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최근 욕지도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광객과 주민 모두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불곡마을 인도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도개설 공사는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욕지면 불곡마을은 출렁다리 관람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주요 동선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인 위험한 환경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번 공사로 차도와 보도 공간이 명확히 구분돼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도 크게 향상됐다. 관광객 A씨는 “천해의 해안도로를 따라 인도가 정비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안심하고 걸을 수 있었다”며 “출렁다리를 둘러보는 길목까지 마을 풍경도 차분히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마을의 안전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생활 SOC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오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네 번째 공연, 대니구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의 '프리마베라'를 개최한다. '프리마베라(Primavera)'는 봄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클래식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팝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젊고 역동적인 디토체임베오케스트라가 함께 봄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열정적인 선율로 통영의 밤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클래식 아티스트 최초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큰 화제가 됐던 대니구는 MBC '복면가왕', KBS'더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등 다수의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친근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다. 악장과 단원들 모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는 김대진, 장한나, 혼나 테츠지 등의 유명한 지휘자들과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과 같은 유수한 연주자들과 협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바흐‘관현악 모음곡 3번(Orchestral Suite No. 3 i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이탈리아 나폴리시와 지난 9일 나폴리 시청에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등 통영시 대표단 6명이 참석했으며, 현지에서는 가에타노 만프레디 나폴리시장, 빈첸자 아마토 시의장, 다리오 스카렐라 주나폴리 대한민국 명예 영사 및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 나폴리 동양학 대학교 한국학과 책임교수 등을 비롯한 나폴리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정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문화·예술·관광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에 따라 체결됐다. 특히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인 통영과 세계적인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예술을 보유한 나폴리 간의 협력은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통영 수산물 홍보 및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실무진을 구성해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협정식에 참석한 김민재 축구선수의 통역을 맡았던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분'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 꾸준하게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남해안국제요트대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오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26 클리퍼국제요트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약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96년에 시작돼 2년 주기로 개최되며, 세계주요 항구(영국-우루과이-남아프리카-호주-동남아-중국-한국(통영)-미국-영국) 8개 경기 구간을 거쳐 세계일주 기록(11개월, 74,080km)으로 경기하는 극한의 해양스포츠 이벤트이다. 시는 세계적인 요트 레이스 및 국제 해양레저 행사를 유치하고 국내외 요트클럽, 국제 요트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요트 경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요트 경기장으로 육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음식·숙박·관광 등 관련 산업 활성화, 관광 전문인력 육성 등 일자리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수산식품박람회인 [2025 Seafood Expo Global] 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시는 유럽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굴수하식수협, ㈜덕연씨푸드, ㈜바다해찬, 빅마마씨푸드(주), 삼삼물산(주), ㈜세양물산, 우진물산(주), 태화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통영푸드스토리 등 10개 업체와 수출개척단을 꾸려 통영 수산물 홍보관을 개설,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굴, 냉동어류 등 수산물과 굴통조림, 굴튀김, 간편육수, 뼈째 먹는 생선 등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한 낙지새우불고기, 굴국수, 굴조림, 장어샐러드, 가리비찜 등 시식행사를 열어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수출개척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392만불의 수출 계약과 수출 관련 9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6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들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상을 지속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호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서호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호전통시장상인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져, 약 300여 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해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품바, 노래 공연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성민 상인회장은“이번 잔치한마당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발걸음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서호전통시장 잔치한마당이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6개 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업체 점검 및 적발율 ▲현장 보고 장비 활용률 ▲위해 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비율 등 7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통영시는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민간인)을 활용해 연중 집단급식소와 위생 취약업소 및 식품위생업소의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특히, 신속한 식품안전 업무수행을 위해 현장용 보고 장비를 활용한 위생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식품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하여 위생 단속과 관리에 노력한 결과가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먹거리를 선택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청 직장인 동호회 ‘꽃보다 나’(회장 박복주)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2개소(대건노인요양원, 아름다운집)를 방문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코사지를 전달하고, 함께 준비한 떡과 쌀을 나누며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꽃보다 나’ 동호회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버이날 맞이 나눔 활동으로, 올해도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코사지는 지난 7일 동호회 회원들은 직접 다듬고 리본을 달아 만든 코사지를 손수 정성껏 포장했으며, 당일 다과로 떡과 백미 5포대(10kg)도 함께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코사지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진심이 담겨 있어 더욱 큰 감동을 안겼다. 박복주 회장은 “직장 내 동료들과 함께 준비한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꽃보다 나’ 동호회는 매월 1회 무전동 소재 꽃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우리동네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해맞이 달맞이 운동교실은 주민의 신체활동 실천을 위한 접근성을 강화해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새벽·저녁시간대에 생활터 중심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조, 실버체조, 라인댄스 및 필라테스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월,수,목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광장, 어드벤처타워 앞 잔디광장, 북신해변공원은 오전 6시~7시에 운영하고, 죽림내죽도공원, 미수해양공원에서는 저녁 8시~9시에 운영한다. 단,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건강 증진에 관심이 있는 통영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변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은 물론 공동체 간의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통영참사랑요양원(원장 박주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오후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통영참사랑요양원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오전에는 숲속유치원 어린이들의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입소자 가족들의 깜짝 공연과 함께 관내에서 활동 중인 ‘겨울연가’, ‘승승장구’팀이 흥겨운 트로트와 국악 메들리 공연으로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공직자로서 어버이 은혜를 기리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주영 원장은 “공보감사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참사랑요양원은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일 '통영시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민간위탁업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최종 업체를 지난 2일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시설인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선정된 업체는 ㈜에코쉘, ㈜테크로스, ㈜동성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한 업체이다. 5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영시는 공정한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2개 업체의 제안서를 접수받았으며, 기술/운영능력 평가(정량적 평가) 40%와 사업수행능력 평가(정성적 평가) 60%의 비중으로 구성된 제안평가를 토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추후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으로부터 5년 이내 한번 갱신 가능하다. 통영시 법송2산단에 위치한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은 연80,000톤(300톤/일)의 굴 껍데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소성가공으로 산화칼슘(CaO) 및 화학비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시설인 만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5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어린이놀이터 이용 시 안전수칙 홍보 등을 위해 지난 2일 통영 무장애통합놀이터(광도면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기관 및 안전단체 8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놀이터 이용 시 안전수칙 ▲산불예방 행동요령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봄철 안전위험요소 신고하기 등을 홍보했으며,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전단지와 마스크를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무장애통합놀이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하는 내실있는 캠페인이었다”며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공동육아나눔터 무전점(1호점)과 죽림점(2호점)에 이어 오는 7월에 신규 개소 예정인 공동육아나눔터(미수점)의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지난 7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위탁운영자 공개모집에서는 통영시가족센터가 1차 공고(3. 30.~ 4. 14.)에 단독 신청, 2차 공고(4. 15. ~ 4. 29.)에 추가 신청자는 없었다.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재정 능력, 사업운영 적격성, 사업수행능력, 자역사회협력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통영시가족센터를 위탁운영기관으로 최종 결정했다. 서승환 센터장은 “미륵권역에 거주하는 아동 보호자의 양육 지원 수요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그동안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보호자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돌봄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하는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를 지원하는 곳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9일(금)부터 13일(화)까지 5일간 중앙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체감 물가의 완화와 소비촉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행사기간 내 환급소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앙전통시장의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원물의 70% 이상이 국내산인 수산가공품으로 한정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을 통한 구매 품목, 정부비축품목, 일반 음식점 구매 품목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부정환급 방지를 위해 사업자카드 및 법인카드 구매 건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한 통영 수산물을 가족들과 함께 저렴하게 즐기시길 바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충무도서관은 지난 3일 과학 뮤지컬'BJ봉봉Ⅹ닥터봉의 우당탕 실험'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2021년 한국창의재단 올해의 과학 공연 콘텐츠로도 선정된 이번 공연은 괴짜 발명가 할아버지 닥터 봉과 사고뭉치 초보 BJ 손자 봉봉이 처음으로 함께 과학 실험 라이브 방송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공연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6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듯 무대에서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연기로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어린이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기 대포와 코끼리 치약 만들기 등 다양한 실험에 참여하면서 관람의 몰입감과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공연 종료 후 공연에 사용됐던 실험 도구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공연의 여운을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님은 “책 속에 있는 어려운 과학 공식이 아닌 세제, 레몬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로 하는 과학실험 공연이어서 더욱 친숙하고 즐겁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