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1일부터 더 봉하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2025년 김해시 농촌활성화 대학’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활성화대학은 김해시의 단계별 농촌활성화 지원사업인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필수 이수 교육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총 4차시(20시간)에 걸쳐 ▲김해시마을만들기사업안내 ▲주민주도적 ▲농촌활성화사례강의(거창군 갈지마을, 합천군 내촌마을, 진안군 봉곡마을) ▲선도지구 추진사례 견학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이후 농촌활성화대학 교육 수료성적이 우수한 마을은 소액사업과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및 평가하여 최소 3억에서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재형 김해시 건설과장은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은 우리시 농촌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농촌마을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양성된 지역전문가와 함께 행복한 농촌마을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주민이 기획하고, 발: 마을이 발전하는, 랄: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매년 3월 21일)’을 맞아 이달 보건소 방문객,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과 암 예방수칙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국가암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 방문객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서부권역 전통시장(무계시장 등 5개소)을 찾아가 암 예방 10대 수칙을 안내하고 국가암검진 대상자들에게 검진 참여를 독려한다. 김해시 암 발생률 1위는 위암, 2위 대장암, 3위 유방암, 4위 폐암으로 집계되며 암 유병률이 지속 증가 추세인 만큼 시민들은 관심을 가지고 해당연도마다 암검진을 받아야 한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연령, 성별에 따라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항목의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하며, 장기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54 ~ 74세)은 폐암 검진도 실시한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 검진대상으로 다른 국가암과는 달리 매년 빠짐없이 대장암검진(분변잠혈검사)을 받아야 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 문화상은 1984년 제1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 교육, 환경, 봉사 6개 부문별 각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후보자는 5년 이상 김해시에 거주한 자 또는 타 지역 거주자라도 김해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공적이 탁월한 인물을 추천하면 된다. 단, 사회적 지탄을 받거나 형사 처벌을 받은 자는 추천에서 제외된다. 추천은 각급 기관장, 학교장, 단체장, 읍면동장 또는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의 경우 세대주 30인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추천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김해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해시 문화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말경 수상자를 확정하고 5월 9일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분들을 널리 알리고 격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
경남일간신문 |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11일 오후 2시 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를 방문했다. 이 차장은 이날 한림면 금곡리 38.8ha 면적의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방제 시범사업지를 찾아 김해시의 방제전략 설명을 듣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억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수종전환방제는 급속히 확산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응해 한정된 자원을 사용해 가장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를 대상으로 소나무를 전량 벌목해 수집·파쇄하고 이후 조림을 통해 산림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제 비용 대부분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물(원목)을 활용해 충당한다. 이 차장은 “김해시 방제사업 추진 중에 발생한 기술적, 절차적 문제나 어려움을 파악하고 김해시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최선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는 저비용으로 높은 방제 효과를 낼 수 있는 수종전환 방제사업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관내 집단발생지 현황조사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0일 대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대동면 농업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는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서희봉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경남도농업기술원, 경남도 스마트원예과,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등 행정기관 관계자와 대동면 부추, 토마토, 화훼, 산딸기, 블루베리 작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동면은 시설하우스 농업의 발상지로서 부추, 토마토, 화훼, 산딸기, 블루베리 등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며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시설하우스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지원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도입,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유통, 소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동면의 주요 특산물인 부추·토마토와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과 산딸기, 블루베리 등 고부가가치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주요 의제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하여 김해 공동관을 운영하며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KIMES는 1980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로 자리잡은 행사로, 김해시는 2007년부터 18년간 연속 참가하여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 확대를 지원해왔다. 올해 진흥원은 코엑스 1층 B홀에 19개사, 42개 부스 규모의 김해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 공동관에는 의료기기, 재활기기, 헬스케어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김해 우수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현장캠퍼스 활동의 일환으로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G-TEP 사업단 소속 9명(경영학과 4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명, 바이오테크놀로지학부 1명, 의생명광학과 1명, 의공학부 2명)과 의공학부 학생 7명이 구성됐다. 참여 기업과 매칭된 학생들은 바이어 미팅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기업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협약기관인 율하도서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마음치유 시(詩) 낭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기관은 2022년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시낭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그 일환으로 마음치유 시낭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운영되며,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감성스피치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추억을 나누고, 품격 있는 시 낭송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황성철 관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풍요로운 정서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자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7일 장애인기업다우리㈜(대표 권우현/외동)을 찾아 착한가게 207호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에 위치한 장애인기업다우리㈜는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방역·소독·청소 전문업체로, 지역 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무료 방역·소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지원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화정글샘도서관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독서 문화 확산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정글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과 문화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도서 및 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와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상호 협력 하고자 했으며 ▲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자원 및 정보 교류 ▲ 도서관 도서 대출 지원 및 반납 운영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및 활동에 관한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여미진 관장은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화정글샘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및 복지관 독서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경남일간신문 | 지난 11일,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통장 44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활천동 통장단협의회는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 질병, 빈곤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에 관한 영상을 시청했다. 교육에 참여한 통장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렛과 홍보용품을 가지고 동네 곳곳을 다니며 위기에 노출된 가구를 발굴하여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안은나 통장단협의회장은 "아직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공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많은 게 현실이다. 복지통장들이 적극 활동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활천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주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해 9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사면 일부가 붕괴된 대성동고분군 의 보존과 안전 확보를 위해 유물수습조사와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비를 위한 긴급보수사업비(2억8800만원)를 전액 국비로 확보한 김해시는 이달부터 붕괴 사면부의 토층 조사를 통해 토성이 지나는 구간으로 예상되는 김해 고읍성의 축조 기법을 파악하고 고읍성 하부에 잔존할 수 있는 고분의 분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유물수습조사에 먼저 착수한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의 보존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물수습조사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실시설계용역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이후 국가유산청 설계 승인, 매장유산협의 등의 행정절차 완료 후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김해시는 장마철이 오기 전 오는 6월 안으로 붕괴사면 정비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방문객의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서다. 송원영 대성동고분박물관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폭우, 태풍 같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대성동고분군의 문화유산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4월 12일 수로왕릉(국가사적)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춘향대제를 봉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숭선전은 가락국 시조대왕인 수로왕과 시조왕비 허왕후의 신위를, 숭안전은 2대부터 9대 왕의 신위를 모시는 전각이다. 이 두 전각에서 동시에 제례가 진행되며 특히 숭선전 제례는 1990년 경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춘향대제는 시민 공개행사로 ‘시민제관’ 모집에 응모해 학생이나 사준 등의 제관으로 선발되면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제례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관람객들은 전각 밖에서 제례를 참관하며 예를 올릴 수 있다. 예식을 마친 후에는 잔디광장에서 참여자 모두 음복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다음날인 4월 13일에는 조선 중기 성리학자 남명 조식(1501-1572)을 추모하는 신산서원 산해정 향례가 열리고 뒷날인 14일에는 수로왕릉을 왜적으로부터 지켜낸 죽암 허경윤을 기리는 구천서원의 향례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미양서원, 예암서원 등 관내 10개 서원과 사당에서 전통제례가 열리며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 운영으로 집약된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뽐내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플러스, ENA ‘나는SOLO(나는솔로)’ 제작 지원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김해에서 촬영한 나는솔로 25기는 첫 방송인 191회를 기점으로 SBS 플러스, ENA 채널에서 지난 5일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방영 예정이다. 지난 5일 첫 방영된 나는솔로는 평균 3.95%(수도권 유로방송가구 기준 SBS Plus, ENA 합산)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출연진들의 다양한 활동이 김해시의 맛집, 관광명소 등 도시 곳곳에서 펼쳐지면서 김해시 관광자원이 자연스레 노출됐다. 특히 출연진 첫 등장 장소인 ‘용당나루 매화공원’은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매화꽃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나들이나 산책하기에 좋은 숨겨진 명소이다. 때마침 방영 시기가 매화 개화 시기와 맞물려 봄철 행락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나는솔로 김해편 방영으로 시청자들에게 김해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워터파크와 함께 신문동에 위치해 있으며 작년 10월에 오픈해 250개의 객실과 식당,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관광호텔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김해시는 원활한 시정업무 추진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롯데호텔앤리조트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김해시 주요 업무‧행사에 참석하는 관계자 등에 객실 이용료 15% 할인 혜택을, 김해시 주최 행사 시 연회장 대관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해시와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 연계사업과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해 체류형 관광객 수 증가와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관광 분야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업이 김해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2단계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DMO는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 참여 연차에 따라 1단계 공모와 2단계 공모로 나눠 진행했다. 김해시는 2023년 1단계 선정으로 2년간 2억 5,0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2단계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단계는 매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연간 1억원의 사업비를 2027년까지 추가 지급해 평가가 좋을 경우 김해시는 총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해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봉황대협동조합(대표자 허은)과 함께 봉황대길 일원의 관광 콘텐츠 사업에서 김해시 일원으로 공간을 확대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금바다 여행(박물관투어, 봉황동 골목투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열린관광) ▲금바다 스테이(숙박 거점 봉황하숙 조성 및 숙박연계 프로젝트) ▲금바다를 잇다(김해 관광거점 확대 프로