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8일 오전 양산도시철도(부산 금정구 노포동~양산시 북정동) 경전철 차량 1개 편성(2량)이 양산선 차량기지에 첫 반입됐다고 밝혔다.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차량은 총 연장 11.43km(7개 역사) 단선 구간의 무인 운행에 최적화된 사양으로, 소음이 적어 도심지 운행에 적합한 고무차륜을 적용한 차량이다. 강화된 철도안전법 기준에 따라 에너지 흡수율을 높인 연결기와 전면 유리창을 적용했으며, 국내 경전철 최초로 통합형 인버터(VVVF-SIV)와 대차별 제동 제어 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주거지 인접 구간 통과 시 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창문 흐림 장치*, 냉방 효율을 높인 덕트형 냉방장치와 객실 송풍기, 핸드폰 무선 충전거치대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1편성 차량의 승객정원은 104명으로 최대 승객 수송 능력은 140명이다. 반입된 차량은 차량기지 내 시험운전과 본선 시운전을 거쳐 안전성을 최종 검증할 예정이며, 나머지 8개 편성(16량)도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반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공사는 현재 전체 공정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청소년자원봉사단P.T.P(People to people의 약자)는 지난 5월 3일에 2025 청소년 꿈놀이터 ‘P.T.P와 함께하는 플로깅 그린질주’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기존 P.T.P 단원들뿐만 아니라 사전 홍보를 통해 지원한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14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양산시청소년회관 세미나실에 모여 플로깅 활동 전 안전교육과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인 거리 정화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나만의 플로깅 에코백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각자 개성 있는 그림을 에코백에 그려 넣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에코백을 들고 양주동 일대 거리를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음식물 쓰레기 등을 주우며 환경 정화에 힘썼다. 활동을 마치고 회관으로 돌아온 후에는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리수거하며, 올바른 재활용 실천에도 앞장섰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플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범국민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점검문화 확산을 위해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덕계종합상설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6월 13일) 중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집중안전점검 실시 홍보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안전점검을 활성화하고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정, 학교, 사업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 시민들이 스스로 주변의 위험요소를 점검해보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5월 1일 안전점검의 날을 기점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점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작은 실천이 큰 재난을 막는다는 인식 아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참여하여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홍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명동 810번지 일원의 동부양산 대표적인 공원인 명동근린공원의 2단계 부지가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부지는 주변의 산악 지형을 모티브로, 농청장원놀이의 정신과 역동성을 현대적인 설계로 구현하여, 휴식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사계절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명동공원 2단계는 총 다섯 가지 구역으로 나뉜다. 넓고 푸른 잔디마당이 펼쳐져 있는 ‘장원마당’, 명동의 지형 이미지를 형상화한 ‘명곡언덕’, 다양한 정원 요소가 반영된 ‘명곡로드’, 여름철 보랏빛 라벤더가 만개하는 ‘잉글리시 라벤더 정원’, 300M 규모의 ‘황토 맨발산책로’다. 특히 경남 최대 규모로 15만본이 식재되는 잉글리시 라벤더 정원은 양산지역을 넘어 많은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다양한 시설을 통해 명동공원은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영복 공원과장은 “이번 2단계 부지 개장을 통해 명동근린공원은 단순한 자연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역사, 그리고 문화가 결합된
경남일간신문 |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해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상청 2025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6~8월) 강수량은 평년(622.7mm~790.5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예측하고 있으며,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여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 강화 및 주민대피 체계 구축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사태 대응 활동 총괄 지휘,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 산사태관련 대국민행동요령 등 주민 홍보를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5년 양산시 산사태재난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현재 양산시 산사태취약지역은 112개소로 피해 발생 예상에 따라 관리등급을 세분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인명피해 우려 Ⅰ등급지 29개소, 재산피해 우려 Ⅱ등급지 62개소, 그 외 Ⅲ등급지 21개소로 우기 전까지 산사태현장예방단 등을 활용해 수시 점검 중이다. 또 산사태 발생 및 발생 우려 시 인명피해 발생 제로를 위해 주민대피 현장책임관인 읍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유산동에 위치한 가축분뇨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는 바이오가스화시설 개선사업을 4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개선을 통한 처리효율 향상 및 주변지역 주민 악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악취저감 시설 대폭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특히 주변지역 주민 악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악취 외부 확산 방지를 위한 반입·반출장 건축물 밀폐, 악취농도별 탈취 배관을 분리 포집하여 농도별 적정 악취처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악취저감 핵심시설인 축열식연소시설(RTO, Regenerative Thermal Oxidizer)은 악취 저감 효과가 탁월하며 경상남도내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선 최초로 도입했으며, 해당 시설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경제성도 확보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개선사업 완료를 통해 시설운영 효율이 향상됐다”며 “악취를 큰 폭으로 줄임으로써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6월 5일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을 위한 ‘모두의 행동(ective Action)’에 동참하기 위한 『청정양산 클린데이』 캠페인을 오는 1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의 슬로건(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에 동참하기 위해 20여 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약 170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양산역, 양산보건소, 인근지역 상가, 양산천 변 등을 중심으로 버려진 플라스틱 집중 수거하기 위한 플로깅 행사 및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자원순환 정책 홍보 캠페인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공동 행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주체로서의 마음가짐에도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조은 자원순환과장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맞이 ‘청정양산 클린데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무허가 설치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오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자연녹지지역의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허가나 신고 없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할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대기·폐수·소음진동 등)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으로 단속기간 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 및 수사기관에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 환경오염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적절한 방지시설 설치 지도 및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무허가 특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돼 노후화된 건축물과 기계설비 등을 개선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정동 문화복지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3억을 투입해 북부동 531-1번지에 추진 중인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공사’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743.18㎡ 규모로 강의실 및 다목적홀, 화장실 등의 환경을 개선하고, 북정동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5월에 착공하여 8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건물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공사 마무리까지 리모델링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실시하며,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명확한 재산 상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도·시 공유재산 토지 22,391필지와 건물 436동을 비롯해 공작물, 입목죽, 무형재산(용익물권, 유가증권 등) 등에 대해 전수조사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향후 재산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와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상호 비교해 오류자료를 정비하여 누락재산 및 유휴지 발굴로 재정 건전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공모하는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수행과 관리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재정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는 ‘제19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는 24일 양산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를 비추고 세상을 밝히는 의미를 담았으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전국청소년 경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하루가 준비된다. 축제는 오후 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저녁 7시까지 이어지며, 청소년과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하는 기념식에서는 청소년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청소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전국청소년경연대회다. 메인무대에서는 음악과 퍼포먼스 부문에서 각각 9팀씩, 총 18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인다. 또 동아리존에서는 15개 청소년동아리팀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부스 경연이 펼쳐진다. 이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진행돼,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경남일간신문 | “다음 주말 우리 아이와 함께 공원 나들이 어떠세요?” 양산시는 오는 10일 물금디자인공원과 양산디자인센터에서 ‘제15회 장애아동의 날 오오오잔치(문화야, 예술아, 같이 놀자!)’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발달장애작가들의 미술 작품 전시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물금디자인공원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1부 공연에서는 문화예술융합공연 ‘잇다’, 교사밴드공연, 태권무공연, 청소년락밴드, 요들송공연 등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부 공연은 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공연장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우리 함께 춤출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디자인공원 일대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부스가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 중이다. 참가자들은 산책트랙을 따라 먹거리부스와 놀이체험 부스를 비롯해 미술놀이체험, 악기연주체험, 캐리커처그리기, 판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특히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웅상지역 '제16회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가 지난 3일 서창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웅상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가수 및 유튜버 공연, 각종 체험부스와 놀이기구, 푸드트럭 등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풍선날리기’ 세레모니를 통해 어린이의 꿈과 소망을 담아서 날린 희망풍선이 하늘 높이 수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가족 간의 팀워크와 협동심을 강조한 ‘가족단합 오징어게임(3인4각)’은 참여자는 물론 행사장에 방문한 모든 시민에 큰 즐거움을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는 곤충, 동물을 중심으로 한 자연놀이 콘텐츠 유튜버로 유명한 ‘에그박사’가 행사에 초대돼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특별한 공연을 직접 선보였으며,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에그박사와의 포토타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매우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이주영 웅상청년회의소 회장은 “잔디
경남일간신문 | 양산 출신의 항일독립운동가 서병희 의병장의 추모제가 5월 2일 유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서씨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제는 달성서씨 좌삼문중의 주최로, 서병희 의병장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에는 산신제, 위령제, 묘비 제막식, 비문낭독, 추모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병희 의병장은 충절의 고장인 양산이 낳은 독립운동가로, 대한제국기 경상도 일원에서 의병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전략과 지휘력으로 항일투쟁의 초석을 세운 인물이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조국의 자주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서병희 의병장의 헌신적인 모습은 오늘날 우리의 마음속에서도 깊은 감명을 남기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서병희 의병장의 고귀한 공훈을 인정하여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순국 이후 고인의 유적을 모르고 있던 중 서병희 의병장과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의병 가문이 오랜기간 정성껏 묘지를 관리해왔다는 사실을 접하게 됐고 진위 파악을 위해 유골 확인차 묘지 수습 중에 “大政 6년 4월 命 立 元帥 徐炳熙 墓 慘
경남일간신문 | 월남전참전자회 양산시지회는 지난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달 28일 양산시를 방문해 성금 4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허남호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힘든 시간을 버티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명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월남전참전자회 양산시지회 회원들의 자발적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산불 피해 복구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