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밤나무해충의 구제와 밤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8월 4일부터 12일간 밤나무해충 무인항공 드론방제를 실시한다. 올해부터 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사업이 인명사고 위험이 없는 무인항공 드론 방제사업으로 변경 시행하는 것으로 미천, 금곡, 명석, 문산, 지수, 진성, 집현 7개면 57농가 157.15ha 밤나무 재배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드론방제에 ‘감마사이할로트린 캡슐현탁제 1.4%’ 산림청 지정 약제를 사용하고 밤나무 재배지 가까이 접근하여 방제할 수 있어 종실을 가해하는 복숭아명나방을 구제하여 밤 수확량 증가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관계자는 “방제일 전 실시하는 마을 방송에 귀 기울여 양봉농가에서는 벌통을 옮기거나 벌통문을 막아주고 축산농가에서는 방목을 금지하는 등 농가에서 안전조치를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한의치료비를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간 기능, 신기능, 고지혈증, 혈색소, 혈당 등), 침, 뜸, 첩약을 포함한 한의치료와 진료·상담의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단,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약 6 ~ 7개월) 동안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진주시 보건소에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자궁난관검사, 배란기능검사, 정액검사결과 포함),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하거나 보건소 누리집 난임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이 난임부부의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사용하는 통학차량을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2025년 어린이통학차량 전기버스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8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버스를 약 2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된다. 지원금액은 차량의 성능(연료 효율, 주행 거리)과 크기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차량가격의 70% 범위인 평균 1억 4000만 원(중·대형) 정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진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으로,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가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전기버스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구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기후대기과 대기개선팀(055-749-8643)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법정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을 담당하는 관내 71개 소독업소를 대상 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소독업소 대표자가 점검표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 사항 준수 여부, 시설·인력·장비 관리 실태, 환경부 승인 약품 사용 및 용법·용량 준수 여부, 소독업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 및 보존(2년간) 여부 등이다. 시는 자율점검에 응답하지 않거나 답변내용이 부실한 소독업소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공공시설 등 법적 소독 의무시설의 소독은 반드시 허가받은 전문업체가 수행해야 한다”며 “소독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건강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분리배출 품목의 다양화와 세분화로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관내 이·통장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통장회의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분리배출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헷갈리는 품목의 정확한 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폭염과 기온상승으로 인한 폐배터리·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배출을 통한 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통장들은 마을 주민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이·통장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실천 유도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원순환 의식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 주요 하천, 저수지, 수상 레저시설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번 안전대책은 수년간 여름철에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익수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시행되며, 진주시 8개 부서(시민안전과, 환경정책과, 농업정책과 등)와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가 함께하는‘수상안전 협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는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지역, 다슬기 채취가 빈번한 구역, 저수지, 수상 레저활동지, 민간 수영장 등 총 248개소를 주요 대상지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중점 추진사항으로 ▲물놀이 위험구역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순찰 ▲하천변 순찰강화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읍면동장 책임제 물놀이 위험구역 안내 및 계도 ▲물놀이 금지 스티커 부착 및 인명 구조장비 추가 설치 등으로 수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다슬기 채취나 낚시 등 어로 행위로 하천 및 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K-아츠 사업과 연계하여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전시로, 첫 순회 국가인 필리핀 전시를 통해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진주실크등의 은은한 빛으로 표현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필리핀 전시에는 진주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홍보관, 소망등 키트 제작체험, 한복 체험 등이 전시 공간 내 마련되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관련 SNS 누적 조회수 6000여 회, 누적 관람객 약 5500명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3년부터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시작되어 올해까지 니테로이,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2024년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진주실크 한복 이미지를 입히는 프로젝션 맵핑 행사와 동반 진행되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인공지능(AI) 활용으로 행정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해 AI의 공공행정 접목과 적용으로 스마트 행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교육은 AI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김필수 네이버 클라우드 상무가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과 기술동향, 국내외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공공행정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전략과 주의사항에 대해 폭넓게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와 실습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공행정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AI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가 구체화됐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실마리를 얻었다”면서 “실제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30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다섯 번째 강좌로 ‘이성자 화백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다년간의 큐레이터 경력과 함께 문화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광민 ㈜스페이스인 은하 대표이사를 초청해 프랑스와 한국을 넘나들며 독자적인 추상세계를 구축한 예술가 이성자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술가 이성자의 삶의 궤적뿐 아니라, 시대를 관통한 예술적 도전과 실험정신, 그리고 인간 이성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인문학적 시선을 함께 전달해 깊은 울림과 영감을 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자 화백(1918~2009)은 진주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확립한 거장으로, 유럽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으며 귀국 후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화백은 자연과 우주, 인간의 내면을 담은 추상화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고, 그 예술성과 철학은 오늘날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참석자들은 “막연했던 이성자 화백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30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 전용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0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오는 8월 12일 진주에서 열리는 ‘2025년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7월부터 개장 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은‘시설물 정밀안전점검·진단실시결과 평가위원회’실시를 위한 장소 협조요청을, 국립저작권박물관은‘디즈니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및 문화행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진주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대회라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이전공공기관에서도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받으세요” 22일 진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진주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진주시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은 공고일 현재 본인이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부모(부모가 없는 경우는 직계존속)가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일반 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대출에 대한 2025년 상반기(2025년 1월 1일~6월 30일)에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진주시 누리집(분야별정보'교육정보'학자금대출지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지원 금액이 상환 처리되며, 지원내역 확인은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복구지원 모금을 추진하기로 했다. 29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상황과 복구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추진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용도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에는 진주시 호우피해 복구를 지정용도로 기부를 받을 예정이다. 진주시는 시민과 출향인을 비롯한 전국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이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기부금은 피해시설 복구 등에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고향사랑e음,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상이)이 주어지며, 진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도 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장기화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시설 지붕 물 뿌리기’ 등 살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밀폐식 사육이 이뤄지고 있는 돼지와 가금류 등에서 폐사가 일어나고 있어 경영 불안정 등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살수지원은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 가축피해 최소화 긴급 살수지원 계획을 수립해 읍면에 배치된 시 보유 산불진화 차량 10대와 진주축협의 공동방제단 방제차량 4대를 우선적으로 활용, 축사에 지붕 물 뿌리기 등 살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살수장비 부족 시 진주소방서의 소방차 지원으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사시설에 살수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축사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진주시는 폭염대책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5400만 원을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면역증강제를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조치로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관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피해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을 총력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진주시에는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농기계 피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으며, 시는 응급복구와 항구복구를 병행 추진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침수 농기계 긴급 수리 특별반 운영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민 생계와 직결되는 침수 농기계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침수 농기계 긴급 수리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반에는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11명과 이동 수리 차량 4대가 투입되며, 소형 농기계는 집합 장소에서 즉시 수리를 하고, 이동이 어려운 농기계는 2인 1조로 현장 방문 수리를 실시한다. 지난 24일 수곡면 효남마을회관에서 시작된 특별반 수리에서는 총 52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28일 집현면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실시된 일정에서는 144대의 농기계 수리가 완료됐다. 29일 미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9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교육실에서《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전시와 연계한‘시민미술학교’1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미술학교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이 주관하고, 한국 채색화 분야를 대표하는 미술 관련 전문가 4인을 초청해 2회차에 걸쳐 회차별로 2명의 전문가가‘한국 채색화’라는 주제를 다양한 시기별로 풀어내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이다. 1회차 강연에서는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한국미술에서 채색화란?’ 주제로 서양화와 차별화되는 한국 채색화의 개념과 역사적 위상을 짚었고, 이어 이원복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채색화의 기원과 조선시대 채색화 고찰’을 주제로 시대별 특징과 대표작을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미술관과 전시회를 자주 다녔지만, 작품이 제작된 배경에 대해 듣고 나니 전시에 대한 이해도가 확 올라간 느낌”이라며 “8월에 이어질 2회차 강연도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시민미술학교가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한국 채색화의 흐름Ⅲ》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