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2025 양산웅상회야제”를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웅상新風! 새로운 바람”으로, 웅상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담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추진된다. 첫날인 6월 7일에는 조선시대 용당지역의 조선통신사 행렬이 시민취타대, 지역풍물단, 예술인, 일반 시민 등 총 16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재현되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천성산 일출의 형상을 담은 라인로켓 퍼포먼스와 웅상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불새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어서 손빈아, 유니스, 윤수현, 양지원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 축하쇼가 진행된다. 6월 8일에는 “신풍 워터페스타”가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불산신사의 기우제와 우불산신이 신풍(新風)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워터캐논, 물대포, 워터 버블 등 다양한 특수 효과와 함께 츄(Chuu), 울랄라세션, DJ 김성수(쿨)의 공연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6월 5일 양산시청 광장 및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다함께 탄소 ZERO’를 주제로 환경실천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형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탄소중립 시대의 삶과 환경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환경 체험존을 양산시청 내 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마련해 어린이부터 가족단위 시민까지 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가족나들이 명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준비했으며,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려 기념사,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수여와‘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시민참여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특별강연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서 선착순 500명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방법 등 문의는 기후환경과로 하면된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환경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온(On)골목페스타'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참여할 골목상권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소상공인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다. '온(On)골목페스타'는 양산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형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화폐인 양산사랑카드의 적립률 상향(7% → 10%)과 참여 점포의 추가 할인(5%)을 결합해 소비를 촉진하는‘양산판 동행축제’다. 올해 3월 물금읍 오봉로·목화로 일원에서 시범 개최된 '온(On)골목페스타'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고, 이에 힘입어 6월과 9월 본격 추진을 위해 참여 골목상권을 모집하게 됐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화폐 적립률 상향이란 인센티브 외에도 소규모 특설무대에서의 골목상권 활성화 콘서트 및 체험·홍보부스 등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온(On)골목페스타'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상권 회복 모델”이라며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으로 알찬 소비를, 소상공인에게는 저마다의 고유한 특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3일 오래된 물금역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 개선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KTX 정차 이후 철도 이용객 증가로 물금역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발생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철도 이용 수요에 걸맞은 시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시 의회 동의 등을 거쳐 한국철도공사와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물금역 역사는 2003년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도 협소한 상태이다. 특히 KTX 정차 이후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로 시민 불편이 늘어남에 따라 역사를 확장(663㎡)하여 맞이방, 화장실 등을 추가 설치하고 역사 전면부를 리모델링하여 주변 경관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 사업 협약서에 따르면 사업 범위는 물금역 증축(기타 부대시설 포함)과 관련된 토목, 전력, 통신, 신호 등의 부설 사업 일체이며, 사업비는 120억원으로 양산시가 40%, 한국철도공사가 60%를 분담하고 한국철도공사가 공사를 시행한 후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발굴), 살펴봄(방문)으로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25년 찾아봄데이 및 보양식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면 특화사업 ‘찾아봄데이 사업’은 협의체위원 24명이 어려운 이웃 48세대와 1:2매칭이 되어 1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교류를 하고 특히 가정의달 5월과 추석명절 10월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5만원 상당의 제철과일 등 건강식료품 키트와 기력이 떨어진 홀몸 어르신을 위해 장어추어탕을 준비하여 돌봄이웃 가정 48세대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말벗도 해드리고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신우 동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선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훈훈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앞장서는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동면만의 특화된 사업,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기계발 프로그램'골프동아리-버디버디'를 5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 9~24세 청소년 중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은 청소년 중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면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골프동아리-버디버디’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신규 편성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30시간의 프로그램 중 80%이상 참여할 시 수료증이 교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골프연습장 및 골프채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2024년 체결한 MOU를 통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성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상북면문화체육회는 지난 10일 천성산다목적체육관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5주년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별 릴레이, 큰공 굴리기 등 29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음 명랑운동회로 시작됐다. 이어 초대가수 공연, 양산시립합창단 무대,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면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또 상북면 관내 5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존경, 감사,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출품작을 전시하고 시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우근 상북면 문화체육회장은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하는 천성대축제는 우리지역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디자인공원 일대에서 제15회 장애아동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오오 잔치-문화야, 예술아 같이 놀자!’라는 부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술·음악·그림책을 통한 융합공연과 샌드아트체험, 캐리커쳐, 가죽공예, 악기 체험 등 오감을 즐겁게 자극하는 체험 부스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아동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한국파릇하우스의 장애인식 개선 공연 “우리 함께 춤출 수 있을까?”이 주목받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놀이를 통해 장애인 배우들과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만들어 나간 추억은 장애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공존과 공감, 포용의 자세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장애아동의 날 행사는 지역 사회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전자이미지 공인시스템 구축 운영을 통해 전자이미지 공인 날인 절차와 대장관리 이력을 전자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공문서 날인 절차의 전산화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전자이미지 공인시스템은 기존의 수기 날인 방식 대신, 전자적 방식으로 공인을 삽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공인의 부정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력관리 및 효율적인 업무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4일부터 전자이미지 공인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공인 날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성한 공문서의 진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법적 효력, 행정 신뢰성 확보에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전자이미지 공인에 대한 보안 강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신뢰성 있는 행정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정보통신과 행정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박물관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조선통신사와 양산’ 특별기획전을 오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통신사의 외교적 여정과 문화적 성과를 조명하는 동시에, 통신사 행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양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의 요청으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조선 국왕이 일본 막부에 파견한 공식 외교 사절단으로, 당시 동아시아의 평화와 문화 교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 한양에서 일본 에도까지 이르는 경로와 각 경유지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2부는 양산에서의 활동과 지역 인물들의 활약상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 소개한다. △3부는 통신사가 일본 문인들과 나눈 회화, 시, 서예 등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문화적 상호작용의 깊이를 살핀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을 통해 그 보존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새길 예정이다. 전시품은 총 7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4월 19일을 시작으로 청소년응급처치교육 ‘골든타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산지역 청소년들이 응급 상황 시 1차 응급처치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 접어들어 지금까지 총 220여명의 청소년들이 청소년응급처치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해부터 초등 청소년들도 수료증 과정으로 변경되면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과 초등 청소년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해 활동 증명서 또한 발급이 되도록 운영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배운 것을 토대로 안전 캠페인을 준비해 6월 14일 오리소공원에서 개최되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축제에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도 직접 해보는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처치교육을 수료한 한 청소년은 “응급 상황 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게 됐다. 수료증도 받게 되어 더 뿌듯하고, 배운 것을 토대로 캠페인도 잘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응급처치교육 [골든타임] 대한 궁금한 사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하고 양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의 의정연수가 지난 10일 양산시의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7명의 청소년의원이 참석해 양산시의회 견학을 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의원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들으며 청소년의원이 평소 의정활동에 대해 궁금하던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과의 간담회에는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선호 부의장, 정성훈 윤리특별위원장, 신재향 의원, 김지원 의원, 송은영 의원이 참석하여 청소년의원의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청소년의원의 모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정동주 청소년의회 의장은“저희 청소년의원이 준비한 질문에 시의원님들이 열의를 다해 답변을 해주시고 같이 양산의 발전을 위해 고민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시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질문하는 우리 청소년의원을 보며 든든했으며, 남은 임기 동안 함께 해 나아갈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은 “양산시를 유아부터 노인까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어두운 웅상, 어두운 회야강의 개선을 위해 ‘회야강변 빛-Line 및 교량하부 문화역사공간 조성사업’을 4개 공구로 나누어서 지난 4월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3년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발표에 포함된 사업으로 회야강 상류부부터 교량 10개소(쌍흥교, 무명1교, 내연교, 회야강교, 평산2교, 평산1교, 호산교, 자전거교, 용암교, 당촌교)에 사업을 진행하며, 교량 표면이 좋지 않은 교량에는 표면처리를 위해 강관비계 등 각종 공사 부대시설물들을 설치했다. 시는 강관비계 등 각종 공사 부대시설물들에 의한 충돌, 공사재료의 낙하 등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여 산책로 일부를 차단했지만 인적피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봄철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최대한 양해를 구했으며, 웅상 4개동에는 산책로 차단 내용을 전달하고, 현장 주변에는 각종 홍보물(플랜카드 등)을 통해 산책로 차단을 홍보했다. 또 지난해 해당사업의 설계를 시행하면서 2024년 11월 양산사랑카드의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된 웅상 지역명소는 교량하부 공간에 모자이크 타일, 그림타일 등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쉼터인 아랫섬어린이공원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퍼스트웅상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시설 개선사업은 공원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5월 착공해 7월 준공 예정이다. 본 사업은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조명을 활용한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색있는 야간 경관 제공을 위해 조명그네와 조명벤치를 설치하며 기존 노후된 공원시설을 교체하고 막구조와 무대를 이설해 공원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인다. 이번 개선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공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명을 활용해 공원의 야간 이용률을 높이면,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의 유동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이 더욱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주변 상점과 음식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필구 도시관리과장은 “아랫섬어린이공원을 보다 현대적이고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5월 한 달간 대규모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발행위허가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 제도로 건축물의 신축이나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 모두가 대상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절성토 5,000㎥ 또는 구조물 높이 5m 이상의 대규모 개발행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개발행위 허가조건 이행이 미흡하거나 시방서 등 안전관리 규정 미준수 사업장에 대하여 개선하도록 사업주 권고 등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사현장 사면유실 및 구조물 이상징후 등이며, 장기간 방치된 개발행위 허가지의 경우 목적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거나 관련 법에 따라 청문 후 허가취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각종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장 내 미비사항에 대해 선제 조치하여 주변 민원을 최소화하는 등 개발행위 사업장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