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농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농지개량 절‧성토 행위를 할 경우 사전 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지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농지개량기준, 절‧성토 사전신고, 불법 개량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한 것. 특히, 면적 1000㎡ 이상인 농지에 깊이·높이 50㎝ 이상 절토·성토를 진행하려면 사전에 반드시 농지개량 신고를 해야 한다. 농지개량행위를 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 사업계획서, 농지소유권 입증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농지에 적합한 흙임을 입증하는 서류는 신고자가 토양분석전문기관에 pH, 전기전도도(EC), 모래함량, 중금속함량 등을 분석 의뢰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나 국가・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등의 행위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 신고 없이 농지개량행위를 하거나 농지개량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행정처분 또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지개량행위 사전 신고 의무화에 따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동물 복지 향상과 공중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1월 15일부터 ‘길고양이·실외사육견(마당개) 무료 중성화수술’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중성화수술의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사천시민이며, 관내 8개 길고양이·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전담 동물병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담 동물병원은 동원동물병원(사천읍), 온동물병원(사천읍), 위드펫동물병원(사천읍), 도도동물병원(사남면), 겨울나는나비동물병원(용현면), 중앙동물병원(선구동), 노산동물병원(동서금동), 힐링동물병원(향촌동) 등이다. 전담 동물병원과 수술 일정 협의 후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병원을 방문해 수술 당일 병원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은 관내 도심지,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만 해당되며, 반려목적의 실내사육묘는 수술대상에서 제외된다. 집중 중성화를 위해 1인당 신청 마릿수 제한은 없지만, 신청자가 직접 포획 및 방사해야 된다. 포획·방사시 사진 촬영은 필수이다. 길고양이 포획틀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1인 2개 최장 20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은 관내 생후 5개월령 이상의 실외사육견(마당개)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1억 1000만 원이 증가한 129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365명이 증가한 295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35개 사업을 펼친다. 한편, 시는 이번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계절별 안전수칙, 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천시 경찰서에서 교통 안전교육을 직접 진행한다.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정보교류와 경제활동을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르신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읍면동 회계 담당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읍면동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6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5일간 14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방재정법 및 지방회계법 주요 내용 △예산편성과 집행 절차 △전자결재 및 e나라도움 시스템 사용법 △감사 사례 및 예방 방안 등 실무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해결형 교육과 1:1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문강사를 통한 정례화된 양질의 교육과 함께 각종 지원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읍면동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제2회 사천우주항공컵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가 오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남유도회와 사천시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생활체육 유도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유도의 활성화와 유도인 간의 화합을 목표로 하며, 전국에서 약 1,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남·여 개인전 및 남·여 단체전 등 총 25개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을 아우르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인전은 유치부, 초등 3개부(남·여), 중등부(남·여), 고등부(남·여), 남자일반 3개부, 여자일반부, 단체전은 초등 2개부(남·여), 중등부(남·여), 고등부(남·여), 일반부(남·여) 등이다. 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명명된 ‘우주항공컵’이라는 상징성을 더하고, 스포츠와 지역 브랜드를 결합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주요 관광지, 공원 등에 소재한 공중화장실 139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이다.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등)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만큼 탐지장비를 활용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로서 이용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빠른시일내 정비를 완료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사천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장애인과 어르신은 올해도 전동 보조기기 안심하고 타세요” 사천시는 경남도내 최초로 지원했던 노인·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장애인과 노인이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하는 본인 과실의 배상책임 사고를 지원하는 보험으로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험기간은 2025년 1월 16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로 1년이다. 가입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거주하며 전동 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별도 가입 신청을 하지 않아도 사천시민이라면 자동 가입된다.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하는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피해에 대해 사고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본인부담금은 사고당 5만 원이다. 단, 본인의 신체상해 및 전동 보조기기 파손 수리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고접수 및 보험 청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는 2023년 1월 경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등 노인·장애인들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만 563건, 2억 9900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 허가, 인가등의 면허를 소지한 납세의무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면허의 종류나 규모에 따라 1종에서 5종으로 구분되고 종별에 따라 4500원에서 4만 5000원까지 차등 과세된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 납부(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의 전자납부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이번 등록면허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BI(Basic Identity)를 개발하고, 관광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컨셉의 BI ‘2025 사천 방문의 해 사천에 또와’를 최근에 개발했다. 이 BI는 사천의 주요 관광 요소를 담아낸 심볼형 디자인으로 ‘S’를 6개 파트로 나눠 시의 생동감 넘치는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우주·항공,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 대교 등을 담아냈다. 또한, 사천방문의 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천시의 진입관문인 사천IC 초입 부근 공원에 관광 캐릭터 또아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과 대관람차 등 풍부한 관광인프라와 와룡문화제·전어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사천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민원처리 신속 해결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토지분할 허가 업무를 개선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토지분할 허가 시 당초 허가면적과 지적측량 결과 면적 차이가 발생한 경우 측량 면적대로 다시 허가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이처럼 추가적인 행정절차로 인해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시 민원인들은 시간·물질적 등 다양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토지분할 허가 간소화를 추진, 시민불편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용된 공차범위 내에서의 면적 증감은 경미한 변경 사항으로 판단해 허가 변경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 시는 이번 적극행정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 최대 15일 단축 및 행정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업무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행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보건소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숙박업 지도·점검 강화와 함께 미신고 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클린(CLEAN) 숙박업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미신고 숙박업소를 신고·제보할 수 있는 ‘공중위생감시원에게 제보하세요. (공.감.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미신고 숙박업소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영업 행위이다. 일반적으로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사각지대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시행했던 ‘불법유동광고물-종량제봉투 바꿔드림’ 사업을 확대 운영해 청결하고 건전한 숙박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불법유동광고물 300장당 종량제봉투 5장(50ℓ)으로 교환해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시 안전에 항상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AI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축산종합방역소를 24시간 운영,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가금농가와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 방역차 및 사천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 등 다양한 방역장비를 총동원해 소독과 예찰을 시작한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방역 자원 확보에도 주력한다. AI 발생 농장이 철새 이동 경로와 일치하는 점을 고려해 사천만과 광포만 등 철새도래지를 포함해 가금 전업농가 인근의 저수지와 소하천에 대해 일일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구간을 설정하고, 축산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철저한 이동 통제를 통해 AI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일반 시민들에게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 조류와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낚시, 레저 활동 등으로 철새 서식지에 접근할 경우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커질 수 있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육묘업체, 농협,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고령농 벼 상자모 지원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건강한 모 생산을 위한 참석자들의 논의와 함께 1억 6000만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벼 상자모 10만개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벼 상자모의 지원대상은 올해 만 65세 이상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 5,000㎡ 이하인 농가이며, 농협 조합원은 50% 자부담, 비조합원은 75% 자부담을 해야 한다. 벼 상자모는 모내기가 집중되는 5월 중순 ~ 6월 중순 중 신청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못자리 설치‧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고령농이 안심하고 벼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회장 조용백)는 13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출발을 알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핵심 간부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박동식 시장,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조용백 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수여, 덕담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년 인사회에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73포를 사천시에 기탁하며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박동식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사친시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올바른 안보관 정립과 나라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백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며, 여러분과 함께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늘봄봉사단(회장 최종희)이 생계를 위해 한파에도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해 ‘포근포근 따뜻한 사랑의 목도리 뜨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월부터 소속 봉사자 16명과 함께 시작한 이번 봉사활동은 폐지 줍는 어르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자들이 직접 뜨개질을 배워 제작한 목도리 30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리어카에 달 수 있는 야광 고리를 함께 동봉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 최종희 회장은 “한달동안 열심히 목도리를 열심히 떴는데,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올해 사랑의 목도리 뜨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히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