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2월 7일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211건, 총사업비 67억 6200만 원 규모의 자체 설계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마을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등 읍·면·동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자체 설계를 시행하여 설계용역비 4억 2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주시 합동설계단은 교통안전국장 총괄책임 하에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30명으로 4개 반을 편성, 사전조사·현황측량·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거쳐 올해 사업대상지 211건에 대하여 설계를 완료했다. 시는 상반기 내에 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합동설계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설계가 완료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6일 진주시가족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과과정 및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2025학년도 예비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두근두근 1학년입니다’라는 주제로 현직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교과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자녀 입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시간 동안 자녀는 별도로 캐릭터를 이용한 키링 만들기와 톡톡 블록 교육을 통해 또래 집단과의 활동으로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에게 (사)한마음교육봉사단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에서 후원하는 책가방을 입학선물로 지원하여 큰 기쁨을 선사했다. 강남숙 센터장(진주시 여성가족과장)은“이번 교육으로 자녀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주시가족센터는 2022년도에 다문화가족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위원 위촉 및 2025년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 위촉 ▲임원 선출 ▲2024년 감사보고 채택 ▲2024년 사업 및 결산 승인 ▲2025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홍보 및 기관‧단체 간 협력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관 협력기구로서 도시생태, 교육문화, 녹색기업, 마을공동체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위원 등 50명이 활동한다. 이날 위촉된 제4기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진주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회의 다양한 민관 협력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분과별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지속가능발전이다. 진주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협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6일 오후 5시 MBC컨벤션 진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어린이집 원장 등 2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심의를 했고, 2부는 진주시복지재단에 삼백만원 성금을 기탁하는 행사로 시작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영유아보육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연합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임기만료로 이임하는 박미란 회장은 “2년의 재임기간 동안 보육교직원의 복지증진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다함께 힘써주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숙경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임회장은 “우리 보육인들이 앞장서서 소외된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세심한 보살핌과 올바른 가치관 교육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진주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경남일간신문 |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자랑하는 진주시가 최근 동계 전지훈련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주시는 올 1월에 축구, 육상, 수영, 소프트테니스(정구), 배구, 복싱 등 13개 종목의 학교 운동부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총 100팀 1700여 명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유치 종목인 축구는 △충남아산FC △선문대학교 △울산현대고 등 27팀 863명, 육상은 △파주시청 △경남대학교 등 19팀 171명, 수영은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팀 △경북체육회 등 10팀 104명의 선수단이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을 펼쳤다. 2월에도 야구, 자전거,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계속해서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장한 진주스포츠파크 양궁장의 전지훈련 열기 또한 뜨겁다. △경북체육중 △진해중앙초 △밀양밀주초 등에서 양궁 유망주 20여 명이 방문하여 휴게시설, 난방 등 최신식 시설 아래 훈련을 진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는 동계 전지훈련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진주시의 스포츠 발전과
경남일간신문 |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인 진주시는 2월 5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흐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서브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개최된 연례회의에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약 30개 창의도시가 참여하여 ‘소멸 위기의 문화와 예술가 보호를 위한 문화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문화를 통한 도시경영의 최신 흐름과 세계적인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첫째 날에는 회의 개최지이자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부의장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흐사 시의 주지사인 사우드 빈 탈랄 왕자와 시장인 에삼 빈 압둘라티프 알물라의 환영사, 데니스 백스 유네스코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조정업무 총괄자의 축사, UCCN 사무국 활동보고, 창의도시 관계자들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창의도시 관계자 기조연설과 서브 네트워크 연례회의의 핵심인 원탁회의가 ‘문화를 위한 경제적 관점의 투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회의는 주제와 관련된 진행자의 질문에 창의도시 대표자 3명과 사무국 관계자 등이 답변하는 형식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60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진주시장애인동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진주시 특수학급 및 장애인 기관·시설에서 참가했으며, 전문 강사와 함께 스키 기초 이론과 초급 실전 기술까지 수준별 맞춤 강습을 진행했다. 또한 눈썰매 체험도 같이 진행하여 신체적 재활 활동은 물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과 겨울레포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됐다. 진주시장애인동계캠프는 지역 특성상 접하기 어려운 동계 스포츠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스케이트 체험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활동을 누리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수선수 육성 지원, 장애인 체육용품 대여 및 지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계감사 및 결산보고, 2024년 활동실적 보고 및 2025년 활동계획 등을 의결했으며, 임기가 끝난 단체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과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지난 2년간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최선을 다해 이끌어온 김언희 회장이 퇴임하고 사)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 이보화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이보화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온 전임 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진주시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회원님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여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5일 저녁 6시부터 2025년도 첫 정기총회는 이준부회장님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원진을 포함한 대의원을 모시고 개최하였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지난 제5대 회장님의 2024년도 사업 결과 보고와 사업 결산 보고를 하였다. 이어 제6대 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으로 당선된 이준부회장은 “진주시야구소프트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더욱이 2025년도는 경남도민체전이 진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적극적 지원과 진주 야구의 미래 방향성과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늘 함께 하겠다”는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였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한지질학회 행성과학분과와 함께 2월 12~13일 양일간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화성(Mars)’을 주제로 행성과학 단기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본격적인 우리나라의 우주 및 행성 탐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화성의 지질과 환경, 최근 탐사 결과 등을 포함한 총 12편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 지질과학과·천문학과를 비롯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관련 기관의 전문연구자 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0명의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참여하여 행성과학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과 연구 동향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한지질학회 행성과학분과에서 개최하는 ‘행성과학 단기강좌’는 행성과학에 관심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진행되고 있다. 매회 100명 이상의 참석자가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성과학 분야 교육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미래 우주·행성 탐사 분야의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미국 ‘AMPM Ideal Pet Care(에이엠피엠 아이디얼 동물병원)’의 이시경(Scott S. Lee) 원장이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시경 원장은 2022년 12월 1000만 원, 2023년 12월 2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경상국립대는 2월 6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경수 대외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을 비롯해 이시경 원장을 대신해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이희천 교수, 김상현 학장, 동물병원 황태성 원장이 참석했다. 이시경 원장은 2008년 경상국립대 수의학과를 졸업했고 2011년에는 석사학위(수의외과학교실)를 취득했다. 2012년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1년간 임상경험과정(ECE, Evaluated Clinical Experience) 진행 후 캘리포니아 다수의 병원에서 페이닥터로 근무했다. 2018년 본원인 의료·수술센터(Medical & Surgery center)를 개원했고 2023년에는 중성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이 레이저를 활용해 나노소재를 쉽고 경제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에너지와 의학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각각 《스몰(Small)》(IF: 13.0)과 《ACS 어플라이드 나노 머티리얼즈(ACS Applied Nano Materials)》(IF: 5.3)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들은 복잡한 공정을 간단하게 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몰》에 게재된 연구는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보여줬다. 연구팀은 구리와 루테늄이 포함된 촉매 소재를 합성한 후 레이저로 변환해 성능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제작된 루테늄/구리(Ru/Cu) 복합체는 기존 기술보다 적은 에너지로도 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 복합체는 수소 생산과 동시에 포름알데히드 산화를 통해 포름산이라는 유용한 화합물을 생산할 수 있어 더욱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2025년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오는 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진주시 청년면접 정장 대여사업’은 청년 취업준비생의 경제적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진주시의 인기 청년정책 중 하나이다.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에서‘면접정장’을 검색한 후 증빙 자료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승인이 완료되면 정정 대여업체를 방문하여 대여 정장을 받을 수 있다. 대여 품목은 기본 정장(자켓, 바지 또는 스커트, 셔츠, 넥타이)로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 1인당 연 4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에서 각 가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상수도 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용가의 상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하는 스마트 계량기 교체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정수단계-정수장 통합 및 시설 현대화 추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1980년대 준공된 현재의 2정수장을 하루 14만 톤에서 17만 5000톤까지 처리할 있도록 시설 용량을 증설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조류 발생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설 자동화 등 시설 현대화를 서두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일반표준정수처리공정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량의 유기물질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어, 획기적인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급단계-노후되고 누수 잦은 상수관로 대대적 정비 민선 7기 이후 진주시는 천전 ․ 성북 ․ 중앙 ․ 상봉 ․ 신안 ․ 이현 ․ 판문동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를 대거 교체하였으며, 2020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면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 교방문화 특화관광도시 조성 방안 연구회’가 교방문화예술의 발전적인 전승을 위한 연구 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 연구회는 5일 오전 진주시 동성동 소재 죽향차문화원에서 차(茶)·악(樂)·무(舞) 시연으로 교방문화예술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연구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김형점 죽향차문화원장는 교방접빈차 시연과 함께 진주차문화와 교방의 상관성 등을 논했다. 변진우 진주줄풍류보존회 대표는 거문고 독주를, 정종순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이수자는 궁중무인 무산향 공연을 선보인 뒤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지역 교방문화예술의 실태와 전승 등에 관한 대담을 진행했다. 연구회 박미경 대표의원은 “지난해 1년 차 연구 성과를 토대로 11월의 교방무 체험, 서울시의회와 국회 교류활동을 통해 진주 교방문화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발굴 필요성을 절감했다. 궁중무 등 교방문화의 새로운 갈래를 접했듯 다채로운 진주교방문화를 재조명하고 특화관광의 브랜드화를 위해 실질적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 교방문화 특화관광도시 조성 방안 연구회는 진주시의회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