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 7,560건에 대해31억 8,0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재산세 감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함양군 관내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건물, 토지 등 재산으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자료를 바탕으로 직권 감면이 이뤄진다. 이미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토지)는 6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토지(주택부속토지 제외)가 대상이며, 재산세(주택)의 경우에는 재산세액 20만 원을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인터넷은행 포함)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납부,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활용하면 이체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새마을회는 12일 하남체육공원에서 16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지도력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새마을지도자 내고장 활력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우수 읍면동 시상식,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 1부와 명랑운동회 및 화합 한마당으로 이어지는 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삼랑진읍(최우수상), 하남읍(우수상), 산외면·무안면(장려상)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동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과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시새마을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햇살문화캠퍼스 일대(구 밀양대)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 청소년 인성 문화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와 밀양시청소년상담센터가 주관했으며, ‘인성 더하기, 폭력 제로’를 주제로 지역 내 9개 학교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청소년 인성교육에 대한 지역 내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인성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성 문화 체험존, 청소년 협동 놀이마당, 학교폭력예방 주간과 연계한 뮤지컬 ‘Dear my friend’ 공연, 현직 검사가 강연하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병수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성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곧 밀양의 미래를 준비하는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에 속해 있는 김해 오광대의 독립된 전승 공간을 확보하고, 무형유산의 저변 확대를 위해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을 김해시지역건축사회의 기부로 시작한다. 김해시는 12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도서 기부채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최민수 김해건축사회 회장, 배선영 문화관광국장, 송홍열 도시관리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의 무형문화유산인 김해 오광대의 전승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을 건립함에 있어 김해의 건축사가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김해시지역건축사회의 제안을 김해시가 화답하며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지역건축사회는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의 건축설계도서를 작성하여 김해시에 기부채납하고, 김해시가 건축설계도서를 기반으로 전기, 기계, 통신, 소방 등 기타 용역을 발주하여 전체 설계를 완성하게 된다.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전승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시책 추진과 역점사업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수상자에 대해 ‘이달의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격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 창원 독립운동가 추모비 건립 등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과 보훈선양팀’ ▲ 진동 광암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 및 주말 문화행사를 기획한 ‘해양레저과 해양친수관리팀’ ▲ 부산항만공사와의 MOU체결로 연 1,500만 원의 복지재원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진해구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 연도이주(자은, 명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조현경 주무관’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000만원 등 총 15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18개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 교육·독서 플랫폼, AI 코딩 로봇, VR 체험존 및 실시간 K-예능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약 470명의 아동이 활용할 수 있는 첨단 학습·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5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 쉼터와 AI 카메라를 활용해 통학 차량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폴을 설치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는 돌봄과 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AI,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돌봄과 교육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는 지난 11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통영·거제·고성 목욕업소 영업주 6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영업주들이 매년 이수해야하는 교육이며,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목욕 환경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최근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목욕업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위생관리 기준 및 방법 ▲소방 안전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규를 재점검하며 영업주들의 위생 의식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목욕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중위생 산업”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영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내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반영은 지난 2월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재난 안전,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반영 신규사업으로는 △외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97억원) △주상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67억원) △내대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50억원)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7억원(총사업비 229억원) △소각시설 설치사업 3억원(총사업비 257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1억원(총사업비 71억원) △랜드마크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 3억원(총사업비 180억원)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사업 4억 5000만원(총사업비 25억원) △스마트빌리지보급 및 확산사업 8억원(총사업비 11억원) 등 총사업비 987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극한호우 피해 항구복구 특별교부세 193억원을 추가 확보해 조속한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39사단과 인연을 이어가며 새로운 동행에 나선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육군 제39보병사단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종묵 39사단장을 비롯해 산청군, 육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 시 인력 및 장비 지원 등 상호 공조 △지역방위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력 및 협조 △안보 교육, 병영체험 등 민·군 협력 교류 △문화·체육· 축제 등 교류 행사 추진 및 상호 참여 등에 힘을 모은다. 특히 민·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안전 확보와 재난 대응 능력 향상, 나아가 지역발전과 교류 증진을 함께 도모한다. 이번 협약은 39사단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지원하면서 맺은 인연이 계기다. 앞서 39사단은 지난 7월 21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27개 부대, 장병 1만 7100여 명, 중형 굴착기 등 장비 66대를 투입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 김종묵 사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민선8기 군정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핵심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해를 맞이하여 지난 3년간 ‘컴팩트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을 기조로 쌓아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롭게 추진할 사업의 실효성을 파악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보고회는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열려, 국·소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과 담당이 참석했다. 참석한 부서장들은 지난 시간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추진할 신규 사업 152건과 핵심사업 19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핵심 전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밀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정주 여건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귀농·귀촌인 지원, 교육 지원 확대 등 각 분야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하동군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추어 123대 국정과제 이행에 적극 동참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재정 자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서면종합복지관과 남면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고향 남해,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노인대학 특강에서 남해군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오복보다 더 중요한 복이 한가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청복(淸福)이며, 이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누리는 홍복(洪福)보다 더 큰 행복”이라며, “매일매일 내가 듣고, 보고, 움직일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히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계획을 간략히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소멸 위기와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남해군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10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총 3건의 산업안전·보건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위원 12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심의결과 △남해군 무재해운동,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폐지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점검 및 추석연휴 대비 특별점검 계획 △하반기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남해군 무재해운동,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 ISO45001 추진은 법적 근거와 제도적 실효성, 그리고 비용 대비 효과가 낮다고 판단해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형식적 인증보다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한 실질적 안전 문화 정착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남해군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속 관광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향 방문 환경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산업재해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모든 부서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과 근로자가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10일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 사항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군수 주재로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비롯해 하반기 주요 행사 및 홍보 전략을 점검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누적 관광객은 463만 3006명(무인계수기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동 시기보다 95만 6144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기준으로 8월까지 누적 관광객은 626만 858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역시 전년 동 시기 대비 31만 192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남해군에 대한 SNS 언급량 역시 1월 1만 7000여 건에서 매월 점진적으로 증가해 7월에는 3만 3000여 건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남해군은 외형적 관광객 증가 수치뿐 아니라 ‘국민고향 남해’라는 이미지가 향우와 군민, 관광객들에게 폭넓게 퍼져나갔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단순한 지역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9월 5일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사절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항올구에 위치한 ‘함안아라농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수박 종자를 전달하고 재배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함안아라농장은 2019년 대한민국의 자재와 기술로 조성된 농장으로, 함안군에서 매년 재배 가능한 수박 종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사절단은 체렌 항올구청장과 항올구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간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종자 전달식을 통해 몽골의 수박 재배 환경 개선과 재배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몽골의 기후 여건을 고려할 때 시설재배 확대가 필요하다”며 “함안군의 재배 기술과 협력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 함안군은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도 “현대화된 재배시설 도입과 토양 관리 등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노후화된 비닐하우스 필름 교체, 몽골 기후에 맞는 수박 재배 기술 전수, 몽골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대상공원 기부채납 공원시설물인 ‘빅트리’, ‘맘스프리존’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9월 중 “시민전문가 협의체”를 각각 발족,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설개선 및 개관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빅트리의 경우 협의체를 통해 시설물 개선범위와 디자인 공모 방식 등을 검토해 10월에는 디자인설계 공모를 시행하고, 내년 1월까지는 보완 디자인을 선정한다. 맘스프리존의 경우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담아 10월 중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빅트리 개선방향 ' 창원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기대를 모았던 빅트리는 상부의 메인나무 설치가 생략되고 규모가 축소되는 등 외관에 대해 지역사회의 적잖은 실망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 평가 및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설 임시 개방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에 참여한 1,868명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빅트리 외형 전반에 대한 평가는 부정 85%, 긍정 15%로 부정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