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2025년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월 최대 20만 원, 연 최대 240만 원,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합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세대주로, 소득이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은 생애 한 번만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이 월 15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증액되었고, 지원 기간은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되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저연차 공무원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근무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2025년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 접수(경남바로서비스)로 진행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동명식품이 향토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동명식품은 현재까지 총 2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박재동 대표는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6회 산청교육상을 수상했다. 박재동, 박철진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교육 발전을 위해 고액의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서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동명식품은 지난 197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생산 노하우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고암면 감리 화왕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창녕 화왕산 미나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2월 하순부터 4월 하순까지 생산되는 미나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올라오는 식물로, 미네랄과 비타민 함량이 풍부해 변비와 혈관계 질환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창녕 화왕산 미나리는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이용해 하우스 내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돼 깨끗하며, 줄기가 굵고 부드러워 아삭한 식감과 미나리 특유의 향이 뛰어나다. 현재 산지에서는 1㎏당 1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는 단지회장 이영도농가와 총무 홍성웅 농가에게 연락하면 소포장 택배로도 구매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화왕산 미나리를 즐길 수 있다. 창녕 화왕산 미나리는 창녕군이 산간오지 지역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2004년부터 재배를 시작한 이후, 현재는 지역 특화 작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더욱 깨끗한 미나리를 생산할 수 있도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국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식품기업, 화장품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중국표준 부합 여부 확인·성분 조정, 사전 시험·인증·신고, 중국어 라벨링 등 중국 기술규제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희망 식품·화장품의 성분 사전검토 △식품 중국어라벨 초안 작성 △중국 관세청(해관)의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 등록 △수출희망 식품에 대한 중국 상표등록 사전조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해외인증 획득지원 전문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중국지부가 협력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현지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경비 부담을 없앴다. 유영은 상해사무소장은 “중국의 제품 표준이 한국과 달라, 한국 제품의 상당수는 중국표준에 부합하지 못해 수출 협상이 중단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30년 이상 기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장수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모범장수기업은 도민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경남 향토를 기반으로 지속적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년 2월 17일) 기준 도내에 본사·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3개 사를 선정해,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패와 현판을 지원하고, 기업 내 회의실, 휴게실, 기숙사, 교육장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기업당 최대 1천7백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율 상향(0.5%p) 우대,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 해외마케팅 및 국내전시회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기업의 업력 △재무건전성 △고용, 사회적 책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을 앞두고 위택스(wetax.go.kr)에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시가(市價) 자체는 아니지만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위치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된 적정가액으로,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 의견청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용도변경 등으로 개별 특성이 변경되거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이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의견제출은 전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사실관계의 변동 등을 사유로 할 수 있다.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구체적인 사유와 내용을 뒷받침하는 참고 자료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자료를 첨부해 거창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타당성 조사를 거쳐 도지사 승인 후 거창군 지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과 신세계푸드가 협업해 선보인 ‘남해마늘빵’이 지난 7개월 동안 약 42만 개 판매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남해마늘 약 5톤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2024년 7월, 남해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 및 남해마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이후,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 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남해마늘빵’ 4종과 피자 1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남해마늘 치킨·베이컨 피자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크룽지 △남해마늘 크라상 러스크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등이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신세계푸드의 뛰어난 베이커리 기술을 통해 남해마늘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우주항공을 비롯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은행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은 조선, 자동차, 기계, 방산 등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인공지능, 바이오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청년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지역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은행 등 금융권에서도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국내 항공 MRO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은행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경남 사천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대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 MRO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산업은행이 지원한다면, 국내 저가 항공사들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항공 정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우주항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3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나눔 4000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지역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 강화 및 생활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는 명실상부 지역사회 대표 봉사단체이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곽종열 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정을 갖고 기부해주신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보살피는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사회진입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거제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참여자로 선정된 37명은 12개월(1월부터 12월)간 월 최대 20만 원의 임차료(연 최대 24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8일 18:00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 기간에 경남바로서비스 또는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 중 가구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37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경제불황,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통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관내농협과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원유통 탑마트 진주점에서 우주항공수도 사천시 우수 농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원유통 탑마트 대상으로 사천시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사천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마시뜨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장, 사천시 관내 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우수 농산물 특별할인행사 퍼포먼스와 특별할인 판매가 진행됐다. 사천시농협조공법인은 이번 행사에서 딸기, 토마토, 시금치, 키위, 쪽파, 초벌부추, 풋마늘, 머위, 표고버섯 등 사천농산물 10여종을 시세보다 10%에서 20% 이상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성일 소장은 “이번 우수 농산물 특별 할인 행사가 사천시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사천시와 함께 사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생 협력으로 사천시 농업의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생산유통 통합조직(조합공동사업법인) 육성을 위해 농산물 공선출하조직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3일 수동면 구 함양미곡종합처리장 일원에서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수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식품을 미국 메가마트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품목은 죽염, 침출차, 부각, 매실액 등 총 38종의 농식품으로, 수출에 참여한 업체는 △인산죽염㈜(대표 최은아) △정가네식품(대표 정영균) △진앤진푸드(대표 김강숙) △화신영농조합법인(대표 하수만) 등 4개 업체다. 함양군은 지난해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 1억 4,000만 원어치의 농식품을 수출하며, 3개월 동안 안테나샵을 운영하고 시장개척단 방문과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으로 올해도 1억 원 상당의 농식품을 수출하며 안정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새로 개점하는 메가마트 샌프란시스코에도 일부 입점될 예정이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지난해 시장개척단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에 함양군의 가공류 수출 실적이 2023년 1,800만 불에서 2024년 1,900만 불로 약 3% 상승했다”며, “올해도 시장개척단 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3일 ‘2026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홍남표 시장은 평소 중앙부처 업무계획과 연계한, 창원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비 사업을 발굴할 것을 주문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도 창원시를 “동북아 중심 도시로 도약”시킬 미래 혁신사업, 시민 생활에 편리함과 안전함을 더해 줄 확실하고 제대로 된 사업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 141건('26년도 국비 신청액 1조 52억 원)의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실‧국‧소장이 보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사업 세부 현황으로는 ▲신규사업 17건 399억 원 ▲공모사업 14건 402억 원 ▲계속사업 110건 9,251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산업‧경제 33건 2,537억 원, ▲농림‧해양‧수산 15건 215억 원 ▲건설‧교통 18건 4,244억 원 ▲문화‧관광 14건 330억 원 ▲환경‧산림 34건 1,266억 원 ▲안전 등 기타 27건 1,460억 원이다. 주요 신규‧공모 사업으로는 ▲창원AI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DPP기반 산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아이들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가정에 1인당 1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품격높은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하는 학교의 입학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그리고, 다른 시도(시군)에 주소를 둔 아동은 반드시 입학일까지 사천시에 전입신고를 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과 다른 시도(시군)에서 초등학교 최초 입학 이후 사천시로 전입한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천교육지원청의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지원사업’과 사천시의 ‘저소득 자녀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아동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입학 축하금은 신청한 다음달 2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으며, 시민들과 여러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4억12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현물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려는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하나둘씩 모여 전년 모금액 3억8300만원 대비 7% 가량 늘었다. 한편, 전년 대비 모금 건수가 43건에서 56건으로 30% 증가했고 거액이 아니더라도 기부하고자 하는 참여자가 늘어, 거제 시민들의 기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늘고 진입장벽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거제시 나눔천사’라는 이름으로 1,004,000원 기부 릴레이가 28건이나 이어졌고 천사를 나타내는 이 상징적인 기부는 이번 캠페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왔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가 위축될까 염려됐는데,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