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공예창up메이커교육’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주교육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여성 예비 창업인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이다. 교육과정은 ▲창업 준비 및 기초 경영 교육 ▲기술 기반 창작 공예 실습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강생들이 창의성과 사업화를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만의 공예 콘텐츠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덕환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6월 20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주 전통음식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제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주학연구센터는 2023년 창립 이후 진주학의 학문적 정립과 지역학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주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문화유산이자 지역자원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진주 전통음식은 오랜 역사 속에서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방식, 공동체 문화가 어우러져 형성된 복합문화적 유산이다. 진주는 조선시대 이래 경남 서부의 정치·행정·문화·교육의 중심지로서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발전시켜 왔으며, 비빔밥, 냉면, 헛제삿밥, 교방음식, 유과 등 다양한 향토음식은 지역 정체성의 중요한 축을 이뤄왔다. 이러한 음식문화는 단순한 식생활의 결과뿐만 아니라, 전통 풍습과 제의문화 등 여러 요소가 축적되어 전승된 지역 공동체의 삶과 미학을 반영하는 총체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문화융복합학과는 6월 13일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GNU 라이즈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산청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 한방 자원을 바탕으로, 급성장 중인 글로벌 웰니스 산업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가 산청군의 ‘산청 웰니스관광활동가 육성사업: 웰니스관광 사업 활성화’에 선정되어 시작하는 것으로 앞으로 5년간 전문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교육과정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과 산청, 진주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시민이 다수 지원하여 웰니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실감케 했다. 사업의 책임을 맡은 러시아학과 김용환 교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며, 산청군의 특성을 고려한 전통 한방·치유 자원을 현대 웰니스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이에 대해 산청군도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지자체, 대학, 산업이 협력하는 삼각 구조를 형성했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된 1기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김철환 교수가 제9회 ‘종이의 날’을 맞아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종이의 날’은 1902년 6월 16일 국내 최초로 기계식 종이 생산이 시작된 것을 기념해 2016년 제정됐다. 매년 국내 펄프·제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포상한다. 김철환 교수는 국내 펄프·제지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김철환 교수는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던 리파이너 플레이트를 국산화하고, 이를 경량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제지 공정의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대체한 것으로 산업 자립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김철환 교수는 종이의 경량화와 함께 표면 마찰성, 완충성, 단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포 종이 신기술을 개발해 기술이전 및 시제품 생산을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원료 사용량과 건조 에너지를 절감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5년 창업중심대학 권역 내 일반형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이 풀무원의 ‘2025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분야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인공지능(AI) 기반 물김 생산 예측 모델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국내 주요 양식 수산물인 ‘물김’의 생산량을 사전 예측해 마른김 제품의 수급 계획 및 원가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풀무원 측은 김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을 위해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의 수산 데이터 분석 역량에 주목했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국내 최초 수산물 데이터 플랫폼 ‘씨차트(SeaChart)’를 통해, 국내외 수산물 유통 데이터를 축적·정제하고 있으며, 스마트 아웃소싱 솔루션(S.O.S)을 통해 수산물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입 수산물 중심의 데이터를 넘어 국내 양식 수산물 예측 모델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도전으로 평가된다. ㈜씨라이프사이언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6~7월 동안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 산림소득사업분야 시행지침'개정에 따라, 접수 기간을 기존 1~2월에서 6~7월로 조정하여 대상자 확정까지의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포기율을 줄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소득사업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올해부터 신청대상에 기존 임업인 외에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가 새롭게 포함되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소액),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에 대해 신청 받는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산림버섯·관상식물 품목에 한정됐던 하우스 시설을 산림작물로 확대하여 3.3㎡당 25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톱밥배지 지원이 기존 표고버섯에서 산림버섯으로 확대되며 국내 배지생산 확대를 위해 국산 품종에 한하여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사업은 수확 관리 등 산림작업 기계화에 필요한 작업로 포장을 1km당 40m 이내, 1m당 12만 5천 원 한도로 지원하며, 작업 효율성과 임산물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수형 조절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 및 불안정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세계 무역환경 악화와 불확실성 증대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신규 확보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와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 중 2024년도 직수출 실적이 5,000만 불 이하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는 기업이다. 동일한 수출내용으로 타 기관·단체·협회 등으로부터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도는 수출신고필증을 득한 국외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유상거래 샘플운송비, 해외 내륙운송료), 국외 하역비, 국외 창고 보관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이며, 올해부터 기업 책임 강화와 지원사업 수혜자 확대를 위해 자부담 20%가 적용된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도내 농수산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현지 및 한인 시장 개척, 거래기반 마련 등을 위해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LA Korean Festival 2025)’에 참가할 도내 기업 8곳을 모집한다. LA 한인축제는 1974년 첫 개최 이래 미국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 가능 품목은 농수산, 스낵·음료, 지역 특산물 등과 같은 농수산식품 전반이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성 평가,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신혼부부에게는 2024. 7. 1. ~ 2025. 6. 30.(1년) 기간 중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잔액 5천만원 한도의 이자 3%(연 최대 15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양산시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 7년 이내(혼인관계증명서상 2018. 1. 1.이후 혼인), 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을 체결했거나 당해연도 도내 지자체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지 않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경남바로서비스’홈페이지또는 앱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양산시 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청년에게는 2024. 7. 1. ~ 2025. 6. 30.(1년) 기간 중 납부한 양산시 소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액에 대하여 대출잔액(5천만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지원(연 최대 150만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소득 기준은 청년 단독 가구일 경우 본인 연 소득 5천만원 이하(단,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일 경우 부모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청년 부부 가구일 경우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원이며 주택기준은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다. 단,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의 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지 않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도내 지자체에서 주거자금대출 이자지원을 당해연도에 받은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30년 이상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장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2023년 12월 제정된 '진주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주축이 되어 온 장수기업의 공로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향토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기업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 내에서 3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고 최근 3년간 평균 상시 근로자 수 20인 이상의 공장 등록을 완료한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 중소기업 육성기금 우대 자금 지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 진주시 각종 기업지원 시책 우선 적용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주시청 기업통상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은 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주요 평가 항목은 ▲기업 업력 ▲재무 건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적 책임 이행 ▲직원 복리후생 등이며, 종합 평가 점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 관계자 11명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통영을 방문해 수산물 생산현장 및 가공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는 북경, 심양 등지에 소재한 수산물 유통업체와 해산물 전문 요식업 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개발 및 신규 수입처, 품목 확보를 위해 통영을 방문했다. 11일에는 굴수협, 멍게수협 관계자 면담 및 가공시설 견학하고 신선한 통영 수산물을 시식하는 한편, 시청을 방문해 통영 수산업 현황에 대한 느낀 점과 중국 수출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2일과 13일은 근해통발수협 관계자 면담, 수출업체 및 개체굴 양식장을 방문해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의 생산과정과 위생적인 가공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전통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현장과 다양한 지역 수산식품을 확인했다. 중국 요식업 기업 수산회 관계자는 “통영 수산물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품질 또한 우수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수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멍게도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수출 신규품목으로 지정돼 중국 소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제5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심의를 거쳐 ‘거창 항노화힐링특구’에서 ‘치유산업특구’로의 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구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은 거창군이 보유한 우수한 산림, 농업, 웰니스 등 치유자원을 융복합한 치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구 운영은 2026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302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치유·농촌치유·치유관광 등 3개 특화사업에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산림치유 특화사업으로는 △감악산 치유공간 조성 △대표 관광지별 산림명상치유 콘텐츠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치유 사업으로는 △치유특화마을 조성 △치유농장 조성·운영 △치유인력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치유관광 사업으로는 △웰니스 온천단지 시설개선 △치유명상축제 개최 △거창한 치유브랜드 홍보를 통해 거창만의 치유산업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특구 운영을 위해 옥외광고물법, 도로법, 도로교통법의 3개 부분에서 규제 특례를 받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거창 치유산업특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 대회의실에서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함께 경상남도 제3차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분석 △제2차 건축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점 검토 △신규 정책 방향 제안 △제3차 건축기본계획 주요 전략 제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용역수행사(코애드) 책임연구원과 창원대학교 정성문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총괄건축가, 건축정책위원, 공공건축가, 시군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은 국토교통부 상위계획 반영과 경상남도 제2차 건축기본계획(2021-2025)의 연속성 확보로 공공성과 지역성을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건축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도는 기초자료 수집, 도민·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자문교수단과의 월간 회의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중간 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중 2차 중간 보고회 개최, 10월 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하며 소상공인에게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범행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상남도에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여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12일 경남도 민원콜센터에 도청 공무원이라며 생수를 납품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소속 직원이 맞는지 확인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확인 결과 해당 이름을 가진 직원은 존재하지 않았고,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와 유사한 수법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이 기업체 대표는 사전에 허위 사실임을 인지하여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칭범이 작성한 공문은 도지사 직인이 날인되어 있었고, 기재 양식도 경상남도가 쓰는 공문과 흡사하여 사기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심각한 손해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도는 신속하게 경상남도 누리집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여 직원들에게 해당 사항을 전파 및 전국 시군구 대상 공인사고 발생 알림 공문을 시행했다.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은 “공무원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