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1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2025년 1분기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구정 경영 방향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핵심 정책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구정 역점사업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으로 구민의 일상에 확실한 변화를 이끌고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실현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 구정 경영 방향 먼저 구는 2025년에도 ‘반듯한 마산합포구’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 집중 ▲신속집행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구정 경영 방향으로 선정하고, 친절하고 실행 능력을 갖춘 ‘▲총명(聰明)한 공무원’을 이 과제들을 수행할 인재상으로 내세우며 실현 방안을 구체화했다. 구는 지난해 주민 수혜도와 변화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로 구성한 총 58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내에 75억 여원을 투입, 30개 사업을 완료하는 데에 행정력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연계해 박 구청장은 지난 1월 면·동 순방
경남일간신문 |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스펀지스쿨’ 1학기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창원 스펀지파크를 지역 청년 문화의 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펀지스쿨은 창원 스펀지파크에 입주한 예술인 단체가 직접 기획한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1학기 교육 과정에는 △음치 탈출 클래스 △바느질의 기초부터 시작하는 인형 만들기 △나를 알아가는 콜라주 △댄스 스파크 – 초보 댄스 챌린지 △디제잉 클래스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청년 문화에 관심 있는 창원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창원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총 4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이번 스펀지스쿨을 통해 창원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6월까지 비거주지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46개소를 조사·정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지대나 해안가에서 조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돕기 위해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구획하여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한 위치표시 체계다. 등산이나 해안가에서 길을 잃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가 가능하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관내 1,312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연차별로 점검·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2015년에 설치된 46개소를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주소정보시설 조사 단말기(Smart KAIS)’를 활용하여 번호판의 훼손·망실 여부, 시인성(식별 가능성) 확보 여부, 설치 위치의 적정성 등을 조사하고 등록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번호판 숫자가 잘못 표기된 경우 시설물에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사용 금지 표시를 부착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다. 또한, 위치가 잘못 지정됐거나 훼손 정도가 심해 위치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사용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는 제조업의 위기론 속에서 창원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단체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첫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연구 주제·방향 설정과 관련해 학계·산업계 전문가와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지난 18일 양승훈 경남대 교수를 초청해 ‘창원특례시 위기인가? 창원특례시 산업의 내일을 논하다’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동남권 제조업의 위기는 두 차례의 기업 공간 분업으로 발생했다”며 “공간 분업으로 일명 ‘선망 직장’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기업 호황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부의 재분배로 연결되지 않는 구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 유출을 막고자 창원의 산업 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식의 지식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을 유지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도화 육성전략이 필요하다”며 “창원시 제조업 유산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 청년 기술창업가와 상속 기업 연결 등 맞춤형 해법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도로・철도 정책 현안 건의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다져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이동 편의 증진과 도시 연결성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본격 창출하고자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도로・철도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정책 현안은 ▲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3개 노선 일괄 예타 통과 ▲ 봉암교 확장사업 총사업비 변경 승인 ▲ 북부순환도로 건설(2단계) 사업 계획 변경 승인 및 국비 추가 확보 건의 ▲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최우선 반영 등 총 4건이다. 최우선 과제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3개 노선인 창원 동정-북면(국도79호선) 확장, 창원 동읍-합성(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신설 및 창원 북면-창녕 부곡(국도79호선) 신설의 일괄 예타 통과와 사업 시행 우선 순위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경남일간신문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8일 창원컨벤션센터 1층 연회센터에서 열린 ‘2025년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회장 법안스님)와 창원특례시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이상연)가 공동 주최했으며, 도·시의원, 주요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축하공연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기원문 낭독 ▲인사말씀 ▲축사 ▲사홍서원 ▲단배식 ▲떡케이크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사 법안 스님(창원특례시 불교연합회장)은 “올 한해 창원지역을 부처님의 가장 아름다운 도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을 하자”고 말했으며, 이상연 창원특례시 불교총연합신도회장은 “신도회는 불교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창원특례시 불교연합회와 불교총연합 신도회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한 연대와 배려로 하나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화합을 실천해 왔다” 며 “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경남일간신문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8일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는 1994년 5월 결성되어 현재 630여 개 회원사로 경남중소기업의 기술융합과 신사업 창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제13대 이삼연 회장(우림테크, 성산구 웅남동)에 이어 제14대 신임회장에 ㈜건우테크(거제) 윤진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지난해 창원 수출액이 지난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무역수지 흑자액이 전국 5위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제조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서로 협력하여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이 신기술을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이 작년에 생산액 62조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단은 2023년에 처음 60조 원대를 돌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창원국가산단의 생산액은 2019년에 39조 원으로 2010년대 들어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조금씩 회복세를 타면서 2023년엔 사상 처음으로 생산액 60조 원대를 기록했다. 이어 2024년에는 62조 원을 넘어섰다. 또한 입주업체 수 역시 처음으로 3,000개사를 돌파했다. 1974년 24개사가 산단에 첫 입주한 이후 50년 만이다. 산단에는 1978년에 122개사 입주했으며, 2000년 1,000개사, 2010년 2,000개사를 넘어선 지 14년 만에 3,000개사 입주 시대를 열었다. 공단 발표 자료에서 창원국가산단의 2024년 생산액은 62조 2,230억 원, 수출액은 184억 2,900만 달러, 입주업체 수는 3,216개사, 고용은 12만 28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38개 국가산단 중 생산액은 4위, 수출액과 입주업체수는 5위, 고용인원은 3위 기록인 것으로 조사됐
경남일간신문 | ◆ 창원국가산단 역대 최고 생산액 기록 창원시는 2월 18일 발표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을 인용하며, 지난해 창원국가산단 총 생산액이 약 62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되어 역대 최고 생산액을 기록했음을 밝혔다. 지난 2011년 생산 50조 원을 돌파한 후, 12년 만인 2023년에 60조 원을 돌파했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6%가 늘어난 62조 2천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생산액을 기록한 것이다. 작년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미래 비전이 일회성 발표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신사업 구상과 제도 혁신을 통하여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창원국가산단의 생산액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통적인 주력업종인 기계와 운송장비 분야에서 각각 전년 대비 9.4%, 5.6% 증가하여 전체 생산액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전기전자, 철강 업종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액의 경우 184억 2,920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0.7% 증가했으며, 특히 기계 분야에서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반면 전기전자 분야는 다소 수출액이 감소했는데, 코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에서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평가했다. 창원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63.2점을 상회하는 95점(10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아 지난해 보다 한 등급 상승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데이터 분석 및 정책활용, 데이터 공동활용 분야 등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공공기관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시정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 문화의 정착과 데이터 분석 및 정책반영률을 높이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창원시 축제위원회를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3회 진해군항제 추진 및 한시적 영업시설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축제 주관단체인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군항제의 발전을 위해 현 추진 계획을 세밀히 검토하고,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한시적 영업시설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안전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전과 편의뿐만 아니라 진해군항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세심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진해군항제는 기존의 개화 시기가 아닌 벚꽃 만개 시기를 기준으로 축제 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노후시설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상생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2025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은 9억 원의 지원금으로 추진된다. 지난 12월 접수된 259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에 신설된 전기차 화재예방 사업 3개 단지를 포함하여, ▲공동주택 노후 시설물 개선 16개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 노후 시설물 개선 32개 단지 ▲공동체 활성화 7개 단지 ▲경비실‧미화원 휴게실 등 노동환경 개선 사업 6개 단지 등 총 64개 단지가 선정됐다. 지원금은 건물 내 · 외부 균열보수 및 방수,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경비실 및 미화원 휴게시설 보수, 입주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하 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지상화 이전과 같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 및 복리시설의 유지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에 따라 공동주택 자체적으로 50% 부담을 하여야 한다. 한편, 창원시는 지원 대상단지 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시행에 들어간 ‘창원시 청년 주거 기본조례’ 등을 바탕으로 청년주택 공급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청년들이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주거와 함께 일자리, 교육, 문화 정책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주거 안정을 위한 창원형 청년주택 공급 = 창원 청년의 주거 안정화와 지원의 근거가 될 두 개의 조례가 지난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조례는 ‘청년 주거 기본조례’와 '공공기여형 청년주택 등 지원 조례'이다. 그동안 분절적, 한시적으로 추진됐던 청년 주거 정책을 통합적, 중장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 올 하반기엔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도 제정한다. 앞서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 주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청년이 겪는 주거 불안정 해소와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중장기 대책이다. 시는 ‘청년이 꿈에 도전하고 미래를 만드는 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하고, 민선 8기 내에 1,000호의 청년주택 신규 공급을 목표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비정규직 노동상담소’ 사업을 추진한다. 비정규직 노동상담소는 창원, 마산, 진해 등 권역별로 운영되며, 노동법률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사업자를 모집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을 했으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금 체불,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 노동권 침해를 겪은 노동자는 무료로 노동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노동 관련 고충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분기별 2회 이상 노동법률 및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해 노동자들의 법적 권리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노동자가 보다 쉽게 노동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하여 노동권 보호 및 부당한 처우 예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노동자의 처우 악화가 우려된다”며 “이러한 시기에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노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실외활동 시 미세먼지 농도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곳을 추가하여 총 3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2곳은 의창구 명곡동 34번지 일원 어린이공원(Ⅰ,Ⅱ)으로 창원 명곡지구 공공주택사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설치하여 시에 기부체납한 곳이다. 시는 그간 유동인구가 많은 ▲의창구 창원중앙역, 의창구청 ▲성산구 용지호수, 정우상가, 상남분수광장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불종거리, 임항선 그린웨이 ▲마산회원구 마산역, 팔용공원, 내서스포츠센터 ▲진해구 석동근린공원, 진해구청 등 28곳에 대하여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 장소와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값을 전송받아 실시간 표출하는 방식으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에 대한 대기질 상태를 농도값에 따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 나쁨) 4가지 색상으로 표시해 먼 거리에서도 쉽게 대기질 상태를 알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