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일반성면 청년회(회장 윤보영)는 지난 12일 일반성면사무소 주차장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합동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정월대보름 합동기원제는 일반성면 지역의 세시풍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면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연례 행사 중 하나이며, 지난 9일부터 사업장 및 경로당 중심으로 진행된 지신밟기에 이어 정월대보름 당일인 12일에는 풍물놀이, 합동기원제, 떡국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은 청년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이웃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신동권 일반성면장은 “비록 우천으로 달집태우기 행사는 취소됐지만 합동기원제로 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 준 일반성면 청년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신용권)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풍물단 터울림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풍년 기원 제례가 진행됐으며, 달이 떠오른 오후 6시경 절정에 이른 달집태우기가 펼쳐졌다. 이날 하대동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이 모여 대나무를 정성껏 쌓아 올리고, 동민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붙여 초대형 달집을 완성했다. 달집이 점차 타오르며 수십 미터의 불기둥이 되어 하늘로 치솟자 곳곳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의 동민이 함께해 활활 타오르는 달집에 액운을 날려 보내고, 밝게 빛나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또한 신명나는 풍물소리에 맞춰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대보름 밤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경로잔치, 동민 문화·체육한마당,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권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은 “올 한해 동민 모두가 건강과 만복을 누리며, 소망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학습공동체 형성과 배움·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주시 소재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이거나 진주시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로서, 6개월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가진 동아리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다. 올해 공모사업 신청분야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과 ‘우수동아리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강사료, 재료비, 교재비,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4000만 원으로 10개 기관(단체) 내외에 200만 원, 15개 내외 학습동아리에 100만~150만 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구비서류 등을 확인하여 평생학습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동아리 문화를 확산하고 배움에 끝이 없는 평생 교육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관심 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진주복지콜센터, 진주복지톡(카카오채널)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일시적으로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하여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지원 실적은 긴급생계비 16억 200만 원, 의료비 5억 4400만 원, 주거・연료・교육비 1억 2800만 원으로 총 22억 7400만 원이다. 2025년 긴급복지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75%(1인 가구 179만 4010원, 4인 가구 457만 3330원) 이하이며, 올해는 ‘경남형 희망지원금사업’신규 시행으로 선정기준이 중위소득 90%까지 확대되어 더 폭넓게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내용은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87만 2700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그 외 긴급주거비 및 연료비 등이 있다. 한편, 진주복지콜센터 위기가구 신고 외에도 전화 및 방문, 진주복지톡(카카오채널) 1:1 채팅 상담을 통해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 및 서비스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위기상황을 겪고 있거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025년 진주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진주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년활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구직활동에 나선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 경감과 자기계발을 통한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연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이면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한국사, 어학 및 국가기술자격 540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험에 응시한 후, 진주시 청년정책 정보 통합제공 누리집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위해서 적극 지원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2월 12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조우동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장학금은 2015년 10월 옛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조우동장학회 간 협약을 통해 총 23억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8명에게 8억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우동장학회 장학금은 경상국립대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성적 및 소득구간을 충족한 학생에게 매 학기 3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지급되어 더욱 의미 있다. 이날 행사는 하재필 학생처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와 조수헌 조우동장학회 회장(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내외, 2024학년도 2학기 장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장학증서 수여 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3명은 직접 손으로 적은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조우동장학회에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흐뭇한 감동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문체부와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하여 진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문화관광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만난 자리에서 진주시 주요 문화관광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등 문화공간조성사업, 진주실크등(燈) 해외전시 확대 및 축제 예산 지원 건의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균형 발전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등 문화공간조성사업, 2023년부터 해외에서 전시되고 있는 진주실크등(燈)을 비롯한 K-문화콘텐츠 해외전시 확대 및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용호성 문체부 1차관과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진주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문화 균형발전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수혈용 혈액 수급난이 지속됨에 따라 진주시민의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헌혈 참여에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가능 인구(16~69세)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공급 부족 현상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헌혈률이 줄어 매해 혈액 부족 현상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또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동절기 및 하절기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헌혈 장려의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등 헌혈 장려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2월 12일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교육장에서‘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은 활용도가 높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6개 기종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트랙터 기초운행 ▲굴착기 운전 ▲관리기 기초운행 ▲동력파쇄기 안전 ▲농업용 드론 ▲자가 정비 기술교육 등 11월까지 월 4회, 연간 40회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각 기종별 작동원리 및 안전 사용 방법 등 이론교육과 농기계 상·하차, 농작업 실습,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진주시 기술지원과 농기계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률 증가와 함께 귀농인,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 농기계 교육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수요자 맞춤형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농기계 활용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새벽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따른 시민 불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제설작업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주시는 새벽 5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어 구간별로 제설에 동원될 인력과 장비 규모를 신속히 점검·투입하고, 염화칼슘 제설제 보유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처방안을 신속히 수립했다. 특히 가파른 오르막길인 금산면 월아마을 질매재, 평거동 오목교(어린이교통공원), 물박물관 양방향을 일시 통제하고 관내 주요 도로와 결빙우려구간에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철저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상황관리팀을 운영하면서, 비닐하우스·농업시설 등 대설에 취약한 시설들을 중점 점검하고 각 읍·면에서 마을 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도왔다. 시는 새벽에 내린 눈으로 인한 버스 승객의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시내버스의 일시적인 지연 운행을 재난문자로 안내하였으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7월까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들의 생활편의증진을 위하여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이 사업은 주소정보시설의 설치상태를 점검하여 시설물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현장 조사로 훼손·망실·표기 오류 등의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KAIS’를 활용해 조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 할 방침이다. 이후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 및 교체하고, 표기에 오류가 있는 것은 데이터 검증과정을 거쳐 시설물과 데이터의 일치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으로 총 1만 411개이다. 지난해에도 일제조사를 통해 1만 363개의 시설물을 점검하여 246개를 정비했다. 진주시는 이번 일제조사 완료 후 문산읍 외 7개 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보건소는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비만예방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 앱(Walk On)을 이용하여 비대면 모바일 커뮤니티인 ‘진주시민 GYM 해라’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한 가입자는 연령별 목표 걸음 수, 걸음 수에 따른 칼로리 소비량, 수면 양상 및 체질량지수(BMI) 등 통합 건강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걷기 챌린지에 참가하여 목표를 달성하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걷기 장려 물품도 받을 수 있다. 매월 1회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진행 중에 있으며, 2월 걷기 챌린지는 정촌면 걷기 좋은 길(강주연못 ↔ 행복드림센터(남부보건지소) ↔ 화개천 강변길 ↔ 정촌면사무소)을 따라 걷는 코스로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 온(Walk On)’을 설치한 뒤, 진주시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인 ‘진주시민 GYM해라’에 가입 후 해당 챌린지에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가지고 걷기만 하면 된다. 진주시보건소는 향후 다양한 걷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에 재직하는 청년 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업체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70만 원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하는 진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복지 정책사업이다. 시는 청년 근로자 300명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30만 원씩 연 4회에 걸쳐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할 수 있으며, 시는 참여자들의 월 급여, 직장 근속기간, 진주시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3월 말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단, 선정된 청년 근로자는 3개월마다 이직 여부, 거주지, 근무 기간 등 자격 유지 검증을 받아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행된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뢰 사업들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에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의뢰한 사업은 신안동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이며, 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시민들의 체육 및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조규일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안상열 재정관리관을 만나 ‘진주 정촌면 ~사천 사천읍 국도3ㆍ3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이는 지난 6일 진주시 실무자들의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방문에 이은 것으로, 조 시장은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진주~사천을 잇는 국도3ㆍ33호선은 평소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많고 주말에는 남부권 여행 차량들까지 더해져 차량정체가 많은 구간이며, 향후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차량 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우회도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해 3800명의 따뜻한 사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3억 9000만 원을 모금하여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7억 2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법'개정으로 사적 모임과 전자적 전송매체(문자, SNS 등)를 활용한 홍보가 가능해지면서 향우회와 동창회 등 지역 사회의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자매결연도시, 교류협력도시 등 지자체 간 상호기부 추진과 함께 농협, 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개인의 기부금 상한액이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인 출향인과 향우회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초에는 재경진주향우회장이 500만 원을 기부하며 2025년 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답례품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며 2년 누적 1억 7000만 원 가량의 공급성과를 보여주었다. 답례품은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이 가장 많은 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