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거창군청 주차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안내 공무원을 배치해 조문객들에게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은 1월 1일 개최 예정된 ‘감악산 해맞이 행사’를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대신, 최대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시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진단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수입 확충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한 후, 정량평가(80점)와 정성평가(20점)를 통해 26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거창군은 세외수입 징수율과 체납관리 노력도 등 9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종합점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 1월 6일부터 거창~대구공항~동대구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년 승객 감소와 유가 상승으로 운행이 중단된 거창~동대구 노선이 3년 11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대구공항을 경유지로 추가해 새로운 노선으로 운행하게 됐다. 이번 노선 신설은 거창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건의한 뒤, 거창군과 경상남도, 거창고속 간 업무협의를 통해 성사된 성과다. 거창~대구공항~동대구 노선은 일일 왕복 3회 운행되며, 거창발 동대구행은 오전 7시, 오후 12시, 오후 5시에 출발하고, 동대구발 거창행은 오전 9시 30분, 오후 2시 30분, 저녁 7시 30분에 운행된다. 운행 버스는 28인 우등버스로, 승차권은 거창터미널과 동대구역 터미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구공항에서는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 후 탑승이 가능하다. 거창읍에 거주하는 한 대학생은 “주말마다 거창을 오기 위해서는 복잡한 경로를 거쳐야 해서 불편했는데, 이번 시외버스 신설로 더욱 편리하게 거창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은 2024년 군정시책 통합평가 읍면분야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정시책 통합평가는 군정 홍보실적, 청렴마일리지, 재정신속집행 실적 등 9개의 항목에 대한 다면평가를 통해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로, 거창읍은 총점 80점으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2024년 한 해 동안 행정과 주민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로, 거창읍은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읍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거창읍은 2024년 읍면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2024년 깨끗한 거창 환경가꾸기 평가 우수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며 뜻깊은 한해를 완성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읍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항상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도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겨 더 큰 발전을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군민 권익증진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무인민원발급기 본인인증 서비스를 지난 27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거창군이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시범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함께 군민들의 편리함을 위해 동시에 시행하게 됐다. 모바일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군민은 거창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발급 방법은 일회용 QR코드(무료) 발급과 IC주민등록증(1만 원) 발급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에는 본인인증 메뉴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선택한 후, 발급된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하면 지문인식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윤광식 행정과장은 “노동이나 사고, 노화 등으로 인해 지문이 변형되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대체 인증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3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실적 △재가의료사업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 △의료급여사업 홍보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거창군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위한 노력의 성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재가의료사업을 통해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의료급여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수급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을사년 새해맞이 ‘2025 신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0인조의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파워풀한 보이스의 박지현,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가창력의 소유자 정미애, 시원한 고음으로 ‘트로트 여신’으로 자리 잡은 은가은, 부드러운 감성과 감동을 전하는 김호연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인모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2024년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 신년콘서트를 시작으로 많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 신년콘서트’는 1층 30,000원, 2층 20,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예매는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같은 시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도 현장 예매가 진행된다.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경남일간신문 | 2025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거창군은 '2025 거창한거창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20개 초등부 축구팀과 630여 명의 어린 선수들이 참가해 거창을 축구 열기로 물들인다. 주로 겨울철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학년별 팀 단위 연습과 자체 훈련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거창군의 유소년 축구팀인 거창한유소년FC도 참가하여 전국 수준의 경쟁 속에서 실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최근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12월에는 홍익대와 강서대 축구팀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거창을 방문했다. 2025년 1월에는 중등부 유소년팀도 거창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전지훈련팀과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방문한 선수들의 열정과 땀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제2스포츠타운과 골프장 등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는 거창군의 2025년 스포츠 마케팅 첫걸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 감악산 정상에서 제26회 감악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해맞이 행사는 2025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남상면 청년회 주관으로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신년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소원기원 현수막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소망을 적어 2월 정월 대보름 행사 때 남상면 청년회가 준비한 달집과 함께 태워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감악산 풍물패 공연과 기원제를 시작으로, 새해 덕담 인사, 만세삼창, 복떡국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대박 기원을 담아 황금색 대형 소원박도 마련되어, 박을 터뜨리며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환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상면청년회 배윤복 회장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인파 밀집 사고와 결빙사고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석자들이 복떡국도 즐기고, 새해 소망도 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구인모 군수
거창군,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성과로 총 1,232억 원 확보 올해 정부 및 경남도 공모사업 50개 선정, 선정율 80.6% 달성 지역특화사업, 지방소멸 대응 등으로 군정 발전의 발판 마련 거창군이 2024년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총 1,2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중 국도비 포함 842억 원은 군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정부의 긴축재정과 대형 공공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군은 올해 50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선정율 80.6%를 기록했다. 군은 초기부터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을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특히, 주요 사업으로는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건립(299억 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403억 원)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84억 원)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교육, 농업, 문화 분야를 포함한 지역 특화사업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성과는 오랜 기간 동안 군민들의 관심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2025년 1월 27일까지 제5기 거창군 청년네트워크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군정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거창군은 청년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도내 군부 청년 인구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국무조정실이 최초로 지정한 청년친화도시 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최종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거창군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들의 자발적인 군정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모집의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1979년~2005년생)으로,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지원동기,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도,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내년 2월 중 개별 통지된다. 활동은 일자리·창업, 주거, 문화·행사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전 교육을 통해 활동 이해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한 후 △청년정책 발굴 △청년행사 기획 및 주관 △청년문제 조사 및 개선 방안
경남일간신문 | 경남 거창군은 내년 1월부터 직영 골프장인 ‘거창CC’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거창CC는 2016년에 개장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던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의 후속 운영처로, 거창군은 지난 8월 협약을 통해 골프장을 조기에 인수한 뒤 내년부터 직접 관리에 나선다. 거창CC는 가조면 석강리 일대에 위치하며, 9홀 규모로 매년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자랑하는 인기 골프장으로, 비계산과 우두산 등의 명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군은 군민들이 골프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거창군민의 날'을 매월 한 차례 지정하여 군민들에게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하고, 연간 단체팀 모집을 확대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라운딩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꿈나무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도 강화될 예정이다. 거창CC는 연계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골프장 이용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계속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골프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골프를 즐기고, 지역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와 예산절감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8,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부문에서 전국 군 단위 8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거창군은 주민참여 예산의 사회적ㆍ계층적 다양성 포용, 확장적 위원회 운영, 구체적인 사업 제안을 통한 정책 고도화, 그리고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의 요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예산절감 분야에서는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관람석 열처리 작업을 통해 전면 교체 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람석에 발생한 백화현상에 대해 열가소성 특성을 이용한 열처리 작업으로 비용을 절감한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수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도 지방재정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우리 군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9일, 국가유산청 주최의 ‘2024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이 생생문화유산 부문 대표브랜드 1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거창흥사단은 2015년부터 10년 연속 국가 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거창의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별도의 공모 없이 사업이 지속되며, 예산 증액 지원과 함께 ‘국가유산 유유자적+’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또한, 홍보 책자와 부스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수승대의 유래를 따라가는 ‘수승대를 사수하라!’, 황산마을에서 한옥 체험과 함께 요수 신권 선생의 발자취를 느끼는 ‘수승대에서 1박 2일’, 거창국악단의 주말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청 관계자는 "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새마을회는 20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읍면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한 그릇!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직접 팥을 삶고 새알을 빚어 만든 따뜻한 팥죽을 포장한 후, 읍면의 홀몸노인 150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한파 속에서도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성기 새마을회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팥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인모 군수는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팥죽을 만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팥죽을 준비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12개 읍면에서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의 일환으로 밑반찬, 김장, 고추장 나눔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