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28일 주요 현안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026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 5월과 7월, 변광용 거제시장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기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방문단을 구성해 관련 부처를 찾아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7월 1일 거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민 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을 만나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이재명 대통령의 거제지역 공약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공약 이행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 수월IC 신설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일운면, 하청면, 거제면, 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건수가 총 17만8,552건으로, 지급 대상자의 77.5%에게 쿠폰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청 방식은 ▲온라인 14만3825명(62.4%) ▲오프라인 3만4727명(15.1%)으로 집계됐다. 거제시는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미신청자 중 고령자, 장애인, 거동 불편 등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면·동 전담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설 등과 협력해 대상자 400여 명을 선제적 발굴했으며, 방문 공무원은 사전 약속과 식별 가능한 조끼를 착용해 대상자가 안심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방문 시 바로 선불카드를 전달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전화 요청이나 이·통장, 복지시설장을 통해 주민센터에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시 주소지 주민센터 전담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관내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에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8일 시장실에서 2025년 거제시 대학교 성적 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거제시 출신의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특히 2025년 금번 대학교 성적 우수 장학생은 다른 해에 비해 가장 많은 인원인 총 7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 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거제시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1997년에 설치하여 운용되고 있으며, 누적 1,600여명의 지역 학생에게 23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거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어디에 있든 거제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조타’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5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은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위원회의 활동 내용, 청소년의 주도성, 시설 운영에 대한 기여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조타’는 체계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청소년 참여 사례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조타’는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신생 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시설 환경 개선 제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주도의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 등 다방면의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2025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 개회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담당자는 “청소년 스스로가 책임감을 가지고 자치활동을 이끌어온
경남일간신문 | 7월 25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지하 1층이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거제시가족센터가 주최한 ‘가족놀이터’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족 놀이터’는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370명이 참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가족 빙고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등 놀이 활동을 비롯해,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야광봉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여자 김○○ 씨는 “퇴근 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정말 좋았다”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과 맛있는 간식, 모두 함께한 체험 활동 덕분에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가족놀이터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족친화 문화 조성과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5일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거제시재가복지기관협회와‘치매극복선도단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거제시재가복지기관협회는 관내 노인복지시설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장기요양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고, 고령화 사회에 맞춰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의 권익보호 및 노인복지에 대한 책임을 실현하는 실천조직이다. 이번 협약식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기관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 치매 예방 교육 및 대상자 연계,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거제시재가복기기관협회 제정숙 회장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거제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영실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거제시치매안심센로 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7일, 시 대표 해양문화축제인 ‘2025 바다로 세계로’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홍보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절약 시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현장 가입도 함께 진행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 주 극심한 폭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러한 기후재난을 막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실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7월 26일 거제여름해양축제 행사장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새로 마련한 식중독 예방 슬로건인 ‘손보구가세’실천을 당부하고 올바른 식품 취급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지침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 예방 홍보물로 실용적인 보냉백을 배부하여, 안전한 식품 보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거제시 위생과 관계자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식중독 예방 집중 홍보기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매력과 관광 자원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홍보 플랫폼 ‘섬 속의 오감놀이터’를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 속의 오감놀이터’는 미디어와 오감 체험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홍보 공간으로, 거제의 자연을 미디어로 느끼는‘시각존’과 어린이들이 그림과 메시지를 남기는 ‘촉각존’, 자연의 향기를 체험하는 ‘후각존’, 농특산물을 시음할 수 있는 ‘미각존’,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청각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에게 거제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편안한 쉼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플랫폼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한화리조트가 공동 기획하고, 기획예산실・행정과・관광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10개 민간 업체가 참여해 15개 품목의 거제 농특산물을 전시 중이다. 8월 2일부터는 시음 및 판매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거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공식 캐릭터 ‘몽꾸’ 홍보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거제시 캐릭터 ‘몽꾸’는 어린이들의
경남일간신문 | 경남 거제시는 오는 1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20년 1월 이후 5년 7개월만으로, 지난 6월 결정된 경상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기준”에 따라 거제시를 포함한 도내 전역에서 시행되는 것이다. 요금은 ▲일반(성인)은 시내버스, 좌석버스, 마을버스 각 200원 ▲청소년·어린이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100원, 좌석버스는 150원이 오른다. 2000번 버스는 이번 요금 조정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현금 기준 시내버스는 일반 1,500원→1,700원, 청소년 1,000원→1,100원, 어린이 750원→850원으로, 좌석버스는 일반 1,600원→1,800원, 청소년·어린이 1,250원→1,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마을버스는 일반 1,000원→1,200원, 청소년 700원→800원, 어린이 500원→600원으로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2020년 1월 이후 5년 7개월 만의 요금 조정으로 인건비, 유류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버스업체의 운영 적자 등을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대장 안춘자)는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성금도 함께 기탁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여성민방위기동대원 20여 명은 산청군 차황면 우사마을 일대 침수 주택을 찾아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마을 주변 환경 정비 등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기동대원들은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묵묵히 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복구 활동에 이어,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산청군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침수 피해 가구의 생계 지원과 생활 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춘자 기동대장은 “TV 뉴스로 피해 상황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민방위 기동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작지만 정성을 모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금 기탁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경남일간신문 | “거제사랑상품권·민생회복소비쿠폰, 불법 환전·유통은 반드시 처벌됩니다” 거제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운영 중인 거제사랑상품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불법 환전·유통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 사업이다. 거제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을 상시 점검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소비쿠폰)으로 결제한 다음 현금으로 돌려주는 행위(일명‘카드깡’) △소비쿠폰이 입금된 직불카드를 개인 간 직거래하는 행위 등이며, 불법 환전 의심 업소 특별단속 및 시민 신고 활성화를 통한 감시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불법 환전 행위 적발 시에는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익 환수 및 부정 유통의 심각성에 따라 경찰 수사 의뢰를 통한 강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거제사랑상품권 및 민생회복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8월 1일부터 거제사랑상품권 모바일 발행 규모를 241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개인 구매·보유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이다. 개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타인에게서 최대 100만 원까지 선물 받을 수 있으며, 총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상품권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거제시 체류 외국인 수 증가에 맞춰, 영어·베트남어로 된 외국인 대상 포스터·배너 설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커뮤니티 공유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조치로 내·외국인 모두가 거제사랑상품권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되어 상품권 유통률 제고, 외국인 소비자 기반 확대, 지역상권 매출 증대라는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시 거주 외국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포용적 지역경제,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5일, 삼거동 소재 전통 한옥 체험 공간 ‘퐁당퐁당’에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교류활동인 『2025 여름기획 - 더위사냥』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서로 간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하고 자치기구 간 협력적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른 아침 청소년들이 분주하게 모여 준비했으며, 퐁당퐁당 도착 후 팀 빌딩 게임, 식재료 획득 활동, 물놀이, 자치기구 간 TMI 토크 교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동의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해 나갔다. 특히 ‘우리팀이 생각하는 자치기구는?’이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한 팀 구호 만들기, 물 옮기기 게임, 보물찾기 형식의 식재료 획득 게임 등은 참여 청소년들의 높은 집중도와 호응을 이끌어 내며 자치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효과를 더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장경민(옥포고2) 학생은 “물놀이도 즐겁고, 평소 잘 몰랐던 다른 기구 친구들과 소통할 수
경남일간신문 | 가배보건진료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특성화 사업 '활력 UP! 체중 DOWN! 청춘 근력 교실'을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며 219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운동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사전·사후 기초 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분석 등)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습 중심의 운동 지도를 함께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 내용은 △비만과 근감소증 예방 교육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식이조절 방법 △근력 향상을 위한 하체·코어 운동 △스트레칭 및 밴드 운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청각 자료와 실습도 병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소감 발표 시간을 가지며, 변화된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운동 후 느낀 활력 등을 공유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엔 운동이 버거웠지만 점차 체력이 좋아지고, 건강검사 수치도 개선돼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