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3일 2025년 첫 헌혈의 날을 맞아 거제시청광장에서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생명나눔 실천을 장려하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액 수급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동절기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임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통해 긴급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헌혈자에게는 헌혈 혜택으로 헌혈증서와 헌혈 시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형, 간기능 검사 등 10여 종의 기본 검사와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과 우리 시에서는 봉사시간 4시간 및 거제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거제시 헌혈의 날은 월 2회 운영되며, 상세 일정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찾기 또는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거제시 청년 스펙-UP’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계속해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거제시 청년 스펙-UP 지원 사업은 각종 자격증 응시율 증가 및 응시 비용 인상에 따라 거제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성을 강화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9세~39세 이하의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중인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 한도이며 2025년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실시한 시험에 한해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사 및 어학시험을 포함해 국가기술·국가전문·민간자격증 등이 포함되고, 타 시군구에서 동일한 자격증으로 지원받은 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와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접수기간은 1월 1일 수요일부터 12월 10일 수요일까지로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정부24(보조금24)에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
경남일간신문 | 최근 폐업자가 급등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거제시는 2018년 이후 매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올해도 접수 중에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계획, 경영현황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옥외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테이블 세트 구매 등의 점포 경영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70%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 최근 7년(2018~2024년) 이내 동일사업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작년과 달리 같은 기간에 신청 접수 중인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 지원)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월 1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며, 관련서류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거제시청 지역경제과(055-639-4113~5)
경남일간신문 | 거제라는 도시를 떠올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계적인 조선소가 있는 조선 도시 정도로 알고 있다. 맞는 말이다. 내로라하는 조선소가 2개사가 소재하고 있어 누구나 조선도시로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딱딱한 조선 도시로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름다운 자연과 정겨움이 있는 영상친화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거제시는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유치에 적극적이다. 2017년 병원선 올로케를 시작으로 120여 편의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제작 지원했다. 거제 치어리딩 동아리 실화를 담은 영화 ‘빅토리’가 지난해 개봉했다. 2021년부터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옥포동 팔랑포, 옥포대첩기념공원 등 아름다운 거제를 담아냈다. 지난해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개소리’도 거제에서 촬영했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장승포 해안길 등 거제의 명소가 표출됐다. 일본 드라마 인기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가 영화로 제작돼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보였다. 부산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공공근로에 이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시행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3. 4.)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거제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이다. 25년 상반기에는 31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자는 △지역특화작물 테마시험포 조성, 농업자원 기반 연구 △농업개발원 조성 △지세포진성 꽃동산 조성 △능포항 수변공원 관리 △결혼이민자 다(多)행(幸) 공예반 사업 △양지암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모두 선발이 될 경우에는 선택하게 된다. 거제시 조선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더 많은 사업을 발굴하여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2025년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으로 산정특례에 등록된 환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환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심사해 선정되며,지원신청은 ‘희귀질환 헬프라인’온라인신청 또는 보건소 방문신청으로 가능하다. ‘2025년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지침’에 의해 기존 1,272개 대상질환에서 이상각화증, 손발바닥 농포증 등 66개 질환이 추가되어 대상질환이 1,338개로 늘었으며, 소득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20%미만(소아·청소년 130%)에서 소아와 성인 모두 중위소득 140%미만으로 완화됐다.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김영실)은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의 대상질환 확대 및 소득기준 완화로 더 많은 대상자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00세를 맞이하는 노인에게 5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장수축하물품은 지난해 7월 ‘거제시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급 근거가 마련됐고 시에 3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노인 14명 모두에게 고급 이불, 공기청정기, 청소기, 텔레비전 등 각 가정에서 희망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올 1월 100세를 맞이한 수양동에 거주하는 신〇〇 할머니께는 공기청정기가 지급되어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장수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장수축하물품 신청은 100세를 맞이하는 달의 앞 달에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장수축하물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에 나이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노인의 신체와 건강 역량에 맞는 일자리 지원, 마을 경로당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활성화, 고령자 이동 편의 제공 등 고령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거제시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된 기부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석원 부시장과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품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용도와 목적을 지정한 자발적인 기탁금이 행정 목적 및 법인설립 목적에 직접적으로 필요한지를 심의해 접수 여부를 결정했다.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탁된 기부금 53건 66백만 원은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법인설립 목적 수행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이는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며 시민에게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자발적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거제시의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과 거제희망 장학금 지원사업 등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부심사위원회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을 추천받아 5명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환석 사무처장, 적십자사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 이경미 회장 등이 함께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적십자사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회비모금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한 특별회비는 긴급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재난 대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와 고지서, 신용카드, ARS,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뇌질환, 전립선암, 난소암 등의 조기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뇌질환, 특수질병)’을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은 관내 40세 이상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질환 검사비(신경학적 검사 및 뇌 MRI‧MRA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및 특수질병 6종 검사비를 연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거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기준(2025년 기준: 직장 127,500원/월·지역 57,000원/월)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지원 항목은 아래와 같다. △ 뇌질환 검진: 신경학적 검사 및 뇌 MRI‧MRA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240,000원 이내) △ 특수질병 검진: 특수질병 6종(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감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비(1인당 65,000원)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지원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외식하는 날을 운영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외부식당 이용의 날’로 지정해 부서별로 돌아가며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본청 실·단·국이 그룹별로 당번을 정하고, 정해진 날짜에는 구내식당이 아닌 외부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거제시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580명의 직원들이 이용한다. 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구내식당 휴무제에 더하여 외부식당의 날 운영으로 조금이나마 우리 지역경제에 활기가 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골목 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징수촉탁 제도를 활용해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 압류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는 방안을 2025년 1월 13일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징수촉탁은 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체납자의 재산 중 자동차번호판 영치와 동산, 환급금 등 채권을 압류·추심하는 제도이다.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은 농지전용 허가가 취소되거나 면적이 축소될 때 발생하며, 2023년 기준 전국적으로 9,083건에 1,569억 원의 환급금이 지급됐다. 특히,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 부진으로 개발 농지에 대한 지방세 납부 회피 등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 징수촉탁 압류는 체납액 납부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적인 징수촉탁이 시행되면 환급결정 자치단체에서 타 자치단체의 지방세 체납이 확인되는 경우, 체납이 발생한 자치단체를 대신하여 허가자의 환급금을 압류 및 지급청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는 지방세입정보시스템과 농지보전부담금 관리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체납 여부 확인이 어렵고, 허가자가 환급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거제시 미래100년 마스터플랜’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차 시민숙의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거제시 미래100년 마스터플랜’에 담길 장기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의 구체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토론 방식은 거제시에서 작성한 정책 초안에 대해 △지역 특화성 △시민 수용성 △지속 가능성 세 가지 측면에서 1차 평가를 진행한 후, 보완 및 추가 제안을 통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1년간 시민숙의단의 활동내역은 2023년 11월 전체 교육과 1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는 비전 선정, △5월부터 10월까지는 미래상 및 과제 선정에 집중해 왔으며, △지난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는 장기정책(안) 발굴 및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지난 1년간 매월 1회 개최된 시민숙의단 토론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소중한 의견을 나눠주신 시민숙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노력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올해도 변함없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방제 전문 봉사단인 삼성중공업 산울림 봉사단 및 거제시 산림녹지환경연합 봉사단과 함께 지난 11일 사등면 일대 임야의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수간주사 작업을 재개했다. 거제시 산림과 및 산불감시원도 참여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활동과 산불조심 활동 등 지역 내 산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올해도 조선업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외국인 기능인력(E-9)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내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는 만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도 100%에 달하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주요 탄소흡수원인 소나무를 살림으로써, 지속적인 산림 환경 보호 및 공기질 개선 등도 기대된다. 2013년 창설된 삼성중공업 산울림 봉사단의 문명선 봉사단장은 “소나무재선충 피해 예방 및 산림 환경 보호를 통해 친환경적인 거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동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가장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 하청노동자 지원계획 수립이다. 시는 하청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로는 전국 두 번째로 제정된 ‘거제시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에 따른 5개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하청노동자 지원에 관한 중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원청에 비해 열악한 처우에 있는 하청노동자들을 위한 지원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청노동자 지원계획에는 하청노동 정책의 기본방향 및 목표, 분야별 핵심과제의 발굴 및 추진계획, 지원계획의 실행을 위한 재원 조달방안, 하청노동 관련 조사·연구 및 노동법 교육·상담 등이 담긴다. 또한, 양대조선소 사내협력회사 하청노동자의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노동자 지원 시설도 운영한다. 아주동에 있는 ‘거제시 노동복지회관’에서는 노동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대관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노동복지회관 안에 위치한 ‘거제시 비정규직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