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을 차단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인근 시군 농약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 실태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약판매업체 유통실태 점검의 일환으로 합천군, 거창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농약 담당 공무원 3명이 참여해 시군 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점검 항목은 ▲부정·불량 농약의 보관·진열 및 판매 행위 ▲판매업 등록기준 위반 ▲농약 취급 제한기준 및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 작성 여부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농약 판매업체의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이번 교차점검을 통해 농약 유통 질서를 바로잡고, 농업인에게 안전한 농약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사전 예방과 계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건전한 농약 유통환경 조성과 더불어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약 유통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스포츠클럽은 17일 함벽루체육공원 족구장 일원에서 합천스포츠클럽FC 축구부 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합천스포츠클럽 소속 U-12, U-15, U-18 축구부 선수 및 학부모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박안나 합천군의회 부의장, 박민좌 합천군 경제문화국장, 조홍남 합천군 체육지원과장 및 합천스포츠클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인 1각 이어달리기 및 족구 등 체육활동이 진행됐으며, 선수들과 학무모들이 함께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됐다. 체육활동 전 합천스포츠클럽 임원들은 합천스포츠클럽 U-18 숙소 물품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310만 원을 기탁하여 선수들의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문정욱 합천스포츠클럽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끈끈한 팀워크가 다져진 것 같다.”며,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행사에 참여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5일부터 21일까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돌봄 사각지대 재가 치매 어르신 90명에게『효(孝)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효(孝)꾸러미’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팀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영양식과 식재료, 미끄럼방지 양말, 안전관리 스티커 등 물품 10여종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및 안부 확인 ▲복약지도 ▲인지기능훈련 ▲가정 내 안전(가스, 전기, 낙상 위험물 등)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팀은 재가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1:1 방문 상담으로 건강, 신체, 심리(고독감과 우울), 사회·환경적 측면의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 대응 서비스를 지원하며 대상자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성껏 마련한 효(孝)꾸러미가 재가 치매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5월 16일 거창군과 함께 공무원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두 지역의 경제를 함께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과 거창군 소속 공무원 각 24명, 총 4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240만 원, 총 48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2월에도 양 지자체 산림과 직원들이 교차 기부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전 부서로 참여가 확대됐다. 행정 전반에 걸쳐 이웃 간 정과 협력을 실천하려는 지속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로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두 군의 공무원들이 뜻을 모은 이번 사례는 행정구역을 넘어선 연대와 상생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평가된다. 특히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과 거창군은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 지자체는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장려하고,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도 적극적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5월 19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은 합천18, 초계면 대동리‧상대리, 덕곡면 장리, 청덕면 소례리, 가회면 덕촌2‧덕촌3지구 에 설치했으며, 올해 추진 중인 7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안내판에는 사업의 개요와 추진 일정이 시각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주민들이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문자 중심의 기존 안내방식에서 벗어나 ‘사업현황도’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현황도는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영상 위에 사업지구 경계를 표시한 지도로, 지적재조사 대상 지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정확한 지적정보를 구축해 경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의 국가사업이다. 합천군은 이번 안내판 설치를 통해 민원인들이 사업의 목적과 진행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적재조사 안내판은 단순한 문자정보를 넘어
경남일간신문 | 경남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제29회 황매산 철쭉제(5.1~11)가 11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잦은 우천 속에서도 축제기간동안 15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황매산을 찾아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에서 봄의 절정을 즐겼다. 올해 황매산의 철쭉은 4월 중순까지 이어진 꽃샘추위로 개화가 지난해보다 늦어졌지만, 냉해 피해는 입지 않아 해발 800m 드넓은 황매평전에 분홍빛 철쭉이 꽃망울을 많이 터트렸다. 작년 철쭉제 땐 철쭉개화율이 저조하여 방문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는 특히 최근 몇 년사이 가장 좋은 철쭉 개화상태를 선보였다. 붉게 물든 철쭉꽃이 능선을 가득 채우며, 환상적인 봄 품경을 연출했고, SNS를 통한 입소문도 이어져 축제가 끝나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나눔카트투어, 도슨트투어뿐 아니라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이벤트,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황매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황매산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또한 먹거리부스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직원들에게 바쁜 업무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에너지 습득을 통한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5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합천군 직원 340여명을 대상으로 2기(1기 12일~13일, 2기 19일~20일)에 거쳐 1박2일로 진행된다. 거제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스트레스와 건강관리를 위한 힐링특강 △직원들이 직접 선택한 힐링체험(아로마테라피, 티테라피) △군수님과의 소통과 만찬의 시간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한 스테리스 관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원들은 외도 및 해금강 유람선 투어를 통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바다와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연이은 비상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격려하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심리적 안정은 곧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김홍애)는 15일, ‘제28회 합천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분과 위원들은 ‘장애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행사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차별 없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제도 및 정책적인 지원과 더불어 긍정적인 인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는 주민서비스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봉사동아리(히트, 뉴캅스, 같이의 가치, U2)는 지난 10일 ‘손주가 만든 영양간식’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간식을 합천읍 내 경로당 2곳에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의 청소년봉사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재료를 지원 받았으며, 직접만든 에그타르트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행사로, 어버이날과 가족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하여 계획됐다. 영양간식을 받은 경로당 어르신은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 줄 몰랐다”며 “경로당까지 손수 만든 간식을 가져다주어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는 작년에도 ’김제동과 어깨동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대추도라지차를 만들어서 합천원폭피해자복지관에 기부한 바 있다.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시설 운영은 물론 다양한 주말, 방학,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10명이 응시해 9명이 합격하여 90%의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5일에 실시한 검정고시에는 관내 청소년 10명이(초졸1명, 중졸2명, 고졸7명)응시 했으며, 그 중 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합격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게 모든 과정을 도와주고, 시험 당일에는 새벽부터 차량지원을 해준 센터에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동구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합격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 지원, 대입 지원, 자립 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개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4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주입식이던 청렴 교육에서 탈피해,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 방식으로 기획됐다. ‘청렴’을 어렵고 딱딱한 주제가 아닌, 쉽고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 이날 행사는 전문 MC의 진행으로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윤철 군수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공직 생활을 통해 체득한 청렴 철학을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청렴 토크’가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청렴 전문 변호사 전세준이 공직 실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Q&A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팝페라 공연이 무대에 올라, ‘청렴’이라는 가치에 감성을 입히며 공직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군민의 신뢰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딱딱하고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엔 삼가, 가회, 가야지구에 깨끗한 물이 공급되고, 대병·용주지구에도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상수도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착착 진행 합천군은 군 전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합천정수장 증설과 함께 삼가, 가회, 가야지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천정수장 증설(1,500㎥/일)사업은 100억원을 들여 올해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 사업이 끝나면 합천읍 내곡, 외곡과 율곡면 갑산, 노양, 두사, 기리 그리고 쌍백면 대현, 안계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된다. 합천읍, 율곡면, 청덕면 미 급수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면 2024년 말 현재 65.2%인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70.2%로 끌어올리게 된다. 이 사업과 병행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2개 사업을 올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대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정초등학교, 합천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플레이스비를 활용해서 진행됐다. 플레이스비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세계 안에서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관공서 찾아가기, 어린이공원 주소 맞추기 등의 활동을 함으로써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홍보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체험하고, ‘친구 집 찾아가기 퀴즈’, ‘도로명주소 표지판 찾기 미션’ 등 게임형 학습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실제 생활과 연계된 콘텐츠를 통해 주소정보의 필요성과 활용법을 체감하며, 스스로 찾아가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주소정보시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경남일간신문 |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회장 김홍기)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합천체육관에서 장애인의 사기 진작과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제28회 합천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인근 지자체 지체장애인지회장, 관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 순서는 색소폰 연주와 줌바댄스 공연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및 축사 등의 1부 기념식과 노래자랑, 기념품 배부 등 2부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김홍기 합천군지회장은 “오늘 하루가 장애인분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포용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상호 존중의 문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지난 14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합천군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합천군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노인아동여성과장을 위원장으로 일자리경제과, 농업유통과, 관내 업체 대표,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젠더전문가, 군민참여단 등 10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일자리 현황 데이터 구축 및 모니터링 방안과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방안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여성의 경제 참여는 지역사회 성장의 동력”이라며 “일자리 협의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여성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