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26일 제144차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1지구) 개발계획 변경(기간 연장)’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기존 만료된 웅동1지구의 사업기간을 당초 2022년에서 2027년으로 단계적으로 연장하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 건으로서, 그간 경자청은'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4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했으며, 관계 부처‧기관 협의 및 5월 16일 경제자유구역 자문회의를 거쳐 본 안건을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심의 상정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 박성호 경자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이번 개발계획 변경의 필요성과 경자청의 정상화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하며 위원들의 공감과 협조를 요청했다. 위원회는 웅동1지구의 전략적 입지와 경제적 파급 효과, 개발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당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을 7월 중순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자청은 지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농어업인 19,796명에게 총 59억 9,880만원의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 원씩 지급된다. 시는 농협채움카드를 보유한 대상자에게는 6월 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을 완료했으며, 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오는 21일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업인수당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노래방·골프장·당구장·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수당 지급이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상공회의소(회장 주보원)는 지난 3일 호텔아리나 경산홀에서 ‘제2회 밀양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회의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표창 수여, 안일환 전 경제수석의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기업인상은 열매영농조합법인 김태남 대표가 수상했다. 특히, 밀양시장애인복지관과 ‘신(新)기업가정신(ERT) 사회공헌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주보원 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밀양시 기업인의 날이 지역 기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 행사가 지속해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주체로, 인구감소 지역인 밀양에 인구 유입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상생하는 정책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3일, 도내 방위산업체인 현대로템이 폴란드 정부와 9조 원 규모의 K2 전차 2차 실행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폴란드 수출계약은 2022년 7월 기본 계약을 맺고, 같은 해 8월 1차 실행계약을 통해 K2 전차 180대를 약 4조 5천억 원에 수출한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졌다. 이번 계약은 한국 단일 방산 수출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계약액은 지난해 기준 현대로템 전체 매출액의 2배, 올해 3월 기준 현대로템 전체 수주잔고의 42%에 달한다. 경남도는 이번 수주를 통해 도내 현대로템의 주요 방산 협력업체 50여 곳을 비롯한 여러 방산 기업에 약 2조 원 규모의 매출 증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1차 실행계약분의 납품 이후 2차 실행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된 것은 폴란드 측이 K2 전차의 성능과 가격에 충분히 만족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품 신뢰도를 확보해 루마니아·슬로바키아 등 K2 전차에 관심을 보이는 여러 동유럽 국가로의 추가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남도는 2022년 7월, 현대로템·한화에어로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창업기업의 시장 적합성(Product-Market Fit)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인 ‘DINO 마켓-핏 이노베이션’을 6월 25일과 7월 2일 2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영했다. 창업기업의 실패 원인 42%가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이며 제품출시의 실패 원인 중 하나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출시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시장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제품의 핵심 고객 요구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 개선 전략을 도출하도록 시장 적합성을 맞춰가는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기업은 제품 속성 분석, 고객 설문조사, 경쟁사 분석 등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제품 사양을 재설계하고, 전문 멘토와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최종 보고서를 도출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2025년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사업 선정기업 중 생애 최초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창업·기술·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치로 참여해, 각 기업의 산업 분야에 맞는 전문적이고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세라믹공학전공 류경희 교수팀은 계면활성제 기반 합성법을 활용하여 5nm 내외의 초박형 구리수산화물[Cu(OH)₂] 나노시트를 성공적으로 합성하고, 이에 대한 전기화학적 특성과 구조적 변화를 정밀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에서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장혜성 씨는 합성 조건 확립은 물론, Cu(OH)₂ 나노시트의 상전이 및 구조적 변화가 전기화학 반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라만(in-situ Raman) 분석 및 다양한 전기화학 측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규명했다. 특히, Cu(OH)₂ 상태에서 형성되는 고활성의 구리 종이 산소 발생 반응(OER)과 에너지 저장 성능 향상에 기여함을 밝혔으며, 열처리에 따른 결정구조 변화가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저온 환경에서의 나노시트 합성법은 구조적 안정성과 결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우수한 전기화학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전략으로, 향후 다양한 금속산화물계 나노소재의 설계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아름다운마을연구소(소장 송인방)는 7월 1일 내동캠퍼스 울림관에서 ‘2025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의 개회식을 개최하며, 지역 청년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한 달간의 여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고용노동부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 30개 거점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연계형 청년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1500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며,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경상국립대학교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 등 모두 53명이 참여하며, 7월 한 달 동안 8회에 걸쳐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고, 전국 리그에 진출할 기회를 준다. 이날 열린 개회식은 송인방 교수(아름다운마을연구소장, 창업대학원 창업학과)와 박상혁 교수(창업학과)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설병문 교수, 윤상필 교수(이상 창업학과), 신용욱 교수(6차산업학과), 성상현 교수(경영정보학과/창업지원단)가 격려사를 통해 참가자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의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경남은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지정학적 변수와 기상 여건 악화 등으로 변동성이 컸으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체감 물가 안정 노력에 힘입어 2%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민의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이 지수는 올해 들어 하락세를 유지하다 4월 소폭 상승(0.6%)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생활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전국 동일)했으며, 외식물가의 상승폭은 둔화 추세를 보였다. 외식물가는 4월 3.3%, 5월 3.2%에 이어 6월에는 2.9%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경남도는 그동안 경제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남형 물가 종합대책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7월 2일 오후 5시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서 대학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은 사천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 속에 이뤄졌다. 이번 개소식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사천시, 우주항공청, 그리고 지역 우주항공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소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곽태수 글로컬대학사업단장, 김형준 GADIST 원장, 김봉조 기획처장, 오재신 국제처장과 주요 보직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교수 △사천시 박동식 시장, 이숙미 우주항공국장, 정대웅 전 우주항공국장, 허해연 우주항공과장, 배영미 면장 △사천시의회 김구헌 의장, △사천시의회 임봉남 위원장 △우주항공청 노경원 차장, 최승철 과장 △KTL 이일수 원장 직무대행, 송준광 본부장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신복균 경남지부장 △KAI 정성진 실장, 안재운 팀장 △KAI협력사협의회 김태형 회장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원영휘 학장, 김태화 교학처장 △부산경남행정통합공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2일,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에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과 운영에 들어갔다. 경상국립대학교가 ‘2023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2024년 9월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등에서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 내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는 사천시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행정 협력 아래 강의실 등을 리모델링한 결과로 우주항공 교육 및 연구 환경을 한층 강화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 이곳을 우주항공 교육과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재학생,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항공 관련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모여 사천의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특히 박동식 사천시장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견한 2025년 동유럽 경제교류단이 7박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월 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은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관내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되어, 체코(프라하), 오스트리아(빈),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을 3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지 유관기관, 주요 생산거점, 기업지원 기관들과의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교류단은 체코 현지에 진출한 넥센타이어 및 고려제강 공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기지 확보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사례를 공유했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라하지회 및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기술교류 및 시장개척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유럽 최대 제조 거점인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을 방문,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유럽 전역에 네트워크를 갖춘 수출 기업 ‘영산글로넷’ 박종범 회장(월드옥타 제22대 회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 현지화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2년간 매월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밀양시가 매월 20만원을 매칭 지원해 만기 시 본인 적립금의 2배인 96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가구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으로, 직장소재지가 경상남도인 재직자다. 올해부터는 기존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과 창업자까지 확대 지원된다. 신청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올해 청년통장 지원 범위가 크게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일 2025년산 햇마늘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인 창녕·이방·우포 공판장을 방문하여 마늘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30일 개시된 마늘 경매를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본격적인 창녕 마늘 경매가 진행되며, 향후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햇마늘 경매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판장에서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의 농가들이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시세를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녕군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약 8만 명의 농가가 경매에 참여해 4만 톤 이상을 출하했으며, 총 거래금액은 약 1,600억 원을 넘어섰다. 매년 경매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창녕 마늘의 경매가격은 전국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 역시 각 기관·단체 및 전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마늘 건조와 선별에 만전을 기하고, 홍수 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출하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년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총 4,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편성했다. 경영안정자금 1,200억 원, 시설설비자금 2,000억 원을 비롯해, 조선·수출·방위산업 등 도 전략산업을 위한 특별자금 800억 원을 별도 배정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3분기 공고부터 일반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재무건전성 기준에 따라 세분화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을 완화한다. 일반 경영안정자금은 기존의 일률적인 이차보전율 1.5%에서 재무지표 평가 점수에 따라 1.2%~1.6%로 차등 적용한다.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낮은 영세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여성기업 지원요건도, 기존에는 ‘업력 3년 초과’와 ‘여성 종사자 40% 이상’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했으나 앞으로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여성기업 확인서가 있으면 ‘업력 3년 초과’만 충족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이에 여성 대표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은 6월 26~27일 거제 벨버디어(한화리조트)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미래차 RISE사업 전공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경남 RISE사업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 분야’ 예산으로 추진됐다. 미래차 RISE사업단은 사업 첫해인 2025년에 18억 원을 비롯해 5년간 모두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캠프에는 ▲지엠비코리아(주) 김현범 책임연구원 ▲세일공업(주) 김영규 상무이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영진 소장, 한성길 과장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김복정 실장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 김태훈 부책임교수, 심한섭 교수,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10명의 전문가, 미래차 관심 학생 50명과 협력 인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고급 창의인재 양성과 안정적 취업 연계를 위한 기업체 특강과 AI 기반의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나의 진로 로드맵 설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업특강 발표자들은 “학생들이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고급 창의인재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