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방세 체납 해소를 위한 강력한 조치로, 직장에 재직 중인 체납자에게 ‘급여 압류 예고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고 대상자는 거제시 관내 공무원을 비롯해 직장내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장기 체납하고 있는 이들로,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급여 압류 및 추심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다만 시는 급여 압류가 체납자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먼저 예고서를 통해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며,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단계”라며 “공정한 세정 운영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 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부동산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성실한 납세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2일 거제시청을 찾아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산불 피해지원 성금 400만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종국 남성회장과 신채영 여성회장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 28개대가 산불피해 지원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종국·신채영 연합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 28개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이 모금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항상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되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산불예방 및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산림 인접 마을 및 주요 등산로를 비롯한 산불취약지역 예방활동 및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로 확보 훈련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현장 노동자의 휴식여건 향상과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5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중에서 현장 노동자를 포함한 상시 근로자 수 50명 미만인 사업장이며, 거제시에서는 개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단, 참여 기관은 총 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이 사업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의 개·보수공사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며 기타 비품의 구매는 휴게시설 개선이 수반되는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6월 중으로 거제시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보탬e시스템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거제시청 조선지원과 노동자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휴식을 제공해 안전한 근로문화를 정착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경남도와 연계해 지난 21일 ‘경상남도 도민 예산학교’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30여 명의 시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금번 경남도가 운영한 도민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전반적 이해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5개조로 편성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제안서 작성부터 공모신청 단계까지 진행한 참여형 실습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의지 뿐 아니라 논의 과정까지 거쳐 위원 개개인의 정책 제안 역량은 물론 위원회 운영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예산학교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실습형 과정이 많아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거제시는 오는 5월 중에 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을 포함해 청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4월말부터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정자‧난자) 동결‧보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난소나 고환을 절제하거나 항암제 투여, 복부 및 골반 부위를 포함한 방사선 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자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본인부담 비용의 50%(남성 최대 30만원, 여성 최대 200만 원)를 1회 지원하며 생식세포 채취 일로부터 6개월 이내 관련 증빙자료를 발급받아 보건소로 시술비를 청구하면 된다. 또한,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난자 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할 경우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난임부부를 위한 난임진단비 지원, 한의 치료 지원, 난임시술비 지원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옥포성지중학교를 방문해 로컬푸드 식단을 통한 급식과 식생활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동참을 위한 관계자 및 학부모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옥포성지중학교는 이날을 ‘저탄소 로컬급식 공개의 날’로 지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거제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몽돌밥상’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식생활 교육과 지역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거제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4명과 함께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소통하며, 잔류농약 및 방사능 검사를 거친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김서연 옥포성지중학교장은 “아이들에게 로컬푸드를 통해 지구사랑, 지역사랑을 가르치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식생활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손재삼 농산물유통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로컬푸드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년 거제시 명예시민 선정을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21일간 명예시민 후보자를 접수한다. ‘명예시민’은 거제시민이 아니지만 거제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 발전에 공로가 큰 국내외 인사를 선정하고 수여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25개국의 국외인사 58명, 국내인사 7명이 명예시민이 됐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와 거제시의회 승인을 거쳐 명예시민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오는 10월 거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명예시민증과 기념메달(또는 기념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사람은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거나 시정 관련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부여받는다. 명예시민 추천은 우편, 메일, 방문 접수(거제시청 행정과 행정팀) 문의 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식은 거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거제시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분들을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시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6월 13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누구나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면·동 주민자치형 39억 원 △시 공모형 6억 원으로 총 45억 규모다. 면·동 주민자치형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나 지역축제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시 공모형은 청년, 사회적 약자, 주민안전 등 시 단위의 정책적 파급력이 높은 사업이 대상이다.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은 거제시 누리집 내 온라인 플랫폼 ‘주민e참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시청 기획예산실 또는 해당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접수된 사업 제안은 타당성 검토 등 심사를 거쳐 주민총회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제안 뿐 아니라 주민불편과 우리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에 어떤 사업이 시급하고 필요한 지 살펴 온라인 투표에도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포천, 철원, 광주 일대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방문하며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생태·안보·역사 등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는 관광자원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거제시의 대표 안보관광지인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해설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날 일정은 포천의 아크밸리(ARC Valley) 탐방으로 시작됐다. 자연과 예술이 융합된 이 공간에서 해설사들은 체험형 콘텐츠와 친환경 공간 운영 방식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해설의 흐름을 학습하며, 향후 거제 자연유산 해설에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강원도 철원군의 안보평화공원, 고석정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철원의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을 직접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체감한 해설사들은,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의 해설 방향성과 메시지 전달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어 고석정에서는 자연유산과 지역 전설을 중심으로 한 해설 사례를 공유하며 문화적 접근 방식을 탐색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경기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4월 23일, 25일, 28일, 30일 4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8차례에 걸쳐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거제시 민방위대는 12,976명으로 편성돼 있으며, 이들 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의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거제시는 1~2년차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위촉해 △민방위 제도 및 안보 △핵 및 화생방 방호요령 △지진 및 화재 대응법 △응급처치 등 4개 과목에 대해 집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방위 3년차 이상 대원들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진행하며,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모바일전자통지서 수령 확인 후 클릭해 24시간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다. 단,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중(2025. 5. 12.~6. 3.)에는 민방위 교육이 금지되므로 해당 기간 동안 사이버교육이 중단된다. 또한 거제시는 추후 하반기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5월부터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결핵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결핵검진 의무기관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해당 기관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진과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신규 채용자는 채용한 날부터 1개일 이내에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무기관 내 모든 종사자로 직·간접 고용 또는 장·단기 근로 등 고용 형태나 고용 기간과는 무관하게 기관장의 지휘·감독 하에 있는 종사자가 모두 해당된다. 점검 사항은 △전년도 결핵검진 완료 여부 △잠복결핵감염 검진 완료 여부이며, 올해는 결핵검진 등 이행점검표 작성을 통한 자체 서면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환자 발생 등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 수시 점검을 통해 해당 의무기관에 결핵검진 등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결핵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시행해 결핵 조기발견을
경남일간신문 | 지역의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창업 지원 서비스 확대사업으로 지난 17일 여성(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맞춤형 창업을 위한 ‘나홀로 창업준비 역량강화 교육’을 고현동 도시재생이음센터 5층(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강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고현동 도시재생이음센터로 이전 후 처음 실시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창업 아이템 선정 전략 △창업절차 및 비용 안내 △입지 및 상권 분석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창업자는 “창업에 앞서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릴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센터 이전 후 첫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2차 교육 ‘임팩트하게 배우는 숏폼 마케팅교육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직장적응 지원사업에 추가 선정돼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조기 이직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산단 입주기업 등에 재직중인 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교육 컨설팅을 실시하고, 15~39세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조직문화 교육·컨설팅은 청년세대 이해 및 커뮤니티케이션 방법,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 등이며, 온보딩 프로그램은 조직 내 성장 방법, 협업 및 소통 스킬, 비즈니스 매너, 상호 교류프로그램 등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청년 유출이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1위다. 직장적응 사업이 청년 유출 감소에 도움이 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청년들이 거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학교와 공공기관에 이어 양대 조선소에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먹거리 상생모델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마친 농가를 선정하고 웰리브와 풀무원을 통해 한화오션에 지역산 양파와 토마토를 공급한다. 웰리브는 매년 지역산 양파와 특산물 등을 지속적으로 구입해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1일부터 주 1회 양파 800kg을 구입하고 풀무원은 깐양파 400kg, 토마토 400kg을 5월까지 지속적으로 구입해 지역상생에 동참한다. 시는 지역 조생종 양파를 통해 대기업에 지역산 농산물 공급계기를 마련하고 추후 지역산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먹거리 상생모델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확보는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구축의 핵심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는 향후 수요처 확대와 품목 다변화를 통해 더욱 실질적인 지역상생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손재삼 농산물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비자, 기관 모두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고현자율상권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2 재선거로 취임한 변광용 시장의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 시장은 각 시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어려움 극복을 위한 최대한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공약인 거제시민 1인당 2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인회장들은 경기 침체 상황을 호소하며 신속한 민생지원금 지급을 요청했고, 상인들 스스로도 친절한 서비스와 질 좋은 상품 판매로 위기 극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 추진, 정부 공모사업 참여 및 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5년간 80억 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