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8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군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저속노화 프로그램 ‘레시피는 안티에이징’ 1차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속노화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과 건강한 요리법을 함께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고단백·저지방의 건강식품인 문어를 중심으로 저속노화에 효과적인 식단 구성법을 배우고,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문어를 활용한 이탈리아식 요리인 ‘뽈뽀(POLPO)’와 한식 스타일의 문어숙회를 직접 만들어보며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한 참가자는 “평소에 요리는 자신 없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문어를 활용한 건강식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서 앞으로도 이런 요리를 자주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7월 9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녹지공원과 옥외 현업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보건관리자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법과 사업장 온열질환 예방 체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실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증상 발현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시연했다. 더욱이 지난 6월 1일부터'산업안전보건법'일부개정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의무가 강화되면서 소관부서의 관심과 지원이 보다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안전관리과는 폭염이 절정을 이루는 7월부터 8월까지 온열질환 예방 점검반을 운영하여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응급조치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라며, “소관부서에서도 옥외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및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과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옥외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보냉장구 등을 지원하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사업장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수시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옥수수쫀달고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한 제4회 경남고성옥수수 쫀달고축제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거류면 엄홍길전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쫀달고는 고성의 깨끗한 자연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쫀’득하고 ‘달’콤한 ‘고’성 옥수수를 줄여서 만든 개성있는 고성 농산물 브랜드명이다. 개막식에는 지역 내 태권도 시범단 공연, 라인댄스, 지역가수 무대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중 약 3,5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고성옥수수의 달콤함을 함께 즐겼다. 또한, 쫀달고 축제장에는 △찐옥수수 시식 및 판매 △생옥수수까기 체험 △옥수수 품종별 전시 △공룡나라쇼핑몰 부스운영 및 지역농산물 판매 △청년사업가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제한시간 2분 안에 생옥수수를 까서 가져가는 생옥수수까기 체험에는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맨손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생옥수수껍질을 벗겨내며 즐거움을 더했다. 제4회 경남고성옥수수 쫀달고 축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마암면 전포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마암면 전포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8억 원(국도비 1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택개량 △생활·위생·안전시설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암면 전포마을은 지방도 1007호선과 인접해 외부 차량 통행량이 많고, 과속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매년 3건 이상 발생해 주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마을 주택의 대다수가 1930년대에 지어진 노후주택으로 특히 슬레이트 지붕주택 비율이 70.8%에 달해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철거 및 개량이 시급한 상황이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주택개량, 생활·위생·안전시설 확충, 마을환경 개선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구호 아래 민선8기 고성군정이 힘차게 출범한 지 어느덧 3년, 주요 공약과 핵심사업을 차곡차곡 완성해 나가고 있다. 변화와 희망을 갈망하던 군민의 눈빛 속에서 시작된 민선 8기는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군민 앞에 증명해냈다. 소통을 바탕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오랜 과제를 피하지 않으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변화의 씨앗을 뿌렸고 마침내 열매를 맺고 있다. ▢ 수치로 입증된 군정 성과 –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고성군의 변화는 경제적 수치로 입증됐다. 2024년 경제활동참가율은 69.9%로, 2022년(67.1%) 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활발히 노동시장에 진입했음을 뜻하며, 고용률 또한 65.4%에서 68.3%로 2.9% 상승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반대로 실업률은 2022년(상반기) 3.0%에서 2024년 2.3%로 낮아지며 고용 안정성도 향상됐다. 국도비 확보액은 무려 2,778억 원으로 증가해 사상 최대 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7월 7일부터 '시니어 체육 교실'이라는 부제로 ‘군민 맞춤형 체형교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군민의 체형 불균형 개선과 근골격계 질환 완화를 목표로 한 실천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이다. 전문 재활운동 강사가 직접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어깨·허리 재활을 포함한 홈트레이닝 중심 전신운동을 지도한다. 총 27회기 수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운동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진행되며, 신청 및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7월 7일 철성고등학교 강당에서 군민들과 국립오페라단 주역 배우들이 함께한'2025년 해설이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행사를 개최했다. 고성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와 고성음악협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한 이번 공연은,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국내 최고의 공연단, ‘국립오페라단’의 주역 배우이자 유명 성악가들이 1시간 가량 그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예술 총감독이자 테너 유신희, 소프라노 김수정, 베이스 박의현, 바리톤 김원, 바리톤 정제학, 음악코치 이상호 등 국내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차례대로 무대에 오른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는 아베마리아, 오! 내사랑, 희망의 나라로 등 세계 유명 가곡 공연이, 2부에는 세비야의 이발사, 쟌니스키키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쁜 수험생활로 문화생활을 할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철성고등학교에서 개최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국립오페라단’의 배우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연 후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상담에 상당 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과 문화예술 기반 강화를 위하여'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고성군이 시행하고 (주)땡스클레이에서 기획·운영하며, '지역 기획자 발굴 및 양성', '예술인 성과 공유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인프라 구축과 자생력 제고를 그 목표로 한다. 7월 3일부터 시작된'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크게 ‘기획의 기회, 고성의 구성, 고성군 예술면, 예술무장해제’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사업 완료 후 최종 공유회를 통해 그 성과를 지역주민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나눌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기획의 기회’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고성청년센터와 고성청년예술촌에서 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운영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사업은 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22일까지(7일간)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및 경로당, 마을회관, 신종홍보관(일명 떴다방) 등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피해에 취약한 어르신 등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식품위생감시원과 시니어감시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4명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총 617개소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55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331개소, 마을회관 230개소 등이 포함된다. 특히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와 직접 매장 판매를 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건강기능식품의 소분 및 무상 제공 여부 △허위·과대광고 행위 여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광고,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을 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처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엄격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요령, 소비자 행동요령,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7월 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일본 자매도시 가사오카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현장 중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고성군 공무원의 가사오카시 파견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양 도시간 우호 협력이 실질적 기반 위에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견 공무원은 건강보험, 자격 발급, 지역 조직 등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가사오카시청 정책부 마을만들기과 소속 공무원으로, 연수 기간 동안 고성군의 다양한 행정 분야를 순환하며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는 고성군청 각 부서를 중심으로 월별·분야별 계획에 따라 행정·도시·디지털·농업·보건·관광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 사례와 수산업 현장 견학 등 고성의 특화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연수가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수 대상자인 후지와라씨에게도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공무원 교류를 기반으로 문화, 교육, 청소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나은 누리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회 누리집 사용편의성 설문조사'를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회 누리집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응답 결과는 분석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메뉴 활용의 편리성 ▲디자인 및 가독성 ▲시스템 효율성 등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누리집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고성군의회 누리집 이용 경험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회 누리집 참여마당 내 설문조사 메뉴 또는 팝업 창을 통해 접속하여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고성군의회 관계자는 “의회 누리집은 군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인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나은 누리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회 누리집 사용편의성 설문조사'를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회 누리집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응답 결과는 분석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메뉴 활용의 편리성 ▲디자인 및 가독성 ▲시스템 효율성 등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누리집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고성군의회 누리집 이용 경험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회 누리집 참여마당 내 설문조사 메뉴 또는 팝업 창을 통해 접속하여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고성군의회 관계자는 “의회 누리집은 군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인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회' 는 지난 7월 4일 경남 함양군과 거창군을 방문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 속에서 기존 농가형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상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인력운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김향숙 의원(연구회 대표)을 비롯해 허옥희, 김석한, 정영환 의원과 고성동부농협 천재기 조합장을 포함한 지역농협 관계자 및 고성군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와 거창군 농촌인력통합지원센터 및 공공형 기숙사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주체, 숙소 조성 방식, 예산 확보 전략, 인력 배치 체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함양군은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전환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신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예산과 시간을 절감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약 1년 반 만에 부지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현재 42명의 외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 속에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소외계층 어르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디지털 교재 200부를 지역 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의 지원 아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교재는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배포될 예정이며, △공공서비스 이용 △장소 검색 △대중교통 안내 △안전한 금융거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디지털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교재를 지역 내 120세대에 안부살핌 택배와 함께 전달하고,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80세대에는 직접 방문해 교재를 배포하고 기본적인 사용법 안내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격차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7월 7일부터 관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사고위험을 줄이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온·습도계 비치 여부 및 체감온도 측정·조치사항 기록 확인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교육 실시 여부 △5대 기본수칙(충분한 물 제공, 규칙적 휴식, 시원한 작업환경 조성, 건강상태 확인, 보호구 착용) 준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고, 산업단지 내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