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위한 ‘2025년 위험성평가 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리감독자 중심의 자율적인 위험성 평가 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식별ˑ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특히, 각 부서별 자체 위험성평가 실시를 지원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여 근로자 참여의 중요성과 관리감독자들이 작업환경을 직접 평가하고 개선 조치를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위험성평가의 비중이 중요한 만큼 단순한 이론 전달 교육이 아닌 부서 단위에서 실질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정기적인 자체 위험성평가와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의령군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가 2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이다. 전국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며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의령군에서는 두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일종의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셋째아 양육수당과 청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해 청년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의령의 청년 유치,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령군의회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의령형 꿈키움 교육수당' 지원 방안을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하는 등 의령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제50회 홍의장군축제 기간 운영한 다회용기 사용이 실질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축제 기간 13개 입점 음식점에서 나흘 동안 32만여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했고 그 결과 전년도 축제 대비 생활 쓰레기가 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은 경남에서 의령군이 처음으로 지난 4월 홍의장군축제에서 도입됐다. 다회용기 사용 전 축제장에 0.28kg(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지난해 다회용기 첫 시행으로 0.17kg으로 줄었고 올해는 축제장 방문객이 역대 최대로 운집한 가운데도 1인당 생활 쓰레기는 0.12kg으로 감소했다. 군은 이번 다회용기 사용으로 약 2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1년 동안 나무 3,367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군은 축제장 음식점 모집공고에 음식 판매 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축제장 음식점에서는 다회용기 전문 업체가 용기를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살균,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축제가 끝나면 방문객들은 군정 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5월 18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의 연계지원으로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119안전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화재 대피 요령, 지진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CRP)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 교육과 체험을 통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가족 단위의 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재난 대응 방법을 배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의령교육지원청·의령경찰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을 활용해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건강검진 신청 방법과 지원 절차를 안내하고, 홍보지 배부 및 1:1 상담도 진행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 사랑의집(원장 김일주)이 주최한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축구대회가 지난 17일 의령군 부림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축구대회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에 기반하여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고, 장애인 선수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발달장애인 축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의령군, 경남장애인체육회, 한국파파존스(주)가 후원했고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운동처방 컨디셔닝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여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힘썼다. 대회에는 최진회 군 부군수, 권원만 도의원, 황성철 군의원, 윤병열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도내의 21개 장애인 축구팀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결과 A조 경남어시스트FC, B조 거제그린나래FC, C조 남해보물섬FC, D조 돌진FC, E조 꿈트리FC B 팀이 조별 우승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6월 제주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16일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이라는 주제와 맞춰 의령천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오염을 비롯한 환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환경과, 자연보호의령군협의회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의령천 일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 실천을 위한 글로벌 실천 캠페인 #EcoWAVE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024년도 종합소득이 발생한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먼저 신고한 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이동’을 선택해 위택스에서 지방소득세를 별도로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를 위한 현장 신고창구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의령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1층에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심리지원서비스’를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쉽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2일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의령군가족센터, 13일 우체국에서 마음 안심 버스가 출동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스트레스 측정(HRV), 우울증 및 음주위험도 검사, 전문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의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에는 의령소방서와 경상남도경찰청 경찰특공대 등의 기관에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올해 열린 제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에 참가한 단체・업체 관계자들이 15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총 58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병기념사업회 170만원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푸드트럭 잇츠고(대표 오동우)가 50만원 각각 기탁했다. 축제에 참여한 관내 향토음식점 13개 업체(자굴산숯불닭갈비, 다원정, 철원횟집, 대장금, 꿀맛나는동대패, 기찬국수, 양평해장국, 우리곰탕, 핫플79, 강가네석쇠불고기, 의령갈매기, 의령닭강정 시골통닭, 장군국밥(부림))는 260만원을 모아 맡기며 지역 인재 육성에 뜻을 보탰다.
경남일간신문 | 오태완 의령군수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의령군은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오 군수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2023년·2024년,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A등급)에 이어 올해는 군 최초로 최우수(SA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등급을 매겼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의령군 5개 분야 합산 총점이 87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목표 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령군은 2024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며 현재까지 모든 공약사업이 단계별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 것에 좋은 점수를 얻었다. 공약사항 관련 규정 훈령을 상위 규범인 규칙으로 변경 제정하여 공약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4일 의령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지구인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의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의령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시대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고품질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의령군은 전체면적의 약 12%를 지적불부합지로 지정하여 지난 2012년부터 총 45개 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현재까지 38개 지구를 완료, 7개 지구를 추진중에 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김대원 위원장(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부장판사)과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지구인 덕교1지구, 화양1지구, 성당1지구 등 3개지구(617필지, 221,502.4㎡)의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 의결했다. 의령군은 위원회 결정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통지서를 받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부림면 신반전통시장에서 14일 열린 ‘2025년 신반전통시장 한마음 행사’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신반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판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며 신반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지역 예술단의 난타 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은 신명 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시장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선물이 증정돼 참석자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신반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더욱 빛났다”며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청년정책’으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이 상은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 브랜드를 수여한다. 의령군은 청년정책 부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군은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삶 전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령 청년 희망 프로젝트사업인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의령군 청년정책 패키지사업은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청년 중고차 구입비 지원사업, 청년 시험응시료 지원사업 등 총 11개 지원사업이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민선 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의 대표 시책인 ‘뚝딱 의령민생현장기동대’의 6월 본격 가동에 앞서 5월 시범운영을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군은 민생현장기동대 TF를 설치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기동대 출범을 준비해 왔다. 현재 콜센터 및 출동 인력의 채용, 사무공간 및 운영차량 확보, 소요재료 구입 등 실무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읍면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현장 작업 대원에 대한 안전 교육과 함께 각 가구의 실제 거주환경과 요청 사항을 면밀히 파악한 뒤 맞춤형 수리 지원에 나선다. 민생현장기동대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마련된 시책으로 전등·수도·문고리 등 가정 내 생활시설 고장 시에 신고 접수와 처리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대군민 행정 편의 서비스다. 취약계층 가구에는 10만 원 이하의 재료비를 3회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일반 군민의 경우 필요한 재료를 갖춰 놓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경섭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