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투명성 확보와 건설기술 전문가에게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30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 등 지역 핵심 건설사업의 주요 안전·품질의 기술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8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공개모집하게 됐다. 모집 분야는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시공 등 23개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스마트 건설분야 3명과 소방분야 2명을 모집한다. 스마트 건설분야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건설현장 자동화·첨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스마트 건설안전, 인력 부족 문제 해소, 국제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소방분야는 건설현장의 전문 영역인 소방안전, 소방설비 등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함이다. 건설기술심의위원은 총 250명이고 당연직을 제외한 248명을 모집한다. 새롭게 구성되는 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2025년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2차 공모를 20일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경남의 주력 제조업을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수요에 대응할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대학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공모 재원은 올해 2월 교육부 RISE 계획 평가에서 경남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등 141억 원이다. 분야별 공모 과제는 △전공 자율선택제 도입, 학과 통합, 교원역량 강화, 산학협력 교육과정 확대 등 ‘대학별 자율혁신’ 부문 56억 원 △인공지능, 미래모빌리티, 로봇, 수소 등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 부문 35억 원 △‘기업수요 연구개발’ 부문에 50억 원이다. 접수 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모에 참여하려는 경남 소재 대학은 전자공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경남도와 경남RISE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건 검토 후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등을 거쳐 7월 말 사업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제3회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외 용수공급시설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안 3건이 상정됐다. 심의위원을 비롯한 사업시행자와 승인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은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추진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계획 변경의 필요성을 심의했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제한업종계획구역을 신설해 대부분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고, 이를 통해 업종 다양성 확보와 분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단지 내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 신설도 추진된다.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국도77호선 신설에 따라 단지 외곽 잔여지를 편입하고, 하천 만곡부를 정비해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산업시설용지를 확대하고 기타 용지를 조정한다. 이번 변경으로 SK오션플랜트의 생산시설 확충이 가능해지면서 기업의 시설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조선업 경기 회복과 기업의 안정적 투자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에는 취수시설, 도수관로, 정·배수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5년 창업중심대학 권역 내 일반형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이커머스 피칭 페스타’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주관한 유통·물류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피칭 대회로, 총 10개 유망 창업기업이 본선에 진출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와 기술력을 선보였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수산물 유통의 정보 비대칭성과 공급망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한 ‘씨차트(SeaChart)’, ‘스마트 아웃소싱 솔루션(S.O.S)’, ‘씨픽(SeaPick)’ 플랫폼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 수산물 분석 기술과 실제 유통 적용 사례를 통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AI 기반 예측 기술 도입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씨차트’는 수입 수산물의 가격·수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급 부족 시 대체 어종 및 산지를 제안하고, 데이터 기반의 구매 결정을 지원하는 수산물 특화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정영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임원 4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안전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킨다’는 구호 아래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한국농어촌안전연구소 전문 강사가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 중 안전사고 대응법, 보호장비 활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이 포함됐으며, 농업인 안전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실천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는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시간대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 보조물품을 지원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지킴이로 나서는 지역 중심의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프랑스 파리에 ‘유럽 경상남도 파리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프랑스 현지시각 19일 오전 10시,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경남도의회 최영호·박준 의원, 김병준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김중호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소식에서 “유럽은 선진 기술과 자본을 보유한 기업이 많은 만큼,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산학연 협력이 기대된다”며 “파리사무소가 경상남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교두보로서, 투자․통상․문화․관광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준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는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는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방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유럽 공략을 강화하는 시점에 매우 적절한 조치”라며 “앞으로 프랑스 대사관과 경남 파리사무소가 원팀이 되어 통상, 기술 교류 등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며, 프랑스 대사관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파리사무소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9일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 진해구 서컨배후단지(1단계)에서 첨단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이종욱 국회의원,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용호 ㈜엘엑스판토스 대표이사, 어재혁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협력해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지난해 4월 22일 창원시, 경상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금액 1,000억원, 신규고용 188명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물류센터는 12만 5,720㎡의 부지에 연면적 7만 1,962㎡의 규모로 친환경 자재, 탄소저감 식재 등을 사용한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물류센터 신설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항 신항 처리 물동량을 소화하고, 반제품(半製品)을 가공·조립하여 완제품으로 재수출하는 고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관내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교류단을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일원에 파견한다. 체코 등 동유럽 국가는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으로, 저렴한 생산비용과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지리적 이점 등을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거점이 집중되고 있으며 EU 시장의 핵심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내 기업 14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동유럽 국가들의 산업적 강점을 활용하여, 기업들의 수출 확대, 기술 협력,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첨단 제조업 시장 전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일정으로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 공장 견학 및 관계자 간담회(넥센타이어, 고려제강 등), ▲세계한인무역혁회 프라하지회,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협약 체결, ▲KOTRA 프라하·빈 무역관장 초청 설명회, ▲주체코 대한민국대사 면담, ▲현지기업 산업시찰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등이 예정돼 있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6월 15일부터 14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카리브해 수산양식 및 가공 전문인력 역량 강화사업’ 연수를 카리브해 연안 5개국 9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인적 자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코이카가 지원하는 글로벌 연구사업의 일환이며, 연수에는 도미니카공화국 2명, 벨리즈 2명, 파나마 2명, 콜롬비아 2명, 온두라스 1명이 참여했다. 카리브해 연안국들은 다양한 해양생물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기반으로 최근 수산양식 및 가공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수산 식품의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한국의 우수한 생산기술과 가공 시스템을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이론 교육과 더불어 통영·의령·창원·여수·고성 등 주요 수산양식 및 수산가공 현장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양식 분야 견학지로는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에서 굴 종묘 및 양성 기술을, 의령 수협사료에서 배합사료 생산공정을, 그리고 창원의 국립수산과학원 첨단양식실증센터에서 스마트양식 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16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중소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 포상은 매년 시도에서 수립하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계획 등을 중소기업정책협의회(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 심의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우수한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도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 등 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 등 ESG 경영 지원사업, 경남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등 기술혁신 지원사업 등 156개 사업에 약 3천억 원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펼치며 기업 성장과 경영 안전망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으로 기업 동반성장에 이바지하고, 대미 수출기업 긴급자금 100억 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수출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등 미국 신정부 관세 대응 정책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강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1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지원과 지역업체 홍보를 위해 ‘2025년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역건설업체가 안정적인 공사 물량 수주를 위해서는 건설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것이 중요하나 여건상 건설대기업과 만남이 쉽지 않아, 경남도에서 건설대기업과 지역업체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지역건설업체가 다양한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단일 상담회로서는 역대 최다인 건설대기업 26곳을 초청했으며,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 47곳이 참가했다. 초청한 건설대기업은 도내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시공 능력 상위 건설대기업과 대형건설사다. 건설대기업별로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자사의 등록 일정, 절차, 자격요건 등에 대해 지역건설업체와 개별 상담을 진행했으며,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는 대기업 본사 외주팀과 직접 소통하며 자사 역량을 홍보했다. 매번 짧은 만남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건설대기업과 지역건설업체 간 네트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포럼: 함께 그리는 연결의 지도’를 개최하여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창원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 관계자,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창원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능했다. 1부에서는 신근화 창원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창원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주제로 그간의 연구 성과와 고립청년 기본계획의 추진 전략 및 로드맵을 제시했다. 발표에서는 창원시 고립청년의 실태를 분석하고, 타 지역 사례 및 실무자·가족 대상 심층 면접, 우선순위 분석을 통해 도출된 8가지 정책과제가 제시됐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인숙 경남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영록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대표, 김영경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신현재 안무서운회사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18일 중국 베이징시에서 유네스코 동아시아사무소(소장 사바즈 칸, Shahbaz Khan)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중국 윈난성 추슝시에서 체결한 협의의향서를 구체화하는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동아시아 지역의 공예 및 민속예술 교류·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밀양시 문화유산의 동아시아 지역 홍보 및 국제 행사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베이징 방문에는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과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센터(센터장 김성진)를 방문해 밀양의 전통문화 자산을 소개하고 문화교류 및 해외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밀양아리랑예술단의 공연 콘텐츠 소개, 지역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 추진 등 실질적인 교류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2023년 9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예비 회원으로 지정된 후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의 정회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6월 18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 본사를 방문해 양수발전소 유치와 관련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이성대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이 한국남부발전㈜ 측에서는 김준동 사장, 서성재 부사장, 안용환 건설처장 등 양수발전 유치 관련 업무 관계자들이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전국 지자체 간 양수발전소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거창군의 강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고, 유치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여 지역발전과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과 한국남부발전㈜은 가북면 우혜리·용산리 일원이 지리적, 기술적, 송전 여건 등에서 양수발전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기에 지난 3월 유치위원회 발대식과 사무실 개소를 시작으로, 군민 결의대회, 거리 행진, 유치 홍보 현수막 및 리플릿 배포, 12개 읍면 대상 설명회 및 결의대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거창에 ON 봄 축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이근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를 방문한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양인호)와 양 단체 간 정보 교류와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쇼핑몰 공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이어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은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주요 유통・가공 시설을 견학했으며, ‘정보화 마케팅 전략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꽃오름농원(금곡면 소재, 대표 류소영)을 방문해 농장체험과 함께 성공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행사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방문해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 홍보・마케팅 전략을 살펴보며, 현장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과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농특산물 온라인 홍보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