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지원 등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승화 군수 등은 산불 진화로 순직한 희생자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불 진화 중 순직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들이 희생이 헛되지 않게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산청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은 시천면과 삼장면 주민에게 1인당 30만원(도비)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피해 군민의 구호는 물론 각종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통신-전기 요금 등 경감이나 납부유예도 이뤄진다. 현재 산청군은 범정부 산불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경남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한 중이다. 각 실무반을 현장에 투입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합천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산청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10명과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10명이 각각 참여해 총 100만원의 기부금을 서로 전달하며 기부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첫 상호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합천군과 산청군의 직원들이 서로 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4월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 발생한 시천면 산불 피해 복구에 일상 회복에 전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초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 마련한‘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취소된다. 또 매년 4월부터 기산국악당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연기했으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각종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조치에 앞서 산불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피해 주택 철거, 기반 정비, 임시주거시설 설치,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한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과 재해구호물품을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 대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산불 피해 심리지원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합동으로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산청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불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2일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선포로 산불로 인한 피해 시설 등 복구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피해 주민에게는 생활 안정 지원을 비롯해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긴급 투입해 피해 주택 철거, 기반 정비, 임시주거시설 설치,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재해구호물품을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 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재민 생활안정,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비비 동원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창녕군 출입 언론사 기자를 대상으로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창녕군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들에 대한 애도와 사고 수습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성낙인 군수는 “전국적인 산불 발생으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 군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이 산불 진화 지원 활동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라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상남도의 광역산불진화대 소집 협조 요청에 따라 창녕군에서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8명 등 총 9명이 산청군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역풍으로 인해 진화대원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은 사고 발생 직후 군수가 직접 병원과 임시안치소를 방문해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으며,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장례 절차 및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산청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6명의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구성, 산청군 청년정책 안내, 향후 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 산청에 거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제3기 청년협의체는 2년간 정책기반조성,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과에 소속돼 활동을 펼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과 함께하는 산청, 청년이 돌아오는 산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 사업 등 신규사업을 비롯해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1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신안면 양전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김만수 (사)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장 및 회원, 기관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3인 1조로 편백나무 6860주를 식재하며 식목일을 기념했다. 산청군은 나무 심기 좋은 시기인 낮 최고기온 섭씨 15도 즈음에 자체적으로 식목일을 지정해 해마다 나무 심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기온이 더 오르기 전 묘목을 심어 나무가 싹을 피우고 뿌리를 잘 내린 뒤 영양분을 흡수해 생장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심은 편백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수종이다. 또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다량 함양돼 있어 청정한 숲, 힐링 공간이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이인호)는 21일 덕산문화의집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봉협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 및 2025년도 양봉산업발전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밀원식물의 부족, 기후변화와 병해충으로 이어진 꿀벌 폐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양봉사양기술 및 종봉육성, 응애피해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인호 지부장은 “지속적인 양봉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봉인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양봉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안정된 사육환경 확보와 양봉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초등학교 박세연(6학년)양이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박세연양은 지난 15~16일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태권도 최종선발전’에서 라이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는 5월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특히 순수 태권도장 출신인 박세연양은 탁월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특기생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양은 “전국소년체육대회 본선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산청군 태권도 위상과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도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산청 태권도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에 큰 희망을 주고 있는 박세연양의 성장을 더욱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MG새마을금고 역사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수생 전 이상장이 이임하고 박홍철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유수생 전 이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이사장을 역임하며 경영등급 1등급(순자본비율 1등급) 달성, MG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 등을 이뤄냈다. 박홍철 신임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받은 쌀화환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산청읍에 전달하며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박홍철 신임 이사장은 “금고의 전통을 계승해 회원과 지역사회에 더 큰 신뢰와 혜택을 주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산청방문의 해 새봄맞이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물의 날(22일) 해양오염 문제 위기의식 인지와 산청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모범운전자회, 산청읍 시장번영회,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활동에서는 산청시장 빗물받이 청소와 쓰레기 투척 금지 스티커 부착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바다까지 흘러가 우리 식탁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주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생비량면은 가로수와 조경수에 대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시매마을에서 장란마을로 이어지는 양천강 둑길 3.5㎞ 구간과 송계마을에서 화현마을까지 이어지는 도로변 1.5㎞ 구간을 대상으로 잡목 제거와 가로수 전정, 조경수 정비 등이 이뤄졌다. 생비량면은 이번 정비 사업 추진으로 차량 운행의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한 환경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 가족문화센터에서‘제1차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아동 돌봄 서비스 향상 및 아이돌보미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집담회에서는 아동 보육 환경 개선과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직무교육 및 종사자 인권 교육이 이뤄졌다. 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변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집담회가 아이돌보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2025년 산청군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불합리한 제도, 납세편의 향상 및 세수증대 방안 마련 등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지역자원시설세(입목벌채) 신설방안'에 대해 발표한 오승현 주무관(재무과)이 차지했다. 오승현 주무관은 상반기 개최 예정인 경남도 지방세 연찬회에 산청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하는 2025 산청농특산물 대제전에서 열리는 ‘꿀벌장군 딸기공주 듀엣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세계양봉대회에서 대상 수상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산청꿀과 9년 연속(총 10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청딸기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거주하는 혼성 또는 동성 듀엣이다. 신청은 산청농특산물대제전 홈페이지와 서경방송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산청꿀벌과 산청딸기를 소재로한 퍼포먼스와 노래를 촬영한 영상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심 후 본선 1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는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또 인기가수 마이진과 김수찬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경연 결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을,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장려상 3팀 20만원, 참가상 4팀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