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및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독립 경영 경험이 3년 이하이거나 독립 경영 예정자이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사람이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천시에 따르면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지원사업은 선정된 농업인에게 최대 5억원의 융자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며 두 사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행 지침을 참고하거나, 사천시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본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축제 문화난장 도담도담”이 지난 11월 8일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풍놀이 시즌과 지역 내 다른 행사 개최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내었다. 청소년들의 기획력과 활력이 돋보인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부스마당에서는 블록 키링, 진동 로봇, 아트컵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함께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으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핫도그, 청포도 주스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어 놀이마당이 펼쳐져 투호, 상식·추상·초성 퀴즈 등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참여 열기를 북돋았다. 특히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재능이 돋보였다. 밴드 공연, 기타 및 드럼 연주, 노래, 음악 줄넘기,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으로 ‘평생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강사 임파워먼트’와 ‘진로비전지도사 2급’ 과정으로 2개 분야로 모집대상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소지자이며 현재 강사 활동 중인 자, 강사양성과정을 마치고 강사를 준비하는 자 등이다. 평생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역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할 강사 와 자원활동가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임파워먼트’ 과정은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강의교안작성, 이미지메이킹 등의 교육내용이며, ‘진로비전지도사 2급’ 자격과정은 학습자의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자격과정으로 평생교육 분야의 진로코칭 및 상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이 2개 과정은 ‘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교육’이 평생교육법의 평생교육 정의에 추가 됐기에 이 과정을 개설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현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적자원을 확충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도시 사천 실현에 한걸음 더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와 지역 주요 기관·기업이 한마음으로 “사천우주항공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내년 3월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천우주항공선”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한 지역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일간 사천시 전역에서 이어졌으며, ▲사천시 ▲서천호 국회의원실 ▲경상남도 ▲사천시의회 ▲우주항공청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사천상공회의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피씨엠 ▲㈜피엘에스 ▲에스앤케이항공㈜ ▲송월테크놀로지㈜ 등 총 17개 기관과 기업이 차례로 참여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사천우주항공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촉구!’라는 손피켓을 들고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사천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사천우주항공선이 개통되면 사천에서 서울까지 약 2시간 3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문인화·서예 동아리 ‘먹을 사랑하는 모임’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사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제13회 먹사모 회원전’을 개최한다. ‘먹사모’는 문인화와 서예를 사랑하는 지역 장애인들이 모여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먹사모’는 ▲제14회 사천시 구암제 전국휘호대회 ▲제30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 문화·예술제 등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입선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완성한 문인화·서예 작품 30여 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이번 회원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남양동협의회회장(조규성)과 부녀회회장(박우순녀)은 11월 11일 관내 거동불편 7가구를 대상으로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바 설치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사천시협의회가 주관하여 남양동 새마을회가 진행하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45여 명은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 중 낙상 위험이 높은 7가구를 직접 방문했고 어르신들이 화장실 출입, 보행, 자세 이동 시 안전하게 몸을 지탱할 수 있도록 욕실에 맞춤형 안전바를 설치했다. 새마을남양동협의회회장과 부녀회회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다치시는 곳이 화장실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안전바 설치를 올해 핵심 사업으로 결정했다"며, "작은 안전바 하나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큰 사고를 막는 든든한 지지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어르신 돌봄은 우리의 책임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오는 11월 15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사천항공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가 추진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정체성과 우주항공관광의 매력을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주·항공을 소재로 한 ‘비행기’, ‘월-E’, ‘탑건: 매버릭’이 야외 돗자리 관람존에서 상영된다. 또한 영화 상영 사이에는 댄스 공연, 우쿨렐레·첼로 앙상블, 항공전문가 초청 토크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에게 한층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입장권을 구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체험, 비행기 스피커 제작, 우주 간식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비행 여권’이 제공되며, 체험 스탬프와 관람 인증, SNS 해시태그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되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겪는 깊은 슬픔과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살유족이 겪는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상담, 치료, 법률,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통합 제공하는 체계적 심리지원 서비스다. 특히 초기 개입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기관에서 연속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는 ‘원스톱(One-Stop) 체계’를 갖추고 있어, 유족이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도움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유족의 심리 회복을 위해 1:1 맞춤형 상담, 집단상담 및 정서회복 프로그램, 가족 단위 회복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음회복 프로그램’, ‘기억과 돌봄의 시간’ 등 유족의 감정표현과 회복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족은 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상
경남일간신문 | 수려한 해양경관을 자랑하는 사천시 광포항 해역에서 제3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사천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0ft 이상의 킬보트 10개 팀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선수등록과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15일부터 16일까지는 본격적인 레이스와 함께, 사전 예약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요트 승선 체험과 굴껍질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천시는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대회가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해양레저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청한 사천시 우주항공청사를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3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추진위원회 조용길 위원장은 “이번 요트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바다와 더 가까워지고, 사천시가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남일간신문 |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삼천포농협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쌀 소비마케팅의 일환으로, 11일 아침 관내 중앙여중, 남양중, 중앙고 정문에서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가래떡 1,000여 세트를 나누어 주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가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1년 전보다 1.1%(0.6kg) 감소한 55.8kg을 기록했으며, 1인당 쌀 소비량이 1984년(130.1kg) 이후 40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현 삼천포농협 조합장은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주식이며, 우리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 먹는 작은 습관이 우리 농업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인 한파 가능성이 있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 10일 축산재해에 대비하여 서포면 구랑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축산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자 축산 시설물을 세세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보온시설(보온 덮개, 비닐 커튼 등) 상태 점검, △ 가축 급수 및 사료 공급(급수장치 결빙 방지 대책, 사료 창고 단열 등) 상황 점검, △ 축사 지붕 및 기둥 상태 점검,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지도 등이 이루어졌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겨울철 한파와 대설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환경에서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할 것이며, 또한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경영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연안·항만에 방치 되거나 장기 계류하고 있는 해양오염 취약선박* 실태조사를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6개월 이상 운항하지 않는 선박과 외관상 해양오염 우려가 높은 선박 등을 대상으로 ▲선체 손상으로 인한 침수 가능성 ▲적재된 오염물질 잔존량 및 종류 ▲선박소유자의 주기적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고위험으로 분류된 선박에 대해서는 선주‧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적 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선체가 노후되고 사고 위험도가 높은 장기계류선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잔존유를 제거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2025년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죽천천 하류 “죽천2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류 운반 차량이 전복되어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사천시, 사천소방서, (사)사천제1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 BAT KOREA제조(주) 등 총 5개 기관에서 25명의 인원이 참여해 유류 유출사고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사고 신고 접수 및 유관기관 전파, 오일펜스·오일붐·오일롤·오일패드 등 방제장비를 활용한 방제선 구축 및 유류 제거작업, 오염 확산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시료 채취와 상황 종료 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천시 환경보호과는 “이번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으로 기간 간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 8일 오전 9시 용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5회 용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6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현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및 용현면조직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면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용현울림난타, 국학기공, 용현농악단의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조용백 용현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용현면민 모두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용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우주, 항공, 복합, 도시, 건설” 다섯 팀으로 각 마을을 나누어 팀 대항전이 펼쳐졌으며, 윷놀이, 제기차기, 여자 PK, 박 터트리기, 주요 네 종목과 훌라후프 넘기 등 이벤트 경기 및 노래자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종합시상과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조용백 회장은 “이번 제15회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시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담은 '폭싹 속았수다–사천편–'이 뜨거운 호응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사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일환으로, 양성평등 의식이 낮았던 시대를 산 사천 시니어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묵묵히 걸어온 인생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추억의 물건과 사진을 통해 청춘의 시간을 회상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고,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여성 시니어들이 꽃떡 만들기와 홍차, 한식 체험을 통해 ‘나를 위한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세 번째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나온 시니어들의 삶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제작, 낭독극 연습, 공연으로 3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사천시 시니어들이 직접 참여한 낭독극 공연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낭독극이 끝난 뒤에는 사연의 실제 주인공이 등장하여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