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사기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상반기 온라인투표는 시민과 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36건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건의 입상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례는 △Ⅰ그룹(본청) 4건 : ▲CCTV 영상정보 제공 온라인 시스템 혁신을 통한 범죄수사 골든타임 확보!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서비스 인프라 확대 ▲폐현수막 새활용 및 화학적 재활용으로 환경·경제·일자리를 동시에 잡다 ▲‘디지털 전환으로 민원 만족도 UP’ 전기자동차 매매 승인 신청 절차 간소화, △Ⅱ그룹(본청 외·지방공공기관) 5건: ▲비움에서 피어나는 배움, 폐교 활용한 ‘주남환경학교’ 조성 ▲덕동물재생센터 소각시설! 보조연료 바이오가스 전환으로 운영비 절감 ▲ 부서 간 힘모아, 15년 묵은 주차난 해소! 트럭 대신 안심을 세운 거리 ▲마산어시장 250년만의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의회 최정훈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지역 간 평생학습권 격차를 해소하고자 ‘창원시 평생교육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일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그동안 마산·진해지역에서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재 창원시 평생학습센터는 의창구(12개소)와 성산구(14개소)에서만 운영 중이다. 또한, 최 의원은 “실제로 2023년 4월에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르면 평생학습센터를 설치 및 지정 운영에 대해서 강행규정으로 변경됐지만 창원시는 아직까지 조례에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조례 개정안에 ‘읍·면·동’별로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거나 지정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현행 조례에는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하여 평생교육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라고만 돼 있다. 최 의원은 조례가 개정되면 평생학습센터 추가 지정 운영을 통해 마산·진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다문화 문화체험행사 ‘한 걸음, 마중’을 동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동부도서관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3일 오전 11시에는 다문화 그림책과 함께 현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동화와 음악’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랜드마크를 담은 모자 만들기’, ‘가을 페이스페인팅’, ‘세계 전통놀이존과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 ‘다다다 다른 별학교’ 북트레일러 전시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인사는 영상을 상영해 색다른 볼거리도 마련했다. 9월 20일과 27일 오후 1시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를 함께하는 ‘이야기는 내 친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인경 진해도서관과장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9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제로페이 가맹점 중 파크골프장, 생활체육관, 수영장 등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스포츠상품권을 지원받는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기존 온라인·유선 접수 방식 외에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상품권은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등록 스포츠시설은 창원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도 동일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인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는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지정된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성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8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성수 식품 제조업소 등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에 소비가 급증하는 한과, 떡류, 튀김류, 두부류 등 성수 식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업소, 접객업소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가품질검사 적정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및 조리시설 위생 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이다. 또한,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하여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병행한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식품 구매 시 소비기한과 보관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돝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선 운영업체인 (주)돝섬해피랜드와 협의해 올해 12월 말까지 창원시민 등에게 도선료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할인 대상은 ▲창원시민 ▲생일인 관광객 ▲돝섬 안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후 재방문한 관광객이며, 현재 성인 기준 1만 2000원인 돝섬 왕복 배편을 25% 할인된 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돝섬 방문일 기준으로 해당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현장 지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돝섬유원지는 복을 드리는 ‘황금 돼지섬’으로도 불리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안변 둘레길(1.5㎞, 40분 소요)을 산책하기 좋다. 아울러 나들이 가기 좋은 10월에는 가을 피크닉 이벤트, 돝섬의 스토리와 배경을 기반으로한 체험 콘텐츠 운영과 11월에는 국화축제 연계 포토존 등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혜진 관광과장은 “이번 특별 할인 기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돝섬의 매력을 재발견하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돝섬 관광 후 인근 마산어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도 많이 이용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천주교 마산교구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마산교구는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 생명을 존중할 때 미래가 열립니다”를 실천 과제로 선정하고, 생명 존중과 가정 친화적 사회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과제는 모든 생명이 하느님의 축복이라는 신앙적 가치를 바탕으로, 탄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책임감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천주교 마산교구는 ▲생명 존중 실천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기도와 나눔 공감대 형성 ▲아이와 가족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 등 생명 존중 메시지를 중심으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마산교구장 이성효(리노) 주교는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안정적 환경과 희망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생명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종교계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창원축구센터 등에서 ‘제16회 창원특례시장기 기관·기업체 및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양·허성무 국회의원, 축구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우승기 반환, 선수 선서, 입장상 시상, 시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축구를 통해 창원시 소재 기관 및 기업체의 노사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5개부(기관‧기업체 통합 1‧2‧3부, 청년부, 장년부)로 나누어 풀리그 및 토너먼트로 치러졌으며 총 24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구는 대표적인 팀 스포츠로, 화합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이 시대에 부합되는 생활체육이다”며, “그동안 다져온 팀워크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명승부를 펼쳐 주시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든 경기를 안전하게 마무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설들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국가산업단지에서 93명의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창원에서만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창원시 국가산단 중대재해 사망자는 2021년 4명에서 2022년과 2023년 3명, 2024년 1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창원시 전체를 보더라도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1명, 2025년 현재까지 3명으로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창원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안전보건 및 안전문화 정착 부족, 안전관리체계 미흡, 안전투자 유인책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시는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월 1회 유관기관 등 합동으로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요 위험 요인 확인 및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시설 개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 오후 7시 은혜교회에서 ‘봉암연립주택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긴급안전점검 결과 D등급 동에 대해 ‘사용제한’을 권고하고 E등급으로 판정된 동에 대해 ‘사용금지’를 명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지상 3층, 8개동 연립주택 단지로 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의 긴급안전점검 결과 4개동(1‧3‧7‧8동) 은 D등급(미흡), 나머지 4개동(2‧5‧6‧9동)은 E등급(불량)으로 최종 판정됐다. E등급으로 판정된 4개동 주민들은 사용금지 명령에 따라 신속히 이주해야 하며, 시는 오는 8일부터 E등급 4개동에 대하여 ▲LH‧시영임대주택 공급 ▲주택임차비(최대 1000만 원) 융자 ▲이주비(최대 150만 원) 등 이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봉암연립주택 각 동에 위험시설물 안내 표지판 및 변위계측기를 설치해 봉암연립주택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추후 이주가 완료된 동에 대해서는 출입문을 폐쇄하고 안전울타리 설치 등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주민 여러분의 신속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7일 3·15해양누리공원 및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제5회 창원특례시 마산만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철인 3종 경기종목인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종목 순으로 진행됐고, 전국에서 모인 철인 3종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9월 6일 선수 등록과 공식 수영훈련을 마치고 다음 날인 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대회가 열렸다. 트라이애슬론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134명의 안전을 위해 첫날 수영테스트를 거쳐 통과한 선수들만 7일 본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대회는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과 서항지구 사이 바다 수영을 시작해 해안대로와 가포 신항 구간 사이클, 다시 보도교를 건너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을 3회전 하는 마라톤으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마산만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는 모든 코스가 아름다운 마산만을 조망하며 경기를 펼칠 수 있어 입문자들과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 사이에서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정평이 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마산체육관에서 ‘제14회 창원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이 참석했고, 개회선언, 유공자 시상, 축사, 선수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의 기량 향상과 화합 도모를 위해 열렸으며, 창원시 관내 동호인 568팀 1,000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뤘다. 대회 첫날에는 연령별(20대 ~ 60대)로 혼합복식 경기가 진행됐고, 마지막 날에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경기가 펼쳐졌다. 엘리트부 경기는 전 연령대 통합으로 최강자를 가렸다. 본 대회 연령대별 최고급수(S급) 우승한 팀은 ‘2026년 경상남도생활대축전’에 우선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4회를 맞이한 시장기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5일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점에 대하여 창원시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 현재 창원시는 하이창원 소송비 대납 의혹과 플랜트 인수 지연 등 논란이 불거지자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에 대해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감사의 범위, 진행 현황 등을 밝히고 있지 않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창원시가 수천억의 시민 혈세가 들어간 수소액화플랜트 사업을 진행하면서 단 한 차례도 시의회의 의결을 받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각종 의혹이 불거진 만큼 현재 진행 중인 특정감사의 범위와 현황을 숨김없이 공개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정상화’에 대한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현재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과정에서 제출된 서류와 내용에 위조 정황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채 ‘정상화’만을 내세우는 것은 실무자와 결정권자 모두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잘못된 관행을 남기게 된다”고 지적하며, 왜 창원시가 책임자 규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지 않는지 권한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백승규 의원(가음정, 성주동)은 5일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불모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명확한 추진 로드맵을 제시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요구했다. 백 의원 2019년 지정된 불모산 강소연구특구의 추진 현황, 기업 유치 계획, 조성 목표 시점 등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이어 지정 6년이 지났음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와 앞으로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물었다. 아울러 백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4년 내 착공이 이뤄지지 않으면 기존 용도로 환원될 수 있는 만큼, 토지 분쟁과 주민 갈등을 막을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상황에서 강소특구 부지를 주거지로 전환할 가능성과, 장기간 협의 과정에서 발생할 시민 불편에 대한 대응 방안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재정 여건과 절차상 제약으로 속도가 늦었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환원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 시 대안도 검토하겠다” 답했다. 백 의원은 “강소특구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국가산업단지에서 93명의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창원에서만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창원시 국가산단 중대재해 사망자는 2021년 4명에서 2022년과 2023년 3명, 2024년 1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창원시 전체를 보더라도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1명, 2025년 현재까지 3명으로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창원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안전보건 및 안전문화 정착 부족, 안전관리체계 미흡, 안전투자 유인책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시는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월 1회 유관기관 등 합동으로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요 위험 요인 확인 및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시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