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8곳, 예비군지역대(장병)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나섰다. 지난 17일과 20일에 김수한 의장과 각 지역구 의원들이 의회를 대표해 이웃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자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설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물가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설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군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청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면서 열린의회를 직접 실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바다를 건너 해외소비자들을 공략하러 나선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미국 애틀랜타 울타리몰과 LA 홈쇼핑월드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타리몰 판촉행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홈쇼핑월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은 총 1억여 원 규모다. 산청군은 애틀랜타에서 친환결쌀, 도라지청, 각종 나물, 배즙 등 11개 업체 28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LA에서는 감말랭이, 오디 진액, 생강차, 떡 등 8개 업체 21개 제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3월에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판촉행사 등을 통해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2월부터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종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급은 작물재배 환경개선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농업인들의 수요 및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 대비 공급량을 2배 이상 확대 공급한다. 11월까지 10개월간 총 20t을 배부 할 계획이며 농업적 활용도가 높은 바실러스균, 광합성균 2종이 배분된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 할 경우 작물 재배지의 토양환경 개선 및 병충해 방제, 염류장애 감소 등 효과로 농업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유용미생물을 공급받기 원하는 농가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해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 농업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이번 무료공급에 많은 농가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와 산엔청 마실장터(단성IC입구 농협 APC앞)에서 ‘2025년 설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및 페이백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산청을 찾는 내방객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장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산청휴게소 하행선에 특판부스를 설치해 농가가 소비자와 직접 거래한다. 산엔청 마실장터에서는 곶감, 벌꿀, 표고버섯 등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80개 이상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5만원 이상 구매자에 대해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1일 2만원 한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복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실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에 참여해 고마운 사람들에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방 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법인 또는 단체는 기부가 불가하지만 개인은 원하는 지자체를 선택하거나 지자체별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설 명절 고향을 찾지 않더라도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 단 기부자는 본인의 현재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만 기부할 수 있으며 연간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부 참여 시 기부자는 기부금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 16.5% 공제)와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받는다. 하지만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산청군에 기부하면 여기에다 지리산 청정골에서 생산한 산청곶감을 제공해 1+1+1 혜택이 돌아간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산청군은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관리대책은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대책은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와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진다. 연휴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가 분산 배출될 수 있도록 수거 일정, 배출 시간 및 배출 일자 등을 홍보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쓰레기는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평소와 같이 정상 배출이 가능하다. 단 설 전날인 28일과 설날인 29일 2일간 모든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이외에도 가정에서 배출되는 과일 완충제, 택배박스, 스티로폼 등의 다량의 포장재가 올바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설명절 선물세트 등의 과대 포장재 폐기물 제품 준수 여부와 상습투기 우려지역 및 취약지의 무단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연휴기간 동안 버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 및 진단 평가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눠 9개 지표를 분석했다. 평가에서는 산청군을 비롯해 26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징수율 개선, 체납액 징수실적, 체납관리 노력도 등 정량·정성평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세외수입을 관리하고 운영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6일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신종철 경남도의원, 군의원,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는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1065.38㎡, 건축면적 408.18㎡, 지하 1층~지상 4층 총 28실 규모로 금서제2농공단지 복지관 앞(금서면 매촌리 1327-4)에 조성됐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숙소로 각 방은 1인 1실 약 23.14㎡(7평)이며 헬스장, 공동취사장, 창고 등 시설도 갖추고 있다. 앞서 산청군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돼 기숙사 건립 예산(전액 국비)을 확보한 바 있다.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위한 산청군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일자리창출,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기숙사 건립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제공과 함께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생비량면은 겨울철 경로당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역 내 2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 상태와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을사년을 맞아 새해 인사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또 경로당 이용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홍보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7억원을 증액해 총 73억원을 투입 1750명이 참여한다. 사업은 3개 유형 28개 사업으로 군 직접수행 1개, 산청시니어클럽 위탁수행 25개,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 위탁수행 2개다. 산청군은 본견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사업단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1480명, 역량활용형 200명, 공동체사업단 70명이다. 사업 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원을 받는다. 공익형 외 사업은 사업별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시간 및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예전에는 경제적 보탬을 위해 참여하는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적 목적뿐 아니라 일을 통한 적극적인 삶을 지향하는 분이 증가하는 추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정영철 산청부군수가 동절기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 사항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안전시설물 관리 및 시공관리 상태 확인, 동절기 시공지침에 따른 진행여부, 사업장 주변 안전시설 추가 설치, 신호수·안전관리자 배치 등을 살피며 견실 시공을 주문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가, 허가 등을 받은 사람이나 법인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서는 매년 1월 1일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고 부과된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납세의무는 존재한다.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의 경우 세무서에 폐업 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규모는 총 8737건, 1억 800만원이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위택스, 신용카드,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31일까지 하면 된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지 이전으로 받지 못한 경우 산청군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재발급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무과 세무담당 및 읍면 세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꼭 이달 말까지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장애인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한파와 잦은 강설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콘크리트 강도 확보 조치 △가시설물 등 안전 조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비상 연락망 유지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에 따른 신속 조치를 강조했다. 또 콘크리트 양생기간 준수와 동바리 해체 시 구조물 붕괴 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회관 신축사업’은 산발적으로 위치한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장애인시설을 통합해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와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 장애인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화 군수는 “기온 강하로 인한 품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공사 중단을 실시한 만큼 현장관리에 더욱 힘써 달라”며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조속히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빙기 공사중단 해제 즉시 완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산엔청쇼핑몰에서 설 명절 특별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에서는 지역 농민과 생산자 109개 업체에서 정성껏 재배 가공한 곶감, 딸기, 사과, 유기농한우, 가공식품 등을 전 상품 무료 배송과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70억원이란 역대 최대 매출과 누적 매출 300억원 등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예년보다 행사 기간을 확대하고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벤트는 최고금액 구매자 지역사랑상품권 및 특산품 지급, 출석체크 시 세뱃돈 마일리지 지급 등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카카오스토리 채널‘산청군 직거래장터’를 통해 1월 31일까지 최대 ․ 최다 구매 고객 경품 지급, 회원 20% 할인,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상품 구매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및 온라인 전용 산청e지, 경남e지 등 제로페이로 가능하다. 단체주문 등 문의는 산엔청쇼핑몰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산청의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도 주거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은 주거환경 제공으로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이 지난해보다 6.42% 인상돼 주거급여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 소득인정액 기준 1인 가구는 114만 8166원, 2인 가구 188만 7676원, 3인 가구 241만 2169원, 4인 가구는 292만 6931원이다.. 지원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차급여와 자가 주택 노후도에 따른 주택 개보수에 대한 수선유지급여로 나눠 이뤄진다. 임차급여는 △1인 가구 19만 1000원 △2인 가구 21만 5000원 △3인 가구 25만 6000원 △4인 가구 29만 7000원이며 실제 임차료를 근거로 가구원 수 및 소득인정액 등을 고려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수선유지급여는 △경보수(최대 590만원, 3년 주기) △중보수(최대 1095만원, 5년 주기) △대보수(최대 1601만원, 7년 주기)로 구분해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급 신청은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