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직업군에서 요구되는 운전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총 200여명의 청년들을 지원한다. 대상은 운전면허취득일부터 신청일까지 김해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종 보통 또는 2종 보통의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한 경우 운전면허 취득에 소요된 비용의 60%,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에서 신청하거나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서김해새마을금고에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80만원 상당 김치냉장고 1대를 거인정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서김해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서김해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대부분 경로당에 나와 밥도 지어먹고 온종일 생활하신다는 것을 알게되어 김치냉장고를 생각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외동의 문희상 동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서김해새마을금고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인정 경로당의 관계자는 “서김해새마을금고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김치냉장고 기탁으로 경로당이 좀 더 편하고 쾌적한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 거인정경로당에 좀 더 많은 분들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센스 있는 여권 홍보물을 제공해 반응이 좋다. 매년 여권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는 시는 올해 휴대용 칫솔세트를 제작해 여권을 찾으러 오는 민원인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여행 필수품 중 하나가 양치도구이기 때문이다. 해외로 첫 가족여행을 간다는 주부 A(41)씨는 “들뜬 마음으로 자녀 여권을 찾으러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까지 받게 되어 기분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일반적으로 여권 신청 시, 찾을 때 2회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1번으로 줄일 수 있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가 담긴 QR코드로 제작해 함께 안내하고 있다. 여권 업무 담당자는 “실용적이면서도 기억에 남는 홍보물이 무얼까 고민하다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토더기가 들어간 칫솔세트를 제작했는데 민원인들의 반응이 뜨거워 뿌듯하다”며 “다만 제작 수량이 한정적이라 물량 소진 시까지 배부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튤립과 벚꽃이 만발한 연지공원에서 ‘설레는 봄의 고백’을 테마로 ‘제3회 내외동 연지곤지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연지공원과 김해문화의전당 연결도로를 활용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넓고 탁 트인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의 현란한 전자바이올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KL 댄스팀과 신인가수 희호 축하공연, 내외동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작품 발표회, 주민재능 경연대회, 연지청소년문화제 스트릿댄스대회,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 등 흥겨운 무대와 경품행사까지 준비돼 있다. 또 연지곤지 향수 만들기, 살랑살랑 봄바람떡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벼룩장터, 플리마켓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며 김해독립기념광장 일원에는 규방공예, 켈리그라피, 꽃꽂이반 등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화창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튤립과 벚꽃이 어우러진 토더기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쇼, VR트럭, 초크아트존, 게임존 등 즐길거리 체험행사와 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이 4월을 맞아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봄의 생동감을 온몸으로 느끼며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월 프로그램은 ▲24절기 기행 2탄 : 봄과 여름 ▲초등학교 3학년 현장체험학습 : 화포천 습지로 소풍가자 ▲친환경 농사 프로젝트 : 내가 논 주인 & 우리가족 텃밭 프로젝트 ▲특별프로그램 : Colors of Spring, 애벌레 술래잡기 놀이 ▲화포천 탐조 및 아우름길 걷기이다. 생태탐방 프로그램인 24절기 기행은 24절기의 유래와 의미, 그리고 조상들이 절기를 지혜롭게 활용했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 ‘곡우화(모란)’ 컬러링 부채 만들기 체험은 절기와 관련된 전통 풍습을 창의적 방식으로 탐색하고 문화적 의미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8~10세)와 성인(부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프
경남일간신문 | 공식 외국인 인구 3만 명(3만480명)을 넘어선 김해시가 외국인 주민과 소통 확대에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는 연말까지 다양한 정책을 외국인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요 행사와 축제 참여, 애로 청취, 정책 제안 등의 소통 임무를 맡게 된다. 서포터즈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9개국 출신 외국인 9명(남 3명, 여 6명)이다. 이들은 2차례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서포터즈 국적은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튀르키예 △멕시코 △카메룬이며 국가별 1명씩 선발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자기소개 및 활동 포부 발표, 오리엔테이션(활동, 과제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들은 설렘과 열정 가득한 얼굴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몽골 출신 서부다씨는 “김해의 매력에 빠져 9년째 살고 있는데 시에서 외국인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수립하는 ‘제1차 김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년)’에 대해 시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는 ▲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안) 발표는 김해시탄소중립지원센터 강지윤 센터장이 맡아 김해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과 중장기 감축 목표 그리고 부문별 감축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 관리 권한이 있는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부문에서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39.5%(95만3,000t)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를 위한 15개 핵심과제, 71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남연구원 박진호 기후환경정책팀장이 좌장을 맡고 ▲정필승 인제대학교 전기배터리공학과 교수 ▲유승규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 교수 ▲배현주 김해시의원 ▲강지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025년 3월 17일자로 한흔희 신임 체육시설 본부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흔희 본부장은 2025년 3월 17일부터 2028년 3월 16일까지 앞으로 3년간 김해시 도시개발공사의 체육시설 사업 전반을 총괄 관리하며, 시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과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 본부장은 김해시청 공무원 출신으로, ▲장유1동 동장 ▲자치행정과장 ▲장유 출장소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쌓아왔다. 특히, 지역사회 와의 소통 및 체육·행정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해시 체육시설 운영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흔희 본부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해시 체육 인프라의 발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 시설의 현대화, 이용 편의성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한 본부장의 취임을 계기로 체육시설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체육 복지 서비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단체 합동 발대식 "함께하는 우리, 더 큰 세상으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청소년 탁구동아리 △청소년 댄스동아리 △청소년 밴드동아리 △청소년 봉사단 등 9개 소속단체 청소년 및 가족 120명이 함께하며 2025년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시의원 및 내빈들은 청소년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소속단체 청소년들은 더 큰 목표를 향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지역사회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위기 및 돌봄취약어르신 소원성취를 위한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온기나눔 프로젝트는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소원을 청취하고 이를 홍보하여 지역 내 자발적 후원자가 직접 어르신 댁에 소원을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온기나눔 21호는 ㈜금호E.T.C(김두현 대표)의 후원으로 소원을 배달했다. 21호 대상자로는 기초수급 단독세대 홍○○어르신이 선정됐다. 어르신은 뇌경색 후유증으로 경미한 언어장애를 겪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30년이 훌쩍 넘은 노후 세탁기와 냉장고를 사용하며 불편함을 느끼던 어르신께서는 “집에 새 가전이 들어오니 기분이 좋다며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셨다. 정순미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어르신의 힘든 상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후원자님의 아낌없는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위기 및 돌봄 취약 어르신 댁 소원성취 프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산하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경상남도교육청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관장 임채정)과 함께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8일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순회문고 운영을 통한 도서 접근성 확대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협조 ▲기타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논의했다.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독서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 임채정 관장 역시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4년 사업평가 최종평가’에서 전국 43개 센터중 최우수 기관에게 주어지는 `S등급‘을 받았다. 이어 창업진흥원은 정성평가에 이어 주관기관별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센터운영실적, 기업성과 등 정량성과를 검토하여 종합평점 비율에 따라 4개 등급(S·A·B·C)으로 구분, 전담기관 사업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주관기관 최종점검(정량60점, 정성 40점, 가·감점)결과를 확정했다. 김해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024년 매출 53억원, 신규고용 24명, 정부지원사업 선정 19억, 지식재산권 출헌·등록 48건, 투자유치 8억5천만원 유치 등 성과를 창출했으며, 교육 및 심층 멘토링, 네트워크 행사등 입주기업에게 체계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센터는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입주기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최고점수를 받고 있다. 김해시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는 현재 19개사를 보육중이며, 입주기업 심층멘토링, 사업화 자금지급, 투자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시작한 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8일 홍태용 시장 주재로 ‘실행력 청렴리더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청렴리더단이란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부단장, 각 실․국․소장이 추진반장인 청렴시책 콘트롤타워로서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김해시의 청렴 실천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반부패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외부적 부패 취약분야인 인․허가 및 재․세정 분야와 내부적 취약분야인 인사분야에 대한 각 실․국․소별 실효성 있는 개선전략 수립을 논의했다. 김해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에서 1등급을 받았다. 도내 기초지자체 중 청렴체감도 1등급은 김해시가 유일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청렴수도 김해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과 전 직원 실행력 강화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청렴수도’로 나아갈 수 있는 반부패 청렴정책의 대표 과제로 ▲청렴리더단 역할 강화 ▲신고자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시스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이달부터 유아와 어린이, 성인을 위한 봄맞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 프로그램은 ▲시니어 대상 ‘세상을 터치하다(스마트폰 활용교육)' ▲성인 대상 '한빛책빛(독서회)' ▲유아 대상 '북스타트 데이'(책놀이) ▲어린이 대상 '꼬마 철학자(독서토론)' ▲‘어린이 독서회' 5개이다. 먼저 유아와 아동을 위해 ▲북스타트 데이(책놀이) ▲꼬마 철학자(독서토론) ▲어린이 독서회(책읽기)가 준비돼 있다. 8~20개월 아가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북스타트 데이'는 책 놀이로 유대 관계를 쌓고 생애 초기부터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꼬마 철학자'와 ‘어린이 독서회'로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책 속 지혜를 본받아 스스로 미래로 나아가는 성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 대상은 ▲세상을 터치하다(스마트폰 활용교육) ▲한빛책빛(독서회)을 운영한다. 특히 ‘세상을 터치하다’는 정보 취약계층인 시니어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nb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새봄을 맞아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 정비와 장비 구축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2009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책마을 내 안내 사인물을 교체하고 자료실 출입문에 감각적인 윈도우 그래픽 선팅을 입혀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소 산만했던 전체 사인물의 색상을 정돈하고 확장된 열람 공간정보를 기재해 시안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또 어떤 유형의 장애가 있더라도 도서관 이용에 불편 없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BF(Barrier-Free) 장비를 도입했다.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 있는 자동대출반납기와 도서관 입구에 놓인 무인반납기 모두 휠체어 이용자들의 동선을 확보하고 시각·청각 장애인의 접근성을 강화한 무장애 장비를 구축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도서관’이 됐다. 이밖에도 매월 예술성이 높은 그림책 아트프린팅과 주제별로 엄선한 북큐레이션을 선보이는 책마을 로비 공간에도 푸릇푸릇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소품을 배치해 봄단장을 마쳤다. 이정열 관장은 “새 봄 새 마음으로 새로운 계획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