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22일 신반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24일 유곡초등학교, 9월 26일 낙서초등학교, 9월 29일 부림초등학교, 9월 30일·10월 14일·10월 21일 의령여자중학교 등 관내 교육기관에서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해 지역공동체에 찾아가는 다문화 친화 활동을 지원하며, 대상별 맞춤형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놀이 체험, 나만의 세계 여권 만들기,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상징을 알 수 있는 매직북스, 전통 의상 팬던트 만들기 등의 교구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다문화 친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자체 기획 공연 ‘V·O·S & J-CERA 콘서트’를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3인조 보컬 R&B 그룹 V.O.S와 드라마 OST의 여왕으로 불리는 제이세라(J-Cera)가 함께 꾸미는 감성 음악 콘서트로, 깊어가는 가을밤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V.O.S는 ‘눈을 보고 말해요’, ‘미친 것처럼’, ‘큰일이다’ 등 히트곡을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애절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이세라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가슴으로 운다’, ‘언제나 사랑해’ 등 대표곡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입장료는 전석 4만 원이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31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사 품질을 높이며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활용법 ▲면접기법 및 현장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돼 조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을 위해 조사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2,400원을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결실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으로 환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추진위원회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축제에 참여했던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민선 8기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할 ‘주민배심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과 군수가 소통·공감하는 신뢰행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의령군은 지난해 경남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했다. 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30명이 선정된다. 또한 18세 이상 의령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11월 17일까지다. 위촉된 30명의 주민배심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민선 8기 54개 공약사업 중 재정여건이나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과 심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군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공약 이행 과정에 군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10월 19일,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여수 문화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은 여수예술랜드와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여행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이색적인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한 이번 여행이 큰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단체 간 교류가 확대되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리치리치 페스티벌 현장에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과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 부스'컬러 탐험 & 꿈 발견 존'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으며 자신감과 개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홍보 및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퍼스널컬러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북촌에서 중기부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의령군과 경남TP가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한 ‘지역먹거리산업 육성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수혜기업인 13개사가 개발한 농특산품과 의령군 지역정책 및 명소 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3일간으로 약 3,000여명의 내외국인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지역과 먹거리에 대해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먹거리의 다양한 상품 홍보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의령군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리지역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는 지난 14일 의령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지도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의 리더로서 소양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의식과 책임감,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해당 감염병 환자의 약 74.3%가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이 시기 야외활동이 많은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가피(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구토, 혈소판·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치명률이 높은 위험한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양말, 모자, 장갑 착용 등 피부 노출 최소화 ▲3~4시간마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세탁 및 샤워하기 ▲증상 시 의료기관 진료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의령초등학교 앞에서 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UN에서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했다. 홍보관에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과 더불어, 진드기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 등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안내물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만 잘 씻어도 A형 간염, 세균성이질 등 장관감염증과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설사질환의 40%, 호흡기질환의 21%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박물관 잔디공원에서 ‘제7회 가을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과 함께 낭만과 음악으로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야외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감미로운 선율과 풍성한 무대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박완규, 카리스마 넘치는 박강성, 감성 보컬리스트 아이큐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로 개관 13주년을 맞은 의병박물관이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낭만콘서트를 마련했다”며 “가을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2012년 6월 개관 이후 다양한 전시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제2전시관을 개관,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5일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 가운데 정형외과·신경외과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수술비와 병동 이용부담금 등 환자 본인부담금 전액을 창원힘찬병원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의령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43%에 달하면서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을 겪는 군민이 많다. 그러나 그동안 전문 의료기관 부족과 높은 수술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오태완 군수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까지 줄이는 뜻깊은 상생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2013년 11월 개원 이후 경남도 내 농촌지역 의료봉사,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규·핵심사업과 내년도 주요 사업의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태완 군수 주재로 신규·핵심사업 153건과 주요사업 111건 등 총 264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 적정성과 추진 방향, 실행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부서별 순차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23개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형식적인 보고 대신 빈집율 해소 방안, 자연휴양림 주변 관광지 개발, 토요애 정상화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도시락 오찬과 함께 오후 늦게까지 열띤 토론이 계속됐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회의에 ‘문서·보고·자리 없는 3무(無) 회의’ 방식을 반영해 실무 중심 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오 군수는 “형식보다 실효성을 중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는 지난 13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의령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의령읍 사례관리 대상자인 홀몸 어르신 가구에 방문하여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낡은 벽지를 새로 바르고, 집안 곳곳을 청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으로 정비했다. 한편 봉사활동 당일 발생한 3톤가량의 쓰레기는 의령군 환경과의 협조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