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지리산의 천혜 원시림을 간직한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이 오는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된다. 함양군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대표 비경인 칠선계곡 탐방이 올해부터 탐방 기간과 요일을 대폭 늘려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칠선계곡은 국내 3대 계곡 중 하나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沼)를 품은 명승지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인기 탐방지다. 이번 개방 확대는 탐방 수요 증가와 더불어 군민 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조치로, 기존 연 4개월(6월~9월)간 운영되던 탐방 기간을 연 6개월(5월~10월)로 연장하고, 주 3일(금·토·일)이던 탐방 요일도 주 5일(월·화·금·토·일)로 확대된다. 다만, 하루 탐방 인원은 기존과 같이 6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제와 가이드 동행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 칠선계곡 일원 특별보호구역 보전과 자연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수칙도 철저히 적용된다. 이번 확대 개방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되며,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장기적인 개방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제64회 천령문화제 기간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양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가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천령문화제 기간인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함양을 방문한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당일 게시하면 함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인증 대상 관광지는 ▲개평마을 일두고택 ▲상림공원 ▲지안재 ▲서암정사 ▲남계서원 ▲지리산조망공원 등 관내 관광지 중 2개소 이상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올려야 한다. 이벤트 참여는 주소지가 함양군 외 지역인 관광객만 가능하다. 경품으로는 함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2대 가족은 2만 원, 3대 가족은 3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천령문화제 행사장 내 ‘오르GO 함양’ 부스에서 신분증(주소 확인용)과 게시물(당일 업로드 확인)을 제시하면 수령 가능하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함양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함양사랑상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지역 내 57개 사업장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가 낯선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일상 속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한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가맹점 지정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치매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따뜻한 연대 속에서 대응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문화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안심 가맹점은 지역사회 내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는 핵심 기반으로, 이번 지정에 참여해 주신 사업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따뜻한 함양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안심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29일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관광두레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및 주민사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진우 관광두레 피디(PD)의 진행으로 관광두레사업의 취지와 내용,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안내와 질의응답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은 5월 22일(목)까지이며 서류심사를 거친 뒤 온라인 교육와 현장실사, 발표평가와 종합 평가를 통해 7월 31일 최종 주민사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단계에 따라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 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을 지원받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입교생들이 본격적으로 농업에 발을 들이기 위한 품목별 현장 교육을 4월 30일부터 시작했다. 입교생들은 지난 3월 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귀농 전문 이론교육을 비롯해 노지 및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텃밭 교육을 병행해 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입교생들이 관심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딸기, 블루베리, 화훼, 표고버섯, 가공 등 총 5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각 반은 선도 농가와 연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입교생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교육에 앞서 지난 4월 23일에는 선도 농가와 입교생 간 설명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선도 농가 5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품목별 연간 교육계획을 안내하고, 입교생들의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선도 농가에서는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다른 작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품목별 현장 교육이 진행 중인 화훼반을 방문한 군 관계자는 “꽃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늘어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 한도를 유지하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함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가 적용된다. 이번 특별판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비 지원 없이 군비만으로 구매 한도를 상향했다”라며 “이번 조치가 군민 여러분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4월 29일 상·하수도 주요 사업장을 비롯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했다. 이날 백 부군수는 ▲휴천·유림 광역 마을상수도 ▲면 단위 하수처리시설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취·정수시설 운영 실태, 급수 현황 및 일 급수량을 점검하고 하수처리시설의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농번기를 맞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급수 관리와 함께,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백 부군수는 ▲안의면 당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과 ▲함양읍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예정지를 찾아,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상황과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 보상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체계적인 상·하수도 시설 운영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방류수역의 수질을 보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재해 위험 지역
경남일간신문 | 함양정수장은 지난 25일 함양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88명은 지난 25일 함양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수돗물 생산과정과 상수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 교육과 정수장 시설 견학으로 구성돼 수돗물이 정수되어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되는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정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수돗물의 생산 구조와 위생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를 통해 수돗물의 중요성과 물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었다. 함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의 하나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정수장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4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8일에는 천령문화제 개최를 알리는 고유제와 선비행렬, 개막식에 이어 초청가수 이용·정수현·오정해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어 9일에는 동아리 공연과 읍면 노래교실 발표회가, 10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합창경연대회, 제22회 함양예총제, 기관단체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11일에는 풍물 한마당, 경남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본선 2차, 군민 가족 장기자랑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FC트롯퀸즈’와 ‘함양연합팀’ 간 풋살 경기, ‘FC트롯퀸즈’ 팬사인회가 진행되며, 서지오·지원이·요요미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사진, 미술,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한시 중단했던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을 5월 1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르GO 함양’은 함양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관광 시책으로, 지리산과 덕유산을 포함한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개를 등반하고,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전국의 등산 마니아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4월 30일 기준 앱 가입자 수는 9,593명, 15좌 중 1개 이상 산을 완등한 인증자도 3,200명에 달한다. 군은 지난 3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해 4월 한 달간 사업을 중단하고, 15개 산 전 구간에 대해 입산을 통제했으며, 앱 인증 기능도 일시 제한한 바 있다. 이번 운영 재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조치로, 삼봉산(5월 15일까지 입산 통제)을 제외한 14개 산에서 정상적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함양군은 사업 중단 기간 동안 앱 기능 개선, 주요 등산로 안전 점검 및 정비 등 참가자 편의와 안전 확보
경남일간신문 | 함양 산양삼이 4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함양군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은 7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 최고 산양삼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함양군은 산삼농가와 함양산양삼가공협회, 함양산삼축제위원회 관계자 함양산양삼협회 영농조합법인 김판열 대표, 중앙산양삼협회 영농조합법인 이보성 대표, 함양산양삼가공협회 대표인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이종상 외무부위원장, 산삼항노화과장, 산삼담당 등이 참석해 함양 산양삼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다함께 축하했다.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한국명가명품인증원이 주관하며, 평가와 심사는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맡았다. 함양군은 ‘2025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여 함양 산양삼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경남일간신문 | 함양 산양삼이 4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함양군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은 7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 최고 산양삼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함양군은 산삼농가와 함양산양삼가공협회, 함양산삼축제위원회 관계자 함양산양삼협회 영농조합법인 김판열 대표, 중앙산양삼협회 영농조합법인 이보성 대표, 함양산양삼가공협회 대표인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이종상 외무부위원장, 산삼항노화과장, 산삼담당 등이 참석해 함양 산양삼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다함께 축하했다.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한국명가명품인증원이 주관하며, 평가와 심사는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맡았다. 함양군은 ‘2025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여 함양 산양삼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과 함양군수는 지난 4월 28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만나, 남부내륙 교통의 중심지인 함양군에 남부권 거점물류센터 건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함양군수는 “현재 농산물 유통비용이 출하 단계부터 소매 단계까지 49.7%를 차지하고 있다”며, “높은 유통비용은 물가 상승과 농민들의 수입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이 농산물 수급 조절과 물가 안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한 남부권 거점물류센터 건립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 완화, 수도권과 지방 간 물가 불균형 해소, 수도권 물류센터와의 상호 보완적 기능 수행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양군은 4개 고속도로가 교차하고,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확정된 지역으로,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6곳을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는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내륙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양군수는 “함양군이 남부권 농협 거점물류센터 건립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농협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의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등 169개 문항에 대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양군은 조사 실시 전, 해당 가구에 선정 안내서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표본 가구로 선정됐음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수준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필수자료로 활용되므로,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안의면 주민자치회와 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29일 거제시 아주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복지 증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농 간 상생과 공존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추진됐다. 행사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회 회장과 임원진,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을 비롯해, 홍중근 안의면장, 박환규 아주동장, 전기풍 경남도의원, 정광석 함양군의원, 최양희 거제시의회 운영위원장, 조대용 거제시의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가 진행되어, 안의면과 아주동에서 각각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해 150만 원씩 상호 기부금을 전달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두 지역이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