·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통해 논의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빅트리 외형 개선 방향과 명칭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창원시청 누리집과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임시개방 중인 빅트리 현장에서 설문지 작성도 가능하다. 시는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구조적 안정성과 현실적 구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연내 빅트리 개선 디자인 공모를 준비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빅트리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조사를 통해 빅트리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곧 빅트리의 성공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환경 행정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창원시 내 환경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환경행정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11월 13일부터 1박 2일간 경남 통영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원시 환경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고, 다양한 강연 및 현장 탐방을 통해 정책 및 현장실무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 현상과 대응 방안(경상대 기서진 교수), ▲글로벌 환경변화와 에너지정책 대응방향(에너지미래연구원 조일현 연구위원),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레지넌스 컨설팅 안두환 대표) 등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최신 AI 기술의 활용에 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산도 제승당 등 생태자원 탐방을 통해 생태자원의 가치를 배우고 현장 정책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생성형 AI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들이 인상 깊었고, 이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그동안 에너지정책 대응방향 등 부족함을 느꼈던 부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승화 군수가 제10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정원(청소년이 정하는 원칙) 위원 12명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참여의식 제고와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수련관 및 지역 청소년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이 체감하는 수련관 운영과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청소년수련관 운영 현황 공유를 통해 수련관 환경 개선 등 총 8건의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 위원들은 불편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설명하며 청소년이 이용하기 좋은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청소년 위원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의 의견을 직접 들어주는 뜻깊은 자리로 제안사항이 실제로 반영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제안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산청군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 있는 만큼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공공(학교)급식에 공급될 식자재 1869품목(농산물 298, 축산물 133, 수산물 148, 가공품 1290)의 납품단가를 확정했다. 운영위원들은 지역 농축산물을 안전하고 균질한 품질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초중고 31곳에 학교급식 재료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달부터는 함안군청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으로 공급처를 확대하여 지역 농축산물 소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인민 원예유통과장은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11월 중 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와 우수 사례 견학을 진행해 센터 운영의 내실을 강화하고 지역 먹거리 순환 구조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3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호암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의 하나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음안심버스 운영과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이 이뤄졌으며,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어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2일 칠서면에 위치한 원강산업㈜(대표 김재현)을 찾아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석욱희 부군수와 경제기업과장, 기업정책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소통단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살폈다. 군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11월 셋째 주에 3개 기업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분기별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산업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는 것이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찾아가는 기업 현장 소통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경제기업과, 함안상공회의소, 함안군일자리센터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소통단은 기업 애로 해결과 고용 인력 매칭, 산업 전반의 의견 수렴 등 기업 지원의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오는 11월 27일, 사업 대상지인 말산1지구·검암1지구·도항2지구 등 3개 지구의 각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의 배경과 목적, 절차, 지적재조사에 따른 토지 경계 확정 과정과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여 실제 토지 경계와 일치하도록 정비하는 국토교통부의 국가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며 토지 행정의 효율성과 토지의 가치 제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사업은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를 거쳐 새로운 경계를 결정하게 된다. 새로 확정된 경계로 인해 면적이 늘거나 줄어드는 경우에는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하며 군은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10월 ‘이달의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시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4개 팀과 직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 MAMF 2025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 다양성 확산에 기여한 ‘인구정책담당관 외국인주민팀’ ▲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TF팀’ ▲ 파크골프장 관련 조례 개정과 예약·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한 ‘체육진흥과 생활체육팀’ ▲ 다회용기 세척장 정상화 추진을 위해 노력한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 등 4개 팀이다. 또한 ▲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한 ‘재난대응담당관 하나 주무관’, 봉암연립주택 관련 기관 협업을 통한 지원대책 마련에 힘쓴 ‘도시재생과 안상현 주무관’이 함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통영시 농해양수산업 지속발전 연구회'는 11월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경상남도 함안군)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등 관련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시설인 시설원예연구소는 원예시설의 구조·자재·기계·기구 등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시험과 연구를 통해 시설원예작물의 생산시스템 개발과 자동화,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 고품질 생산을 위한 환경조절, 재해경감과 유지관리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날 의원 연구단체는 ▲비닐온실 현장 구조안정성 ▲딸기 육묘용 온실 모델 및 내재해형 온실 모델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경재배 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가지, 상추, 토마토 등) 등에 대한 시설견학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우리시 시설농업의 지속가능성 담보와 정책방향을 살펴봤다. 이번 시설견학에 함께했던 회원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의 ‘지속농업온실’과 ‘시설딸기 벤치재배’ 등은 당장 우리시에 접목가능한 시설로 지역 농업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꾸준한 연구 활동에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2일 ‘2025년 통영시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 생활화 정착에 기여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도서관에서 모범적으로 가족독서 활동을 하는 가족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7월까지의 대출 권수·대출 도서의 주제 균형 비율·도서 연체일 여부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2025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통영시립도서관, 충무도서관, 꿈이랑도서관 각 1관 1가족으로, 총 463권을 대출한 제선호 가족과 588권을 대출한 이종민 가족, 총 603권을 대출한 성현 가족이 선정돼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온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공간이 되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2일 굴수하식수협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필수 교육 및 법무부가 추진하는‘조기적응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에 따라 입국한 계절근로자 267명과 결혼이민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재)한국이민재단에서 파견한 조기적응프로그램 전문 강사가 원어로 진행해 근로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내용은 ▲생활법률 및 사회적응정보 ▲산업안전 ▲근로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한 기본과목(1~3차시)과 ▲감염병 예방수칙 ▲임금 및 숙식비 공제 ▲임금통장 및 여권소지 관련 주의사항 ▲고충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다룬 특수과목(4차시)을 총 4시간 동안 진행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생활과 근로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어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계절근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지난 13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는 '통영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의거 설치, 통영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급식지원 대상 아동 선정, 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계획, 그 밖의 아동급식 지원 관련 제반사항 등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겨울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계획, 2026년 아동급식 지원단가 및 아동급식카드 이용 상한금액 조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 아동 1,180명을 계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최근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2026년부터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1식 당 기존 9,500원에서 500원 인상된 10,000원으로 의결했다. 허대양 부시장은 “최근 외식 물가 수준에 많은 부담을 느꼈을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번 급식지원단가 인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광도면 전두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개 읍면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매입 현장에는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원,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 지역농협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통영ㆍ거제사무소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농업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매입 품종은 해품과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총 10,126포대(40㎏기준)가 매입될 예정이며, 품종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 검정제가 시행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돼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40㎏당 4만원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통영시는 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앞으로 더욱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있는 통영 폐조선소 오염토양 정화사업 대상부지 기존 74,226㎡에서 해양공원 지목으로 신규 등록된 공유수면(매립구간) 오염 대상부지 2,744㎡를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조선업 불황으로 파산 후 방치된 신아sb조선소와 주변 부지를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017년 정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일부 부지가 선박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중금속 등으로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LH는 총 304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정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화 방식은 오염 토양이 바다로 유출되는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차수시설을 설치하고, 오염 토양을 굴착·세척한 뒤 기준에 적합한 토양만 되메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화 대상지는 도크메모리얼 해양공원 조성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구분되며, 토양환경보전법 기준에 따라 1지역(주거·공원), 2지역(업무·상업용지), 3지역(도로·주차장)으로 나눠 정화 계획을 수립한 이후, 통영시와 LH는 도로·주차장 등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